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환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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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태반에서 Placental Lactogen I과 II 그리고 Pit-1의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에스트로겐의 영향 (Effect of Estrogen on the Gestational Profiles in Gene Expression of Placental Lactogen I, II and Pit-i in the Rat Placenta)

  • 정진권;강성구;강해묵;이병주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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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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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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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임신중기에서 발기에 이르는 흰쥐의 태반에서 Placental Lactogen I (PL-I), II 그리고 Pit-1 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Northern blot hybridization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임신시기에 따라 PL-I과 PL-II의 mRNA 양과 크기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들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임신 14일째 쥐의 난소를 제거하고(OVX), 이후 매일 에스트로겐을 투여한 후 (OVX+E), 임신 18일째 태반을 회수하여 PL-I, II 그리고 Pit-1의 유전자 발현을 Northern blot hybridization으로 조사하였다. OVX 군의 경우, PL-I의 mRNA 크기는 1 kb에서 1.3 kb로 PL-II의 mRNA는 0.6kb에서 1 kb로 변화하였다. OVX+E 군에서는 PL-I과 PL-II의 mRNA가 정상대조군과 같은 상태로 환원하였다.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OVX와 OVX+E 군에서 PL-I과 PL-II의 mRNA 크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mRNA 양은 난소제거시 감소하였다가,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부분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본 실험의결과는 에스트로겐이 PL-I과 PL-II의 RNA splicing이나 polyadenylation 등을 포함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며, Pit-1이 이 과정에 개입하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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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Acorus calamus L.)뿌리 건조분말의 식품학적 성분 (I) 일반성분, 총당, 환원당, 유리당 및 아미노산 (Food Nutritional Composition in Dried Powder of Root of Acorus calamus L. ( I ) Pyoximate Compositions, Sugars, Free Sugers and Amino Acids)

  • 김준한;구건효;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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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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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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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창포 뿌리를 주근(main mot)과 측근(lateral root)으로 분리하여 열풍건조 분쇄, 분말화한 후 일반성분, 당 및 아미노산등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식품학적 특성을 검토하였다. 주근과 측근 건조분말에는 각각 조단백질 12.76%, 9.84%와 조지방 7.43%, 3.42%로 높게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공급원과 식물성 고단백질 원료로서의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리당으로는 sucrose, stachyose, raffinose, glucose 및 fructose 등으로, 특히 sucrose가 주근과 측근에 각 10.85%와 12.27%로 높게 함유하고 있었다. 창포뿌리 주근의 건조분말은 총아미노산 함량은 426.81 mg%이었고, 특히 arginine 78.91 mg%와 glutamic acid 69.73 mg%로 높은 함량 수준을 보였다. 측근 건조분말의 총아미노산 함량은 470.13 mg%로 주근 보다 다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특히l arginine이 116.91 mg%로 주근의 arginine 함량보다 매우 높은 함량 수준을 보였다. 주된 유리아미노산으로는 asparagine, arginine, glutamic acid, phenylalanine 등의 순으로 높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주근 건조분말에는 asparagine이 128.53mg%, 측근 건조분말에는 arginine이 86.10 mg%로 높은 함량 수준을 나타내었다.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유리아미노산의 경우는 phenylalanine, threonine, valine, leucine 등이 높게 함유되어 있었으며, 특히, 주근 건조분말에는 threonine이 15.62 mg%, 측근 건조분말에는 phenylalanine 12.67 mg%로 타 필수 아미노산에 비해 매우 높은 함량 수준을 나타내었다.

국산 녹차의 채취시기별 활성물질 및 항산화능 변화 (Changes of Bioactive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Korean Green Tea (Camellia sinensis) with Different Harvesting Periods)

  • 강성구;손미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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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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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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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산 녹차의 채취시기별 주요 화학성분과 항산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데아닌, 유리아미노산 함량과 항산화 및 라디칼 소거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중작 37.16 mg/g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세작 24.65 mg/g, 대작 23.28 mg/g, 우전 19.55 mg/g 순이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는 대작이 350.83 mg%으로 중작 270.36 mg%, 세작 256.88 mg%, 우전 220.81 mg%에 비하여 비교적 높았다. Theanine과 총 유리아미노산은 우전에서 각각 14.11 mg/g, 23.62 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에 나오는 녹차는 그 함량이 점진적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수확시기에 따른 항산화능을 linoleic acid peroxidation, DPPH 및 ABTS 자유라디칼 소거능으로 조사한 결과, 녹차 중 중작이나 대작에서는 높았지만, 우전과 세작은 항산화 활성과 자유라디칼 소거능이 거의 없었고, 그 환원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중작과 대작의 항산화능과 자유라디칼 소거능은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Pichia anomala JK04와 Saccharomyces cerevisiae Fermivin의 혼합발효에 의한 감와인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persimmon wine by the mixed culture of Pichia anomala JK04 and Saccharomyces cerevisiae Fermivin cells)

  • 권수진;최준수;여수환;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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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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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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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와인제조에 있어 향미 증진과 같은 품질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Pichia anomala JK04와 일반적으로 와인 양조에 주로 이용되고 있는 Saccharomyces cerevisiae Fermivin을 혼합 발효하여 감와인의 발효 특성을 비교하였다. 감와인의 발효특성 결과 발효 종료 시 대부분의 실험구에서 pH 4.0~4.2, 총산 0.5~0.6%를 나타내었다. 당도와 환원당 함량 변화는 발효가 진행될수록 점차 감소하여 S. cerevisiae Fermivin 단독 발효구와 P. anomala JK04 혼합 첨가 발효구에서 발효 종료시점에서 대부분의 당이 소비되었다. 최종 알코올 함량은 S. cerevisiae Fermivin 단독 발효구와 S. cerevisiae Fermivin과 P. anomala JK04의 혼합첨가 발효구에서 알코올 생성이 빨랐으며 발효 종료 시 모든 구의 알코올 농도는 12~13%를 나타내었다. 각 첨가구의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0.05 mg/mL로 초기 페놀성 화합물 함량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감와인의 hue value는 발효 초기에 비해 증가하여 4~5의 값을 나타내었고, intensity value는 발효초기 0.5의 값에서 점차 감소하여 발효 종료 시까지 0.1~0.2의 값을 유지하였으며 휘발성 향기성분의 경우 P. anomala JK04의 첨가 비율이 높을수록 S. cerevisiae Fermivin 단독발효구 보다 다양한 알코올류, 에스테르류가 생성되었다. 관능검사 결과에서 향기와 맛의 평가에서 P. anomala JK04를 첨가한 모든 혼합 발효구에서 S. cerevisiae Fermivin 단독발효구 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감마선 조사와 아스코르브산 첨가가 소시지의 발암성 N-Nitrosamine 파괴 및 생성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and Ascorbic Acid on Reducing N-Nitrosamines in Pork Sausage)

  • 안현주;김재현;조철훈;권종숙;송현파;김희연;변명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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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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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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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화형 소시지의 휘발성 N-nitrosamine 생성에 대한 감마선 조사, 환원제 첨가 및 포장방법에 따른 영향을 저 장기간에 따라 조사하였다. 소시지는 아스코르브산을 첨가하거나 혹은N-nitrosamine 생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첨가하지 않은 모델시스템 소시지를 제조하여 함기포장 및 진공포장을 한 후, 0, 5, 10 및 20 kGy의 선량으로 감마선 조사하였다. 아스코르브산 첨가구는 제조 직후 감마선 조사에 의한 NDMA 및 NPYR 함량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저장 4주째에는 조사구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아스코르브산 비첨가구의 경우 제조 직후 NDMA 및 NPYR 함량이 각각 5및 10kGy이상의 선량에서 감소하였고, 저장 4주 후에도 비조사구에 비해 감마선 조사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포장방법은 소시지의 N-nitrosamine 함량에 대한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도계지역 오십천에서의 지하수 영향분석 - 수리지화학적 특성과 기원 (Influence of Groundwater on the Hydrogeochemistry and the Origin of Oseepchun in Dogye Area, Korea)

  • 황정환;송민호;조해리;우남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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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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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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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강원도 도계지역의 오십천과 주변의 지류를 대상으로 하천수의 수리지화학적 특성을 규명하여 지표 수질에 대한 지하수의 영향을 정량적으로 밝히고, 이를 근거로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오십천 하천수의 수질모니터링 결과, 산화환원전위, 용존 이온성분의 분포와 성분간의 상관성, 산소-수소 동위원소비, 오염물질의 분포와 발생 등은 오십천의 가장 중요한 공급원이 지하수임을 지시한다. 하천수의 수질유형은 기반암의 지질학적 특성에 따른 지하수의 물-암석 반응에 의해 결정되며, 조선누층군의 탄산염 기반암에 기원하는 $Ca-HCO_3$ 유형, 평안누층군 내 탄층에 수반되는 황화광물의 용해와 연관된 (Ca, Mg)-$SO_4$ 유형, 그리고 이 두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Ca, Mg)-($HCO_3$, $SO_4$) 유형 등의 3가지 유형이 나타난다. 수질 오염현상은 광산배수와 유사한 높은 $SO_4$ 함량과, 지표 토지이용에 따른 질산염의 국지적 발생이 확인된다. 여름철 집중강수는 하천수질의 전반적인 유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지표기원의 오염물질인 질산염과 염소 등의 유입이 증가되는 현상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가된 하천유출량으로 인해 용존이온의 농도 희석효과가 발생한다. 본 연구결과는 지표수 수질관리의 시발점이 주 공급원이 되는 지하수질의 특성화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지시한다.

방아의 화학성분에 관한 연구 (Chemical Composition of Bangah(Agastache rugosa O. Kuntze) Herb)

  • 안빈;양차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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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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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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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방아의 단백질 함량은 부위별로 볼 때 잎에서 14.90%로 가장 높았고 꽃대에는 10.63%, 줄기에서는 3.83%로 부위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지방함량은 $5.25{\sim}7.74%$의 범위로 부위별 함량이 비슷하였다. 회분은 잎과 꽃대에 각각 8.43%와 7.71%로 비슷하였으나 줄기에서는 1.42%로 현저히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당은 잎과 꽃대에서 각각 27.53%와 14.86%으로 함유되었고, 환원당은 각각 11.80%와 2.75%의 함량으로 부위에 따라 차이를 보이었다. 지방산은 각 부위에서 총 15종이 동정되었으며 그 중 linolenic acid, palmitic acid, lauric acid, linoleic acid 등이 주된 성분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잎과 꽃대에는 linolenic acid 함량이 각각 35.45%와 52.77%로 높게 나타났다. 총 아미노산은 잎과 꽃대에서 17종이 동정되었으며 tryptophan을 제외한 7종의 필수아미노산이 분포되어 있었고, 각 아미노산 함량별로는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eucine 등의 순으로 높게 함유되었으며 필수아미노산의 비율이 잎과 꽃대에서 각각 37.82%와 33.49%로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은 잎에서 histidine, serine, glutamic acid, proline 및 alanine 등의 순으로 높게 함유되었으며 꽃대에는 serine, histidine, proline, glutamic acid, arginine 및 aspartic acid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기질의 조성은 Ca과 Fe를 제외한 Zn, K, Na, Mg, Cu 및 Mn 등이 줄기에 비하여 잎과 꽃대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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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코의 회화이미지와 실재의 확장 : 라깡, 지젝, 그리고 윌버 (Rothko's Painting-Image and the Expansion of the Real: Lacan, Zizek, and Wilber)

  • 배철영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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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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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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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먼저 로스코의 회화에 대한 지젝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젝은 로스코의 그림들을 '현실(reality)'과 '실재(the real)' 사이에서 거리를 유지하려는 화가 내면의 투쟁의 표현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로스코의 마지막 회화는 이 균형이 무너져 실재가 현실을 삼켜버려 그가 자폐적 공간에 점점 빠져드는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지젝의 해석은 앞의 두 주요 개념들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젝은 라깡에 의존하여 이 개념들 및 그림과 실재의 관계를 다루기 때문에, 우선 라깡의 그림 이론, 그리고 '대상 a'와 '실재'의 연관에 대해 먼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라깡은 주체 중심의 시각이론을 비판하고 주체가 오히려 외부의 응시에 의해 구성되는 그림의 일부가 되는 시각이론을 펼친다. 그런데 그 그림에는 상징적 질서로써는 접근할 수 없는 부재가 존재하고 그를 메우는 얼룩, 왜상 등이 존재한다. 라깡은 이것을 응시 너머에 있는 대상 a와 연결지운다. 그리고 대상 a는 다시 실재와 연관된다. 곧 대상 a로서 실재는 상징화에도 불구하고 남게 되는 실재의 잔여, 곧 상징적 질서 속의 공백, 결여인 동시에 그 부재를 덮어씌워 가리는 것이다. 우리는 외상, 얼룩, 왜상 등을 통해 실재의 구체적 속성을 가정할 수 있으니 원초적 향락과 죽음충동이 그것이다. 다음으로 라깡적 실재의 난입으로 상징적 현실이 허물어지고 자아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 주체에게는 현실 내의 어떤 내용으로써도 대응할 수 없는 무의미나 허무가 밀어닥친다는 지젝의 지적은 적절하다. 그래서 그에게 주체의 진정한 정체성은 '텅빔'이다. 그러나 이어 윌버가 제시하는 의식의 수준들에 대한 구분을 참조함으로써 지젝적 공허가 그 수준들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검토한 다음, 공허 혹은 텅빔의 체험에도 자아가 어느 수준에 고착해 있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끝으로 로스코의 회화이미지는 실존적 자아의 한계에, 즉 자아와 자아초월 사이의 경계에서 어떤 울림을 발산하고 있으며, 그래서 명상적 순간과도 이어진다. 말하자면 라깡적 실재가 자신을 드러내는 어떤 양태에 대해서도 그 속에 함몰되어 잠겨버리지 않고 오히려 주시하여 포옹하고 넘어서려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궁극에는 라깡적 실재조차도 무화되는 곳, 곧 또 다른 텅 빔, '공(空, Emptyness)'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이것 역시 실재(R3)라고 불러야 하는데, 그것 역시 상징적 질서로써는 표현할 수 없고 의미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징적 질서에 의해 표출되지만 또한 그 너머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실재는 라깡적 실재와는 다르다. 그것은 단순히 전언어적인 비규정적 사물도 아니며, 자아를 와해시켜 비극적 퇴행으로 환원시켜버리는 실재도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실재는 초언어적이고, 자아의 지대를 넘어서 있는 열린 공간과 연관된다. 이제 로스코의 회화에서 우리가 관조적 명상에 자연스럽게 이행되는 것은 단순히 현실 속에서 새로운 다른 위안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곧 라깡적 주체를 초월하고자 하는 다른 추동력, 곧 고통 속의 자아를 넘어서려는 자아초월적 충동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명상적 관조가 자아초월적 충동에 의해 유발되는 초월의 매개이자 수단이다. 이 매개를 통해 우리는 자아의 경계를 넘어선 자아초월의 지대로 들어서게 되고 종국에는 궁극의 텅빔, 공에 이른다.

전구체 공정부산물 LNO(Li2NiO2)계 양극활물질로부터 탄산리튬 및 니켈 회수연구 (Recoverty of Lithium Carbonate and Nickel from Cathode Active Material LNO(Li2NiO2) of Precursor Process Byproducts)

  • 표재중;왕제필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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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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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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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폐 리튬이온전지의 양극활물질인 LNO($Li_2NiO_2$) 공정부산물로부터 $CO_2$ 열반응 공정을 통하여 Li 분말을 회수하였다. Li 분말을 회수하는 공정은 $CO_2$ 주입량이 300 cc/min인 분위기에서 $600^{\circ}C$, 1 min 유지하여 $Li_2NiO_2$ 상을 $Li_2CO_3$상과 NiO상으로 상분리 시켰다. 이 후 회수한 시료:증류수 = 1:50 무게비로 수 침출 후 감압 여과를 통해 용액에서 $Li_2CO_3$, 여과지에서 NiO 분말을 회수하였다. Ni 순도를 높이기 위해 $H_2$ 분위기에서 3시간 유지하여 NiO에서 Ni로 환원하였다. 위와 같은 공정을 통해 회수한 탄산리튬 용액의 Li의 농도 2290 ppm, Li의 회수율은 92.74%를 달성하였고 Ni은 최종적으로 순도는 90.1%, 회수율 92.6%의 분말을 제조하였다.

주택매매 세율규제에 따른 문제점 고찰 (A Study on the Problems of Home Sales Tax Rate Regulation)

  • 서권복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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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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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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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현대문명의 발달과 함께 좀 더 나은 생활환경을 추구하고자 한다. 특히 의식주의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그 가운데 주택의 개념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요 기능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이러한 주택의 매매를 둘러싸고 정부의 지나친 세율규어제제 정책으로 오히려 전월세 비용을 부추기며 나아가 주택매매 마저 원활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주택(아파트 등) 보유로 인한 소요비용으로는 취득시와 보유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에 주택 장기보유로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 이어 주택매매에 따른 양도세율의 상승으로 재산권 처분이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장원리를 제약하는 요소로 기능한다. 최근 부동산 정책 발표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다주택자 세금강화에 이어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택매매는 원활하지 못하고 오히려 전·월세를 부추기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다주택자의 주택처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다년간 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세율을 인하하는 정책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취득 후 20년간 보유하였다면 그 동안 많은 세금을 납부하여 이익을 환원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매에 따른 양도세를 부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년 이상 보유주택의 무세금 원칙적용은 향후 시장원리에 부응하며 전월세 정책 등에도 효과적으로 기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