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전동기를 제어하기 위한 일반적인 상용인버터는 다이오드 정류부, 평활용 Cap부, 인버터부로 구성된다. 시스템의 설계에 따라 가감속을 선정 할 수 있으며 산업현장에서는 부하의 관성이 큰 경우에 빠른 감속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다. 상용 인버터는 감속 시 소비되는 에너지 외에 회생에 사용되며 회생 에너지에 비례하여 DC 링크 전압이 커지는데 이는 인버터의 소손 원인이 된다. DB유닛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을 가지고 있다. 부하의 관성이 크고 감속시간이 짧은 경우 DC 링크 과전압 방지를 위해 모터 출력의 정격에 맞는 출력지령을 내보내는 기술에 경제형 상용 인버터 시스템에 맞게 지령을 조정하는 부분을 추가하여 본 논문의 감속기법을 제안하였다. 이 방법은 DB유닛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대용량의 정보처리에 필요한 새로운 광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원과 광변조 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VCSEL이 상당한 주목을 받아 왔지만, 이 소자는 발진하는 레이저의 파장이 활성층의 온도 변화에 따라 천이하는 점과, 편광의 변질 등으로 인해 8$\times$8이상의 고집적 어레이 제작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크로 디스크의 위스퍼링 갤러리 모드를 응용한 광양자테 (PQR) 레이저가$^{[l,2]}$ 지닌 몇 가지 특성들은 VCSEL이 가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수 $\mu$A에서 nA급의 문턱전류로 구동할 수 있어 주입전류에 의한 활성층의 온도변화 통제가 가능하며, VCSEL이 온도가 증가에 따라 출력파장이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PQR 레이저의 출력 파장은 (equation omitted)에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온도-파장 관계가 포화되는 영역에서는 주입전류나 외기 온도에 의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안정성 때문에 고집적 어레이 광원 제작시 유리하다. 또, 레이저 출력면의 각도에 따라 각각 다른 파장의 빛을 방출하므로, 각도에 따른 각 파장별 필터를 이용하면 광센서 등 여러 가지 용도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략)
본 논문은 비선형 시스템에서 시스템의 출력이 주기적인 특징을 가지는 궤적을 따라가도록 하는 슬라이딩 모드 반복 제어기를 소개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제어기는 전체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며 출력오차를 어떤 범위 안으로 지수적으로 수렴시키는 슬라이딩 모드 제어기와 추적 오차의 수렴을 위해서 사용되는 반복 제어기로 구성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하는 슬라이딩 모드 제어기는 기존의 방법과는 다르게 제어입력의 크기가 추적오차의 크기에 비례하게 되어 있어서 시스템의 차수를 올리지 않고 정상상태에서의 채터링(chattering) 문제를 크게 개선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 제주도는 육지계통과 연결된 직류연계선 및 제주내 발전기를 이용하여 제주도내 부하를 공급하고 있다. 육지${\sim}$제주간 직류연계선은 그 형태가 전류형으로, 그 특성이 수전전력량에 비례하여 무효전력을 소비하며, 그 양은 수전전력량의 약 $65{\sim}70%$에 달한다. 또한 제주도내 설치된 최대 발전기 단위용량이 계통규모에 비해 커서 이러한 발전기 탈락시 제주계통내 무효전력 공급부족을 야기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제주계통 무효전력 부족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순동 무효전력 용량, 적정 설치위치, 최적 설비 Type의 결정을 위하여 수행된 연구결과를 수록하였다.
2002년 11월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공식출범을 비롯하여 최근 IT 839전략 등에 힘입어 차세대 IT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바야흐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로의 진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것을 뒷받침 하는 기술 분야의 하나인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역시 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것의 단말기 역할을 하는 이동성 있는 모바일 폰 기술 역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술 발전과는 달리 그 이면에는 개인정보보호의 침해라는 문제가 있다. 기술의 발전에 비례해서 개인정보 침해 역시 고도화, 전문화되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본 고에서는 개인정보의 개념부터 먼저 살펴본 후, 모바일 폰의 표준화 현황 및 기반 기술과 응용 서비스 기술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서비스들이 하나의 소형화된 기기로 집적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에서 휴대형 정보기기에서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대안이 절대 한 가지 메카니즘 만으로는 부족하며, 종합적인 보안 기술의 집합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컨버전스는 IT산업 내에서 기기 및 네트워크간의 융합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으나 최근에 와서는 IT의 활용 범위가 보다 확대되면서 타 산업 기술과의 접목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기기 또는 네트워크간의 통합이나 동일산업 내의 서비스 통합에서 벗어나, 의료, 자동차, 건설 등 다양한 산업과 IT산업이 결합되는 이종산업간 융합이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오래된 역사를 갖는 건설 분야와 반세기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IT 분야가 서로 융 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있다. 건설-IT 기술의 융 복합을 통해서 서비스가 고도화가 되고, 지능화 되고 있으나, 이런 편리함에 비례하여 보안적인 문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본 고에서는 건설분야 IT기술 적용 현황에 대해서 분석하고 건설-IT 융 복합 환경에서 발생되는 보안적인 취약점 및 이슈사항을 분석을 통해 건설-IT 융 복합 기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칩의 집적도에 비례하여 설계검증 및 칩 제작 후의 결함점검은 갈수록 어려워지며 이러한 테스트 문제의 원초적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테스트설계 기술이 널리 개발되고 있다. 상위 수준의 테스트설계에서는 회로의 기능에 대해서는 알 수 있으나 구조에 대해서는 알 수 없고, 하위 수준의 테스트설계에서는 회로의 구조를 알 수 있으나 기능은 알 수 없다. 따라서 테스트 설계는 기능을 기술하는 상위 수준에서부터 고려되어 하위 게이트수준에서 스캔플립플롭을 선택하여야 최적화된 성능을 얻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테스트용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상위수준의 기능정보에 대해서는 테스트점을 삽입하여 제어흐름(control flow)을 변경하고, 상위 수준의 합성 후에 하위 수준에서 스캔플립플롭을 선택하여 다시 합성하는 상위.하위 수준에서 통합된 테스트 합성 기술을 제안한다. 실험결과 통합된 테스트 합성 기술이 대부분의 벤치마크 회로에서 높은 고장검출율을 보여주고 있다.
기계학습 방법을 이용한 네트워크 기반 침입탐지 시스템은 어떤 학습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구현되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매우 달라진다. 학습을 위한 전처리를 많이 하면 비례하여 성능이 개선되지만, 실제 사용의 유용성면에서는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최소한의 전처리를 하여 침입탐지의 탐지율을 보장하는 방법이 필요 하다. 본 논문에서는 네트워크기반 침입탐지 문제를 기계학습을 이용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 하였다. 제안된 모델은 탐지 속도와 각종 공격들의 패킷 분포를 고려하여 관련된 그룹으로 분류하고, 이것을 학습하는 시스템이다. 실험을 통하여 제안된 모델의 유용성을 검증 하였다.
농약의 직주입 혼합방식은 작업자의 안전에 기여하며 남은 농약은 용기와 함께 수거되어 재사용 되므로 환경보전 및 경제적 이점이 있다. 그러나 주입식 방제기의 분관내 농약혼합액이 노즐에 이르는 시간까지의 유동특성인 지연시간은 농약 살포량에 오차를 유발한다. 본 연구는 이 지연시간이 미치는 실제 살포오차의 정도를 파악하려 시뮬레이션을 행하였다. 시뮬레이션의 결과에 의하면 오차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지연시간을 단축하려는 여러 방법을 검토하였다. 분관의 직경을 줄여 유동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혼입 농약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방제속도를 가능한 목표속도에 맞추는 방법 등은 약간의 오차를 줄일 수 있을 뿐이었고, 농약을 각 노즐에 주입함으로써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으나 미소계략의 문제를 내포하였다. 따라서 농도의 변화에 따른 지연시간을 없앤 직주입 총유량 제어방식을 통하여 노즐 배출유량을 방제속도의 변이에 따라 보상하며 비례적으로 농약을 주입하여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를 네트워크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연합뉴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는 역대 대통령 취임사 단어구름으로 보여줌으로써 키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경우 특정 단어의 등장 횟수에 비례하여 중심 단어를 찾아주기 때문에 취임사 전체에 흐르는 문맥이나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하지 못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18개 대통령 취임사에 등장하는 키워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네트워크상에서 허브(hub)에 해당하는 단어를 연결하면 대통령의 의도나 통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18개 대통령 취임사는 네트워크의 동적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자료다. 초대 취임사 네트워크에 두 번째 취임사 네트워크를 추가하여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적변화를 분석하였다. 네트워크 동적 분석 결과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통령 통치 방향과 변화가 담겨져 있기에 대한민국 현대사 흐름을 파악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복잡계를 이해하는 방법의 하나인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는 사회현상, 자연현상, 생명현상을 넘어서 대통령 취임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함축된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려는 시도에 방법론적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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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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