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사망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200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연간 10만명 당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는 75.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가장 높은 사망원인인 암이 위암, 폐암,간암 등 모든 암 질환을 포함한 것임을 감안할 때 단일 질환으로는 뇌졸중이 사망원인 1위라 하겠다. 성인의 경우 여러 가지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한 뇌졸중은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30∼40대에도 흔히 발병하고 있다. 이는 식생활 변화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의 발생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건강소식>이 마련한 연간 특별기획 '한국인의 10대 질병부담, 그 예방과 극복'. 이번 달은 그 두 번째 연재로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8일 하룻동안 서울시내 9개소에서 연탄가스(Co가스) 중독사고가 발생하여 1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0월 27일에는 서울에서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안양에서는 남매가 목숨을 잃은 불행한 사고가 연달아 이러나고 있어 세인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겨울이면 계절병처럼 발생되는 연탄가스(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976년도에 벌써 7백여명을 훨씬 상회하는 희생자를 내고있다. 이와같은 엄청난 인명피해는 법정전염병으로 희생되는 수보다 월등히 높은 사정이고 보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바 있다. 그러면 연탄가스 중독사고예방책은 무엇인가? 필자가 수년간 연구 비교한 바에 따라 공해에 대한 문제점과 아울러 연탄가스 예방책을 소개하므로 독자에게 다소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상에서 고찰하였듯이 현재까지는 어느 하나로 결정할 만한 선별 검사 방법이 없지만, 그 중에서 경질 초음파 검사와 color-flow Doppler 초음파 검사가 시행하기가 쉬우면서 민감하고 비교적 특이도가 높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역학적인 면에서 조기 진단 혹은 선별 검사의 효율은 검사의 시행과 그에 따른 처치에 의해 사망률이 실제로 감소되었을 때 유의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런 면에서 아직까지 난소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만한 결정적인 선별 검사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사망률이 1/3 감소되었음을 확인하는데 100,000명의 선별 검사자와 100,000명의 대조군이 필요하므로 앞으로 보다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역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선별 검사에는 보다 특이도가 높은 종양 표지 물질의 개발, 초음파를 비롯한 진단 기기의 혁신적인 발달이 필요하며 이는 현재까지의 발전 상황으로 보아 실제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돌연변이를 일으킨 난소 상피 세포가 수 차례의 분열만 일으키더라도 그 유전자 산물을 검색해 낼 수 있고, 나아가서는 DNA 진단까지 가능한 분자 생물학적 혹은 세포 유전학전 진단 방법의 개발과 이용도 기대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비나 눈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개 발생 시 정확한 시정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과 측정된 시정을 운전자에게 전달하여 교통사고의 발생을 방지하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는 고속도로에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도로시정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가 개발한 실시간 도로시정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모든 고속도로의 시정을 측정할 수 있는 광역시정정보시스템의 구축 방안을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은 고비용의 안개선서가 아닌 기존 CCTV 영상을 사용해 시정을 측정하므로 설치와 운용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측정된 모든 고속도로의 시정정보는 다양한 방법과 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논문에서는 업무상 사고 재해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공사금액 2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재해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여 전체 건설현장의 재해 감소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에 기반이 되는 이론(하인리히 법칙, 버드의 도미노 이론과 하베이 3E이론)을 검증하기 위하여 자료를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선행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떨어짐 재해발생원인을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이 부족하다. 둘째, 떨어짐 방지 안전시설이 미비한 현장이대다수이다. 셋째, 위험성평가 제도의 현장 적용이 난이하다. 또한, 사례연구 분석을 통해 2015년~2016년 OO지역의 떨어짐 재해가 발생한 공사금액 20억원 미만 약 15개소 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소장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사금액 2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떨어짐 재해를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자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근로자 교육, 떨어짐 방지 안전시설을 지원해주는 정부지원 그리고 위험성평가 간소화를 제안하였다.
교통사고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 중에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당시의 기상상태가 있다. 기상상태에 따라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자의 비율은 차이가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수를 줄이려면 기상 상태에 따라 발생될 교통사고 발생 수를 예측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기상 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빈도수를 예측하는 모델링을 제안한다. 예측 모델링의 이론으로는 마코프 프로세스를 적용하였다. 제안된 모델링에 실제 데이터를 적용하여 교통사고 발생 수를 예측 하였고, 실제 발생 수와 비교하였다. 본 논문은 기상 변화에 따른 교통사고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사망 교통 사고의 75.5%는 화물차 사고이다. 한국에서 화물차 사고로 숨지는 사람은 매년 약 1000명이며, 매일 2~3명이 화물차 사고로 사망한다. 한국의 화물노동자들은 화물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로 열악한 노동조건을 응답하고 있다. COVID 19는 비대면 물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COVID 19로 인하여 급격하게 증가한 물류 수요는 기존의 낙후된 물류 기술과 낙후된 물류 시스템으로 인하여 운송 과정의 비효율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한국 운송 시스템의 비효율성은 영세 물류 개인 사업자들에 대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운송 시스템의 비효율성은 202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물류 산업 재해 사망자 수로 나타나고 있다. CIPs에 입주한 한국 중소 기업들은 별도의 스마트 출입 인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하여 최종 목적지인 출입 단계에서 많은 운송 시간들이 낭비되고 있다. 스마트 출입 인증 시스템 아키텍쳐를 통하여 영세 물류 개인 택배 사업자는 법적 안정성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CIPs 중소 기업들은 물류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IPs스마트 출입 시스템은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Mobile OTP를 활용하므로, 시스템 설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개별 휴대폰 단말기에 발생하는 Data용량 부담을 크게 줄이고, 개별 휴대폰 단말기의 응답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다양하게 활용되던 OTP 체계와 호환성이 있으며, OTP 시스템의 오랜 사용 기간을 통한 시스템 신뢰성도 높다. 사용자 고객들의 OTP 시스템 이해도도 다른 스마트 출입 시스템에 비하여 높다.
화재통계연보와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자료를 기초로 자동차화재 실태를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동차화재는 매일 16건 이상 발생하여 0.5명 이상의 사상자와 5천만원 이상의 직접적인 재산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화재의 원인은 기계적 요인이 가장 많고 이어서 전기적 요인과 방화 순이며, 전체화재 중 방화의 비율은 7.39%이지만 차량화재 중 방화화재의 비율은 13.79%이다. 연간 자동차화재 100건당 사망자는 평균 0.9명이며 부상자는 평균 2.4명이다. 전체 자동차화재 중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화재건수가 12.5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고속도로 자동차화재의 사망자는 16.12%, 부상자는 21.05%, 재산피해는 20.65%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하여 고위험 산업으로, 매년 많은 사고와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에 따르면 2022 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발표 결과, 건설 사고 사망자는 341 명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사고자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사회 변화와 다양한 경기 변동, 물가 상승에 따라 건설 공사 비용 절감을 위한 안정성 결여, 시공 품질 관리의 어려움, 근로자 안전 의식 부족 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의 근본적인 안전문화의 정착과 함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한다. 그리고, 건설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SCMS)의 기능과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다양한 연구와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 기술적인 연구와 함께 법과 제도에 대한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
세계에서 매년 약 1,000만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650만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85,000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등록되고 있으며, 55,000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20%를 차지하는 수치로서 사망원인으로는 단연 1위에 해당한다. 이처럼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자를 밝히고 이러한 원인을 제거하여 암을 예방하려는 노력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몇몇 암의 경우에는 그 발생 원인들이 일부 밝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금연을 통하여 폐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간염백신 접종을 통해 간암을 예방하는 경우 등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 가운데 1/3은 예방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거의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암들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할 겨우 암으로 인한 사망을 상당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부는 2002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암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생활양식의 변화를 유도하여 암을 예방하도록 하는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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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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