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목적은 의류생산에 있어서 동양(Oriental women)과 서양여자(Caucasian women: U.S.A)의 인체계측에 의한 치수의 비교를 하였다. 연구자료는 동양여자 100명과 서양여자 970명의 자료로 비교하였다. 동양여자의 인체계측치는 1981년 4월 일본에서 필자에 의해 수집되고 서양여자의 인체계측치는 1976년 11월부터 1977년 2월 미국(U.S.A by the Quartermaster Corps of the United States Army)에서 인체계측을 한 자료이다. 동양과 서양여자의 인체계측치 중에서 각각 32항목을 선출하여 비교된 것은 높이항목과 길이항목(height-related measurements; height and length), 나비항특(surface measurements; breadth and depth) , 둘레항목(measurement of circumference)이다. 32항목을 평균치의 t-test로 동양인과 서양인을 비교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를 보였다. 그 중에서 머리둘레, 목둘레, 손목둘레, 팔굼치둘레, 손바닥둘레의 항목에서는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서 큰 값을 나타냈다. 그 외에 27개 항목은 동양인이 전부 높거나, 길거나, 또는 큰 값을 나타냈다. 표준편차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서양인자가 동양여자보다 크고, 특히 높이 항목, 길이항목(height-related measurements)이 더 높거나 길다. 이러한 결과로서 동양과 서양여자의 인종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의류생산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이 동양과 서양여자의 인체계측비교에 중요한 요점을 두고 연구한 것은 의류생산과정에 있어서, size설정, 보다 미적인 design, 의복구성을 위한 등등에 고려되겠으나, 특히 미국과 같은 대량생산국에서 동양과의 무역(import or export)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가 될것이며,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나라의 의류무역에도 고려되리라 본다. 뒤에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서양과 한국여자의 입체계측비교를 하며 우리나라의 의류무역(수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동북아지역에서는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많은 개발행위가 이루어져 왔으며, 그에 따라 개발과 환경적 결과와의 관계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러한 관계에 있어 환경적요소가 의사결정단계에서부터 고려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 왔으나 동 지역에서는 그간 이에 대한 대응이 미비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 연구는 동북아지역에서의 환경영향평가의 비교를 통한 상호 제도의 이해증진을 위해 수행되었다. 특히, 본 연구의 목적은 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함에 있어 중점평가항목과 운영 측면에서의 양국간 환경영향평가를 비교함으로써 향후 양국간에 월경성 환경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환경영향평가항목 측면에서 한국의 경우 지형 지질, 동 식물상, 토지이용, 수질, 토양, 소음 진동, 위락 경관, 교통 등8개의 중점평가 항목을 설정하여 다소 항목수가 많고 내용적으로는 체계와 형식을 중시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경우에서는 지하수, 지표수, 생태계 등3개의 중점평가 항목을 설정하여 항목 수는 적으나 비교적 구체적이고 현실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운영상 측면에서 한국의 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는 수질, 생태계 훼손 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도로사면 훼손, 경관, 수질 등에 초점을 두고 있어 양국의 골프장 조성에 있어 환경에 미치는 주요영향 요소선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교항목들의 척도가 서로 상이하고 측정치를 산정하기 곤란한 대안들의 의사결정시 대안 비교를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지식기반 대안분석모델(KAAM)을 제안하는 것이다. KAAM은 기존의 방법인 Saaty, Delphi/Shang, Consensus, SAW 기법을 근간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성되고 엑셀기반으로 구현하였다. 또한, 무기체계 획득사업의 사전분석 단계에서 최적 획득방안을 선정하는 실증적 사례를 적용함으로서 KAAM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변화탐지 과제를 사용한 최근의 시각작업기억 연구는 기억된 표상을 감각적 표상과 대조하는 비교처리 과정이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수행될 가능성을 보고하였다[1].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기억항목에 대한 공고한 표상 형성이 요구되는 시점 또는 기억항목과 검사항목에 대한 비교 처리가 요구되는 시점에 역행패턴차폐 자극을 제시하여 두 처리 과정에서의 차폐 간섭 효과의 발현 유무를 비교하였다. 실험 1에서는 네 개의 기억항목 또는 검사항목의 제시에 뒤이어 64ms 또는 150ms의 차폐출현간격을 두고 차폐자극이 제시되었으며 피험자는 기억과 검사항목 간 차이 유무를 보고하는 변화탐지 과제를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기억항목에 뒤이어 차폐가 제시된 경우(기억차폐 시행)에는 차폐출현간격에 관계없이 변화탐지 정확도가 저조했으나 검사항목에 뒤이어 차폐가 제시된 경우(검사차폐시행)에는 차폐출현간격 64ms 조건에 비해 150ms 조건에서 변화탐지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험 2에서는 항목의 개수를 변화시키고(1, 2, 3, 4개) 차폐출현간격을 세분화(117ms, 234ms, 350ms, 584ms)시켜 항목 개수의 증가와 차폐출현간격의 감소에 따른 간섭 효과의 증감패턴을 조사하였다. 기억차폐시행에서는 항목의 개수가 늘어나고 차폐출현간격이 짧아 질수록 점차 증가하는 간섭패턴이 관찰되었으나, 검사차폐시행에서는 이러한 패턴이 상대적으로 미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작업기억의 비교처리과정이 공고화 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된다는 기존 연구의 제안을 지지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선원 신체검사제도를 선진해운국과 국제협약 기준에 준하는 신체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 수행은 우리나라 선원 신체검사 항목들과 ILO/WHO 권장항목 그리고 선진 해운국에서 시행중인 신체검사 항목들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으며, 또한, 선원신체검사 판정기준에 대한 객관성 강화를 위해 ILO/WHO 와 해운선진국, 그리고 육상의 철도 운송 종사자의 신체검사 판정기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신체검사 항목에 대한 유지, 수정, 그리고 구강계질환, 정신계질환 등 새로운 항목 추가 등의 작업을 거쳐 16개 신체검사 항목과 판정기준을 도출하였다, 도출한 신체검사 항목과 판정기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 신체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산업의학 전문의들에게 항목의 적합성과 판정기준의 타당성에 대한 자문과 검증을 거쳐 선원 신체검사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자연과 함께하는 하천복원기술개발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호안평가기법을 개발하였는데 평가항목은 수리안정성, 생태성 및 어메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된 방법과 외국의 호안평가방법을 비교하기위하여 일본과 미국의 방법을 선택하였다. 세가지 방법들의 세부적인 평가항목들의 유사성은 많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평가의 관점이 각각 상이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방법은 어메니티는 거의 고려하지 않았으며 일본의 방법은 호안구조물의 파괴에 초점을 맞춘 방법이다. 세가지방법의 평가항목을 수리적 안정성, 생태성 및 어메니티의 대항목을 분류하고 각 항목마다 몇 개의 소항목으로 구성하고 각 소항목마다 1점에서 5점까지 점수를 부여하였다. 점수가 낮을 수록 좋은 평가가 되도록 배정하였다. 광주천의 한지점의 조사결과를 각각의 방법에 맞춰 점수를 계산한 결과 연구팀의 방법은 2.19점, 미국방법은 2.71점, 일본의 방법은 2.11점으로 평가되었다. 평가항목의 중복성이 많지 않았지만 평가결과는 점수의 차이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각 방법의 소항목들을 자세히 검토하여 연구팀의 평가방법을 보완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평가방법이 확립되면 기존호안을 평가하여 호안공사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건강문제의 빈도를 조사하고 이 두가지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하여 청소년기 스트레스 생활사건이 신체적증상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 저자가 임의로 선정한 모 중학교 남녀 학생 47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건강 문제에 관한 설문지를 사용하여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건강문제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8개 요인으로 나눈 스트레스 생활사건 항목과 5개의 기능으로 나눈 건강문제 항목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자들이 지난 1년동안 경험했던 스트레스 생활사건 수는 평균 3개(7.7%) 이었고. 문항별로는 '죽음에 대해 생각을 했다'가 가장 많았다. 요인별로는 "괴로움"과 "자발성"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다. 남녀별 비교에서 남학생은 "가족", "자발성"에 관한 항목, 여학생은 "괴로움"에 관한 항목이 더 많았다. 학년별 비교에서 저학년은 "학교폭력" "탈선"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성문제", "자발성"에 관한 항목이 더 많았다. 2)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건강문제는 '아주 피곤함을 느낀다'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건강문제 항목별로는 "불안"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다. 남녀별 비교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현저하게 더 많은 건강문제를 호소하였고 톡히 "불안"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다. 학년별 비교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건강문제 호소가 더 많았다. 3) 8개의 스트레스 생활사건에 관한 요인중 "가족과 부모", "괴로움", "성문제", "탈선", "자발성"에 관한 항목은 5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사고와 질병"에 관한 항목은 "신경계"를 제외한 4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기타항목"은 "일반상태"와 "신경계"를 제외한 3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변화"에 관한 항목은 5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청소년기는 부모로부터 분리, 독립하고자 하는 "자발성"과 "성문제", 이 시기에 초래되는 여러 변화에 대응하여 나타나는 "괴로움"에 관한 스트레스 생활사건을 많이 경험하게 되며, 이런 것들은 신체적 기능 저하 및 불안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는 기독교 분야 인터넷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조직. 활용하기 위하여 기독교 분야 웹문서 분류체계의 모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1) 문헌분류표인 KDC 4판, DDC 22판, LCC 2000년판의 기독교 분야의 강목을 비교 분석하고. (2) 국내 종합포털사이트 중 기독교 분야의 웹사이트 수가 많은 다음, 엠파스, 네이버의 기독교 분류항목을 비교 분석하며, (3) 기독교 종합포털사이트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갓피플, 기독정보탐색 갓피아의 분류항목을 비교 분석하고, (4) KDC, DDC와 갓피플의 강목을 비교 분석한다. (5) 분석 결과를 토대로 웹문서를 위한 기독교 분야 분류체계(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 결과, 1차구분은 10개 항목을 배정하고, 그 하위항목으로 2차 구분하여 세분한 2단계 계층구조를 설계하였다.
현 인터넷상에서 취향에 맞는 항목(상품) 정보를 사용자에게 추천해 주는 개인화 기술은 대부분 특정 사용자와 유사한 선호도를 갖는 다른 사용자들의 특정 항목에 대한 선호도를 바탕으로 항목의 선호도를 추정하는 협력적 추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중 최근접 이웃 방법은 적용하기가 용이한 반면 항목간의 가중치를 고려하지 못함으로써 추천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연관규칙 방법은 다른 항목에 대한 선호도 자료로부터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여 항목 선호에 대한 연관규칙을 추출하고 그 규칙을 사용하여 어떤 항목의 선호도를 추정한다. 따라서 항목들 간의 중요도가 연관규칙의 지지도나 신뢰도 등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으나, 단순히 항목들간의 연관관계 즉 표면적인 연관관계에 의하여 선호도를 결정함으로써 항목들간의 어떤 내용적인 공통성 또는 어떤 상위개념에 의한 선호도가 고려되지 않음으로써 역시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추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신경망 추천 방법에 대해 분석하고, 내용기반 추천과 협력적 추천을 병합한 신경망 추천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다른 협력적 추천 방법과의 비교를 통하여 본 추천 방법의 장점과 성능의 우수함을 보인다.
다양한 영화자료의 적극적인 활용과 공유를 위해서 기존의 주요 분류표인 DDC, KDC, LCC의 분류체계를 알아보고, 영화자료의 특성과 함께 기존의 분류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다. 세 체계를 비교한 결과, DDC와 LCC 분류표의 영화관련 항목은 비교적 상세히 전개되어 있었으나 KDC 5판의 영화 관련 항목 수는 매우 미흡하여 영화자료를 포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DC 5판에서는 영화자료의 분류가 4개 강 하에 22개의 하위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본 개선안에서는 9개의 강 하에 53개의 하위 항목을 세분하여 전개하였다. 특히 개선안에는 영화인물, 영화장르, 영화제, 각국의 영화 항목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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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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