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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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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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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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비중심 ${\chi}^2$분포의 누적분포함수의 계산은 ${\chi}^2$검정에서 요구되고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신경망 이론을 적용하기 위하여 입력층의 입력노드가 세개, 출력증의 축력노드가 한개 그리고 한개의 은닉층으로 구성된 다층 퍼셉트론 네트워크부터 역전파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비중심${\chi}^2$분포의 확률계산을 시도하였다. 정확성과 계산속도를 고려하여 기존의 방법과 비교한 결과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원시장에 상장된 정보통신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모형은 Romer(1990)에서 시작되는 내생적 경제성장 모험의 지식생산함수를 이용하였으며, 기술혁신의 측정은 특허청의 기업별 특허출원수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연구개발집약도, 기술수준, 수출비중, 자본집약도는 기술혁신에 양(+)의, 반면 관계사 매입.매출비중은 기술혁신에 음(-)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계사 매출비중보다 매일비중이 자사의 기술혁신에 보다 나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이는 경영자에게 자사의 기술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관계사 매입비중을 감소시킬 것을 보여준다.
비중심 $X^2$분포의 누적분포 함수의 계산은 $X^2$검정에서 검정력 계산에 요구된다. 비중심 $X^2$분포의 확률계산은 일반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정확성이 문제가 되어 여러 접근 방법들이 계산속도와 정확성을 고려하여 제시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비중심 $X^2$분포의 확률 계산 접근방법에 의한 계산결과를 비교하고 자유도와 비중심모수에 따른 효율적인 접근방법을 탐색하였다.
ANOVA 검정에서 검정통계량은 단일 또는 이중 비중심F분포를 따르며 비중심F분포는 일반적인 선형 가설 검정에서 검정함수 계산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비중심F분포의 함수 계산에 대한 연구로 여러 접근 방법이 제시되었지만, 하나의 정확한 함수값을 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함수 계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층 퍼셉트론 네트워크로부터 역전파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비중심F분포의 함수값을 구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신경망에 의한 함수값과 기존 Patnaik이 제시한 분포식에 의한 함수값의 차이를 표와 그림을 통하여 비교하였으며, 정확성과 계산속도를 고려할 때 Patnaik의 함수식에 의한 방법보다 신경망을 이용한 방법이 효율적임을 알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고용구조에는 근래에 몇 가지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본 연구는 그 중에서 상용직 노동자 비중의 변화에 대하여 동태적인 측면에서 조명하였다. 먼저, 1900년대 중반 이후의 상용직 비중의 급격한 감소는 젊은 층의 경우는 주로 상용직으로의 진입확률의 감소에 의해, 그리고 장 노년층의 경우에는 주로 상용직으로부터의 이탈확률 증가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용직과 여타 노동력 상태간의 '단절' 현상이 강화되어 온 가운데, 상용직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서의 임시직의 역할이 감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력 상태간 이행확률의 변화가 상용직 비중의 변화에 미친 효과의 분석에서는, 1900년대 초반까지의 상용직 비중 증가는 주로 상용직 이탈확률의 감소에 의해, 그리고 그 이후의 상용직 비중 감소는 주로 상용직 이탈확률의 중가에 의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금융위기를 전후하여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중 업무용부동산과 투자부동산의 보유비중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분석하고, 이 부동산의 보유비중이 금융위기를 전후하여 코스피기업과 코스닥기업간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코스피기업의 경우 투자부동산은 개략적으로 증가하고 업무용부동산은 개략적으로 감소하였다. 코스닥 기업의 경우 금융위기 중의 투자부동산을 제외하고 코스피기업과 유사하였다. 평균차이분석을 이용하여 코스피기업과 코스닥기업을 비교해보면, 금융위기 직전에는 코스피기업의 보유부동산비중이 코스닥기업의 보유부동산비중 보다 투자와 업무용 모두 낮았으나, 금융위기 중 구간에는 코스피기업의 업무용부동산비중이 코스닥기업의 업무용부동산비중 보다 높아졌으며, 금융위기 직후 구간과 최근 구간까지는 코스피기업의 투자부동산비중이 코스닥기업의 투자부동산비중 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금융위기 전후의 업무용부동산과 투자부동산의 변화 현상을 파악하는 목적이며, 이 분석결과를 토대로 경영성과와의 관련성 파악을 향후연구과제로 남긴다.
국내 항만 간 수출입 물동량 처리실적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수출에서는 부산항의 비중이 크고 빠르게 감소함과 더불어 국내 여타 항만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에서는 인천항의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고는 DEA모형을 이용하여 도출한 국내 항만의 수출효율성과 수입효율성을 종속변수로 하여 패널분석을 한다. 또한 패널 분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효율성 척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이분산 토빗모형을 적용한다. 먼저 모형을 설정하고 모형의 안정성을 담보한 후 패널분석을 실시하여 고정계수모형과 확률계수모형에 관계없이 항만수출비중은 음의 부호로 유의하나 항만수입비중은 유의하지 않다는 것과 지역수출비중은 음의 부호로 유의하나 지역수입비중은 효율성과 유의한 관계를 갖지 않는다는 것을 보인다. 규모더미변수를 투입하여 부산항을 제외한 광양항, 평택항, 인천항, 울산항과 같은 대규모 항만의 효율성이 목포항과 군산항과 같은 소규모 항만의 효율성보다 높지 않다는 것도 밝힌다. 이분산성을 고려한 type II 토빗모형을 적용하여 지역의 수출은 효율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비해 지역항만의 수출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지역내총생산은 수출효율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인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배후단지 조성과 항만의 효율성이 동의어가 아니라는 것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세포배양으로부터 회수한 식물세포, 즉 biomass로부터 항암제 paclitaxel를 정제하기 위한 크로마토그래피 공정에서 컬럼을 통하여 용리되는 eluent의 비중 (specific gravity) 조절에 의한 eluent 재사용 방법을 개발하였다. 크로마토그래피 조업 전에 eluent (methanol/water = 70/30, v/v)의 비중을 측정한 결과 0.853을 얻었다. 컬럼으로부터 분취한 용액을 증발 건조하여 건조된 제품과 증발된 용액인 eluent를 각각 회수하였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증발/회수된 eluent에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고, 회수된 eluent의 비중을 측정하여 비중이 0.853에서 벗어났을 경우에는 메탄올 또는 물을 첨가하여 eluent의 비중을 0.853으로 조정하여 eluent로 재사용하였다. 회수된 eluent를 재사용하여 크로마토그래피 정제를 실시한 결과, 고순도 ($\sim$95%), 고수율 ($\sim$86%)의 paclitaxel을 얻을 수 있었다. 이는 eluent를 재사용하지 않을 경우, 즉 재사용 전과 동일한 수준의 결과로 비중 조절에 의한 eluent의 재사용이 성공적임을 알 수 있었다.
광물찌꺼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광물찌꺼기로부터 중금속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중금속을 제거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미립자의 선별까지도 가능한 다중비중선별기(Multi-gravity separator, MGS)를 사용하여 광물찌꺼기에 함유된 비소를 제거하기 위한 비중선별실험을 수행하였다. MGS를 이용하여 비중선별에 의해 비중이 높은 비소를 함유한 광물을 제거하고자 경사각, 세척수량, 광액농도, 드럼의 회전속도, 급광량에 따른 영향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최적실험 조건인 MGS의 경사각 $3^{\circ}$, 세척수량 5 l/min., 광액농도 30%, 드럼 회전속도 208 rpm, 그리고 급광량 265.24 g/min. 에서 As 제거율과 산출율이 각각 88.21%와 92.25%인 결과를 얻었다.
기업의 광고선전활동은 매출의 상승, 충성고객의 확보, 진입장벽 구축 등의 효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광고선전활동과 기업가치 간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실증연구들은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2001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한국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계속 상장된 제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광고선전활동과 기업가치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 들 간의 관계에 있어 연구개발집약도 및 수출비중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주요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광고선전활동의 대용변수인 광고선전집약도의 계수는 1% 수준에서 양(+)으로 유의하였다. 광고선전활동이 증가할수록 기업가치가 상승하였다. 둘째, 전체표본을 고 및 저 연구개발집약도 표본(고 및 저 수출비중 표본)으로 각각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 광고선전집약도의 계수값은 저 연구개발집약도 표본(고 수출비중 표본)이 고 연구개발집약도 표본(저 수출비중 표본)에 비해 컸다. 연구개발집약도(수출비중)에 의해 광고선전활동과 기업가치 간의 관계가 조절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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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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