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료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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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 전 파종 사료맥류 재배 시 뚝새풀 방제효과 (Control of Water Foxtail in the Cultivating Barley and Wheat before Harvesting Rice)

  • 임일빈;임보혁;박재현;장준형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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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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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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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벼 수확 전에 사료맥류를 파종 재배할 경우 뚝새풀을 방제하고자 수행되었다. Thifensulfuron-methyl(75%) 입상수화제를 벼 수확 직후, 수확 후 5일, 수확 후 10일에 처리한 결과, 보리와 밀 모두 약해는 거의 없었으며, 뚝새풀의 방제 효과는 각 처리 시기 모두 88% 이상이었다. Butachlor (5%) 입제를 맥류 파종 전 5일, 벼 수확 직후, 수확 후 5일, 수확 후 10일에 처리한 결과, 파종 전 처리는 보리, 밀 모두 약해가 심했으나, 수확 후 5일 및 10일 처리에서 약해가 없었다. 뚝새풀의 방제효과는 벼 수확 직후 및 5일 후 처리까지는 보리, 밀 모두 85-89%, 10일 후 처리는 74-80% 이었다. Thifensulfuron-methyl의 처리에서 건물수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보리는 96-108%, 밀은 100-108% 높았다. Butachlor의 수확직후 및 5일처리에서 건물수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보리는 53-73% 이었으나, 밀은 106% 이상이었다. 따라서 벼 입모중 사료용 보리 및 밀 재배 시 잡초방제는 벼 수확 및 복토 직후, 5-10일에 thifensulfuron-methyl (75%) 입상수화제 처리 또는 벼 수확 및 복토 후 5일 butachlor (5%) 입제의 처리로 효과적인 뚝새풀의 방제로 안전하게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새로운 품종 - 까락이 없어 가축이 좋아하는 청보리 '무한'

  • 오영진
    • 농업기술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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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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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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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청보리는 국내 사료맥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겨울철 농경지 이용확대와 조사료지급률 향상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작물로 알려져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수량과 사료가치가 높은 청보리 중 까락이 없어 가축기호성이 좋은 '무한'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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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서 총체맥류의 예취시기별 사료가치 변화 (Changes of Feed Quality at Different Cutting Dates among Five Winter Cereals for Whole-Crop Cereal Silage in Middle Region)

  • 주정일;이정준;박기훈;이희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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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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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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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보리, 밀, 호밀, 트리티케일, 귀리 등 5종의 총체맥류에 대하여 중부지역에서 답리작 재배시 월동 후인 3월 15일 부터 6월 1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10회에 걸쳐 예취한 후 각 작물별 예취시기에 따른 사료가치를 비교하였다. ADF 함량은 5종의 총체맥류 모두 월동 후 증가하다가 각 작물별로 최고점에 도달한 후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되는 2차원적인 경향을 보였고, NDF 함량은 월동 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대체로 어느 일정시기 이후에는 정체되거나 다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잎이 풍부한 월동 직후에 높았다가 생육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가소화건물(DDM) 함량은 총체맥류 5종 모두 월동 후 생육이 진전될수록 낮아지다가 출수기 이후 종실이 충실해짐에 따라 다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상대사료가치(RFV)는 월동 후 잎이 풍부한 생육초기에 높았다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출수기 이후에 종실이 충실해지면서 다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맥종별로 보면 청보리인 영양보리는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출수기 이후 ADF와 NDF 함량이 낮았고, 가소화건물 함량과 상대사료가치(RFV)가 높았다. 금강밀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았고, 출수기 이후 가소화건물 함량과 상대사료 가치가 곡우호밀, 신영트리티케일, 삼한귀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곡우호밀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내한성과 내재해성이 강하지만 월동 후 성숙기 까지 ADF와 NDF 함량이 높고, DDM 함량과 상대사료가치 (RFV)가 낮은 조사료 작물에 해당하였다. 신영트리티케일은 영양보리 또는 금강밀과 곡우호밀의 중간적인 특성을 보였으며, 생육후기로 갈수록 가소화건물 수량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삼한귀리는 출수 전까지 ADF와 NDF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였지만, 출수 후 성숙이 진행될수록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논토양 비옥도에 따른 맥류 초종별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s and Yield of Wheat Species Depend on Soil Fertility in Paddy Field)

  • 주정일;이희봉;한옥규;송태화;지희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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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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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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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축산농가의 밭 사료포는 농가에 따라 다량의 축분을 시용하는 경우가 있어 농가마다 사료포장의 토양비옥도 차이가 컸다. 따라서 본 시험은 토양 유기물함량의 차이가 총체맥류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토양비옥도에 따라 적합한 총체맥류를 선정코자 하였다. 가. 이삭수는 보통지 대비 비옥지에서 증가되는 비율은 삼한귀리> 청우밀> 곡우호밀> 영양보리> 신영트리티케일 순으로 높았고, 척박지에서 감소되는 비율은 영양보리> 곡우호밀 > 청우밀 > 신영트리티케일 > 삼한귀리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토양비옥도에 따른 이삭수의 변화는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나. 척박지에서 총체수량이 높은 총체맥류는 신영트리티케일로서 청보리인 영양보리에 비하여 69% 증수되었다. 다. 신영트리티케일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비옥지, 보통지, 척박지 모두 절대적인 건물 수량과 가소화 건물수량이 높았고, 다음은 청우밀이었으며, 곡우호밀이 가장 낮았다. 라. 토양유기물 함량에 따라 가소화건물수량이 증감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 본다면 비옥지에서는 삼한귀리와 영양보리가 증수효과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척박지에서는 신영 트리티케일과 청우밀에서의 감수율이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낮았다.

국내산 맥류의 식이섬유 조성 및 이들 추출물의 점성 비교 (Dietary Fiber Compositon and Viscosity of Extracts from Domestic Barley, Wheat, Oat, and Rye)

  • 이영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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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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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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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산 품종별, 보리, 귀리, 밀, 호미의 식이섬유 함량과 추출물의 점성을 분석하여 생리적 기능성이 높은 식물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모색하였다. 평균 총 식이섬유함량은 보리 19.9%, 호밀 18.0%, 밀 15.9%귀리 groat 15.5%,보리쌀 9.7%의 순이었다. 수용성 식이섬유의 함량은 보리 6.6%, 호밀, 6.4%, 보리쌀 5.4%, 구리 .groat 4.9%밀 3.8%의순이었으며 ,밀과 호밀의 제분부산물인 bran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은 식이섬유 소재인거승로 확인되었다. $\beta$-glucan 함량은 보리와 귀리에서 4.4.~4.5%로 유사하게 높았으며 호밀과 밀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총 $\beta$-glucan 에대한 수용성 $\beta$-glucan 의 비율로 나타낸 용해성은 귀리와 보리순으로 높았으며 밀과 호밀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 추출물의 점도는 호밀, 보리쌀 귀리, groat. 밀의 순으로 높았으며, 맥류 품종의 수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높을수록 점도가 높을경향을 보여주었다. 국내산 맥류의 고점도 식이섬유는 생이기능성이 높은 건강식품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클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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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맥류 분쇄기 개발 및 분쇄 총체맥류 사일리지의 품질 특성 (Development of Crushing Device for Whole Crop Silage and the Characteristics of Crushed Whole Crop Silage)

  • 이성현;유병기;주선이;박태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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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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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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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주로 한(육)우, 낙농 등에서 이용되는 총체맥류 조사료를 돼지, 닭 등에게까지 확대 이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총체맥류를 분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분쇄시스템을 통해 분쇄한 총체맥류를 비닐 백에 밀봉 저장한 후 사료가치를 분석하였다. 총체맥류는 Fig.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확 직후 줄기, 잎, 곡실 등을 분리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분쇄장치에 투입하였다. 분쇄되어 배출된 총체맥류의 분쇄상태를 분석한 결과 알곡 20%, 10 mm 이상 4%, 5~10 mm 27%, 5 mm 이하 49%로 매우 미세하게 분쇄되는 것으로 나타나 단위동물의 배합사료에 일정비율 혼합하여 급이 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분쇄 직후 밀봉하여 상온에서 저장한 총체맥류 사일리지는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품질을 분석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총체맥류는 새쌀보리와 금강밀이다. 분쇄된 총체맥류의 발효를 촉진하기 위하여 하나에는 발효제를 접종하였고 다른 하나는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았다. 발효제를 접종한 분쇄 총체 새쌀보리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45%, 1.61%, 8.95%, 16.94%, 9.52%, 1.01%, 8.51%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1.38%, 447.5%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은 총체 새쌀보리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57%, 1.62%, 9.61%, 18.25%, 10.13%, 1.10%, 9.04%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0.90%, 412.9%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한 분쇄 총체 금강밀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43%, 1.27%, 10.99%, 19.49%, 11.23%, 1.46%, 9.77%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0.03%, 382.6%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은 총체금강밀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28%, 1.44%, 10.08%, 18.02%, 10.44%, 1.26%, 9.18%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0.65%, 416.9%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한 것과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은 분쇄 총체맥류 사일리지의 상대적 사료가치를 평가한 결과 새쌀보리의 경우 발효제를 첨가한 것이 높았으며, 금강밀의 경우 발효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총체맥류 분쇄 사일리지를 조제할 때 품종에 따라 발효제의 첨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Ju 등(2009, 2011)의 TDN과 RFV를 비교 분석한 결과 발효제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분쇄 총체맥류 사일리지의 TDN과 RFV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총체맥류 사일리지 조제시 수확${\rightarrow}$분쇄${\rightarrow}$밀봉의 과정을 거쳐 사일리지를 조제하는 것이 조사료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성이 다른 보리의 월동전 예취회수에 따른 청예 및 종실 겸용 재배에 관한 연구 (Practice in Dual-purpose Barley for Forage and Grain with Early-sown Barley having Different Winter Habits)

  • 김대호;김은석;김수경;손길만;송근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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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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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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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남부지방 벼-맥류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단기성 벼를 수확한 후 맥류를 조기 파종하여 월동전에 예취하여 겨울동안 신선한 청예사료로 활용하고 다음 해에 종실을 수확하여 사용하는 재배법을 확립하여 맥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료작물 자급도 향상을 꾀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간장은 모든 품종이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길었으며, 조기 파종맥류를 월동전 예취했을 때 관행 적파에 비해 간장단축은 없었다. 2. 단위면적당 수수는, 예취처리가 관행 적파보다는 감소되었으나, 2회 예취에서 1회 예취보다 많은 수수를 확보하여 수량구성에 기여하였다. 3.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청예수량은, 예취 횟수별로는 12월 10일에 1회 예취하는 것이 청예수량도 많았고 효율적이었으며, 파성이 IV인 큰알보리와 II인 새장보리가 높은 청예수량을 보였다. 4. 보리 품종별 예취에 따른 TDN수량은 보리에서는 대백보리와 큰알보리가, 그리고, 2회 예취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5. 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출수 및 성숙기는 관행 적파에 비하여 지연되지 않았으며,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1-2일 빨랐다. 6. 종실수량은 월동전 예취시 관행 적파에 비하여 다소 감수되거나 비슷하였으며, 예취 횟수별로는 2회 예취시에 1회 예취보다 높은 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청예$.$종실 겸용 보리는 파성이 II-III인 품종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확시기에 따른 맥류 곡실발효사료의 사료가치 및 발효품질 (Effect of Feed Value and Fermentative Quality According to Harvesting Time of Barley and Wheat Grain Silage)

  • 송태화;오영진;강현중;박태일;정영근;김양길;김보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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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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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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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맥류 곡실발효사료 조제를 위한 적정 수확시기 및 수확시기별 곡실 발효사료의 발효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알곡의 수분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삭비율과 천립중은 맥종별 모두 출수 후 일수가 경과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알곡수량은 맥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조단백질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맥종 모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조섬유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지방과 조회분 함량은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곡실사료의 발효 전후 사료가치를 비교하여 보면, 일반성분들이 발효를 거친 후 약간 증가되는 경향은 있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발효품질 면에서는 공시한 맥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pH는 높아지고, 젖산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초산함량은 맥종 모두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낙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수량과 발효품질을 고려할 때, 맥류 곡실사료 조제를 위해서는 겉보리과 쌀보리는 출수 후 35일, 밀은 출수 후 40~45일에 수확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