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의 진행 및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고령인구의 척추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인구의 경우 젊은 연령에 비해 수술 범위가 넓어질 수 있고 골다공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고령인구에서 수술적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수술 전, 후 필요한 약물 요법 중 특별히 골다공증의 치료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고자 한다.
견관절 불안정증 수술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불안정성의 재발이다. 견관절 불안정증 수술 후 불안정증 재발의 원인은 주로 외상, 부정확한 진단 및 술기상의 문제 등이 있으며 재발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는 환자 요인과 해부학적 원인, 기술적 요인이 있다. 수술 실패의 원인을 세심한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 영상학적 검사 등으로 파악하여 원인 병변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수술 후 재발한 불안정증은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가 실패한 경우 Bankart 병변의 파열, 관절막의 이완, 관절와 및 상완골 두의 결손에 따른 올바른 적응증을 가지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가능한 해부학적 복원을 시행하여야 재발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5년령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 포메라니언이 닭뼈를 삼킨 후 구토를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내시경을 통한 식도이물 제거 후 식도에 작은 천공을 확인하였다. 수술적 치료 대신 비수술적 관리를 통하여 치료하였고 3주 후 내시경을 통한 재검사 결과 천공부위의 완전한 폐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식도 이물에 의한 식도 천공을 비수술적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에 대한 보고이다.
1985년 3월부터 1990년 9월까지 구강암으로 진단받고 본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85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중 방사선 단독치료가 37예였고 수술후 방사선치료가 48예였다. 방사선치료 방법으로는 70예에서 $^{60}Co$와 전자선에 의한 외부방사선조사로만 시행하였고 조직내삽입 복합요법이 7예, oral cone추가사용이 8예였다. 전체환자중 설암이 40예로 가장 많았고 구강저부암이 17예, 구개암이 12예, 후구치삼각부암을 포함한 치육암이 10예, 구협암이 5예, 구순암이 1예였다. 병리소견상 편평상피세포암이 77예로 가장 많았으며, AJC TNM 병기에 의한 병기 I+II기는 28예였고 병기 III+IV기 환자의 3년생존율은 각각 $60.9\%$와 $23.1\%$였다.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상 원발병소의 크기가 유의하였다(P<0.01). 기타 나이, 원발병소의 위치, 림프절 전이여부, 치료방법(수술여부), 조사선량, 종양세포의 조직학적 등급 등에 의한 생존율과 국소제어율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이중 치료방법에 따르면, 원발병소의 크기가 클수록, 혹은 림프절 전이여부를 막론하고 수술과 방사선 병용치료군에서 방사선 단독치료군보다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p<0.1). 결론적으로 조기구강암에서는 방사선 단독치료가 수술과 방사선 병용치료에 비해 비슷한 치료성적을 보이면서도 특히 해부학적, 기능적 장애를 야기하는 수술에 비해 더 효과적이며 진행성구강암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병용치료가 적절하다고 사료된다.반응율은 높으나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국소관해율 및 생존율의 향상으로는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진행된 비인강암에서의 화학요법은 좀더많은 비교대조군 연구(controlled clinical trial)를 통해서만 역 할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erformance status(KPS), 침습부위, 수술적 제거여부 및 제거정도, 방사선치료선량, 방사선조사야, 화학요법 병행 여부에 따라 생존률을 분석한 결과 연령 (p=0.0121), KPS(p=0.0002), 조직학적 등급(P=0.0001), 수술적 제거 (p=0.0240)가 유의한 예후인자로 분석되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천막하병소가 천막상부 병소에 비해, 부분조사가 전뇌조사에 비해 높은 생존률을 보이는 매개변수로 분석되었다.련된 생존율에 영향을 주었던 인자로는 나이 (p<0.0291), 병기(p<0.0001), 전신상태(p<0.0041), 초기 혈색소 수치 (p<0.0001), 강내 조사(p<0.0004)였고, 조직학적 소견(p<0.29), 유도 화학요법과의 병행치료(p<0.87)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0093{\pm}0.0047)\;D^2+(13.31{\pm}7.309$) 였었다. 감마선에 대한 중성자선의 상대적 생물학적 효과비 (RBE)는 y=aD+$bD^2$+c를 다음과 같은 식으로 변형시켜 계산하였다. $$\frac{[-a{pm}\sqrt{a^2-4b\;(c-y}}]}{2{\times}6}$$ 미세핵 발생빈도가 세포당 0.05와 0.8사이에서의 중성자선의 상대적 생물학적 효과비는 $2.37{\pm}0.
배경 및 목적: Stand A형 급성대동맥박리증의 박리 시발점이 수술치환부위 내에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임상적 차이점을 분석하여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법: 1991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본원에서 급성상행대동맥박리증으로 진단되어 상행대동맥치환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기록을 근거로 수술 소견 상 찢어진 부위를 발견한 환자 27명을 1군, 발견 못한 나머지 13명을 2군으로 나누고 환자의 술 전 상태와 수술소견 및 술후 경과의 임상적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결과: 1군에서 술전에 저혈압, 대동맥판막부전, 심허혈, 신부전 등이 더 많이 발생되었다. 수술 소견 상 대동맥근부 이상은 1군에서 많았다. 가성 내강 내 혈종은 2군에서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술후에 2군에서는 신부전이 더 많이 발생하였고 술후 출혈로 인한 재수술은 1군에서 더 많았다. 조기 수술사망은 1군에 6명으로 사망률은 22.2%이었고 2군에는 사망 례는 없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상행대동맥에서 내막 파열이 발견된 1군에서는 2군에 비해 술전 상태가 불량하였고 대동맥판막 병변으로 수술이 복잡해져 사망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반면 원위부 하행대동맥에서 박리가 진행되어 상행대동맥으로 이어진 2군에서는 1군에 비해 순환 장애로 인해 술후에 신부전이 더 많이 발생되었다. 결론적으로 상행대동맥내막에 파열점이 없었던 군에서 수술 예후는 상행대동맥내막에 파열점이 있는 군보다 더 좋았다.
족부의 교정을 위해서는 비정상적인 상태 및 원인 그 치료법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비 척행족에 대해서는 먼저 정확한 원인 인자의 파악과 수술전 평가, 수술의 선택, 수술의 범위등을 정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변형에 대한 충분한 교정이 가능하며, 수술후 예후가 좋은 척행족으로 될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밝힌 치료의 원칙은 변하지 않겠지만, 관절 고정술을 대체하여 다른 남은 관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더 많은 유연성을 가질 수 있는 기능있는 족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수술방법이(관절 치환술등) 더 개발되어 져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위암의 재발로 발생한 악성 장폐쇄증은 치료의 효과와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적합하게 치료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위암으로 수술 후 재발되어 악성 장폐쇄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 방법에 따른 치료 효과와 생존율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위암의 재발로 악성 장폐쇄증이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방법은 절제술, 장루술, 우회술로 나누었고 치료의 성공은 유동식 이상의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결과: 42명의 환자에 대해 46회의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절제술이 12회, 장루술이 24회, 위회술이 10회이었다. 입원기간과 유동식 이상의 경구 섭취까지의 기간은 장루술이 가장 짧았다. 수술 후 합병증은 10예(21.7%)에서 있었고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4예(8.7%)이었다. 수술 방법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위암의 재발로 발생한 악성 장폐쇄증의 수술적 치료로 장루술은 입원일과 경구 섭취까지의 기간이 다른 수술법에 비해 짧기 때문에 일부 환자들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수술 방법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으며 이는 악성 장폐쇄증의 경우 근치적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교정치료와 악교정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점증하는 현 시점에 비추어, 이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의 발전과는 달리 수술-교정 치료 환자에 대한 정신사회학적 혹은 정신심리적 양상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그리 많은 주목을 받는 편이 아니었다. 수술-교정치료는 과학적인 치료과정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심미적 혹은 예술적인 측면을 지니는 선택 치료의 면모를 지닌다. 그러므로 치료에 대한 환자의 주관적인 느낌은 치료 기술이나 치료의 의학적 성공 여부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술-교정 (혹은 교정)치료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정신심리적인 정보는 치료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통제 소재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다양한 행동을 예측하기 위한 유용한 지표로 알려져 왔는데, 본 연구에서는 42명의 수술-교정치료 환자와 성별/연령별로 표본 추출된 42명의 통상적 교정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삼아 정신-심리적 비교 및 분석의 방법으로 두 가지 종류의 내외 통제 소재(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수술-교정치료군과 교정치료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내외 통제 소재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수술-교정치료군에서만 남자가 여자에 비하여 낮은 외적 통제 (높은 내적 통제)의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수술-교정치료 환자의 정신심리적 기반은 성형 수술 환자와는 달리 교정치료 환자와 유사한 경향을 지닌 것으로 생각되었다.
소절개 봉합술은 관혈적 봉합술에 비해 동반된 관절와 상완 관절(glenohumeral joint) 내의 병변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처치를 시행할 수 있으며, 견봉하 감압술과 함께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삼각근 기시부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빠른 재활과 조기 퇴원을 시행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관절경적 봉합술에 비해서는 수술 술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항상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수술을 시행할 때 관절경적 봉합술이 모든 경우에서 관혈적 또는 소절개 봉합술에 비해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심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기술적 문제가 있는 경우, 봉합 후 회전근 개에 지나친 긴장이 염려될 때는 항상 소절개 봉합술로의 전환을 시도하여야 한다. 소절개 봉합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관절경적 봉합술시와 비슷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치료의 결과는 수술의 방법보다는 정확한 술기 및 수술 전 환자의 상태에 좌우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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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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