• 제목/요약/키워드: 산란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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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응애류 Caloglyphus sp.의 생태에 관한 연구 (Bionomics of Caloglyphus sp.(Acarina : Acaridae))

  • 박지두;김종국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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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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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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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각(各) 항온조건(恒溫條件)에서 솔잎혹파리 3령 유충을 식이물로 공급하며 응애류 Caloglyphus sp. 의 발육특성(發育特性)과 증식능력(增植能力)을 조사하였다. 본 응애는 란(卵), 유충(幼蟲), 제(第)1약충(若蟲), 제(第)2약충(若蟲), 성충(成蟲)의 4발육단계를 경과하며, 란(卵)을 제외한 모든 발육충태는 솔잎혹파리 유충을 포식(捕食)하였다. 란(卵)부터 성충(成蟲)까지의 발육소요일수(發育所要日數)는 온도가 높을수록 짧았으며, 발육한계온도(發育限界溫度)는 $8.2^{\circ}C$, 유효적산온도(有效積算溫度)는 122.0일도(日度)이었다. $25^{\circ}C$항온에서 란(卵)부터 제(第)2약충(若蟲)까지의 생존율(生存率)은 66.4%으며, 성충의 평균수명(平均壽命)은 수컷이 12.3일, 암컷이 10.2일 이었다. 성충은 1~2일 경과후 산란하기 시작하여 산란기간 초기에 다수의 알을 낳았으며 일생동안 평균 360.6 개체를 산란(産卵)하였다. 발육소요일수(發育所要日數) 및 령별생존율(齡別生存率)과 산란수(産卵數)를 이용하여 산출한 순번석율(純繁殖率)(Ro)과 평균(平均) 세대기간(世代期間)(T), 내적자연증가율(內的自然增加率)($r_m$)은 각 101.1, 9.3일, 0.494/♀/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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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Tenebrio molitor L.(Coleoptera: Tenebrionidae)의 산란수, 수명, 발육기간 및 번데기 중량 (Fecundity, Life span, Developmental periods and Pupal weight of Tenebrio molitor L.(Coleoptera: Tenebrionidae))

  • 박영규;최영철;이영보;이상현;이준석;강승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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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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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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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갈색거저리를 소맥피와 가축사료를 먹이로 하여 $25{\pm}5^{\circ}C$, $65{\pm}10%RH$에서 사육한 결과 발육기간은 80.0 ~ 83.7일, 번데기크기는 18.1 ~ 18.7 mm로 유사하였고 2일간의 평균 산란수는 44.3 ~ 55.3개이었다. 갈색거저리 번데기의 평균 무게에 따라 0.12 g, 0.15 g, 0.18 g의 세 중량으로 구분하여 우화 후 성충의 일생동안 평균 산란수를 조사한 결과 각각 172.3, 191.2, 215.0개로 중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산란경향은 우화 2주차까지 51.8%를 산란하여 가장 왕성하였으며 그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번데기 무게에 따른 성충의 수명은 각각 $27.1{\pm}6.9$, $30.1{\pm}7.8$, $27.4{\pm}8.5$ 일로 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갈색거저리 유충사육 용기($16{\times}21.5{\times}7cm$)에 유충 사육밀도를 100, 300, 500, 700마리로 사육한 결과 용화 시작 후 3주 이내에 67.9%가 용화되었으며 단위 공간당 사육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번데기의 중량은 용화 시작 후 3주까지 각각 $146.9{\pm}6.5$, $142.1{\pm}8.3$, $122.0{\pm}9.6$, $118.5{\pm}5.2mg$으로 감소하였다.

서해 자연산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의 포란수와 부화율 (Fecundity and Hatchability of Natural Stone Flounder Kareius bicoloratus from the West Coast of Korea)

  • 전제천;강희웅;김병균;최기호;조기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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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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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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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돌가자미의 인공종묘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03년 10월에 충남 격렬비역도 해역에서 자연산 어미를 채집하여 실내에서 자연산란을 유도하고 산란 특성과 포란수를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어미는 암컷 12마리(전장 34.5~51.0 cm, 체중 540~2,200 g), 수컷 23마리(전장 29.0~38.0 cm, 체중 310~680 g)이었다. 난소의 발달은 12월부터 꼬리쪽으로 길게 확장되어 육안적으로 쉽게 확인되었다. 돌가자미 어미는 실내에 수용하여 3개월 후부터 산란을 시작하였으며, 2004년 1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77일간 이루어졌다. 산란기간 중 일장은 9.8~12.1시간으로 연중 가장 짧았으며, 수온은 $8.4{\sim}12.2^{\circ}C$이었다. 총 산란량은 19,844,000개였으며, 산란중기에 15,433,000개(77.8%)로 가장 산란량이 많았다. 총 산란량중 평균부상율은 50.4%, 수정률은 58.5%, 부화율은 55.6%, 부화자어의 정상 출현율은 93.8%이었다. 전장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전장이 커짐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대포란수(cm 당)의 총 난수도 전장이 커짐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체중당 상대포란수(g 당)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증가되나, 일정 체중 이상으로 커지면, 오히려 체중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렁이 분말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황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Earth Worm Meal on the Performance of Laying Hens and Fatty Acids composition in Egg Yolk)

  • 손장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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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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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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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산란계의 생산성과 난황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지렁이 분말(EWM)의 첨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총 360수의 55주령의 산란계를 공시하여서 EWM 0.0% (대조구), 0.1% 및 0.2%를 첨가한 사료로 5주 동안의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계란은 매일 수집하여 난중을 측정하였고 산란율 및 사료요구율은 시험기간동안 매주단위로 조사하였다. 뿐만 아니라 시험 마지막 주에는 난황 중의 지방산 조성도 조사하였다. 사료섭취량은 지렁이분말 첨가에 의해서 증가하는 경향이 인정되었지만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에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평균 산란율은 EWM 0.1% 급이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0.2% 급이구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평균 난중은 EWM 0.1% 급이구에서 대조구 및 지렁이분말 0.2% 급이구에 비해서 감소하는 경향이 인정되었다. 평균 산란량은 EWM 첨가로 개선되어지는 경향이 인정되었으며, 그 개선 정도는 EWM 0.2% 급이구가 0.1% 급이구보다 크게 나타났다. 난황중의 n-6/ n-3지방산의 비는 지렁이 분말 0.1% 및 0.2% 급이구에서 5:1이었지만 대조구에서는 10:1이었다. 결론적으로 55주령의 산란계에 0.2% 지렁이분말의 첨가는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황중의 n-6/ n-3비를 개선시켰다 (P<0.05).

호흡대사장치를 이용한 산란계의 기초대사, 유특 및 생산시 에너지대사 측정시험 (Calorimetric Studies on Energy Metabolism by the Laying White Leghorn Hen)

  • 이영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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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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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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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닭의 산란기를 I기(25-40 주령), II기(41-55주령), III기(56-69주령)의 3기로 구분하고 각 산란기에서의 에너지대사를 측정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란계의 절식시 열생산량(FHP)은 대사체중당 산란 I기 81.5Kcal, IIrl 76.1Kcal, IIIrl 97.5Kcal였다. 즉 FHP는 산란기에 의하여 변화하고 특히 III기의 FHP가 높게 나타났다. 이 현상은 III기에 공시계의 우모가 손상 또는 탈락하여 열손실을 크게 한 때문으로 생각된다. 2. 호흡시험에 있어서 사료 ME섭취량과 에너지 축적량(ER)과의 회귀식에서 구한 유지를 위한 ME 요구량(MEm)은 산란I, II, III기에 있어서 각각 대사체중당 123Kcal, 111Kcal, 131Kcal 였으며, 전기간 평균 119Kcal였다. 또 생산을 위한 ME의 정미이용효율(NAME)을 산란I기 76%, II기 79%, III기 74%, 전 기간 평균에선 79%였다. 즉 산란 III기는 I기 또는 II기에 비하하여 MEm가 높고 NAME가 낮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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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사료 내 석회석에 대한 고막조개 패분의 부분 대체 급여가 산란후기의 난 생산성 및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Granular Ark Shell Partially Replacing Limestone on Laying Performance and Eggshell Quality in Aged Hens)

  • 박태순;유선종;김성권;안병기;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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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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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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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산란계의 칼슘 공급원으로서 국내산 고막조개패분(GAS)을 석회석과 대체하여 산란후기의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부존 원료의 사료 자원화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54주령 Hy-Line Brown Variety 산란계 암탉 200수를 공시하였고, Ca 3.6% 수준의 실험사료(Control)에 유사한 입자도의 GAS를 1%, 2% 및 3% 수준으로 석회석과 대체하여 첨가한 실험사료(GAS 1%, GAS 2% 및 GAS 3%)를 6주간 급여하였다. In vitro 용해도는 석회석에 비해 GAS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사료섭취량 및 난 생산성에서는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는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GAS의 대체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주별 난각 강도 및 난각 두께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전체 실험기간의 평균 난각 강도 및 두께의 결과에서는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 < 0.05). 경골 파쇄 강도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경골 내 회분 함량은 GAS 3%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혈청 내 Ca 및 P의 농도는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로부터 산란사료내 석회석을 국내산 고막조개 패분으로 대체 급여를 통해 산란후기 난각질의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산란계 사료에서 Ca 공급원으로서 부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절기 산란피크 육용종계 산란기의 에너지 공급체계가 산란능력과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ying Energy Supply Series on Egg Production and Feed Cost of Broiler Breeders Peaked in Summer Season)

  • 함영훈;김상인;이규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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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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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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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하절기에 산란피크기간의 대부분이 해당되는 육용종계 산란기의 적정 에너지공급체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소재 홍천종계에서 케이지 사양형태의 로스 육용종계 400를 공시하여 2002년 4월부터 2003년 l월까지 40주간 (24∼64주령 ) Table 2 와 같은 4 가지 에너지공급체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산란율, 종란 산란율, 평균난중 및 성계 생존율은 모두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산란율은 l 일 에너지공급량이 많을수록 오히려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2) 사료요구율, ME 및 CP요구량과 사료비는 모두 l일 에너지공급량이 증대함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0.05) 본 연구의 결과 l일 ME공급량을 24주령에 280kcal로부터 30∼34주령에 400kcal 까지 증가시키고 35주령 이후 380kcal를 공급한 Tl 처리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잠수관찰을 통한 경남 진해만과 통영 연안 청어 Clupea pallasii의 산란기 추정 (Estimation of Spawning Season of Clupea pallasii in the Jinhae Bay and Coastal Waters of Tongyeong in Gyeongnam Using Scuba Observation)

  • 이용득;이강민;박종율;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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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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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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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번 연구는 산란기로 알려진 12월부터 2월까지 경남 진해만과 통영 연안에서 잠수조사를 통해 산란회유하는 청어의 산란기를 명확히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 진해만에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3개의 정점에서 총 18회, 통영 영운리 연안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24회 잠수조사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중 확인된 청어 수정란은 진해만 저도 연안에서 평균 740,274개/㎡, 진해만 구산면 연안에서는 평균 671,718개/㎡였다. 통영 영운리 연안에서는 2017년 12월 30일에 388,444개/㎡개의 수정란이 1회 관찰되었고 그 이후 조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 경남 진해만과 통영 연안에서 청어 산란은 12월 말에 시작되고 이때의 수온은 평균 7.7℃였다.

산란계와 과산계의 난생산성, 계란품질, 혈액 특성 및 산란 전 행동 특성의 비교 (Comparison of Egg Productivity,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Pre-Laying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Laying Hens and Poor Laying Hens)

  • 이우도;김현수;손지선;홍의철;김희진;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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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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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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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산란 능력에 따른 산란계의난생산성, 계란품질, 혈액특성 및 산란 전 특정 행동의빈도수와유지시간에대해 조사하였다. 45주령 Hy-line brown 산란계를2개처리구, 3반복으로 반복 당 2수씩 총 12수배치하였다. 처리구는 산란율이 80% 이상인 산란계(High egg production layers; HEP)와 산란율이 50% 이하인 과산계 및 비산란계(Poor egg performance layers; PEP)이며, 4주간 시험을 수행하였다. 산란율과 난중 및 계란품질은 매일 측정하였으며,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은 사료 급이량과 사료 잔량을 고려하여 매주 측정하였다. 혈청 생화학 분석은 실험 종료일에 12시간 간격으로 2회 채혈하여 분석하였으며, 산란 전 행동 관찰은 전시험기간동안 점등 시간(06:00)부터 15:00까지 산란계의 행동을 녹화하여 앉기 행동 빈도수와 유지시간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HEP은 높은 산란율과 산란량 및 낮은 사료 요구율을 보였으나(P<0.05), 난중은 PEP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사료섭취량은 두 처리구에서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계란 품질에서 Haugh units와 난백고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EP에서 어두운 난각색과 두껍고 단단한 난각을 형성하였으며 더 많은 양의 난각을 생산하였다 (P<0.05). 오전에 채혈한 혈청에서는 HEP에서 높은 TG를 보였으며, PEP는 ALT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P<0.05). 오후에 채혈한 혈청에서는 HEP에서 LDH 수치가 높았으며 (P<0.05), 그 외 혈청 생화학 성분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시간대별 채취한 혈청 내 칼슘과 인의 비율은 두 처리구간 비슷하였다. 산란 1시간 전 HEP의 앉기 행동을 관찰한 결과 약 4회, 25분간 행동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주 비슷한 행동 빈도와 유지시간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HEP와 PEP는 난생산성과 사료효율 및 계란품질에도 차이가 나타났으며, HEP는 산란 전에 앉기 행동이 빈번하게 관찰되고 오래 유지하였다. 하지만 특정 행동 관찰 외 계군 내 과산계와 비산란계를 판별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 탐색 과 농가 적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갈색거저리 유충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사육조건 확립 (Establishment of Optimal Rearing Conditions for the Production of Tenebrio molitor Larvae)

  • 김시현;김종철;이세진;김재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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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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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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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료용 곤충 중에서 갈색거저리 유충은 사료용 및 산업용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효율적인 유충 확보를 위한 대량사육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성충의 산란율 증가를 위한 밀기울+추가 사료 조건 별 산란율 비교, 산란 기간과 유충 크기의 균일성, 사육 밀도와 온도에 따른 발육 양상, 알과 번데기의 저온 보관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기본 사료인 밀기울에 당근과 애호박을 추가로 처리한 결과, 성충의 산란수와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성충의 산란 기간을 3일과 7일 동안 각각 달리한 결과, 14일 동안 산란을 받은 처리구에 비해 높은 유충 크기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갈색거저리 유충의 발육은 20, 25, 30, $35^{\circ}C$ 조건 중에서 $30^{\circ}C$에서 가장 빨랐으며, $20^{\circ}C$에서는 산란수는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생육 특성을 보였고, 자연 치사율이 증가하여 일정한 크기의 유충 확보가 용이하지 않았다. 사육용기에 갈색거저리 유충을 1, 10, 20, 30, 40, 50마리 밀도로 사육한 결과,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충의 생존율과 길이 생육에는 유의성 있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무게 생장은 감소하였다. 사육 밀도를 30마리(/직경 90 mm 용기)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30마리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개체의 발육이 늦어지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갈색거저리의 알과 번데기를 $4^{\circ}C$에 보관하였을 때, 알은 9시간, 번데기는 10주 이상 보관하면 부화율과 우화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보관 충태는 알보다는 번데기가 더 적합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갈색거저리 성충의 생존율과 산란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식물체 사료의 공급이 필요하며, 고품질의 균일한 충체 확보를 위해 산란을 7일 이상 받지 않을 것을 추천하고, $30^{\circ}C$ 근처의 사육온도에서 30마리/90 mm 용기 이하의 사육 밀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저장 보관 과정에서 알보다는 번데기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효율적인 갈색거저리 유충의 대량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