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화 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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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전절제술 후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와 Helicobacter pylori 감염과의 임상적 유용성 (Clinical Usefulness between High Dose Radioiodine Therapy and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fter Total Thyroidectomy due to Well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 윤국노;임석태;문은하;김진숙;정영진;김동욱;정환정;손명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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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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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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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전절제술 이후 고용량 방사성요오드치료(HD-RIT)를 시행하는 환자에서 Helicobacter (H) pylori 감염에 대한 유병률을 알아보고 HDRIT가 H. pylori 제균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6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전절제술과 중앙과 주변 림프절제 거술 후 최초 HD-RIT를 시행한 환자 199명(남:녀=33:166, 나이 $46.7{\pm}12.3$세)과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요소호기검사(UBT)를 시행한 건강한 156명(남:녀=57:99, 나이 $48.7{\pm}14.3$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HD-RIT를 받기 위하여 입원한 환자에서 H. pylori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방사성요오드 투여 1시간 전에 UBT를 시행하였다. HDRIT 시행전 UBT에서 양성을 보인 환자에서는 HD-RIT 시행 후 4주 경과시에 추적 UBT를 시행하였다. HD-RIT 시행전과 추적 UBT 측정치의 변화는 paired Student's t test를 이용하여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 하다고 판정하였다. 결과: 건강한 대조군 156명에서 시행된 UBT에서 115명(73.7%)에서는 양성이었고, 41명(26.8%)은 음성이었다.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절제술을 시행받은 대상환자 199명 중에서 103명(51.8%)이 치료전 UBT에서 양성이었고, 96명 (48.2%)이 음성으로 대조군에 비하여 H. pylori 유병율이 낮았다. 양성을 보인 103명 중 80명에 대해서 HD-RIT 후 추적 UBT를 시행하였고 76명(95.0%)에서는 여전히 양성을 보였고, 4명(5.0%)만이 음성으로 변하였다. 지속적으로 추적 UBT에서 양성을 보인 76명 중 26명 (34.2%)에서는 HD-RIT 후에 측정값이 증가하였으며 증가정도는 $66{\pm}66.1\;dpm$ 이었다. 반면에 49명(64.5%)에서는 HD-RIT 후에 측정값이 감소하였으며 감소정도는 $153.3{\pm}157.1\;dpm$ 이었고, 1명(1.3%)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전후 같은 값을 보였다. 결론: 갑상선암 환자에서 H. pylori 유병률은 건강한 성인에 비하여 높지 않으며, HD-RIT가 H. pylori의 제균에 의미있는 효과는 없으나 H. pylori 감염의 정도나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분화 갑상선암 수술 후 최초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시 투여용량 결정: 병리적 병기,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와 I-123 전신 스캔의 유용성 비교 (Determination of Therapeutic Dose of I-131 for First High Dose Radioiodine Therapy in Patients with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Comparison of Usefulness between Pathological Staging, Serum Thyroglobulin Level and Finding of I-123 Whole Body Scan)

  • 정환정;임석태;윤현조;손명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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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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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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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최근 조기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환경의 변화로 분화 갑상선암 진단 후 갑상선제거수술 및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분화 갑상선암으로 진단 받고 갑상선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최초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시 적절한 투여용량을 결정하는데 있어 병리적 병기소견이나 혈청 갑상선 글로불린치가 I-123 전신 스캔을 대신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갑상선 전절제술과 중앙 및 주변 림프절 제거술 후에 분화 갑상선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에서 1차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 전에 I-123 전신스캔을 시행한 58명(남:녀=13:45, 나이 $44.5{\pm}11.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리적 병기(T, N stage)는 2002 AJCC 기준에 따라 구분하였으나 나이에 따른 분류는 하지 않았다. 갑상선호르몬 중지 후 혈청 갑상선자극호르몬, 갑상선 글로불린과 갑상선글로불린항체 측정 및 I-123전신 및 국소영상(5 mCi 경구투여 후 24시간)을 얻었다. I-131 방사성옥소 치료는 I-123 스캔 결과에 따라 100 mCi에서 250 mCi 용량으로 시행하고, 치료용량과 병리적 병기,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와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I-131을 사용한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는 5명(8.6%)에서 100 mCi, 43명(74.1%)에서 150 mCi, 6명(10.3%)에서 180 mCi. 3명(5.2%)에서 200 mCi, 1명(1.7%)에서 250 mCi로 각각 시행하였다. 병리적 병기에 따른 방사성옥소 치료용량은 stage I (n=9) $154{\pm}25\;mCi$, stage II (n=4), $175{\pm}50\;mCi$, Stage III (R=38); $149{\pm}21\;mCi$, Stage IV (n=7); $161{\pm}20\;mCi$을 보여 병리적 병기 증가와 치료용량 증가와는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p=0.169)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에 따른 방사성옥소 치료용량은 2 ng/mL를 보인 군에서 $149{\pm}26 \;mCi$, 2 ng/mL이상 5 ng/mL 미만을 보인 군에서 $156{\pm}17\;mCi$, 5 ng/mL이상 10 ng/mL 미만을 보인 군에서 $156{\pm}13\;mCi$, 10 ng/mL이상 50 ng/mL 미만을 보인 군에서 $147{\pm}24 \;mCi$, 50 ng/mL이상을 보인 군에서 $175{\pm}42\;mCi$를 보여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와 방사성옥소치료용량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p=0.252) 결론: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 후에 최초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용량을 결정하는데 병리적 병기나 혈청 갑상선글로불린 수치가 I-123 전신 스캔을 대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Dichloroacetate의 p53 비의존적 경로를 통한 인간 역분화 갑상선 암세포주의 성장억제 효과 (Dichloroacetate Inhibits the Proliferation of a Human Anaplastic Thyroid Cancer Cell Line via a p53-independent Pathway)

  • 얌 바하더 케이씨;수닐 포우델;전언주;손호상;변승준;정남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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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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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9-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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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Warburg 효과의 발생은 고형암에서 화학적 항암제의 내성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호기성 해당과정과 같은 에너지 대사과정은 암 치료의 중요한 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Pyruvate dehydrogenase kinase (PDK) 활성 억제물질로 알려진 dichloroacetate (DCA)는 많은 암세포에서 포도당의 호기성 해당과정을 산화적인산화 과정으로 전환시킬 수 있음이 보고되었다. 이 연구는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인간 역분화 갑상선 암세포주인 8505C의 성장에 미치는 DCA효과를 조사하였다. DCA는 정상 갑상선 세포주의 성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8505C 세포주의 성장을 특이적으로 저해하였다. DCA의 처리에 의해 8505C 세포주는 $HIF1{\alpha}$, PDK1, Bcl-2와 같은 항-세포자살 관련 단백질들의 발현이 감소하고, Bax와 p21과 같은 세포자살 유도 단백질과 세포주기 억제 단백질의 증가로 인하여 세포주기 정지와 세포자살 유도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다. 이런 세포의 변화는 DCA 처리에 의한 활성산소족의 생산이 증가하고, 포도당 대사가 호기성 해당과정에서 산화적인산화 과정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란 것을 확인하였다. 흥미롭게도, DCA는 포도당 대사과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sodium/iodine symporter (NIS)의 발현양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 PDK 활성 저해제는 치료하기 힘든 역분화 갑상선 암 치료제로 이용할 수 있고, 또한 역분화 갑상선 암에 대한 방사능 치료의 효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화성 갑상선암에서 수술 후 I-131을 이용한 잔여 갑상선 조직의 제거 성적 (Ablation of Remnant Thyroid Tissue with I-131 in Well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After Surgery)

  • 김유경;이동수;조보연;정재민;이명철;고창순;정준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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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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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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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84년부터 1996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분화성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시행한 후 I-131을 이용하여 수술 후 잔여 갑상선 제거를 받은 350명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분화성 갑상선암 수술 후 30mCi I-131을 평균 $2.6{\pm}1.7$회 투여하며 51%에서, 75mCi 이상 I-131을 평균 $1.6{\pm}1.1$회 투여하여 72%에서 성공적으로 잔여갑상선 조직을 제거하였다. 2) 30mCi 저용량 사용 시 1회 치료의 24%, 2회 치료 22%, 2회 치료 25%, 4회 치료 8%, 5회 치료19%, 6회 이상의 치료로 19%의 환자에서 성공적으로 잔여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였다. 3) 입원 치료가 필요한 75mCi 이상의 고용량 I-131 치료에서는 1회 치료군의 53%, 2회 58%, 3회 0%, 4회 이상 치료군에서 44%의 환자에서 잔여 갑상선을 완전히 제거하였다. 4) 갑상선 전절제 후 78%, 아절제 후 62%, 한엽 및 협부 절제 후 54%, 한엽이하 절제 시 33%에서 수술 후 잔여 갑상선을 제거하여 수술 후 잔여 갑상선 조직이 적을수록 I-131 효과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에서 수술 후 30mCi I-131을 이용한 경우의 일부에서는 잔여 갑상선의 제거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재발의 위험도가 높은 군에서 분화성 갑상선 암 환자의 치료시 적극적인 수술로 갑상선 전절제 후 고용량의 방사성 옥소 치료가 바람직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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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후 잔여갑상선조직 및 전이병소의 진단: Tc-99m Pertechnetate 스캔과 고용량 옥소 치료 후 I-131 스캔의 비교 (Detection for Residual Thyroid Tissue and Metastatic Lesion after Total Thyroidectomy in Patients with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Comparison between Tc-99m Pertechnetate Sean and High Dose I-131 Therapy Sean)

  • 이주령;안병철;정신영;이재태;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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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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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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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잔여 갑상선 조직이나 전이 병소를 찾기 위해서는 진단적 I-131 스캔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I-131 스캔은 갑상선 호르몬 중지가 필요하고, 방사성 옥소 투여후 $2{\sim}3$일에 영상을 얻어야 하며, 기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의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하여 Tc-99m 스캔은 검사가 용이하고 영상의 질이 좋아 진단적 I-131 스캔을 대체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고용량 방사성 옥소 치료 후 시행한 I-131 스캔을 기준으로 하여 치료전 시행한 Tc-99m 스캔의 진단성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분화 갑상선암 환자 135명을 대상 (여: 114, 연령: $45{\pm}15.3$세)으로 하였고, 방사성옥소 치료 병력이 있는 환자는 23명 (1회 16명, 2회 4명, 3회 3명)이었다. 갑상선 호르몬 복용을 4주간 중단한 후 370 MBq의 Tc-99m pertechnetate를 정맥주사 한 20분 후에 전경부의 평면 및 바늘구멍 Tc-99m 스캔 영상을 얻었고, $3.7{\sim}7.4GBq$의 I-131 옥소를 경구 복용한 3일후 전경부 평면 및 바늘구멍 I-131 스캔 영상을 얻었다. Tc-99m 스캔과 I-131 스캔은 최대 7일 간격 이내에 시행되었다. 영상의 판독은 두명의 핵의학 전문의가 함께 합의에 의하여 시각적으로 섭취여부 및 섭취부위의 개수를 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모두는 혈청 TSH는 30 mlU/L 이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 상태에 있었다. 전체 환자 135명 가운데 65명 (48.1%)에서 Tc-99m 스캔과 I-131 스캔이 불일치 소견을 보였다. 두 스캔사이에 불일치를 보인 환자 가운데 23명 (35.4%)은 Tc-99m 스캔에서는 전경부 방사능 섭취부위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I-131 스캔에서 옥소 섭취부위가 발견된 경우이며, 42명 (64.6%)은 Tc-99m 스캔보다 I-131 스캔에서 전경부 옥소 섭취부위가 더 많이 발견되었다. 방사성 옥소 치료병력이 없는 환자 112명 가운데 51명 (45.5%)은 Tc-99m 스캔과 I-131 스캔이 불일치 소견을 보였다. 이들 가운데 Tc-99m 스캔에서 전경부 방사능 섭취부위가 발견되지 않았던 11명 가운데 9명 (81.8%)은 I-131 스캔에서 옥소 섭취부위가 발견되었다. 수술후 방사성옥소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전체 23명은 Tc-99m 스캔상 전경부 섭취부위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들 중 14명 (60.9%)은 I-131 스캔에서 전경부의 옥소 섭취부위가 나타났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보아 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후 잔여 갑상선조직이나 전이병소를 평가시 Tc-99m 스캔은 고용량의 방사성 옥소 치료후 얻은 I-131 스캔을 기준으로 볼때 진단적 예민도가 낮았으며, 특히, 방사성 옥소 치료병력을 가진 환자의 경우, 진단적 유용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