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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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 한창수;전현두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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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통권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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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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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불안한 미래와 과다한 업무, 가족 간의 불화, 각종 사회적 위험요소가 팽배한 현실에서 현대인들이 받은 스트레스는 회피할 수도, 저항할 수도 없는 삶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다. 심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적인 안정을 깨뜨리고 불안감과 긴장감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가 모두 다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는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목표를 성취하도록 힘을 주며, 동기를 유발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따라서 건설적일 수도 있고, 파괴적일 수도 있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이번 10월호에서는 고디 안산병원 한창수 교수와 한국 심리적성센터 전현두 원장의 도움말로 스트레스에 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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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디자인씽킹 교육이 예비보건행정가의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사내기업가정신 통합교과 교육방안 (The Effects of Convergence Design Thinking on Preliminary Health Administrators' Social Problem Solving Competency: Intrapreneurship Integrated Curriculum)

  • 유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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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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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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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사내기업가정신 통합교과 교육에 학습자 중심의 융복합 디자인씽킹 교수법을 적용하고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향상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예비보건행정가의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구광역시 일개 대학의 보건행정과 2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총 15주간 융복합 디자인씽킹을 적용한 후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로써 예비보건행정가들의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효과는 부정적 문제지향과 충동-부주의적 반응양식, 회피적 반응양식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과 근로경험이 없는 경우, 충동-부주의적 반응양식에 각각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통합교과 교육에 융복합 디자인씽킹 교수법이 사회적 문제해결능력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이 연구와 같은 창의적 교수법의 적용을 권장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의 사회불안이 관계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정서조절능력의 매개효과 (The Mediation Effect of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Anxiety and Relational Aggression of Higher Grade Elementary School Girls)

  • 이화목;김현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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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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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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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의 사회불안이 관계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능력이 매개하는지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4, 5, 6학년 여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사회불안척도, 정서조절능력척도, 관계적 공격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의 사회불안은 관계적 공격성과 정적 상관을, 정서조절능력 전체 및 하위요인인 문제 중심적 대처 지지추구의 긍정적 절서조절과는 부적 상관을 감정발산, 공격적 표현, 회피와 같은 부정적 절서조절과는 정적 상관을, 정서조절능력은 관계적 공격성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의 사회불안이 관계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능력이 완전매개 하였다. 셋째, 사회불안이 관계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능력의 하위요인별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문제 중심적 대처 지지 추구와 같은 긍정적 정서조절은 부분 매개를, 감정발산, 공격적 표현과 회피와 같은 부정적 정서조절은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함의와 초등상담의 실천적 함의 및 한계점과 추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권력의 과정: 부부권력, 영향력전략, 부정적 갈등해결방식(공격 vs. 회피)의 관계 (Power Process: The Interrelationships of Marital Power, Influence Strategies, and Negative Conflict Resolution Styles(Attack vs. Avoidance))

  • 이명신;양난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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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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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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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권력의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부부권력(전통권력, 평등권력, 개인권력), 영향력전략(보상, 강요, 감정전략), 부정적 갈등해결방식(공격과 회피)의 관계를 이론적 모형으로 설정하였고 남성과 여성의 모형을 비교하였다. 지방에 거주하는 남성 182명과 여성 196명의 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 검증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남녀모델에서 3개의 공통경로가 발견되었다. 감정전략이 증가할수록 공격과 회피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평등권력이 증가할수록 보상이 증가하였다. 둘째, 남녀 모두 평등권력이 강요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영향은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의 평등권력은 강요를 감소시키나, 여성의 평등권력은 강요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녀모형에서 많은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함의와 부정적 갈등해결방식의 사용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고령운전자의 접근/회피동기와 삶의 만족 사이의 관계: 이동성과 정서성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Older Drivers' BIS/BAS and Life Satisfaction: Mediating Effects of Mobility and Affectivity)

  • 주미정;이재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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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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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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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령운전자의 이동성과 삶의 만족 사이의 정적관계는 잘 알려져 있다(e. g., Collins, 2008).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련성이 고령운전자의 동기, 이동성 속성 및 정서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고령운전자의 접근/회피동기에 따라 이동성 속성이 달라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동성 속성에 따른 삶의 만족 수준에서의 차이를 긍정/부정정서가 차별적으로 매개하는지 비교하였다. 132명의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접근/회피동기 척도(BIS/BAS, Carver & White, 1994), 이동성 척도(장혜란 등, 2009), 긍정/부정정서 척도(SPANAS, Diener et al., 2009) 및 삶의 만족 척도(SWLS, Diener et al., 1985)를 사용한 면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통해 수집된 자료 사이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령운전자의 접근동기는 사회활동을 위한 운전량(Amount of Driving for Social Activity: 이하 'DSA')에 정적으로, 반면 회피동기는 물리적 운전량(Amount of Driving Measured by Distance and Time: 이하 'AD')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접근동기는 DSA를 매개로 긍정정서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회피동기는 AD를 매개로한 정서와의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둘째, 긍정정서는 DSA와 삶의 만족 사이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효과를 보였으나 AD는 정서성과 삶의 만족 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고령운전자의 운전 속성, 동기, 정서성 그리고 삶의 만족 사이의 상호관련성을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직장 내 갈등경험의 과정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Work Conflict Experience)

  • 이다원;이선희;한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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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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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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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 내에서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갈등의 의미와 현상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통합적으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1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근거이론의 방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방코딩을 통해 102개의 개념, 63개의 하위범주와 3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고, 이를 토대로 축코딩을 실시하였다. 우선, 갈등의 중심현상으로 '부정적 정서'를 설정한 다음, 인과적 조건으로 '상대의 업무방식'을, 인과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조건으로는 조직과 업무적인 측면의 '상황 특성', 갈등을 유발한 '대상 특성'과 갈등 당사자인 '당사자 특성', 그리고 양자 사이의 관계인 '상호성'을 도출하였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회피하기'와 '감정 표출하기', '해결 노력'을 꼽았으며, 작용/상호작용 전략의 강도를 조절하는 중재 조건으로는 갈등에 관여된 사람들의 '관계'와 갈등을 경험하는 '당사자 특성', 중재자의 '중재 여부', 그리고 '조직/업무 특성'이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결과는 '갈등의 지속'과 '인사 변경' 외에 '긍정적 효과'로 정리되었다. 이후, 선택코딩에서는 '갈등에 대처하기'를 핵심범주로 꼽아 '회피형', '감정해소형', '문제해결형'의 세 가지 유형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직장 내 갈등을 일회성 사건으로 보고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논의해 온 기존 경험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는 실제적 갈등현상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였다. 또한 추후 갈등 관련 경험적 연구의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통합적인 모형을 제시했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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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컴퓨터게임 몰두성향과 심리사회 및 행동적 특성에 관한 연구 (Computer Game Immersion and Children's Psychosocial/Behavioral Characteristics)

  • 송숙자;심희옥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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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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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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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Data for this study on computer game immersion were collected from 538 1st through 6th grade students with the use of questionnaires. Instruments included the computer immersion scale, and the self-concept, social avoidance and anxiety, aggression, and impulsiveness scales. Results showed that boys were more involved in computer games than girls, and 6th graders were more immersed than 1st through 5th graders. Self-concept, social anxiety, aggression, and impulsivity differed by degree of computer game immersion. Aggression was the most powerful explanation of computer game immersion. Children higher in impulsivity and social anxiety were more involved in computer games. Children higher in self-concept were less involved in computer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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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이론(Escape Theory)' 모형에 기반한 학교위험요인과 청소년 자살생각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hip of School Risk Factors and Suicide Ideation in Adolescence, Based on 'Escape Theory' Model)

  • 박재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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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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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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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교위험요인이 어떠한 경로 구조를 통하여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Baumeister(1990)의 '도피이론(Escape Theory)' 모형에 기반하여 확인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08 경상북도청소년위기실태조사' 자료를 활용, 경북지역 중 고등학교 청소년 2,3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교위험요인 중 교사와의 관계위기는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직접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부정적 자아존중감과 우울, 회피적 대처를 거쳐,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직접효과가 간접효과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여 교사와의 관계가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중요한 변인임이 확인되었다. 반면 학교성적위기와 친구관계위기는 자살생각에 대한 직접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정적 자아존중감과 우울, 회피적 대처 등의 변인을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 중학생과 고등학생 집단 간에 이러한 경로에서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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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성인의 애착,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과 자녀를 가지고자 하는 희망 간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the Desire to Have Children, Adult Attachment Style, and Belief in a Just World)

  • 진경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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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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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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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 미혼 무자녀 성인을 대상으로 향후 자녀를 가지고자 하는 희망이 개인의 애착 그리고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과 어떠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지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260명의 2-30대 성인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먼저 주요 변인 간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자녀를 가지고자 하는 희망을 종속변인으로, 성별, 애착(회피애착, 양가애착),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분배공정성에 대한 개인적 믿음, 절차공정성에 대한 개인적 믿음, 분배공정성에 대한 일반적 믿음, 절차공정성에 대한 일반적 믿음)을 예측 변인으로 투입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성별을 통제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회피애착은 자녀를 가지고자 하는 희망을 부적으로 예측하였다. 이후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 변인은 유의한 증분 설명량을 보였으며, 특히 절차공정성에 대한 일반적 믿음은 자녀를 가지고자 하는 희망을 정적으로 예측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개인이 친밀한 관계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기대, 그리고 나아가 자신이 속한 사회의 공정함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믿음이 자녀를 가지고자 하는 희망을 일정 부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집단에너지사업 열병합발전의 송전망 피해 회피편익 추정 (Measuring the benefits from integrated energy business-based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 as a decentralized generation source with a focus on avoiding the damages caused by large-scale transmission facilities)

  • 김효진;최효연;유승훈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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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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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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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연탄 및 원자력과 같은 기저 발전원은 대부분 수요지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대규모 송전시설을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송전시설은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고 있다. 반면에 집단에너지사업 열병합발전과 같은 분산형 전원은 주로 수요지 인근에 설치되어 대규모 송전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송전시설로 인한 피해를 회피하는 편익을 창출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분산형 전원의 송전망 피해 회피편익을 추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 1,000 가구를 대상으로 조건부 가치측정법을 적용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발전량 비중이 가장 큰 유연탄 화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분산형 전원인 집단에너지사업 열병합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으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일반 국민의 지불의사액을 추정한다. 분석결과 유연탄 화력발전 대비 집단에너지사업 열병합발전의 송전망 피해 회피편익은 41.4(원/kWh)로 추정되었으며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 값은 2014년 기준 주택용 전력 평균가격의 33%에 해당하는 값으로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집단에너지사업 열병합발전의 외부편익이 작지 않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