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한국인들을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기술력을 갖춘 엘리트민족이라고 부른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970년대 중동진출 붐이 일면서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이 숨쉬기 거북할 정도로 뜨겁고 건조한 열사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몸사리지 않고 성실한 시공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우디에서 주목하는 중요한 공사들을 한국 건설사들이 대부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으로 한국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 70년대 중동진출 초기 한국 기업들로 이뤄진 컨소시엄에 미국 유럽계 기업이 없다고 퇴짜를 놓았던 사우디 정부는 최근들어 한국기업이 시공 뿐 아니라 주요 자재공급까지도 맡는 수준이 되자 한국기업과 한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한화건설과 기계설비 시공업체인 (주)정풍개발(대표 김성언)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전시설 및 담수화플랜트 시공을 하고 있다.
이 글은 사우디 ㆍ아라비아의 석유정책 결정기관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민의 Abdulhady H.Taher총재가 사우디의 석유제품 수출에 대한 견해를 International Herald Tribune씨에 발표한 내용이다. Taher총재는 석유제품을 현물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장기계약으로 구입하는 것이 안정공급면등에서 유리할 것으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역자주>
사우디아라비아하면 모랫바람을 헤치며 고속도로를 깔고, 건물을 올리던 우리네 아버지, 삼촌, 동료들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오일달러의 나라, 척박한 모랫바람의 땅,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우리는 막연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의 현황과 우리 벤처기업들에게 주는 시장 가치를 알아보자.
석유와 코란의 나라. 지금은 중동지역의 중심국가로서 평화와 결속을 다지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시장가능성에 비해 우리에게 알려진 바는 적은 기회와 도전의 땅이다. 지피기지면 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殆) 지난 호에 이어 우리 벤처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제도 및 시장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This paper aims to quantify the determinants of the Gulf Cooperation Council (GCC) countries' exports by using an augmented gravity model. The gravity model was applied to the six members of the GCC (Kuwait, Saudi Arabia, Bahrain, Qatar, the United Arab Emirates and Oman) with datasets that consist of their major 55 trading partners. The findings of this paper reveal that the product of the exporter's GDP and its trading partner's GDP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five GCC members, except for Qatar. Distance had a significant and nega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the UAE, Saudi Arabia and Oman, while it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ose of Bahrain and Qatar. The exporter's GDP per capita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Bahrain, the UAE and Oman, while a negative effect on Saudi Arabia's exports. The exporter's population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all six GCC members, while the importer's population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Kuwait, Bahrain and Qatar, yet, a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 on Saudi Arabia's exports. Borders had an insignificant effect on the exports of the six members. The common language had a significant and posi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Kuwait, Saudi Arabia, Bahrain and Oman. FTAs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Bahrain and a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 on Qatar's and Oman's exports. The membership of the GCC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e exports of Kuwait, Bahrain and Qatar, while it had a negative effect on Saudi Arabia's exports.
세계 최대 LPG수출국 사우디는 동경도 내에서 열린 "LP가스국제세미나2006"(주최:LP가스진흥센터)에 국영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사 일본법인대포 등이 참석하여 일본 측의 CP방식 재고요구에 대해 당분간은 이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현재 CP는 높은 가격대에서 형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일본 LPG업계는 CP의 급등락에 휘둘려야만 하는 것인가. 동 세미나에서 일본LP가스협회 수입협의회 대표간사로서 강연한 중야맹 삼정액화가스집행 공무원(공급.수급담당)에게 향후 전망 및 타개책을 들어본다.
대한석유협회는 지난 2월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방한중인 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석유상을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한국측에서 최각규 석유협회회장(경인에너지사장)을 비롯하여 금항덕 유공사장, 구평회 호남정유사장, 이승원 쌍용정유사장, 장홍선 극동석유사장, 금봉완 여수에너지사장등 6명이, 사우디측에서는 야마니석유상을 비롯하여 헤르잘라차관, 알세와히주한대사, 알후세이니국장등 4명이 참석했다. 또 야마니석유상은 이날 상오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국제원유가격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다음은 이날 오찬에서의 대담내용과 프레스센터에서의 기자회견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주>
지난 수년간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저유가 구도가 장기화내지 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셰일혁명으로 불리는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이 무한정 계속되리라는 가정하에, 유가의 회복은 곧 미국 셰일오일의 증산으로 인한 과잉공급 상황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제 저유가 구도는 장기적으로 고착화된다는 논리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생산비가 낮은 사우디 등 산유국들은 미국 셰일 산업을 고사시키기 위하여 대응 증산을 할 것이기 때문에 유가회복은 요원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사우디 및 미국 셰일오일의 증산 경쟁을 전제로 한 이러한 저유가 구도 장기화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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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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