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춘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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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측성 순$\cdot$구개열자의 기도 분석 (Airway analysis in unilateral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 손우성;백재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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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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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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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순$\cdot$구개열자의 호흡과 발음, 그리고 안모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도에 대한 평가를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완전 편측성 순$\cdot$구개열자 78명(남성 48명, 여성 30명)의 측모두부규격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상기도 및 설골에 대한 전후방적, 수직적 거리 및 각도를 계측하였다. 연구대상은 사춘기성장급등기를 기준으로 두 집단으로 나누었고, 각각의 집단을 다시 남녀 성별에 따라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계측된 자료들을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사춘기 성장급등기 이후 남녀 모두에서 설골 위치가 보다 낮아졌다. 2. 사춘기 성장급등기 이후 남녀 모두에서 인두 용적에 관계된 CV3ia-APH, PNS-ad수치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adenoid감소와 하악의 전하방 성장과 관련된 것으로 사춘기 이후 호흡 및 발음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3. 사춘기 성장급등기를 이후 남성에서 모든 계측항목이 여성보다 큰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성별간 성장량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4. 남녀 성별간 비교에서 사춘기 성장급등기 전후 시기 모두에서 남성의 설골 위치가 여성보다 낮았다. 5. 남녀 성별간 비교에서 사춘기 성장급등기 이후 남성에서 CV3ia-APH수치가 매우 크게 증가했고, 이는 남성의 하악골 성장이 보다 커 악이복근등 근활성이 야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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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7-17세 아동의 두개저, 상악, 하악의 성장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A Semilongitudinal Study on Cranial Base, Maxillary and Mandibular Growth of Korean Children Aging 7 to 17 Years Old)

  • 손병화;김형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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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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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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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인 7세-17세 아동의 두개저, 상악, 하악의 사춘기 성장 양상을 파악해 보고자 남자 251개, 여자 286개의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이용, 10개의 계측점과 16개의 계측항목을 설정하고 계측항목에 대한 계측치와 각 연령별 년간 누년차를 산출한 다음 이들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각 계측항목을 두개저, 상악, 하악의 세군으로 분류하고 또 남녀별로 분류하여 비교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한국인 성장기 아동에 있어서의 성장은 남자 아동에 비해 여자 아동이 빠른 시기에 일어났다. 2. 두개저, 상악골, 하악골 모두 사춘기 성장을 나타내었으나 두개저의 성장은 안면골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3. 두개저 성장에 있어서 전두개저 길이의 증가에 비해 중두개저 및 후두개저의 길이 증가가 현저했으며 사춘기 성장증가(circumpuberal growth spurt) 양상도 보다 명확했다.4. 상악골의 전하방 이동은 상악골 자체의 길이 성장과 상악골 주위 봉합부의 성장에 따른 변위가 종합된 결과로 두개저에 대한 상악골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Ar-ANS와 Ar-Pr이 상악골 자체의 길이 성장을 나타내는 ANS-PNS보다 많은 성장량을 보였다. 5. 하악골은 수평 성장량에 비해 수직 성장이 약간 크게 나타났으나 유의할 수준은 아니다. 6. 상악 치조골과 하악 치조골은 유치 탈락후 영구치 맹출시기에 최대 성장률을 보인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하악 치조골의 수직성장에서는 사춘기 성장증가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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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조숙증의 기전 및 치료의 최신 지견 (Recent Advance in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Precocious Precocity)

  • 박미정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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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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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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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춘기 조숙증은 여아에서 8세 이전에 유방 발육이 있거나 남아에서 9세 이전에 고환이 4 mL 이상 커지는 것으로 정의되는데 최근 사춘기 발현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사춘기를 시작하는 gonadotrophin releasing hormone(GnRH)의 활성화에는 흥분성 및 억제성 아미노산, 성장인자, 전사조절인자, 아디포카인 등 많은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발성 사춘기 조숙증의 원인으로서 유전인자, 영양상태(특히 체지방 증가), 환경호르몬 노출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추정되고 있다. 사춘기 조숙증은 정서적 스트레스뿐 아니라 성장판의 조기폐쇄로 인한 저신장을 초래할 수 있다. 사춘기 조숙증은 진성 성조숙증과 가성 성조숙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gonadotrophin이 활성화되는 진성 성조숙증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GnRH 길항제를 치료하였을 때 사춘기 지연 및 최종 성인 신장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효과 및 장기적 부작용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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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조기발현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한 연구 (A study of factors influencing advanced puberty)

  • 박용준;문창민;유황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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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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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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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저자들은 우리나라 초등학교 저학년의 사춘기 발현 시기를 조사하고, 사춘기 발현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무작위로 선별하여 신체검진을 통해 이차성징의 발현유무를 조사하였다. 부모의 동의와 함께 설문조사를 하여 비만도, 식생활 패턴, 생활습관, 성장촉진제품 복용여부 등을 조사하여 사춘기 조기 발현의 영향인자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170명의 학생이 선별되었으며 남녀비는 1:1.2였다. 대상 환아들의 연령은 6-9세였으며, 각 연령에서 이차성징을 보인 경우는 남아는 9세에서 2명(25.0%)이었고, 여아에서는 6세는 2명(14.3%), 7세는 6명(19.4%), 8세는 15명(39.6%), 9세는 4명(57.1%)이 이차성징을 보였다. 여아의 예측 평균 사춘기 발현 시기는 $9.11{\pm}1.86$세였다. 사춘기 발현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인 것은 비만도, 패스트푸드 섭취빈도, 성장촉진제품 복용이었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패스트푸드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사춘기 발현시기가 빨랐다. 성장관련제품을 복용하는 군이 사춘기 발현시기가 빨랐으나 비만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 여아의 예측 평균 사춘기 발현 시기가 $9.11{\pm}1.86$세로서 국외의 결과와 유사함을 알 수 있었고, 사춘기 조기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비만도와 패스트푸드의 섭취 빈도였다.

신장의 사춘기 성장 동안 초경 발생 시기와 성장 곡선의 형태에 관한 연구 (Menarcheal timing and growth curve shape during the adolescent growth spurt)

  • 안용수;이기수;남종현;강윤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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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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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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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만 7세부터 17세까지의 신장의 누년적 변화를 통해서 사춘기 최대 성장기와 초경 발생 시기와의 관계를 평가하고, 성장 곡선의 형태에 따라 성장 곡선을 분류하여 각 형태별 특징을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삼괴 고등학교에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96명의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신장의 누년적인 자료가 이용되었으며, 초경 시기와 전신적 질환 유무는 설문지를 통해 조사되었다. 사춘기 성장 가속기는 9.9세에 시작하여 11.6세에 최대 성장기를 이루고 14.1세경에 끝났다. 초경은 12.6세에 일어나며 76.1%는 최대 성장기 이후에 나타나고 최대 성장기와는 1년의 차이를 보인다. 10.4%에서 최대 성장기 전에 초경이 나타났고 13.5%에서는 최대 성장기와 동일한 시점에 나타났다. 초경 시기와 관계없이 사춘기 성장 가속 기간은 4.2년으로 일정하게 나타난다. 성장 곡선을 4가지 형태로 분류하였으며, A형은 51.1%, B형은 21.9%, C형은 20.8%, D형은 6.2%의 분포를 보인다. C형의 성장 가속기간이 가장 길게 나타난다. B형과 C형에서 PHV가 두 개인 경우는 B형과 C형의 58.5%인 24명에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개개인의 성장 양상은 개인차가 크며 초경뿐만 아니라 누년적인 성장을 참고로 하여 onset의 정확한 시기와 성장 곡선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면 남은 성장 기간 예측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조기 사춘기 여아에서 단기간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투여의 성장촉진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short-term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gonist with or without growth hormone in girls with early puberty)

  • 이은주;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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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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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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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성조숙증에서 관찰된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사춘기 발육이 빠른 당시에는 신장이 커보일 수 있으나 결국 최종성인신장은 감소하게 된다. 이에 사춘기를 중단시킴으로써 최종 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를 사용하여 골성숙의 기간을 연장하고자 하였다. 또한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최종성인신장의 예후가 불량한 소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 및 성장호르몬의 병합요법 효과를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 단독 사용 시의 효과와 비교하여 각각의 성장 촉진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역연령에 비하여 골연령이 증가되어 있으며 조기 사춘기를 보이는 여아를 대상으로 GnRHa 및 성장호르몬을 단기간 투여하였다. 제 1군은 triptorelin을 단독으로 4주에 한 번씩 근육주사하였고, 제 2군은 성장호르몬을 병합하여 치료하였다. 치료 기간은 약 1년이었으며 치료 시작시와 치료 후의 두 군간의 역연령, 골연령, 역연령과 골연령의 차이, 예측성인신장, 표적키, 표적키와 예측성인신장과의 차이, 혈청 IGF-1 및 IGFBP-3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치료 시작시 두 군 간의 골연령,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예측성인신장과 표적키의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및 역연령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혈청 IGF-1 및 IGFBP-3값의 차이는 없었고 평균 치료기간은 $1.06{\pm}0.93$년이었다. 치료 후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료 후의 예측성인신장은 치료전과 비교했을 때 모두 증가하여 단기간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었으며 두 군 모두 의미 있는 값을 가지나 특히 성장호르몬을 같이 사용한 2군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 병합요법의 성장촉진효과를 알 수 있었다. 표적키와 예측성인신장의 차이는 전체적으로 치료전보다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두 군을 비교했을때 역시 2군에서 더욱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혈청 IGF-1과 IGFBP-3는 GnRHa 사용 후에 성장호르몬-IGF 축이 억제되어 1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성장호르몬을 병합한 2군에서는 모두 증가하였고 이때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결 론: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역연령에 비해 골연령이 증가함으로써 성인신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에는 단기간의 GnRHa의 사용으로 사춘기의 빠른 진행을 억제하고 골성숙의 기간을 연장시킴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성장호르몬 병합요법으로 예측성인신장이 표적키에 도달하는데 있어 GnRHa 만으로 성장호르몬-IGF 축이 억제된 경우보다 성장촉진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는 단기간 사용 시의 치료효과이므로 최종성인신장의 비교를 위해서는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치료시기에 따른 상악골 전방견인효과 - 사춘기전과 사춘기의 비교 (The effect of treatment timing on maxillary protraction treatment response - A comparison of prepubertal and pubertal patients)

  • 김경호;최광철;백형선;이지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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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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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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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를 이용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정형적 치료에서 치료시기는 치료효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상적인 치료시기는 연구자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다른 형태의 부정교합보다는 다소 이른 사춘기 이전의 어린 나이라는 것이 선학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하지만 통계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최근의 논문들은 과거 선학들의 의견을 뒷받침 해주는 논문과 그렇지 않은 논문들로 나뉘고 있어 이상적 치료시기에 대한 정립된 의견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19명의 환자들의 수완부골 방사선 사진을 평가하여 골성숙도에 따라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으로 분류하고 치료전후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분석하여 상악골 전방견인에 대한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 평균 치료기간은 사춘기전군은 6.5개월, 사춘기군은 6.1개월이었으며 치료전후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골의 전방이동양은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2. 상악골의 하방이동양은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3. 하악골의 하방이동양과 후하방회전양은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치성이동양은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사춘기전 뿐 아니라 사춘기에서도 상악골 전방견인에 의해 상악골 성장촉진과 함께 성공적인 악정형 치료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중학생이 되는 ESCO

  • 황건희
    • ESCO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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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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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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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인터넷에서 중학생이라는 단어를 검색하였더니, 많은 내용이 학습과 관련된 것이었고, 사춘기의 갈등과 고민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시기, 그리고 친구와 많이 사귀면서 안목을 넓히는 것이 중요한 시기 등이 특징이었다. 곰곰이 생각하니 ESCO중학생에게도 적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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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청소년기 가족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The Explorato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the Families with Early Teens)

  • 이정연;이창숙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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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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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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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초기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는 사춘기에 대한 지식의 부족, 사춘기 자녀의 사고유형에 대한 이해부족, 그리고 세대차이로 인해 자녀양육에 상당한 문제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1315PEP"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주제는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 바라보기, 자녀의 세계 이해하기, 인성유형 상호 이해하기, 자녀의 독립과 자율성 격려하기, 훈육기술 익히기, 그리고 문제해결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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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가 예측성인신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GnRH analogue on predicted adult height in girls with early puberty)

  • 안병훈;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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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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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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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최근 성조숙증에서 사춘기를 중단시킴으로써 성인신장을 증가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조기 사춘기로 인하여 신장에 대한 예후가 불량한 소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의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에 저자들은 조기 사춘기로 예측 성인신장이 저하된 여아에서 이 약제의 신장 증가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소아과 외래에 조기 사춘기와 예측성인신장이 저신장으로 예측되는 36명의 여아를 대상으로 GnRHa를 6개월 이상 사용한 제 1군과 6개월 미만 사용한 제 2군으로 나누어 치료 시작시와 치료 후의 역연령, 골연령, 신장 및 표준편차치, 예측성 인신장 및 표준편차치, 표적키 및 표준편차치, 혈청 IGF-1, IGFBP-3 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군의 평균 치료기간은 $1.37{\pm}0.92$년, 2군은 $0.41{\pm}0.08$년이었고, 전체적으로는 $0.89{\pm}0.81$년이었다. 치료 시작시 두군 간에 역연령, 골연령, 신장,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및 IGFBP-3 치의 차이는 없었고, 마지막 추적시 두 군간에 역연령, 골연령, 신장,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및 IGFBP-3치의 차이도 없었다. 두 군 사이에 성장속도와 치료기간에 따른 예측성인신장의 증가분은 2군이 의미 있게 높았다. 이는 2군이 치료기간이 짧아 사춘기의 성장속도가 충분히 억제되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치료 시작시에 비하여 마지막 추적시의 예측성인신장은 의미 있게 증가하여 단기간의 치료에도 어느 정도의 효과($3.7{\pm}3.2cm$)는 있었다. 전체 대상아에서 표적키($157.3{\pm}3.1cm$)와 치료 시작시 예측성인신장($148.5{\pm}5.8cm$) 사이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으며, 마지막 추적시의 예측성인신장($152.2{\pm}5.9cm$) 사이에도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검사 소견에서 혈청 IGF-1과 IGFBP-3는 치료 시작시에 비하여 마지막 추적시에는 의미 있게 감소하여 GnRHa의 사용으로 성장호르몬-IGF 축이 다소간 억제되는 것으로 보인다. 결 론 : 사춘기가 조기에 시작하여 골연령이 역연령에 비하여 증가되어 예측성인신장이 표적키에 못 미치는 경우에 단기간의 GnRHa의 사용으로 예측성인신장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표적키에는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었으며, 성장호르몬-IGF 축의 억제가 동반되는 점에서 GnRHa 치료시 예측성인신장이 표적키에 이르기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의 동시 사용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