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실주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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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 희곡에 표현된 사실주의 연기 -세자매를 중심으로- (Realistic Acting Expressed in Anton Chekhov's Plays -Focus on Three Sisters-)

  • 박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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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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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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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안톤 체홉이 20세기 사실주의 연극 형식 및 스타일에 대해 커다란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다양한 삶의 주제에 대한 고민이 사실적으로 무대 위에서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서양의 사실주의 배우들은 그들의 말과 행동,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그들의 일상을 무대 위에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체홉은 사람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뛰어난 재능을 통해서 잊지 못할 등장인물들을 창조 했으며, 인물의 행동 동기에 비중을 두었다. 체홉이 말하고자 하는 철학적인 내용으로 접근한다면 삶 그 자체에 비밀이 숨어 있으며, 무대 위에서 보이는 모든 것들이 우리 일상 삶의 모습 그대로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실주의 연기는 '일상적 진실'과 '작품에서 말하는 진실'의 차이를 인식하는 가운데 관객들이 등장인물들을 '그 인물처럼 여겨지도록'하는 연기양식을 추구하였다.

디지털영상연기방법 고찰 - 스타니슬랍스키의 주의집중의 범위를 중심으로 (A Study on Digital Film Acting - Focus on Pratical Use of Stanislavsky's Circle of Attention)

  • 유동혁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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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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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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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디지털시대에 중요한 영상 매체로 대두되는 영화의 연기 방법론에 대해 연구하였다. 사실주의 연극에서 많이 연습되어지는 스타니슬랍스키(Konstantin Sergeevich Stanislavsky, 1863~1938)의 주의집중의 범위를 중심으로 영화에 부합되는 방법들을 고찰하였다. 정신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연기 접근 방법이 아닌 영화의 스토리보드를 참고한 신체적인 접근 방법과 마이크 위치를 고려한 사운드의 적응 방법 등을 서술하였다. 스타니슬랍스키의 주의집중의 범위를 통한 인물창조는 사실주의 연극에서 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조리극 환도와 리스에 나타난 비사실주의 연기에 관한 연구 (Studies of the Non-Realistic Acting in Absurd Drama 'Fando et Lis')

  • 박근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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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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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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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1,2차 세계 대전을 통해 유럽인들은 전쟁의 참담함과 잔인함을 겪게 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그들은 신과 인간 세계의 질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과 회의를 품게 되고 이러한 현상은 실존주의 철학으로 나타나게 된다. 부조리극은 이러한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극의 한 장르이다. 이 연극은 전통적인 사실주의 연극에 반하는 형식을 가졌으며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함을 그 내용으로 하였다. 여러 부조리 작가 중에 프랑스의 페르난도 아라발은 자기만의 독특한 형식과 내용으로 인간의 부조리한 상황을 표현하였는데 그의 작품 중 <환도와 리스>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통해 어른 세계의 부조리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 속에는 보통의 부조리극이 가지는 특징들과 이 작품만이 가진 비사실적 여러 요소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이 작품의 부조리극 연기 창조를 위해 배우는 사실적인 연기 접근 방법의 활용뿐만 아니라 본 작품의 철학과 사상을 연구 분석하며 모든 부조리극적 특징들을 찾아 자기화를 시켜 역 창조의 창조적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한 바탕 위에서 역할의 성격과 감정 그리고 행동을 파악하고 음성과 움직임 등의 비사실적 연기창조를 고민해야만 한다. 이러한 연기자의 창조 과정이 있어야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부조리극 연기를 창조할 수 있다.

『나띠야 샤스뜨라』의 현대적 활용에 대한 방향성 고찰 -표정연기술을 중심으로- (A Study on Directionality in Modern Utilization of 『Natya sastra』 -Focused on Facial Expression Acting Techniques-)

  • 안재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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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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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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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자는 신체 표현 중심의 "나띠야 샤스뜨라" 연기술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현대 배우의 훈련방법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하였다. '기호로서의 신체 연기'는 "나띠야 샤스뜨라" 연기술의 주요한 특성으로써 배우가 행하는 각각의 표정, 제스처, 움직임은 특정한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그동안 "나띠야 샤스뜨라" 연기술에 관한 연구는 주로 비사실주의적인 표현 양식 혹은 신체 중심의 연기론 분야의 주요한 연구대상으로 다루어졌다. 반면 본문은 비사실주의 연극뿐만 아니라 사실주의 연극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배우훈련의 활용방안에 연구의 주안점을 두었다. 다마지오나 에크만 등의 심리학자에 따르면 정서와 결부된 표정 및 행위를 통해서도 내적 충동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배우의 내적 충동을 통한 연기뿐만 아니라 배우의 충실한 외적 정서 표현 역시 관객들의 정서를 촉발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라사를 규정하고 신체적으로 표현하는 "나띠야 샤스뜨라" 연기술을 내적 진실을 고양하는 방법론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심리학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나띠야 샤스뜨라"를 활용한 배우훈련에 관한 연구는 내적 충동과 외적 표현을 통합적으로 지향하는 현대 연기론 연구에서 효과적인 하나의 접근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해방기 북한연극의 공연미학 (Studies on a theatre aesthetics of North-Korea during right after the Liberation.)

  • 김정수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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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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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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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는 해방기 북한의 연극을 공연적 관점에서 주목하여, 이 시기 북한 연극의 공연미학을 발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1950년 한국전쟁부터 전쟁 60주년을 맞는 2010년 현재까지 남북한의 연극은 '다름'의 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본고가 해방기에 주목한 이유는 해방기는 그 '다름'이 태동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해방기 북한연극에 대한 비평은 같은 시기 남한 연극인들의 비평이 기본틀을 제공했다. 일례로 이해랑의 '연극이 아닌 잡스러운 정치가 큰 얼굴을 했다'는 글은 이 시기 북한 연극에 대한 남한 연극인의 관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해방기는 좌우익 연극인들이 각자 자신의 체제 옹호와 타자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에 이 같은 남한 연극인의 시각은 객관성이 결여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해방기 북한 연극의 객관적 의미발견을 위해 북한문헌을 기본으로 공연작품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공연적 관점에서 분석해보았다. 연구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인 것은 연극론보다는 공연의 실제적 측면을 주목하는 것이었다. 연출, 연기, 대사 등을 중심으로 공연의 구체적 모습을 면밀히 탐색하면서 본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북한 연극은 기본적으로 당 정책, 김일성 교시의 반영을 우선시 하며, 1956년 종파사건 이후에는 '김일성 찬양'이 주제였던 작품은 공연당시보다도 한층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북한 내에서 우수작품의 반열에 들었던 작품은 내용에서 '김일성 찬양'을 다룬 작품뿐 아니라 공연의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는 사실이다. <성장>은 인물에 적합한 대사가 구현됨으로써, <나란히 선 두집>은 연출자와 연기자들이 극중 인물의 미묘한 심리를 예민하게 포착함으로써, <리순신 장군>은 사실적 연기와 무대로서, <로씨야 사람들>은 인간들의 내면생활의 충실한 체험을 보여줌으로써 화제작에 올랐다는 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방기 북한은 연극작업에서 당시 남한 연극인들의 표현을 빌려 '잡스러운 정치를 선전하는' 연극이었을 수 있다. 공연을 통해 당이 주도하는 정책을 반영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 정책을 반영하는 것이 곧 공연 미학의 결여와 동의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북한 내의 연극비평을 살펴보면, 당 정책을 반영했다고 해도 억지스러운 전개, 유형적 대사, 진실성이 결여된 연기는 항상 지적의 대상이 되었다. 이 시기 북한은 '생활의 진실 구현과 생활의 왜곡 견제'를 위해 사실주의를 지향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영향을 받은 공연형식, 북한의 정의에 의하면 '신파적 연기양식'을 배제하는 것에 주력했다. 따라서 해방기 북한 연극은 '연극 자체의 미를 곁방에 몰아' 두었다기보다는 뚜렷한 관점에 의해 사실주의 연출법과 연기법을 실현하는 과정에 있었으며, 그것이 해방기 북한 연극의 미학적 의미라고 하겠다.

원로배우 장민호의 연기 인생 (The Greatest Senior Actor Jang Min-ho's Life on Acting)

  • 김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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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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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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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에 서구 근대극이 도래한 지 백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 동안 무수한 배우들이 나타나고 사라졌지만 그들의 위대한 연기예술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은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무대에서 연희되는 공연 예술의 경우 작품 창작 과정의 기록과 복원은 작가론 연구와 예술 세계의 후대 계승을 위해 지극히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근대극 역사에 작지 않은 발자취를 남기고 지난 2012년 작고한 원로배우 장민호(張民虎, 1924-2012)의 배우로서의 삶과 업적에 대해 회고하고, 그의 연기관과 예술세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배우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은 이미 그 자체로 연극의 본질과 배우의 역할에 대한 근원적 성찰의 기회가 되며, 배우의 연기 인생을 고찰하는 작업은 그 배우만의 독특한 연기술을 후학들에게 소개,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배우의 삶과 예술인생을 기록함으로 배우에 대한 시대적 관심의 증대와 함께 한 시대를 이끌어가는 예술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메리칸 액팅 메소드에 기반한 메릴 스트립의 연기 분석 (Analysis on Acting of Meryl Streep Based on American Acting Method)

  • 조성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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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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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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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에서는 헐리우드 영화배우 중 메소드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메릴 스트립(Meryl Streep)의 연기를 분석하여 아메리칸 액팅 메소드 중 메릴 스트립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 연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아메리칸 액팅 메소드의 개념과 이론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소피의 선택",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철의 여인"등 영화 3편을 통해 분석하였다. 영화와 인터뷰 등을 통한 분석에서 메릴 스트립은 "정서적 기억", "상상력", "주어진 상황", "반복" 등 아메리칸 액팅 메소드를 특별한 구분 없이 모두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특정 연기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석에 따라 메릴 스트립이 영화에서 아메리칸 액팅 메소드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본 논문의 결과는 국내에서도 배우의 연기훈련에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탄고프와 미카엘 체홉의 연기론 고찰 (A Study on the Theory of Action by Vakhangov and Michael Chekhov)

  • 도정님;박이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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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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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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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연극의 고유성인 살아있는 예술의 진수를 배우의 '현존'으로 보고, 동시대 연극의 배우 훈련과 역할 창조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며 행위자의 실제적 활용을 위한 구체적 시각으로의 접근이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박탄고프와 미카엘 체홉의 연기 테크닉의 요소를 정리함과 동시에 발전 과정에서 알 수 있는 공연 기록들을 토대로 이론적 개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환상적 사실주의와 테크닉 연기는 새로운 배우, 새로운 역할 창조의 다각화를 위한 방법으로 일상에서의 예술적 영감과 배우의 상상력과 이미지, 무의식에 대한 탐구와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들의 공통된 관점을 종합할 때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외적 형태와 내적 진실이 결합된 창조적 방법에 대한 연구이자 배우 개인의 독창적 역할 창조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의 구현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한 구분과 실제적 효용성의 한계를 밝히고 동시에 배우의 자발적 훈련과 능동적 태도의 요구와 함께 역할 창조의 보편적 방법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에이젠슈테인의 영화연기론 (Film Acting Studies of S. Eisenstein)

  • 조성덕;김종국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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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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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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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러시아 몽타주로 유명한 에이젠슈테인(Sergei Eisenstein)의 영화연기론을 분석한다. 기존의 논의에 의하면, 그는 컷 액팅(cut acting)과 같은 개념을 통해 심리적 사실주의 연기를 지양한다. 에이젠슈테인은 컷 액팅의 의미를 숏으로 분절된다는 것으로 설명함으로써, 몽타주와 같은 방식으로 이해한다. 연결 몽타주의 푸도프킨이 스타니슬라프스키의 연기론과 연관된다면, 충돌 몽타주의 에이젠슈테인은 마이어홀드의 연기론과 관계된다. 이 글은 에이젠슈테인이 자신의 몽타주론을 설명하는 곳곳에서 제기한 연기 및 배우에 관한 관점을 추적한다. 에이젠슈테인이 저술한 글들을 모은 "영화감각Film Sense"(1942)과 "영화형식Film Form"(1949)을 중점적으로 고찰한다. 국문과 영문 중심의 국내외 문헌을 검토한 결과, 에이젠슈테인의 영화연기론을 분석한 논의가 매우 적다. 거의 대부분이 몽타주론에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 연기에 관한 언급이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에이젠슈테인이 제시한 컷 액팅과 전형화의 개념, 있는 그대로의 생생한 감정을 표현하고 유발하는 배우의 내적 기법과 과정, 내적 언어의 하나로서 다양성 속의 총합을 이루는 연기 등은 현대영화의 창작과 사례 분석에 유용한 개념들이다. 특히 에이젠슈테인의 몽타주 기법을 가장 직접적이고 인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의 창작 과정에 그의 매체 연기론을 적용할 수 있으며, 분석을 위한 수많은 관련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이 지난 에이젠슈테인의 영화연기론을 되짚어보는 이유이며, 논의의 결과물들은 관련 연구의 파생을 위한 충분한 토대가 될 것이다.

『황금용』(The Golden Dragon) 역할창조 연구 - LMA를 적용한 프로덕션 과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reating Roles in The Golden Dragon - Focused on Production Processes with LMA -)

  • 정인영;조준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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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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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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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황금용』(The Golden Dragon)은 아시아계 노동자들의 낯선 도시 베를린에서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세계화의 비극적 허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포스트 서사극적 특성은 관객에게 이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관극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포스트 서사극적 특성과 포스트 서사극의 개념에 관한 이론적 연구는 진행되었으나 구체적인 연기적 접근 방법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연기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먼저 『황금용』의 포스트 서사극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포스트 서사극에서는 사실주의 연극과는 다른 일인다역을 실행하기 위한 신체중심의 연기 접근법이 요구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루돌프 본 라반(Rudolf von Laban)의 라반 움직임 분석(Laban Movement Analysis)을 적용하여, 몸의 활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적 충동이 유발될 수 있도록 실행하였다. 특히 라반의 움직임의 네 가지 카테고리(BESS) 중 에포트를 통해 포스트 서사극을 연기하기 위한 신체 중심의 연기적 접근 방법을 고찰하고자 한다. 최종적으로 실제 프로덕션 과정을 통해 라반의 움직임 이론이 포스트 서사극의 역할 창조를 위한 신체 중심의 연기적 접근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