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대심근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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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숏헤어 고양이의 제한성 심근병증 (Restrictive Cardiomyopathy in a Korean Domestic Short-haired Cat)

  • 남효승;한숙희;최란;이승곤;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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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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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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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3살된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몸무게 5.2 kg)가 복수, 흉수, 호흡곤란으로 인해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병원에 진료의뢰 되었다. 진단검사상, 유미성 흉수와 출혈성 복수, 심장비대, PW 도플러 초음파와 TDI 초음파의 restrictive filling pattern, 미비하게 비대된 좌심실 자유벽이 관찰되었다. 심장초음파 진단소견을 토대로 제한성 심근병증으로 잠정진단 내리게 되었다. 본 환자는 흉수를 제거하고 furosemide, enalapril, sildenafil, clopidogrel을 포함한 약물치료를 하였다. 이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제한성 심근병증의 증례이다.

MRI에서 비허혈성 심근병증으로 오인된 좌심실의 림프종: 증례 보고 (Non-mass-forming Lymphoma of the Left Ventricle Mimicking Non-ischemic Cardiomyopathy on MR Imaging: A Case Report)

  • 신원선;김성목;최연현;현지연;김정선;장성아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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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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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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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40세 남성에서 상대정맥의 폐쇄와 우폐동맥 협착을 동반한 종격동 종괴가 발견되어 병리학적 소견에 경화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되었고, 6개월 후 심장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비허혈성 심근병증으로 의심된 심장림프종의 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심장 초음파에서 제한적 양상의 심장 생리현상을 보였고 구혈율이 매우 감소되어 있었다. MRI에서 전반적인 심근비대와 조영제 주입 후 광범위한 지연조영증강이 있어 비허혈성 심근병증이 의심되었으며 심장근육 생검 후 림프종으로 확진되었다. 조영제 주입후 MRI에서 심근 기저부는 침범되지 않았고 전반적인 심내막 보존이 있었으므로 아밀로이드증과 구별되는 양상이고 종괴를 형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장종양 보다는 심근병증에 더 유사한 영상 소견을 보인 특이한 증례로서 심장림프종의 자기공명영상에서의 특징을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심첨형 비후성 심근병증에서의 스트레스 부하 관류 자기공명영상 소견: 좌심실 벽 비후 정도와 지연 조영 증강 간의 관련성 (First-pass Stress Perfusion MR Imaging Findings of Apical Hypertrophic Cardiomyopathy: with Relation to LV Wall Thickness and Late Gadolinium-enhancement)

  • 유진영;전은주;김여군;최상일;최동주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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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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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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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심첨형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에서 스트레스 부하 관류 자기공명영상을 통한 관류 결손의 빈도와 양상을 평가하고, 이를 좌심실 비대의 정도와 지연 조영 증강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심초음파 및 심전도로 심첨형 비후성 심근병증을 진단받고, 스트레스 부하 관류, 영화 영상 및 지연 조영 증강 영상을 포함하는 심장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영화 영상에서 이완기 말에 416개 분절의 좌심실 벽 두께를 분석하였고 비후된 분절의 수와 연속하여 비후된 벽 분절의 수를 조사하였다. 또한 모든 환자에서 관류 결손과 지연 조영 증강의 유무를 평가하였다. 자기공명영상에서 관류 결손이 있을 경우, 산발형 혹은 고리형의 2가지 형태로 분류하였다. 단변량 분석을 통해 전체 관류 결손과 고리형 관류 결손에 대한 독립 변수를 산출하였다. 결과: 심첨형 비후성 심근병증의 76.9%(20명)에서 스트레스 부하 관류 자기공명영상시 관류 결손을 보였으며 이중 60% (12명)이 고리형 관류 결손을 보였다. 전체 관류 결손에 대한 독립 변수는 최대 좌심실 벽 두께와 비후된 분절의 수 였고 (p < 0.05), 고리형 관류 결손에 대한 독립 변수는 3개 이상의 연속한 비후된 분절의 수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지연 조영 증강은 관류결손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심첨형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분의 3에서(75%) 관류 결손을 보였으며, 대부분이 고리형 관류 결손 형태를 보였다. 좌심실 벽의 비후 정도와 분포는 관류 결손의 형태와 관련이 있었지만 지연 조영 증강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심첨형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군에서 관류 결손의 임상적 의미는 비심첨형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군에서 보이는 관류결손과는 임상적 의의가 다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추후의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비후성 심근병증으로 발현된 비전형적 영아형 폼페병 2례 (Two Patients with Atypical Infantile Pompe Disease Presenting with Hypertrophic Cardiomyopathy)

  • 김은희;고정민;이범희;김구환;최진호;유한욱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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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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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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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폼페병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GAA 효소의 결핍에 의해 심장과 골격근 조직의 라이소좀과 세포질에 당원이 축적된다. 전형적 영아형 폼페병은 심비대, 호흡부전, 근긴장 저하가 발생하고, 대부분 심폐 부전이나 호흡기 감염으로 1-2세 경에 사망에 이른다. 비전형적 영아형은 상대적으로 임상 양상이 경하고 진행이 느리다. 저자들은 영아기에 심근병증을 진단받고 서서히 근위부 근력의 약화가 진행되었던 남매에서 근생검, 효소 활성도 분석 및 GAA 유전자 분석으로 확진된 비전형적 영아형 폼페병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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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보충 치료로 호전을 보인 비전형적 영아형 Pompe 병 1례 (Clinical improvement in a case of atypical infantile onset Pompe disease with enzyme replacement therapy)

  • 전유훈;은백린;손창성;이동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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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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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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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ompe 병(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II)은 acid ${\alpha}$-glucosidase (GAA)의 결손에 의한 질환이며 열성으로 유전한다. 전신적인 근육약화와 비후성 심근병이 생긴 후 대개 1년 안에 사망하게 되는 영아기 발병형과 상대적으로 임상양상이 경한 후기 발병형이 있다. Pompe 병의 국내 보고는 드문 상태이나 최근 GAA 효소 보충 요법이 개발되어 임상적으로 시도 중이다. 저자들은 발병은 영아기에 있으나 비교적 임상증상이 심하지 않은 비전형적 영아형 Pompe 병을 진단받고 심한 간비대와 비후성 심근병증, 보행곤란의 증상을 보이던 4세 남아에게 재조합 인간 GAA 효소($Myozyme^{(R)}$, Genzyme Co., MA, USA) 치료를 하여 운동능력과 심기능의 현저한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비전형적 영아형 Pompe 병에서는 ERT의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생각되며 소아과의사들이 비전형적 Pompe 병 초기의 특징인 비음이나 동요성 보행같은 증상을 이해하고 있어 이를 빨리 진단하고 효소보충요법을 조기에 시행한다면 Pompe 병 환아의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겠다.

AGL 유전자 검사로 확진된 제 3a형 당원병 1례 (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III Confirmed by AGL Gene Analysis)

  • 서정환;구교연;김규연;이철호;양정윤;이진성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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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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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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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 3형 당원병 (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III: OMIM #232400)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을 하는 매우 드문 유전 질환으로, 1p21 염색체에 존재하는 AGL 유전자 (OMIM *610860)로부터 전사되는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가지제거효소(amylo-1,6 Glucosidase; EC 3.2.1.33 and 1,4-${\alpha}$-D-glucan 4-${\alpha}$-D-glycosyltransferase; EC 2.4.1.25)의 결함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제 3형 당원병의 환자들은 분해되지 못한 글리코겐이 조직에 축적되면서 증상이 발생하는데, 효소가 분포하던 조직에 따라 그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제 3a형 당원병에서 간비대, 저신장, 그리고 저혈당증 증상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나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호전되어 사춘기를 전후하여 정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근병증 및 근무력감, 운동발달지연 등의 근질환 증상은 영아기나 아동기에는 뚜렷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심해져 30-40대 이후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간비종대, 심근 약화 증상, 근무력증 등의 전형적인 제 3a형 당원병의 임상증상 및 생화학적 특성이 관찰된 25세 여환에게서, AGL 유전자의 분석을 통해 제 3a형 당원병을 확진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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