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는 왜 네모나기만 하지?" "자판기는 왜 단순 물품판매 기능만 있는 거지? 다른 기능들이 있어도 좋을 텐데..." 단지 호기심어린 동심의 시각만이 아니더라도 이런 궁금증 한번 가져 봤을 법하다. "왜? 왜"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블루오션'의 영역도 넓다는 얘기이다. 자판기의 경우 누구도 한계영역을 규정지어 놓은 것도 아닌데 '단순 물품판매 기능'에다 '획일적인 디자인'에 묶여 있는 게 보통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자판기를 다기능화하려는 선각자적인 시도들은 무모한 도전으로 규정지어지기 일 수이고, 이런 환경에서 자판기는 자기 복제만 되풀이 할 뿐 별다른 발전이 없게되는 상황에 이른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 지향적이라는 특성을 장점으로 하는 자판기가 '단순 획일화'의 벽을 뛰어 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 해법은 자판기 상상력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만 중시하는 단기적 시장논리로 자판기 가능성의 싹을 죽여 버리는 토양에서 혁신이 일어나기란 정말 힘들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금호에 소개하는 지문인식 광고 커피자판기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핵심은 이제 이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점이다. 허무맹랑하다고? 사업리스크가 크다고?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버린다면 자판기는 항상 '그 모양 그 꼴' 일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은 항상 무모할 것 같은 도전에서 나온다. 이번에 소개되는 지문인식 광고 커피자판기는 현재 한 개인의 사업모델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미래형 자판기 트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단지 개인의 발명차원의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판기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영역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한번 머리를 '릴렉스'하게 해보자. 자판기 분야에 전혀 경험도 없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지문인식 광고자판기를 특허 출원한 벤처 청년 황고연이 제시하는 "자판기 상상력"의 세계를 따라가 봤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쇄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소식이 전해졌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가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1차선정 품목 16개에 인쇄업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5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신청을 받은 234개 중 45개를 1차로 걸러냈고 지난 9월말에 16개를 우선 1차로 선정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의를 통해 대기업의 사업철수 내자는 확장 자제가 이뤄지게 된다. 이 제도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영역 확대 자제를 통한 대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를 고려한 최적의 조치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중소기업업종인 인쇄업으로서도 선정된 것은 당연하면서도 다행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Thi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Technology Transfer Commercialization Model(TTC Model) that reflects the domestic background of R&D, technology transfer and its commercialization. This study outlines the existing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model, examines the background of domestic technology transfer, presents TTC Model, and introduces the application of this model.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TTC Model suggested the role of each participant in each stage and divided into the provider-led domain and the consumer-led domain. The use of this model can be applied to a technology provider in a way that progressively reduces its role. In the case of technology users, it can be used a corporate innovation model that gradually expands leading to commercialization and profit realiza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clarifies the roles and the level of leadership of technology transfer entities.
This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lternatives for raising the Korea Post as a global logistics firm using a case study. The following alternatives for raising the Korea Post as a global logistics are suggested. First, as a first stage, in addition to previously established business scope such as saving, mail, insurance, logistics business unit have to be added. Second, as a second stage, warehousing and multimodal transport logistics have to be strengthened through M&A or self-financing and investment. Third, as a third stage, market coverage and service scope is to be expanded to country having larger logistics market size. Finally, as a fourth stage, global-oriented total logistics service is to be provided.
자동차 헤드램프용 비구면 렌즈를 비롯하여 첨단IT기종에 적용되는 다양한 특수 렌즈 및 부품을 전문생산하고 있는 아주광학(대표 최상관, www.ajuoptical.co.kr)은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의지와 국산화개발 노력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추구하는 업체이다. 내수와 수출을 50:50으로 균형 있게 갖고 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자적인 LED조명등을 개발하여 발명특허를 출원하고 계속해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상업용 인쇄 시장이 지속적으로 위촉되고 있는 지금, 일부 발 빠른 인쇄사는 서비스 영역을 이미 라벨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물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라벨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다. 미국의 컨설팅 그룹인 프리도니아US는 미국의 라벨 시장 매출액이 2015년에 2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감압 라벨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975년 설립 이래 최첨단 방산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국가 방위산업의 정보사회 구축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항공우주방위산업체가 있다. 바로 초우량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퍼스텍(주)이다. 남다른 자부심과 끈기로 민수분야와 방산부분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퍼스텍(주)을 소개한다.
의약외품자판기는 과연 시장 가능성이 있는 가? 현재로서는 제품 컨셉조차 생소한 분야의 시장 가능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로 보인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최근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 일반유통에서 살 수 있는 의약외품 품목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자판기로의 사업성을 본격 검토할만한 시점에 와 있다. 더욱이 주 5일제가 확대됨으로 인해 자판기를 통한 의약외품 무인 유통의 메리트 역시 커져가고 있다. 마땅한 신시장 아이템 부재에 시달리는 자판기 산업에 있어 의약외품자판기 시장은 많은 관심을 가질 만한 영역이다. 시중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이 늘어 늘수록 자판기로의 사업성 역시 커져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의약외품자판기 시장을 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지, 또 어떤 방향으로의 시장 개척 가능성이 있는 지를 살펴봤다.
Proceedings of the Korea Technology Innovation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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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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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3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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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재 우리나라의 GDP 대비 R&D 투자 규모는 세계최고의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연구개발 예산의 양적인 확대 및 성장과 함께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적 활용이 중요한 과학기술정책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정부 R&D사업 유사영역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 전략의 수립 및 실행의 의사결정을 돕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지표들을 제시하였다. 그 후 본 연구에서 제시한 효율성 지표들을 NTIS에서 추출한 2015년 정부출연연구기관 R&D 사업 데이터와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측정과 사용이 가능한 정량적 지표들만을 따로 선별하였다. 또한 정부 R&D사업 효율성 지표들의 가중치를 측정하기 위하여 계층분석기법(analytic hierarchy process)을 수행하였으며 계층분석기법의 결과로 나온 가중치를 효율성 지표들에 적용하여 과제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정책의 수립, 실행 및 조정 시 고려해야 할 지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유사연구영역 관련 정부 R&D 정책수립에서 실행까지의 연계를 강화시키고 국가적으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Proceedings of the Korea Information Processing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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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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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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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본 연구는 기업이 경영혁신 방침으로 Six Sigma 추진시 정보보호영역에서의 과제선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기업은 윤리경영을 기초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은 안정적인 사업, 서비스의 정보환경을 확보,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안활동을 통하여 Risk 를 줄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과 패턴은 초기의 정보보호 기본기능을 도입, 구축하는 단계에서 탈피하여, 점진적으로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수렴되고 있으며 산출되는 관련 정보와 Data 의 정규화를 기초로 정량적으로 관리가 이루어 지는 시점에 와 있다. 그러나, 정보보호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활동, 예측 불허한 상황에서 발생되는 보안사고, 책임문제의 발생, 정성적으로 관리되는 상황 등은 정보보호 영역의 Six Sigma 추진시 과제선정의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정보보호 영역에서 Six Sigma 과제 선정은 일반적인 Six Sigma 과제 선정과는 다르게 정보보호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기업의 투자효과도 비재무적 성과외에 경제적 가치요소를 기초로 재무적 성과를 산출하고, 관리하여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Six Sigma 를 경영혁신 기법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영역의 Six Sigma 과제선정에 대한 제안을 통하여 정량적 목표수준 관리에 의한 성공적인 Six Sigma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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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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