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경

검색결과 182건 처리시간 0.021초

개에서 급성사경(torticollis)의 침술치료 일례 (Acupuncture Treatment for Acute Torticollis (Wry Neck) in a Dog)

  • 김민수;김순영;서강문;남치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395-397
    • /
    • 2004
  • 15살의 중성화한 암컷 퍼그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임상증상으로는 5일전부터 갑자기 머리와 목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었다. 몇몇 검사를 통해 이 환축은 급성으로 발생한 사경이라고 잠정 진단되어 2주 동안 침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침자리는 BL10(천주), BL11(대저), LU7(열결), SI3(후계)를 사용하였다. 2주 후 다시 검사를 하였을 때 사경의 증상은 거의 사라졌으며, 자발적으로 목을 움직일 수가 있었다. 이것으로 보아 급성사경이 있는 동물엠서 전통침술의 적용은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사료된다.

사경증 평가도구를 통해 관해를 확인한 경련성 사경증 환자 1례 (A Case Report : Remission of Spasmodic Torticollis Confirmed with Toronto Western Spasmodic Torticollis Rating Scale (TWSTRS) And Tsui Score for Outcome Measure)

  • 남동현
    • 대한한의진단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101-110
    • /
    • 2010
  • 경련성 사경한자 1례에 대하여 TWSTRS와 Tsui score를 사용하여 경련성 사경정의 심한 정도와 치료 결과를 평가하고, 한방치료를 주로하고 양방치료를 보완적으로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키네시오 테이프를 이용해 실시한 첩대요법은 사경증의 비틀림을 교정하는데 TWSTRS와 Tsui score 상 일정부분 효과가 있었다. 2. 아시혈을 포함한 치치료와 봉독치료는 TWSTRS상 경부통증과 일상생활 장애를 감소시켰다. 3. 양방협진하에 실시한 trigger point에 대한 국소 steroid 주사요법도 일정부분 통증을 감소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선천성 사경을 동반한 더러브렛 신생망아지의 혈액화학 평가 (Evaluation on Blood Chemistry in a Thoroughbred Neonate (1-day old) with Congenital Torticollis)

  • 양재혁
    • 현장농수산연구지
    • /
    • 제21권2호
    • /
    • pp.71-76
    • /
    • 2019
  • 말의학에서 선천성 사경에 관한 임상병리학적 보고는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선천성 사경을 동반한 신생망아지의 혈액화학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Thoroughbred 망아지(암)가 341일의 정상 임신기간을 거쳐서 태어났다.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액화학검사에서 CK (creatine kinase), LDH (lactate dehydrogenase) 그리고 Na은 상당히 증가하였으나 Cl는 심각하게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목근육의 세포는 망아지의 임상병리학적 수치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선천성 사경의 원인이 경추와 같은 뼈의 문제뿐만 아니라 근육장애일 수 있다. 저자들이 알기로는 본 논문은 신생망아지의 사경증에 관한 최초의 임상병리 보고서이다. 이 자료는 선천성 결손을 가진 망아지의 임상병리 해석에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 제978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白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권(卷)29>의 조성 연대 및 발원자 고찰 (Production Date and Patrons of Korean Treasure #978: Transcription of the Avatamsaka Sutra (Zhou Version) in Gold on White Paper)

  • 원승현
    • 미술자료
    • /
    • 제98권
    • /
    • pp.78-103
    • /
    • 2020
  • 사경은 표지화(表紙畫), 변상도(變相圖), 경문(經文)으로 구성되지만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일부가 소실되기도 한다. 특히 권말(卷末) 혹은 권수(卷首) 부분의 사성기(寫成記)에는 사경의 조성 시기와 발원자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확인이 어려운 경우 기년작과의 양식 비교를 통해 편년을 추정한다. 보물 제978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白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권(卷)29>(이하 <백지금니화엄경 권29>)은 사성기가 소실된 사경으로, 양식 비교를 통해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시기 추정의 중요한 근거가 되는 것은 서체와 변상도 표현 일부이지만 이는 조선 초 사경 일부에서만 확인되어 시기를 대표하는 특징으로 말하기 어렵다. 또한 이와 유사한 양식은 고려 말 사경에서도 확인되는데 서체를 제외한 표지화, 변상도의 표현이 1350년 전후의 작례와 유사하다. 고려 말 사경은 세밀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형식화, 도식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이런 흐름은 조선 초로 이어진다. <백지금니화엄경 권29>는 변화의 전후 표현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표지화의 마엽문(麻葉文)과 변상도 사주(四周)의 경우 다른 사경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독특한 표현으로 주목된다. 한편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권(卷)26>(이하 <백지금니화엄경 권26>)은 지금까지 연구에서 소개되지 않은 사경으로 표지화, 변상도, 경문이 모두 온전하게 남아있다. 이 사경은 <백지금니화엄경 권29>과 크기, 구성, 세부 표현까지 모두 동일하여 조성 시기, 발원자(發願者)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권말에 남아 있는 사성기에는 1348년 기철(奇轍)(?~1356)의 발원으로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양식을 통한 편년 추정 시기와도 일치한다. <백지금니화엄경 권29>은 사성기가 소실되었기 때문에 조성 시기를 추정할 수밖에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조선 초가 아닌 고려 말에 조성된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백지금니화엄경 권26>을 통해 두 사경은 고려 1348년 표현이 변화하는 시기에 수준 높은 장인에 의해 조성된 사경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조선초(朝鮮初) 익안대군발원사경(益安大君發願寫經)에 관한 연구(硏究) (The study on the script prayed by Ik-An prince(益安大君) in early Choseon Dynasty)

  • 권희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1권2호
    • /
    • pp.159-183
    • /
    • 2001
  • 이 연구는 조선 초에 제작된 익안대군(益安大君) 방의(芳毅)발원의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제 5권 사경의 경우 발원문에 관한 연구 및 표지화, 변상화, 서체에 관한 고찰이다. 발원문에 관한 연구는 정확한 연대와 발원에 실제적으로 참석한 인물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였다. 이 사경 발원문에는 정확한 연대에 대한 기록은 없고, 개국정난정사지원공익안대군(開國靖難定社止功原益益安大君) 방의동실정혜옹주최씨(芳毅同室貞惠翁主崔氏)라는 기록이 보여 상당한 혼란을 가져오게 한다. 표지화는 연화 - 당초문의 표면에 있어서는 고려 말로 호림미술관소장의 묘법연화경 7권분의 표지화로부터 시작된 굵은 태선으로 윤곽선을 그리는 양식적 특징이나 묘선의 경직화가 보다 심화된다. 이러한 특징은 조선적인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변상화는 향우(向右)의 설법화에 나타난 수미단의 계단에 산화가 그려지고 있는 점등이라든지 도식화된 지운(地雲)등에서는 고려말 조선초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석가의 형상이나 광배는 태종 15년(1415)에 제작된 내소사소장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7권본 한질의 변상화에서 보여주는 특징과 거의 같아 이러한 점은 조선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서체에 있어서는 충선왕 이후, 고려후기 사경 중에 나타나고 있는 송설체(松雪體)가 엿보인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조선초 왕실발원 사경의 양식적 특징을 명확히 함으로서 년대 불확실한 고려사경의 년대추정에도 어떤 기준을 미련 하고자 했다.

콤팩트 안테나 테스트 레인지용 파라볼릭 원통형 복반사경 시스템의 근접전계 해석 (Near-field Analysis of Dual Parabolic Cylindrical Reflector System for Compact Antenna Test Range)

  • 박재현;최학근;정지훈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 /
    • 제10권5호
    • /
    • pp.237-244
    • /
    • 2010
  • 본 논문에서는 CATR(Compact Antenna Test Range)을 위한 반사경 시스템으로 파라볼릭 원통형 복반사경 시스템을 해석하였다. 시험영역의 근접전계는 물리광학법(Physical Optics)을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CATR은 균일한 평면파 제공을 위하여 최소한의 진폭과 위상 리플(ripple)을 가져야 하며 교차편파 또한 작아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부반사경의 위치와 시험영역의 위치에 따른 근접전계 패턴을 구하여 전계의 리플, 테이퍼와 교차편파를 고찰하였다. 본 논문의 해석결과는 파라볼릭 원통형 복반사경 시스템으로 구성된 CATR 설계에 충분히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천성 근육성 사경의 임상적 특징과 경과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courses of 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 최경은;이희철;윤소영;천정미;신손문;한병희;이용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11호
    • /
    • pp.1273-1278
    • /
    • 2009
  • 목 적: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흉쇄유돌근의 단축으로 경부가 기울어지고 이로 인해 안면의 비대칭적인 발달을 야기하며 목에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가 흔하다. 대부분 생후 수개월 이내에 소실되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선천성 근육성 사경 발생에 관여하는 산과적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임상 양상 및 치료 경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2007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관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사경으로 내원한 6개월 이하 영아들 중 본원에서 출생한 98명을 대상으로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와 경추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종괴군과 자세군으로 분류하고 산전 병력과 출생력, 산과적 위험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재활의학과와 협진을 통해 가정 및 외래에서 물리치료를 받았고, 보호자와 전화 통화 및 외래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 과:진찰 소견 상 36명(36.7%)은 흉쇄유돌근의 종괴나 긴장이 촉진되었으며, 62명(63.3%)은 종괴 없이 목이 한쪽으로 기울었다. 81명의 환아에서 경부 초음파를 시행하였고, 종괴군은 모두 초음파에서 근육성 사경을 확인하였고, 자세군 62명 중 48명이 초음파를 시행하여 1명에서 근육성 사경이 확인되었다. 종괴군의 사경 발견시기는 평균 1.4개월, 자세군은 2.7개월로, 종괴군이 자세군에 비해 어린 나이에 발견되었다(P<0.001). 종괴군은 두혈종과 산류가 자세군보다 흔했고, 자세군은 사두증이 종괴군보다 흔하게 관찰되었다. 안과 검진이나 경추 방사선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시행한 43명 중 평균 재활 치료 기간은 종괴군 4.6개월, 자세군 2.6개월로, 자세군이 종괴군보다 유의하게 치료 기간이 짧았다(P=0.005). 총 88명의 환아 중 87명이 완전히 회복하였고, 불완전 회복을 보인 1명은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결 론: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대부분 예후가 좋으나 수술을 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요한다. 6개월 이하의 선천성 근성 사경 환아를 대상으로 산과적 위험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출생 손상 및 복잡 분만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대부분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日本)에 현존(現存)하는 4권의 주본화엄경(周本華嚴經)의 변상획(變相畵)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Byunsangwha(Buddha's preaching paint) of 4 volumes of the script of 80 Avatamska Sutra present in Japan)

  • 권희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67-85
    • /
    • 2004
  • 일본(日本)의 각 박물관에 소장 혹은 기탁되고 있는 감지금니의 네 권의 고려사경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표지화에서 독특한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고려시대 사경표지화는 일반적으로 3개 혹은 4개의 연화를 당초문양이 지그재그로 감고 있는데 비해, 이들 네 권의 사경은 금니로 그린 10개의 연화(蓮華)를 그린 표지화가 양식적으로 같아, 네 권 중에 그 어느 것에도 발원문은 없지만, 80화엄경 한 질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네 권의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사경변상화의 내용에 관한 고찰을 하였고, 표지화와 변상화를 통해 양식분석을 행했다. 그 결과 제작연대를 밝힐 수 있었다. 코발트색으로 여래의 보발(寶髮)이 칠해져 있다는 점에서는 충숙왕 13년(1326)인 태정(泰定) 3년(三年)에 발원(發願)한 "문수최상승무생계법(文殊最上乘無生戒法)"의 변상화와 같고, 보발 가운데 그려진 계주와 입술이 완전히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귀 얼굴 윤곽선 통견의(通肩衣) 사이로 드러난 가슴의 윤곽선 역시 분홍색이라는 점과 여래의 불안(佛顔)이 금니로 도색(塗色)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日本) 금택(金澤) 대승사(大乘寺) 송강(松江) 천륜사본(天倫寺本)이나 일본(日本) 우하사본(羽賀寺本) 사경변상화에 나타나는 특징과 같다. 그러나 지운문(地雲紋)의 양식은 충숙왕(忠肅王) 부위연간(復位年間)의 작품들과 닮아, 이들 네 권의 사경은 충숙왕(忠肅王) 복위연간의 작품이라는 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