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일대는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각종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이다. 우뚝 솟은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에 우리 국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낸다. 그런 이곳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베일을 벗고 모습을 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림산업이 세종로 사거리 옛 금강제화 터에 건설 중인 '세종로호텔' 현장이다. 우리나라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에 건립되는 만큼, 이곳은 안전중심의 철저한 시공을 하고 있다. 도심 속 건설현장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봤다.
지난 1898년 1월 5일 개국한 강릉우체국.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강릉우체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시가지에서 벗어나 강릉역 인근에 새롭게 터를 잡고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인 것이다. 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강릉우체국의 새로운 사옥을 건립하고 있는 (주)우주다. 이곳 현장은 지난해 6월 차공 이후 현재가지 무재해를 달성할 만큼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서 이곳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토목공사장에서 암파쇄 작업은 경제성과 안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작업이다. 본 논문은 대전지역에서 수행된 암파쇄 공법 설계 및 시공사례로서, 현장암반의 특성을 고려한 적정발파공법을 선정하기 위하여 대상 지역의 지질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또한 민원이 첨예한 도로개설 공사장에서 시험발파를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암절취 공법을 선정하여 시공한 사례보고이다. 대전지역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암류와 변성퇴적암류 및 이를 관입한 심성암류와 중생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복잡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사례연구 대상 현장은 편상구조가 현저한 관입 편상화강암 및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시험발파 및 분석결과를 기초로하여 25.5m이내 지역은 HRS 등 무진동 파쇄공법의 적용을 제안하였고, 25.5∼36m 범위의 대부분 지역은 진동제어를 할 수 있는 제어발파공법을 권장하였고, 기타 진동 영향권에서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은 소발파공법을 적용하도록 제안하였다. 제안된 안에 따라 설계를 보완하고 시공한 결과 문제의 발생없이 성공적으로 시공이 완료되었다.
지난 2005년 8월 18일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가옥에서 발생한 화재를 사례로 하여 현재 발생되고 있는 보험범죄의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모델을 제시하였다. 동 사례는 일가족 4명이 화재로 인하여 사망하였으며, 초기에는 전기누전에 의한 단순한 화재로 오인되었으나, 현장의 정밀감정, 소사체의 정밀 부검 및 면밀한 수사를 통하여 보험금을 노린 살인 방화사건으로 밝혀진 사례이다. 본 고찰에서는 화재현장의 상황, 가옥 내부의 연소형태, 전기적인 특이점, 연소매개체, 피의자의 행위, 연소지연시간의 발생 및 수사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고, 종합적으로 고찰하여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후, 시너를 연소매개체로 사용한 방화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 사례이다.
산업의 발전과 함께 산업폐기물이 늘어나고 있고 이 폐기물의 처리방법 중 가장 일반적이고 많은 사례가 매립이다. 폐기물을 매립할 때 필요한 것이 복토재인데 우리나라에서 복토재로 사용이 가능한 흙은 매립장을 건설할 때 발생되는 잔토와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흙, 하천의 준설토 등이 있다. 하지만 모든 흙을 모두 복토재로 사용할 수는 없는데, 건설현장의 잔토는 건설폐기물로 분류되어 지정매립장에 매립을 해야 하고 하천 준설토는 2차 오염의 방지를 위해 복토재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규제는 복토재용 흙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없게 하고 수요만큼의 공급이 불가능하게 되어 불법적인 사용 가능성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현실로 이어졌다.
Bulletin of Korea Environmental Preservation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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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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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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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사고사례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설비특성의 불완전 이해 및 관리소홀 등에 의한 인재에 기인하고 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진장치의 화재나 폭발현상은 비정상적으로 운전하거나 부적절한 재질의 사용, 그리고 평소 집진기의 관리원칙 및 기준 등을 무시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평소 환경기술인과 현장관리자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지속적인 전문 보수교육을 필요로 한다.
높은 빌딩이 즐비한 강남의 한 곳에서 퇴근을 준비하던 저녁시간에 빌딩 외벽이 불길에 싸이는 화재사건이 발행하였다. 현장에 최초로 도착하였던 소방서 화재조사관을 인터뷰했을 때 "마치 미국 911테러 현장에 있는 기분이었다. 빌딩 벽면이 타오르고 하늘에서 화재 잔해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말 입이 닫히지 않았고 흥분된 마음을 추스르느라 힘들었다."고 하였다. 건물 내부 직원이 빠르고 안전한 대피와, 소방대의 즉각적인 대처사 없었더라면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화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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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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