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장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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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동맥에 선택적으로 투여한 Interleukin-2와 $^{99m}Tc-Phytate$ 혼합물의 생체내 분포 (The in Vivo Distribution of $^{99m}Tc-Phytate$ IL-2 Complex on Selective Splenic Arterial Injection)

  • 전석길;이희정;손수상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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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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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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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Interleukin-2 (IL-2)는 많은 immunoenhancing lymphokine의 한 종류로서 lymphokine activiated killer (LAK) cell의 생성을 자극시켜 흑종의 종양세포를 죽인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간종양에서 비장동맥 또는 간동맥으로 투여한 IL-2가 비장의 임파계를 자극하여 LAK cell을 생성하여 어느정도효과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여러가지의 투여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각종의 투여 방법에서 실제로 투여한 IL-2의 인체내 분포에 관한 연구는 없다. 저자들은 비정맥과 간문맥에 이상이 없는 증례의 비동맥에 IL-2와 $^{99m}Tc-phytate$ 혼합물을 투여하고, IL-2의 생체에서의 비장과 간에 어떻게 분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99m}Tc$의 radioactivity를 계측하여 보았다. 6예의 간세포암과 3예의 위암으로부터의 전이성간암에서 동맥조영술적방법을 이용하여 초선택적 비장동맥에 투여한 IL-2와 $^{99m}Tc-phytate$ 혼합물이 비장 27%, 간73%의 분포를 보여 비장을 거쳐온 $^{99m}Tc$의 방사능이 간에 많이 침착함을 확인하였고 간과 비장이외의 부위 즉 골수, 복수 또는 폐장이나 늑막에는 전혀 방사능 분포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정맥이나 간문백에 이상이 없는 증례에서 IL-2의 비장동맥 투여는 목적하는 바 IL-2의 생체내 분포를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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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비장 손상시 비장 보존을 위한 비장동맥색전술 (Splenic Arterial Embolization in Salvage of the Injured Spleen in Children)

  • 홍순훈;유수영;박진수;김영주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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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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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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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소아의 비장 손상시는 비수술적 처치로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대량출혈이 있거나 혈관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심한 비장손상 시 비장동맥색전술을 시행하여 비장 출혈을 어느정도 저지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였다. 환아는 두 군으로 나누어 제 1군은 1993년 1월 부터 1994년 12월까지 비장 손상으로 내원 후 기존의 비수술적 처치 원칙에 따라 치료받은 환자 18례를 대상으로 하였고 제 2군은 1996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내원하여 비장 동맥 색전술이 치료원칙에 도입된 후 치료 받은 환자 2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비장동맥 색전술은 grade III 또는 IV의 비장 손상시, 복부전산화 단층 촬영상 조영제의 누출 있는 경우, 동반장기의 손상 없이 활력 징후에 이상 있을 경우 등에서만 시행하였다. 제 1군에서는 18례중 6례(33.3%)에서 개복술이 시행되었고 이중 2례는 복강내 장기의 동반 손상이 있었다. 6례중 5례는 비장 절제술 1례는 비장 부분절제술이 시도 되어 총 비장 보존율은 72.2 % 였다. 제 2군에서는 8례에서 동맥 조영술상 비장 출혈이 확인된 후 색전술이 시행되었고 모두 성공적으로 비장 출혈을 멈출 수 있었다. 제 2군에서 개복술이 시행된 경우는 2례였는데 모두 동반 장기 손상으로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이중 1례에서만이 비장절제술이 시행되어 제 2군에서의 비장보존율은 95.6%였으며 색전술후 수혈을 필요로 했던 경우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비장동맥 색전술은 비장 손상에 의한 비장 출혈시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비장을 보존할 수 있을 뿐더러 불필요한 개복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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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동맥에 발생한 의인성 거대 가성동맥류에 대한 치료 (Treatment of giant iatrogenic pseudoaneurysm of the femoral artery)

  • 강우성;박찬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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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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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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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외상성 비장손상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가 증가하면서 혈관조영술과 색전술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혈관조영술 후 발생한 대퇴동맥의 가성 동맥류를 트롬빈(thrombin) 주입과 코일(coil)을 이용한 색전술로써 효과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55세 여자가 둔상성 외상으로 내원하였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grade V 비장손상 소견을 보였으며, 조영제의 유출이 관찰되어 혈관조영술 및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내원 3일째 시행한 시행한 전산화단층촬영에서 비장의 재출혈 소견 보여 2차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내원 7일째 시행한 전산화단층 촬영에서 비장의 출혈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우측 대퇴동맥 주위로 직경 $7.0cm{\times}4.0cm$ 크기의 가성동맥류가 발견되었다. 이 가성동맥류의 치료를 위해 초음파 유도하 트롬빈 주입을 시행하였으나 주입 후에도 혈류가 계속 유입되는 것이 컬러도플러초음파에서 관찰되었다. 이에 가성동맥류의 입구에 코일을 이용하여 색전술을 시행하였으며, 시술 후 혈관조영술에서 동맥류가 조영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추적 전산화단층촬영에서 동맥류가 조영되지 않고 크기도 감소하여 효과적으로 치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저자들은 크기가 큰 대퇴동맥의 의인성 가성동맥류를 트롬빈과 코일을 이용하여 색전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술을 피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위암에서 복강경보조 원위부 위아전절제술 및 비장합병절제술 좌위동맥의 보존 증례 보고 (The Preservation of Left Gastric Artery in Laparoscopy-Assisted Subtotal Gastrectomy with Splenectomy of Stomach Cancer)

  • 이상림;박종민;한상욱;조용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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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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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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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원위부 위암으로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할 때는 잔위의 경색을 방지하기 위해 비장을 보존하여 단위동맥으로 하여금 잔위의 혈액공급을 할 수 있게 한다. 위아전절제술을 하던 중 비장손상을 받아 지혈을 위해 계획에 없던 비장절제술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blue stomach을 방지하기 위해 종종 위전절제술로 전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본원에서는 2개월간의 소화불량을 주소로 내원한 67세 여자환자가, 내시경상 원위부 위암의 소견과 함께 술 전 복부 CT에서 비장의 전이를 확실하게 배제할 수 없는 1.5 cm 크기의 혈관종 의증 소견이 보여 확진을 위한 검사 및 치료의 목적으로 원위부 위아전절제술 및 비장절제술을 계획하였으며 복강경보조로 좌위동맥과 정맥을 보존하면서 림프절 곽청을 포함한 근치적 위아전절제 및 비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수술 후 잔위 경색을 비롯한 합병증 없이 만족스러운 경과를 보였으며 최종적으로 비장의 종양은 림프관종이었다. 병기는 T1 (sm1) N0 (0/26) M0으로 1aI기로, 현재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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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와 혈관색전술 후 수술적 치료로 호전된 급성 출혈을 동반한 외상성 췌장 손상 (Pancreatic trauma with acute hemorrhage successfully treated surgically after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 and angioembolization)

  • 강우성;박찬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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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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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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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췌장손상의 치료에서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의 역할은 아직 불명확하다. 저자들은 출혈을 동반한 췌장손상에서 REBOA와 경도관 동맥색전술을 시행하여 출혈을 먼저 제어한 후 수술을 시행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65세 남자가 20 m 높이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한 복통과 흉통을 호소하며 본원 응급실을 통하여 내원하였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췌장 미부에 grade III 손상이 의심되고 비장동맥으로부터 조영제 누출이 관찰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 시행 후 수축기혈압이 60 mmHg까지 하강하여 혈역학적 안정을 위해 REBOA를 시행하였다. REBOA 시행 후 수축기혈압이 130 mmHg로 상승하였으며, 비장동맥에 대해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혈관조영술에서 더 이상 출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REBOA 제거 후 응급 개복 및 췌장미부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소견에서 췌장미부의 주췌관 손상을 동반한 열상이 관찰되었으며, 수술 중 큰 출혈은 관찰되지 않았고 주 췌관의 손상이 확인되었다. 술 후 환자는 합병증 없이 회복하였다. 본 증례에서 저자들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출혈을 동반한 췌장손상 환자에서 REBOA와 동맥색전술 시행 후 췌장미부절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ApoE(-/-) Mice에서 배추김치 활성 성분인 3-(4'-hydroxyl-3',5'-dimethoxylphenyl)Propionic Acid의 장기 지질저하 효과 (Inhibition Effect of 3-(4'-hydroxyl-3',5'-dimethoxyphenyl)Propionic Acid in Kimchi with Anti-Atherogenic Activity on the Accumulation of Lipids in the Organs of ApoE(-/-) Mice)

  • 김혜연;노정숙;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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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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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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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된 김치 활성성분인 HDMPPA가 동맥경화 식이를 섭취한 $apoE^{(-/-)}$ mice의 주요 장기(동맥제외)에서 지질 축적 억제 및 항산화 효과를 살펴보았다. $ApoE^{(-/-)}$ mice는 1% 콜레스테롤과 10% 라드를 함유한 합성식이를 8주간 섭취하면서 HDMPPA(1 mg/BW/day)를 복강 주사하였고 대조군은 동일양의 PBS를 주사하였다. 간, 신장, 비장, 폐, 고환 그리고 뇌 조직에서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TBARS, 총 GSH 농도 및 GSH-peroxidase 활성을 측정하였다. 대조군의 콜레스테롤 농도는 폐, 비장 그리고 뇌에서 높았으며 간이 가장 낮았는데 이러한 경향은 HDMPPA군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으나 축적된 콜레스테롤 농도는 낮았다. HDMPPA의 콜레스테롤 축적 억제 효과는 간(22.65%, p<0.01), 비장(11.73%, p<0.05), 그리고 뇌(15.34%, p<0.05)에서 유의적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반해 중성지질의 농도는 간, 신장 그리고 고환에서 높아 총콜레스테롤 축적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apo $E^{(-/-)}$ 마우스의 간이 중성지질을 함유한 지단백질을 받아들이는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HDMPPA군의 간(14.7%, p<0.05), 신장(22.83%, p<0.001) 그리고 비장(35.87%, p<0.05)의 중성지질 농도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지질과산화물 농도(TBARS)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뇌와 peroxisome이 발달하여 활성산소의 생성이 높은 비장에서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고환이 가장 낮았다. HDMPPA군의 비장의 TBARS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21.47%(p<0.01) 유의적으로 낮았다. GSH 농도는 고환, 간, 그리고 신장에서 높아 TBARS 결과와 반대였다. GSH-px 활성이 높은 장기의 GSH 농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간과 비장은 예외였다. HDMPPA군의 GSH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모든 장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알려져 있는 HDMPPA의 항산화작용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김치의 활성 성분인 HDMPPA는 동맥경화유발 식이를 섭취한 $apoE^{(-/-)}$ mice의 주요 장기에서 지질축적을 억제하며 체내 항산화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일틸라피아의 임파조혈조직내 대식세포(大食細胞) 분포변화(分布變化)에 관한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연구(硏究) (Histopathological studies on the macrophage behavior in lymphomyeloid tissues of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이남실;김지영;정현도;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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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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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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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경골어류의 질병진행과정에 따른 임파조혈조직내 대식세포의 분포변화 특성을 밝히고자 Edwardsiella tarda균과 그 분비독소인 Extracellula products(ECP)를 각각 진골어류의 일종인 틸라피아에 복강 주사한 후, 임상증상을 발현하지 않은 개체에 대하여 비장 및 두신의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경시적으로 조사하였다. E. tarda 생균을 주사 1주일후, 비장에서는 주로 유초동맥을 중심으로, 두신에서는 조혈 조직전반에 걸쳐 대식세포 집단이 출현하였다. 또한 이 집단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MMC와 유사한 밀집구조를 이루었고, 1주째에는 이들 응집체가 더욱 치밀해지면서 주위의 실질은 어느 정도 회복경향을 보였다. 대식세포 집단은 2주째가 되면서 대부분 사라졌고, 거의 정상적 조직배열상을 보였다. ECP주사에 의한 비장과 두신의 경시적 조직학적 변화는 생균주사의 경우와 매우 유사하였으나 생균주사의 경우에 비해 대식세포의 응집이 더욱 빠르게 일어났을 뿐 아니라, 주사 후 1시간째의 비장 및 두신조직에서도 유초동맥의 증식비후(비장) 또는 대식세포 집단의 출현(두신)이 인정되었다. 따라서 E. tarda 생균 또는 그 ECP를 틸라피아에 주사했을 경우, 임파조혈조직내의 이와 같은 대식세포 행동특성은 에드워드증(Edwardsiellosis) 또는 기타 감염증의 조기진단을 위한 중요한 병리조직학적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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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동맥 색전술을 실시한 실험적 수신증의 전산화 단층촬영 (Computed tomographic evaluation of experimental hydronephrosis treated with transarterial embolization of renal artery in Beagle dogs)

  • 장동우;윤정희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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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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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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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개에서 실험적으로 편측성 신수종증을 유발한 후, 이오헥솔-에탄올 용액을 신장동맥내로 주입하여 신수종증이 유발된 신장으로의 혈류를 차단하는 신동맥 색전술을 실시하고, 선택적 동맥촬영술, 조영증강 전산화 단층촬영, 이용하여 색전술이 실시된 신수종증의 신장과 반대편 정상신장을 평가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적 수신증은 2두의 비글견의 편측 근위 요관을 이중결찰하여 유발하였으며 개에서 요관 결찰 17일째에 편측성 수신증이 유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장동맥 색전술은 2두의 신수종증이 유발된 신장측의 신장동맥에 대퇴동맥을 통하여 선택적으로 카테터를 삽입한 후 이오헥솔-에탄올 용액을 주입하였으며, 시술 중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온, 맥박, 호흡수는 모두 정상범위에 있었다. 신장동맥 색전술 후 사망한 개체는 없었으며, 색전물질의 유출로 인한 부작용도 관찰할 수 없었다. 색전술 직후 그리고 14일째에 실시한 선택적 동맥촬영술을 통하여 색전술을 시행한 2두의 개의 신장동맥에서 재맥관화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군의 2두와 대조군의 1두에서 실시한 전산화단층촬영상에서는 색전술 실시 후 14일째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신장의 신우부가 확장되고 확장된 신장에 의해 비장이 복측으로 변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색전술 실시 후 두 달째의 소견에서는 색전된 신장의 크기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영제 증강 전산화단층촬영에서는 색전술을 실시하지 않은 신장피질의 신호강도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색전술을 실시한 신장피질의 신호강도는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조영 증강 전산화 단층촬영은 개의 수신증에 실시한 신장동맥 색전술 후의 신장동맥의 재맥관화를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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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분 절제술 후 비장내 이식한 간세포화 줄기세포의 분화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 (Morphological Study on Differentiation of Hepatocytic Stem Cell by Intrasplenic Transplantation after Partial Hepatectomy)

  • 양영철;박재홍;박중규;배기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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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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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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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흰쥐에서 간부분 절제술 후 비장내 배자줄기세포를 이식하여 배자줄기세포가 간세포로 분화하여 장기간에 걸쳐서 비장내에서 간세포의 기능적인 구조를 유지하는지를 조사 하였으며 간세포로의 재생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장내 세포이식에서 배자줄기 세포를 이식하면 처음에는 동맥주위림프초 근처에 위치하여 그 수가 먼저 증가하면 육주 주위에 소엽상으로 모여서 세포의 크기가 커졌다. 세포내 소기관의 발달은 이식 후20일에 가장 현저한 발달을 보이며 이때 EGF의 반응도 가장 현저하였다. 이식 후 40일이 되면 세포질내 소기관의 발달이 간세포의 기능이 가능할 정도로 분화되었으며 TGF 반응이나 apoptosis 반응은 증가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 후 재수술의 단기 및 증기 성적 (Early & Midterm Results after Redo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김준성;김홍관;장우익;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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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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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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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관상동맥우회술의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관상동맥우회술의 재수술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국내 보고는 미흡한 수준이다. 저자들은 관상동맥 재수술의 사망률, 유병률 등의 임상경험을 정리하고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의 재수술을 시행 받은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초 수술 후 재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66$\pm$56 (3∼157)개월이었고 재수술 시 평균연령은 62.8$\pm$8.7 (51∼78)세였다. 2003년 6월 30일을 추적관찰 종료시점으로 하여 평균추적관찰 기간은 43$\pm$29 (8∼105)개월이었다. 재수술의 적응증은 이식편의 협착 또는 완전폐쇄가 11예(78.6%), 관상동맥질환의 진행이 1예, 그리고 두 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2예였다. 결과: 입원기간 중 사망은 2예(14.3%)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저심박출증이었다. 술 후 합병증은 총 7명(50.0%)의 환자에서 8예가 발생하였는데, 수술 전후 심근경색이 2예(14.3%), 종격동염이 1예(7.2%), 십이지장 궤양천공 1예, 허혈성 하지괴사 1예, 장간막경색에 따른 위장관 천공 1예, 지연 뇌경색 1예, 비장출혈 1예 등이었다. 조기사망 2예를 제외한 12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만기사망은 1예가 발생하였고 추적관찰 종료시점에서 협심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없었으며 모든 환자가 Canadian협심증분류 1급 또는 2급의 양호한 경과를 보였다. 결론: 관상동맥 재수술은 비교적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보였으나 퇴원 후 환자상태는 양호하였으며 향후 경험의 축적과 노력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