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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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어순재배치(scrambling) 문장의 신경언어학적 연구 (A Neurolinguistic Study of Korean Scrambling: An Event-related Potentials(EPR) based Study)

  • 황유미;이갑희;윤영도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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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12년도 제24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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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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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어 어순재배치(scrambling) 문장의 이해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뇌 활동을 사건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s; ERPs) 이용하여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네 개의 어절로 구성된 표준 어순 문장(일년만에 마님이 영감을 만났어요.)과 어순재배치 문장(일년만에 영감을 마님이 만났어요.)을 어절별로 제시하고 첫 번째 명사구(NP1), 두 번째 명사구(NP2), 동사(Verb)의 시작점(onset)에서 측정한 뇌파를 비교하였다. 뇌파의 분석은 대뇌 영역을 중심선(midline), 중앙(medial), 편측(lateral)로 나누어 전후 분포(anterior-posterior distribution)와 정중선(midline)의 열에 의해 좌우 반구(hemisphere)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심선 영역에서 표준 어순에 비해 뒤섞기 어순에서 300-500ms 시간 창(time window)에서 큰 부적 전위(negative potential)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어순재배치로 인한 N400효과로 해석되며 P600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특히 첫 번째 명사구에서 문장유형(표준 어순 vs. 어순재배치)의 차이가 가장 크게 관찰되었으며 두 번째 명사구에서는 중앙에서 문장유형과 반구(좌우반구)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고, 동사에서는 문장유형과 반구, 문장유형과 전극 위치의 전후 분포와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관찰된 N400효과는 독일어와 일본어를 대상으로 한 어순재배치 연구 결과와 유사하며 한국어 어순재배치 문장에 관한 사건관련 전위를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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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기후변화 취약수종 분포지의 산림식생 유형 및 희귀-특산식물 분포 특성 (Vegetation Type Classification and Endemic-Rare Plants Investigation in Forest Vegetation Area Distributed by Vulnerable Species to Climate Change, Mt. Jiri)

  • 김지동;박고은;임종환;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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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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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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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의 아고산대는 기후변화에 지역적 취약성을 띄는 지역으로, 아고산대의 산림식생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지표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지리산 아고산대의 기후변화 취약수종 분포지의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하여 식물사회학적 식생 유형 및 희귀-특산식물 분포 특성에 대해 구명하였다. 2015년 3월부터 10월까지 37개소에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고,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 분류를 통해 종조성을 파악하고, 종의 우점도를 파악하기 위해 중요치를 이용하여 식생유형별 층위구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식생유형분류체계는 8개 종군유형과 5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은 9분류군, 희귀식물은 17분류군이 출현하였고, 북방계식물의 비율은 41.2%이며, 식생단위별 해발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희귀-특산식물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치 분석 결과, 구상나무는 모든 식생단위에서 평균상대우점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층위별로 보았을 때 식생단위 1을 제외한 단위들에서는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등의 수종과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아고산대 산림식생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 뿐만 아니라 식생학적 접근을 통한 장기 모니터링의 기초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침입외래식물 가시상추의 확산과 생육지 유형별 분포 특성 (Spreading and Distribution of Lactuca scariola, Invasive Alien Plant, by Habitat Types in Korea)

  • 김영하;길지현;황선민;이창우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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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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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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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화과에 속하는 유럽 원산의 외래잡초인 가시상추(Lactuca scariola)의 분포와 생육지 유형별 특성을 조사하여 관리 계획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시상추는 전국의 211개 지점에서 분포가 확인되었고, 생육지 유형은 크게 나지, 도로변, 항구 및 항만 주변과 하천변 등 4가지로 구분되었다. 종순위-우점도 곡선을 이용한 종다양성 지수는 도로변에서 가장 높았고, 항구 및 항만주변, 나지, 도로변의 순서였다. 생육지 유형별로 총 32개 조사지역에서 공통 출현한 식물의 빈도는, 달맞이꽃이 24회로 가장 높았고, 돼지풀 17회, 쑥 16회 등이 조사되었다. 또한, 가시상추 생육지에서의 식물상은 총 26과 77속 89종 7변종 1품종으로 총 97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외래식물은 44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하였다.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Th-D4-R5-e로 1년생 식물(Th)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여 가시상추의 생육지가 인간 활동으로 인하여 교란된 지역임을 나타내었다. 가시상추는 주로 새롭게 건설되는 도로를 따라 바람길로 확산되고 있고, 나지에서는 선구종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생육지 유형별 도시화지수(UI)는 도로변 9.1%, 방조제항이 7.4%로 다른 생육지보다 높은 도시화지수를 나타내어, 이 유형이 가시상추뿐만 아니라 외래식물이 비교적 침입하기 좋은 입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시상추의 생육지는 분포면적에 비해 생육밀도가 비교적 낮고 인위적 교란이 자주 일어나는 천이 초기식생 지역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가시상추의 확산 방지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대도시 경관조명의 특성분석 (A Study on the Landscape Lighting Characteristics of metropolis in Korea)

  • 이인효;김현지;박민경;안옥희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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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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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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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도시 경관조명의 유형 및 특성을 분석하여, 경관조명 디자인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다. 일간지의 관련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는 경관조명의 유형이 다양하였으며 공간적 범위 또한 시 전역에 분포하고 있었으나, 그 외 5개 광역시는 경관조명의 연출이 부족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도시의 경관조명 중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교량의 경관조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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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 반응률 분포 곡선을 통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과학 평가 문항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NAEA) Items for Science Subject through the use of Option Response Rate Distribution Curve)

  • 김현경;이인호;이봉우;이기영;심재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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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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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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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가 수준의 표준화된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교육정책 수립이나 교수활동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은 교육의 책무성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과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답지 반응률 분포 곡선을 활용하여 평가 문항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시행된 과학과 성취도 평가 결과를 성취 수준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성취도 점수에 따른 특정 문항의 정오답 반응률을 토대로 최적 곡선을 추정한 그래프인 답지 반응률 분포 곡선을 활용하여 선다형 평가 문항 112개의 정답지와 오답지 반응률 곡선의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문항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정답지는 5가지 유형(S자형, J자형, 직선형, F자형, 계단형)으로 분류하였고, 오답지는 4가지 유형(보통형, 평지형, 산지형, 상승형)으로 분류하였다. S자형의 정답지 반응 곡선과 보통형의 오답지 반응 곡선이 조합인 문항이 가장 많았으며, 성취 수준에 따라 학생들을 변별하는데 적절한 문항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정답 반응률 분포와 오답 반응률 분포가 서로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수 학습, 교실 평가 등에서 함의를 논의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침엽수의 종 구성과 분포 (Specie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of Native Korean Conifers)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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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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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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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반도에 자생하는 침엽수의 종 구성, 시ㆍ공간적 분포 생활형을 생물지리학적으로 분석하였다. 한반도에는 4과 10속 30종의 침엽수가 나며, 지질시대에 일찍 나타난 수종일수록 넓게 분포하고 종수도 많다. 빙하기 동안 한대성 침엽수의 분포지는 넓어졌으나, 난온대성 침엽수의 분포지는 좁아졌고, 높은 산에 격리된 나무의 일부는 고유종이 되었다. 자생 침엽수는 수평 및 수직적 분포역에 따라 고산형, 아고산형, 산지형, 해안형, 도서형, 격리형 등 6대 유형으로 나뉘고, 다시 12소 유형으로 세분된다. 자생 침엽수의 전형적인 생활형은 상록교목으로 봄에 꽃이 피고, 같은 해나 다음 해 가을에 열매가 익으며. 씨앗에 날개가 있어 산포에 유리한 종이 많다. 앞으로 자생 침엽수의 이동과 산포, 유전, 생태, 환경, 문화 등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안천의 식생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Riparian Vegetation in a Small Stream (Ian Stream), South Korea)

  • 김호준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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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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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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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하천의 식생분포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북 상주시 내서면 서원리에서 낙동강 본류가 만나는 함창읍 신흥리까지 이안천의 약 25km 구간에서 7개의 정점을 선정하였다. 각 조사정점에서 상 하 약 1.5km 구간에 대하여 식물상 및 식생분포현황을 중점조사 하였다. 7개 조사정점에서 출현한 식물은 모두 49과 54속 145종 12변종 1품으로 도합 158종류가 확인되었다. 출현 식물 중 한국 특산식물인 환경부 1등급종 쥐방울덩굴, 물오리나무, 왕버들, 낙지다리 4종류가 출현하였다. 17종류가 출현하였으며 귀화율은 10.8%, 도시화지수는 6.1%로 나타났다. 식생도상에 표시된 식생유형을 경관생태학적으로 분석하기위하여 식생유형별 조각수를 비교하였다. 이안천의 전체 조사정점의 식생 조각 수는 183개로 나타났으며, 육상식물인 명아주군락을 제외한 수변군락의 식생수는 총 181개로서 전체의 98.9%를 나타내었다. 군락별로는 달뿌리풀군락이 76개로서 전체의 42.5%로서 가장 높고, 갯버들군락이 67개로서 35.8%, 삿갓사초가 26개로서 26.0%, 고마리가 3개로서 1.1%를 나타내었다. 각 조사지점별 식생면적의 구성비에서도 달뿌리풀이 가장 높고, 갯버들, 삿갓사초의 순으로 나타났다.

분류방법에 따른 수문학적 토양유형 비교 (Comparison of Hydrologic Soil Groups with Classification Method)

  • 정강호;허승오;손연규;박찬원;하상건;김남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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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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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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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수문학적 토양유형은 복잡하게 세분되어 있는 토양의 종류를 수문학적인 목적에 따라 단순화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미농무성 토양보전국에서 고안한 개념이다. 우리나라 토양을 이 방법으로 구분하고자 하는 몇번의 시도가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정 등(1995)이 분류한 수문학적 토양군이다. 이는 토양의 침투 투수특성에 대한 실측자료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실정을 감안하여 토성속(textural family), 배수등급(drainage class), 불투수층(impermeable layer), 투수성(permeability)의 네가지 토양특성을 분류특성으로 하여 각각에 1-4점 범위로 점수를 매긴 후 합산한 점수를 기준으로 수문학적 토양유형을 분류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토양의 한계침투속도에 따라 수문학적 토양유형을 분류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으며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방법으로 분류할 때 기존의 방법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고자 하였다. 정 등(1995)의 분류방법은 개념상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먼저 토양의 수리특성은 같은 토성속이라 하여도 토양생성 과정과 토지이용 방법에 따라 그 차이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고려하지 못하였으며 다음으로 지표유거가 많아 배수가 양호한 토양의 강우 유출을 과소평가한다. 또한 얕은 토심에 존재하는 불투수층이 존재하는 경우 토양의 수리특성에 관계없이 적은 양의 강우에도 유출이 발생하므로 별도의 제한인자로 간주하여야 한다. 토양의 한계 침투속도를 이용한 분류방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 토양의 한계침투속도를 산정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표 한계침투속도와 투수속도를 측정하였으며 이 자료를 확장하여 해석하기 위해 입자특성을 이용한 Pedo Transfer Function을 개발하였다. 토심 50 cm 포화시 토양 투수성을 한계 침투속도로 가정하였으며 50 cm 이내에 암반층과 지하수위가 존재할 경우 투수성에 관계없이 D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새로운 방법으로 분류한 결과 기존의 분류와 몇가지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가장 큰 차이는 대부분의 논토양이 느린 한계침투속도의 영향으로 D유형에 속한 것이다. 산림토양과 밭토양은 기존 방법과 마찬가지로 A, B유형이 많았으며 암반층을 고려하기 전에는 기존 분류에 비해 강우 유출 가능성이 적은 쪽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암반층이 존재하는 토양을 고려한 결과 A 또는 B 유형에 속하던 상당수의 산림토양이 새로운 분류에서 D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지표 유거가 많아 배수등급이 매우양호로 분류되던 토양은 정 등(1995)의 분류와 비교하여 대부분 강우 유출 가능성이 큰 쪽으로 조정되었다. 새로운 수문학적 토양유형을 이용할 경우 낮은 토심에서 암반층이 발견되는 산림토양이 분포한 유역이나 산림, 밭 등에 식질 토양이 많이 분포하는 유역에서는 기존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보다 강우 유출량이 높게 평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강우 유출량 실측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지속적인 보정을 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불투수층의 존재시 일괄적으로 D유형으로 분류된 토양의 경우 깊이에 따라 C 또는 D 유형으로 세분하여 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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