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아이와의 시간이 늘었다. 휴일이면 피곤하다고 텔레비전만 보며 누워 있던 아빠들에게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시간이 된 것이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통해서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아내에게도 멋진 남편이 될 것이다. 아이와 신나게 놀아줄 수 있는 놀이법을 통해서 아이의 신체발달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도시개발.경전철.신재생에너지.SOC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종합 건설회사로 우뚝 서 있는 포스코건설. 최근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the#이 '제12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택사업 분야에서도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아.태 지역 최고의 해외 신용등급을 보유한 포스코건설의 주요 사업 프로젝트와 장기 비전을 살펴보았다.
지난 3월 제21회 오토메이션 월드 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 중 '서울국제지능형빌딩시스템설비전'에 사람들의 관심이 유독 뜨거웠다. 관람객들은 빌딩자동화시스템과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에너지절감을 앞당겨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보급과 활성화 방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일본의 운용 사례를 소개한다.
'과학과 기술'지는 제2대 과학기술 부총리로 취임한 김우식 장관을 만나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으로 취임사에서 밝힌 바 있는 과학기술의 대중화 · 생활화, 과학기술의 특성화 · 효율화,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기타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구상을 들어보았다.
본 연구는 역대 대통령경호실장을 구분해 그들의 전문성과 권력성을 유형화하여 살펴봄으로써 성공한 대통령경호실장과 실패한 대통령경호실장의 원인을 알아보고, 미래의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공하여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역대 대통령경호실장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경호업무에 오랜 기간 근무한 경호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전문가회의를 통한 양적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과 방법에 의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권력형/전문형은 제2대 박종규 대통령경호실장, 제5대 장세동 대통령경호실장, 제7대 이현우 대통령경호실장, 제8대 최석립 대통령경호실장 등 4명이 해당되었다. 둘째, 권력형/비전문형은 제1대 홍종철 대통령경호실장, 제3대 차지철 대통령경호실장, 제6대 안현태 대통령경호실장, 제14대 김인종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4명이 해당되었다. 셋째, 비권력형/전문형은 제4대 정동호 대통령경호실장, 제9대 박상범 대통령경호실장, 제13대 염상국 대통령경호실장 등 3명이 해당되었다. 넷째, 비권력형/비전문형은 제10대 김광석 대통령경호실장, 제11대 안주섭 대통령경호실장, 제12대 김세옥 대통령경호실장 등 3명이 해당되었다. 대통령경호실장의 유형화 연구는 앞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자신의 안전을 담당할 기관의 책임자를 임명할 때 성공하기 위한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국가안보를 생각하고 전문성을 감안하여 국익을 위한 대통령경호실장을 임명해야 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3월 11일 농림수산식품에 낙농부분의 정책제안으로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안)'을 제출하고 그 제시방안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를 갖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갖는(4.17) 등 정책반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책(안)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낙농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대책 수립을 위해 3가지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첫째, 낙농정책에 대한 비전을 수립, 국가 비전 아젠다를 설정하여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으로서의 기반유지 당위성을 마련하고, 둘째, 전국단위 수급조절을 위한 계획생산제 실시 및 기구개편, 국내 유제품 시장 형성을 위한 가공원료유 한도수량제의 확대, 국산우유의 차별화를 위한 우유표기의 개선, 군급식 우유용량의 확대와 학교급식과 학교우유급식 통합(17대 대선 한나라당 정책공약), 북한어린이(학생) 우유지원 등 그 실질적인 정책마련에 해당하는 원유수급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바로 그것이다. 셋째,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및 목장시설 현대화 지원 확대, 낙농단지 조성을 통한 안정적 낙농생산 기반 유지, 유업체 경영합리화 방안 및 시설자금 지원, 유제품 수출지원 등을 통해 낙농.유업의 경쟁력 향상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월간낙농육우는 본고를 통해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안) 중 개선방향에 해당하는 자료를 소개코자 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
오늘날 급속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기업인들이 쉽게 적응해 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는 전문인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실제로 기업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점점 복잡해지고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서 호텔관광식음료산업(이하 HRT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들을 검토하고 그것들의 변화를 예측한다는 것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변화에 대비하여 다가오는 재앙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함이며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확보하여 우리의 활동 영역과 범주를 확장하고 미래를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미래에 대한 분석과 비전 제시는 이 시대의 HRT산업의 리더들이 해야할 최고의 덕목일 것이라 믿는다. 이에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파악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인들에게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필자는 이 시대의 HRT산업을 연구하는 학자이며 경영자문가로서 그 동안의 많은 워크샵(Workshop)과 연구결과를 결집하고 현장의 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0여년 동안 HRT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섯 가지 주요요소(수요와 공급형태의 변화, 산업 내외적 환경의 안전과 안정, 자산과 자본확보 경쟁, 기술 그것의 경쟁우위방법, 새로운 경영인)들에 대해 제1장에서 정리하였으며 제2장 호텔관광식음료산업의 주요변화예측과 비젼을 핵심만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삼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식품영양학 전공 여대생 79명과 비전공 여대생 77명) 총 156명을 대상으로 식품영양학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식습관, 식생활 평가, 음주와 흡연 등의 기호식품 섭취 및 건강 관심도에 관한 사항 등을 비교하기 위하여 2009년 9월부터 2009년 12월 사이에 실시하였다. 1. 전체 여대생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1.56${\pm}$4.42 cm, 51.98${\pm}$5.07 kg이었으며, 체질량지수는 19.92${\pm}$1.86 kg/$m^2$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식품영양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 평균값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식품영양학 전공자는 비전공자에 비해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 때마다 먹는 비율(39.2%)과 튀김이나 기름에 볶는 요리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38.0%)이 높았으며,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매일 먹는 비율(29.1%)과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15.2%)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3. 하루에 1회 정도 간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간식의 섭취에 있어서 식품영양전공자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37.1%), 과일(40.0%), 패스트푸드 및 튀김류(25.7%)의 섭취가 비전공자에 비해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4. 식품영양 전공자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의 섭취량이 높았으며, 비전공자의 경우 비타민 $B_1$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높게 조사되었다(p<0.05). 5. 식품영양 전공자는 7.6%만이 건강에 관심이 있다고 답하였으며, 건강을 유지하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규칙적인 운동 35.5%, 규칙적인 식사 및 영양 보충 32.9%로 답하였다. 식품영양 전공자는 27.8%, 비전공자는 31.2%가 운동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운동은 일주일에 1~2회 하는 것(43.5%)으로 조사되었고, 1회 운동 시 소요되는 시간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45.7%가 30분~1시간 정도라고 답하였다. 6. 식품영양 전공자의 경우 24.1%, 비전공자의 경우 29.9%가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의 종류로는 비타민제제가 69.1%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7.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들이 흡연보다는 음주를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 응한 여대생의 87.8%는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음주를 하지 않는 여대생은 12.2%에 불과하였다. 특히 비전공자의 92.2%는 음주를 한다고 답하였다. 일반적으로 식품영양 전공 여대생들이 영양적 지식을 바탕으로 식품의 선택과 영양소 섭취량이 비전공 여대생에 비해 더 양호할 것으로 생각되나, 본 연구에서의 식품영양 전공 여대생들의 식생활 평가는 비전공자 여대생에 비해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었으며, 영양소 섭취 상태에서 식품영양 전공자들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의 섭취량이 높은 반면에, 비전공자들은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높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식품영양 전공 여대생의 경우,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하여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의 유도가 필요하며, 식생활 개선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비전공자의 경우 주입식의 지식보다는 경험을 통한 영양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며, 다양한 도구들은 이용한 식품영양에 관한 교양 수업의 방법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대중매체의 정확한 정보의 전달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교육 형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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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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