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사실주의

Search Result 474, Processing Time 0.032 seconds

An Analysis of the Polarization of the Middle-aged and Old Worker's Employment by Age and Gender (성·연령별 중·고령 노동자의 취업 양극화 분석)

  • Lee, Sung Yong;Phang, Hanam
    • 한국노년학
    • /
    • v.29 no.2
    • /
    • pp.593-610
    • /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middle-age and old worker's employment rates by age and gender at economic depression and recovery periods after the economic crisis, to identify the main 3causes of the change of the middle-age and old worker's employment rates between two periods, and to analyze whether the determinants affecting the middle-age and old worker's employment may be different by age and gender. For this study, The Annual Korean Labor Panel data(from 1st to 7th) are used. The results show that the employment rates are increased in the economic recovery period, and the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employment rates decrease as ages go up. As we predicted, the determinants affecting the middle-age and old worker's employment are different by age and gender. For example, the existence of partner has positive effect on the male employment, but negative effect on female employment. The increases of the middle and old age worker's employment rates in the recovery period are mainly caused by the extension of the individualism(that is, the increases of the middle and upper class workers' employment), rather than the increases of the poor workers' employment rates due to the poverty(that is, the increases of the lower and poor class workers' employment). In the recovery period, comparing to the economic depression periods, the middle-age and old workers in the high class were likely to remain his(her) a good job while those in lower class are more difficult to get a job. This results show that the polarization of middle-age and old worker's employment has been appeared in the recovery periods(after 2001).

대순사상의 종교 문화 조화정신

  • 왕쭝위
    • Journal of the Daesoon Academy of Sciences
    • /
    • v.22
    • /
    • pp.87-131
    • /
    • 2014
  • 한국은 백 년 이래로 군사적 침략과 경제적 대변혁을 맞았으며, 또한 종교와 문화적 측면에서 전통의 중흥기와 서학의 유입에 대한 문제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역사적 경험은 주변 국가의 국민들이 배울 만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와 연관하여 대순진리회가 역사를 계승하고 창신을 이루어나가는 측면의 문제는 정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대순진리회의 종지는 '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도통진경'이다. 특히 대순진리회는 해원상생 사상으로 조화정신을 집중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대순진리회의 해원은 고대 단주로부터의 원을 푸는 것에서 시작되며, 인류가 근본적으로 여러 세대에 걸친 원한을 풀어야만 행복하고 안락한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역사관을 보여주고 있다. 대순진리회가 해원을 푸는 방책으로 제시하는 상생은 당시의 갑오동학혁명이나 역사상 많은 종교에서 원한을 해결하는 방법과 구별되는 것이다. 과거에 있어서는 상극의 방법으로 원한을 해결하여 왔으나, 상극의 방식은 오히려 새로운 원한을 더욱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현대에 있어 원한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악을 선으로써 대하는 것이라고 한다. 증산 성사 및 그 후학들은 사회의 질서를 새롭게 세우는 문제와 전통사회에서 인간 간의 조화를 방해하고 원한을 용인하는 구습을 개조하고 원을 소멸하는 문제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러한 변혁은 평등의 관념을 나타내고 있다. 증산께서는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민족과 국가 그리고 종교 간의 조화를 실현해야 할 것을 강조하셨다. 당시 동아시아 국가는 매우 폐쇄적인 상황에서 서양 국가의 침략을 받던 시기였는데, 증산 성사께서 미래의 세계는 마땅히 화합을 이루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세계가 될 것임을 예견하셨다는 것은 그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증산의 후천개벽사상 역시 조화의 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후천개벽사상은 전통적 참위를 현대적으로 개조한 것으로 민중을 적극적으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으로, 증산께서는 각 종교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를 표하셨고, 또한 매우 진지한 태도로 타 종교로부터 자신이 주창하는 사상과 관련한 자원을 흡수하셨다. 동양의 전통적인 유불선 삼교를 가장 중요한 종교와 문화형태로 인정하시고, 그 삼교의 내용을 두로 포용하셨으며, 심지어 예수교와 서양문화까지 모두 아우르는 태도를 보여주셨다. 서양의 문화 역시 증산께서 추구하시는 신세계의 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증산께서 당시 세계의 역사적 방향에 대해 통찰하고 있었고 이 통찰 속에서 종교 간의 관계가 조화롭게 되어야 함을 주창했음을 말해 준다. 대순사상에는 민간 무교의 내용 역시 풍부하게 들어있다. 부뚜막신, 사명, 아표신, 마장군, 백의군왕, 황천신 등 민간에서 유행했던 다양한 신령숭배의 내용을 흡수했을 뿐만 아니라, 주문과 부를 태우는 법술로 신명과 관련된 내용을 표현하고 있으며, 칠성과 관우의 신앙까지 수용하고 있다. 또한 증산 성사는 동학과 같은 신종교까지 받아들이셨다. 증산께서는 동학혁명의 비참한 최후를 완화시켰던 위대한 역사적 공적을 이루셨으며, 신종교 운동의 사회적 형태를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서로 다른 내력을 지닌 교도들간의 관계를 조화롭게 하였다. 이로 볼 때 결국 증산께서 주창한 대순사상은 사람들 간의 충돌과 모순을 소멸시키고, 조화와 상생의 사회 환경을 창조하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20-Year Experience of Surgical Treatment for Postpneumonectomy Empyema (전폐절제술 후 사강에 발생한 농흉의 치료)

  • 김형렬;김영태;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v.35 no.7
    • /
    • pp.542-547
    • /
    • 2002
  • Background: Postpneumonectomy empyema(PPE) is an infrequent but potentially life-threatening complication. To date, various surgical efforts have been made to manage this complication. We reviewed our 20-year surgical experience of PPE and long-term follow-up data. Material and Method: Total of 37 patients who were treated for PPE between fan, 1980 and Jun, 2000 were included. Various clinical factors such as micro-organism, operative method and timing, presence of bronchopleural fistula(BPF), underlying disease and fate of empyema cavity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nd analyzed. Result: Majority of patients(34) underwent Eloesser operation for effective drainage. There was only one operative mortality. The causative organisms were Staphylococcus species and Pseudomonas species in 46% BPF was found in 20 cases, among which spontaneous closures took place in 4 cases. The chest wall was closed in 40%(8/20) of patients with BPF, compared to 59%(10/17) without BPF. The closure rate was statistically better in patients without BPF(p=0.006). Even though the patients with benign disease showed higher closure rate(50%) than those with lung cancer (31%),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p=0.25). Conclusion: Eloesser procedure was an effective method for initial drainage of PPE cavity with low operative mortality. Given the findings of low spontaneous closure rate of BPF, aggressive approach to close the BPF is mandatory to achieve the final goal of chest wall closure. It was found that majority of patients still left their chest cavity opened, even after controlling the active inflammation of the empyema cavity. More aggnessive approach for chest wall closure is recommended in all patents with benign disease and in selective patients with lung cancer if there is no evidence of recurrence at several years after the initial operation.

식품영양과 콜레스테롤

  • Han, Yeong-Geun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 Conference
    • /
    • 1995.11a
    • /
    • pp.49-70
    • /
    • 1995
  •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비타민 D, 담즙산 및 다른 체내화합물에 존재하는 생명에 필수적인 물질이며, 특히 세포막에는 이의 안정적인 기능수행을 위해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우리의 몸안에는 완전히 음식물의 섭취에 의한 공급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필요에 따라 체조직의 온전한 기능수행을 위해 즉시 이용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한다. 따라서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는 양보다 일반적으로 훨씬 높다. 매일 우리의 체내에서는 약 1,500mg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데, 주로 간세포에서 만들어지며, 소장세포에서도 일부 합성이 이루어진다. 식단(食單)의 구성에 따라 물론 차이는 있으나, 우리가 매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평균 300~700mg 정도이다 .이중 소장을 통해 흡수될 수 있는 양은 50% 정도에 불과하여 대부분 식사를 통해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실제적인 의미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혈액내 콜레스테롤의 수준이 항상 정상적인 범위내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체내 Feed-back 기작을 유지하고 있다. 음식물을 통한 식이(食餌)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많을 경우에는 이 물질의 장관(腸管)내 흡수율이 낮아지고, 체내 콜레스테롤의 합성량 역시 저하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음식물을 통한 많은 양의 식이 콜레스테롤 섭취에 대해 효율적으로 보상하는 체내기작을 갖게 되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필요 이상 높아지는 것을 막게 된다. 물로 s이러한 보상작용(補償作用)은 사람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들의 약 60%정도는 하루에 3개 정도의 달걀에 포함되어 있는 양 정도의 콜레스테롤을 추가적으로 보상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달걀 이외의 음식물에서도 섭취되는 콜레스테롤 양을 감안할 때 하루 총 1,000~1,500mg에 해당하는 양이다. 뿐만 아니라 이중 일부 사람들은 일반적인 식단 하에서 6개의 달걀을 추가하여 섭취하여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여러 나라에서 아직도 일률적으로 권장되는, 음식물을 통한 일당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최고 300mg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은 건강인에 있어서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생리적인 피이드-백 기작으로 말미암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저하시키지 못하거나 미미한 정도에 불과하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정상적인 범위인 180~240 mg/dl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건강인에게도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달걀이나 기타 축산물을 이용한 식품의 지속적인 섭취를 적극 피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국민보건상 별로 큰 위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로 말미암아 국민 건강상 문제점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연구보고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물성 콜레스테롤 다량 함유식품인 달걀, 우유, 유제품 및 육류 등의 섭취를 꺼리게 되면 이들 식품들이 영양생리학상 매우 중요한 양질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중요한 필수 영양소의 공급상태를 뚜렷히 감소시키게 된다. 병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준이 높은 사람은 관상성 심장병의 발병 내지는 심장경색에 의한 사망에 대한 통계학적 위험성이 증가된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청, 중년층의 경우 260mg /dl 이상) 환자중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물을 통한 다량의 콜레스테롤 섭취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높아진 것이 아니고, 주로 유전적인 콜레스테롤 대사 결함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한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및 지방함량이 낮은 음식물만 계속적으로 섭취한다고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만족할만한 정도까지 낮출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로 의학적 약물투여에 의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식이성 고콜레스테롤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 있어서는 음식물의 섭취방법을 조절해 줄 필요가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식이요법은 체중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조절하는데 있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는 지방을 통한 열량 섭취량을 총열량의 30% 정도 수준까지 감소시키는 것이 좋으며, 팔미틴산의 함량이 높은 지방의 섭취는 가능하면 삼가는 것이 좋다. 단순 및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지방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한 포인트 정도 낮추는데 추가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단순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올리브 기름이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에 대한 유리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는데, 이는 오로지 혈액내 LDL-Cholesterol을 감소시키는 작용에 기인한다. 이에 반해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은 저밀도지단백질 부분 외에도 심장 보호성(心臟 保護性) HDL-부분까지도 저하시키게 된다. 따라서 특수하게 리놀산을 강화시켜 제조한 마아가린이나 이와 유사한 기름을 이용한 리놀산 강화식품의 섭취는 이러한 이유 외에도 일정한 부작용이 알려져 있어 더 이상 강하게 추천되지 않고 있다. 만일 이러한 식이조절에도 불구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원하는 정도까지 떨어지지 않을 경우, 물론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최저로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시도해 봐야 하나 일반적으로 미미한 정도의 효과만을 가져온다. 유전 및 식이와 관계되는 사항 외에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은 나이, 성별, 스포츠, 흡연, 스트레스 및 음주 등과 같은 요인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현재까지 과도하게 증가된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저하시킴으로써 전체 국민의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추고 평균수명을 연장시켰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단독 식이 요법을 통한 해당 연구들이 현재까지 뚜렷한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품의 투여로 심장경색 및 이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보고는 여러 연구결과들에서 보여주고 있으나, 그대신 다른 질병 및 암에 의한 사망률 역시 동시에 증가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말미암아 콜레스테롤 저하요법에 있어서 본래의 치료목적 이외의 위험성에도 항상 주의해야할 필요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

  • PDF

Spatial analysis of financial activities in the Korean urban system (한국 금융의 공간적 특색에 관한 연구)

  • Choi, Jae Heon
    •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
    • v.28 no.4
    • /
    • pp.321-355
    • /
    • 1993
  • This paper focuses on the geographical pattern of financial activities in the Korean urban system during 1975-1990,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financial activities can reveal control points in Korea's urban economy. In terms of spatial evolution of financial insitutions, different locational characteristics are revealed among different types of financial institutions, implying the role of urban hierarchy. Financial resources are highly concentrated in the capital region, Seoul and Kyonggi Province. Both centralization trends into the large metropolitan cities and relative declines of medium and small cities within the Korean urban system, have been experienced over the study period. Financial activities sustain relatively stable hierarchical structure in the urban hierarchy. Regarding the financial flows, dominant flow zones centered on major metropolitan cities are identified, clearly showing a prominant role of Seoul in financial flows in the entire urban system.

  • PDF

Ethical Justification of Capital Punishment - Retributive Argument against the Death Penalty - (사형제도의 윤리적 정당성 - 사형에 대한 응보론적 논증을 중심으로 -)

  • Lee, Yun-bok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 /
    • v.145
    • /
    • pp.351-380
    • /
    • 2018
  • In every society, citizens must decide how to punish criminals, uphold the virtue of justice, and preserve the security of the community. In doing so, the members of society must ask themselves how they will punish those who carry out the most abhorrent of crimes. Many common responses to such a question is that death is an acceptable punishment for the most severe crimes. But to draw some theoretical distinction between a crime that deserves incarceration and a crime that is so heinous that it deserves capital punishment is subject to three errors. First, what possible line could be drawn? To decide on a particular number of deaths or to employ any standard would be arbitrary. Second, the use of a line would trivialize and undermine the deaths of those whose murderers fell below the standard. Third, any and all executions still are unjust, as the State should not degrade the institution of justice and dehumanize an individual who, although he or she has no respect for other human life, is still a living person. Simply put, all murders are heinous, all are completely unacceptable, and deserve the greatest punishment of the land; however, death as punishment is inappropriate. Also, while this article arrives at the conclusion that the death penalty is an inappropriate form of punishment, I have not offered an acceptable alternative that would appease those who believe capital offenders deserve a punishment that differs in its quality and severity. This is a burden that, admittedly, I am unable to meet. I finally conclude that the death penalty is unjustified retribution. This is the only claim that can effectively shift the intellectual paradigms of the participants in the debate. The continued use of the death penalty in society can only be determined and influenced by the collective conscience of the members of that society. As stated at the outset of this article, it is this essentially moral conflict regarding what is just and degrading that forms the backdrop for the past changes in and the present operation of our system of imposing death as a punishment for crime.

"As the Scientific Witness Is a Court Witness and Is Not a Party Witness" ("과학의 승리"는 어떻게 선언될 수 있는가? 친자 확인을 위한 혈액형 검사가 법원으로 들어갔던 과정)

  • Kim, Hyomin
    • Journal of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 /
    • v.19 no.1
    • /
    • pp.1-51
    • /
    • 2019
  • The understanding of law and science as fundamentally different two systems, in which fact stands against justice, rapid progress against prudent process, is far too simple to be valid. Nonetheless, such account is commonly employed to explain the tension between law and science or justice and truth. Previous STS research raises fundamental doubts upon the off-the-shelf concept of "scientific truth" that can be introduced to the court for legal judgment. Delimiting the qualification of the expert, the value of the expert knowledge, or the criteria of the scientific expertise have always included social negotiation. What are the values that are affecting the boundary-making of the thing called "modern science" that is supposedly useful in solving legal conflicts? How do the value of law and the meaning of justice change as the boundaries of modern science take shapes? What is the significance of "science" when it is emphasized, particularly in relation to the legal provisions of paternity, and how does this perception of science affect unfoldings of legal disputes? In order to explore the answers to the above questions, we follow a process in which a type of "knowledge-deficient model" of a court-that is, law lags behind science and thus, under-employs its useful functions-can be closely examined. We attend to a series of discussions and subsequent changes that occurred in the US courts between 1930s and 1970s, when blood type tests began to be used to determine parental relations. In conclusion, we argue that it was neither nature nor truth in itself that was excavated by forensic scientists and legal practitioners, who regarded blood type tests as a truth machine. Rather, it was their careful practices and crafty narratives that made the roadmaps of modern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on which complex tensions between modern states, families, and courts were seen to be "resolved".

A study on the structure of the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Gameunsa Temple site (감은사지 삼층석탑 구조)

  • Nam, si-jin
    • Korean Journal of Heritage: History & Science
    • /
    • v.38
    • /
    • pp.329-358
    • /
    • 2005
  • The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Gameunsa Temple site, one of the early staged stone pagodas, has been known as a standard for Silla stone pagodas. A stone pagoda is not only a stone art work and but also a stone structure. Most studies and investigation of the stone pagoda has done mainly based on style and chronological research according to an art historical view. However, there is not an attempt to research the stone pagoda as a stone architecture. Most Korean experts at the stone pagoda has art history in their background. Engineers who can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he stone pagoda are very limited. More architectural and engineering approach is need to research not only art historial understanding but also safety as a structure. We can find many technical know-how from our ancestors who made stone pagodas. 1. To reduce any deformation such as relaxation and sinking of BuJae which is caused by a heavy load, the BuJae (consist of a foundation stone and lower stereobates) should be enlarged. 2. A special construction method for connection between Myonsuk and Tangjoo was invented. This unique method is not used any longer after the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Gameunsa Temple site. 3. The upper BuJae and the lower BuJae are missed each other by making a difference of Okgaesuk and Okgaebatchim in size. It is done for a distribution of perpendicular load and a prevention for relaxation of BuJae. 4. The center of gravity in the BuJae is located to the center of the stone pagoda by trimming the upper surface of the Okgaebatchim into a convex shape. The man who made stone pagodas had excellent knowledge on the engineering and techniques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he stone pagodas. We can confirm it as follows: the enlarged BuJae, dislocated connection between upper Bujae and lower BuJae, and moving the center of gravity close to the center of the stone pagoda.

History and Archives : Colleagues or Strangers? (역사학과 기록학 학문의 인연, 학제의 괴리)

  • OH, Hang-Nyeong
    • The Korean Journal of Archival Studies
    • /
    • no.54
    • /
    • pp.179-210
    • /
    • 2017
  • By redefining the concept of history, my colleagues and I have reformed our department in terms of curriculum and faculty members. This paper is a report of some of the conclusions that we have obtained from this procedure. Despite a long relationship, two disciplines do not seem to match or complement each other in the Korean education system. We believe that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the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has focused on "national history (NH)." By conferring a privilege on NH, persons, families, societies, regions, and others were removed from NH. To make matters worse, a biased view that history is just an interpretation has prevailed, and the empiricism of history was weakened, which brought about an indifference in keeping records and archives. In East Asia, "history" means both modern history and archives. The concern about the authenticity of records did not come from H. Jenkinson or L. Duranti, and not even from the electronic environment or the Public Records Act of 1998. Key concepts such as records, documents-archives, manuscripts, authenticity, compilation-appraisal, arrangement, and description are different from their signifiant but are same or similar to their $signifi{\acute{e}}$. In case of "provenance" and "original order," they are used in education and practice in the traditional archives. History includes the recording, archiving, and the story or historiography of an event. In this context, the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should contain a more archives-oriented curriculum and select an archival-trained faculty. On the other hand, the department has accumulated long-term experience with appraisal and description of records; thus, archival science should absorb the criticism of the material. History will be shaken without the help of archives, while archives will lose their root without history. We are at the point in which we need to be reminded why we want to be a historian or an archivist, and for this, the more colleagues, the better.

Impact and significance of Nongak(農樂) education in Agricultural High School since 1950 on the modern Korean Nongak History (1950년대 중반 이후 농림/농업고등학교에서의 농악(農樂) 교육이 한국농악 현대사에 끼친 영향과 의의)

  • Yang, Ok-Kyung
    • (The) Research of the performance art and culture
    • /
    • no.40
    • /
    • pp.111-136
    • /
    • 2020
  • Agricultural high schools are undergoing a change their name from the mid-1950s to the 2000s. Although it varies slightly depending on the case, it has been changed from 'rural forests' to 'agricultural farms' or 'agricultural industries' and 'life sciences high schools' in turn. In several aricultural high schools had managed Nongak Department(class), it's guarantees the continuity of Korea's traditional folk art. Examples include entertainment and farming in Honam region of Jeonju aricultural high School in North Jeolla Province, Geumsan aricultural high School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Gimcheon aricultural high School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Therefore, the interpretation and significance of studies should follow. This method of Nongak education in modern school institutions is a new phenomenon in the history of Nongak after modern time, the emergence of a whole new pattern of professional entertainment Nongak after paving and Female-Nongak, as well as local traditional folk music. Education here was conducted in such a way that the best performers of the time were invited as guidance teachers among traditional folk artists. Thus, various local and professional music and entertainment were able to be promoted Apart from the social relations of delay, social progress, and economy, the education of farming and music, which consists of teachers and students in public schools, has provided an environment where unlimited freedom is allowed for art forms. In other words, the conditions for a new performance style experiment and creative fusion were met, and the foundation for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 musical performers who had acquired individualized talents from previous generations was laid down in the context of the phenomenon of active stage music and theater performance of outstanding in the culture of Nongak. In other words,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aricultural high school was a very free space compared to other communities' and economic community's agricultural music in social relationships bound by traditional cultural customs. This is why they have created a new style of performance through a new experiment and a different traditional performance repertoire, and their activities have led to a more stylistic expansion from traditional farming. More importantly, the figures who came across Agricultural Nongak department became the main experts of traditional Korean folk music nowdays. Thus, Nongak Department, operated by the Agriculture and Forestry High School, was a space where would give a very important meaning in terms of Nongak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