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자계통

검색결과 443건 처리시간 0.037초

새로운 동물계통 (New Animal Phylogeny)

  • Kim, Chang-Bae;Kim, Won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17권2호
    • /
    • pp.263-275
    • /
    • 2001
  • 전통적인 동물의 계통수는 초기발생 형질들에 기초하여 몸 구조의 복잡성에 따라 동물문들을 단순한 동물에서 복잡한 동물 순으로 점진적으로 배열하는 것인데 현재 활발히 연구되는 분자계통 연구들이 이 경향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계통과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주로 18S rRNA 에 의한 분자계통에 의하면 무체강동물과 의체강동물과 같이 진체강동물로의 전이단계에 위치했던 무리들이 서로 나뉘어진 진체강동물 안에 속하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분자계통은 좌우대칭동물의 공동조사에 대한 새로운 가정들을 세울 수 있는 뼈대와 비교발생학 및 비교유전체학 정보가 해석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 PDF

엽록체 DNA matK와 psbA-trnH 염기서열에 기초한 한국산 향나무절(향나무속) 식물의 분자계통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of section Sabina (Genus Juniperus) in Korea based on chloroplast DNA matK and psbA-trnH sequences data)

  • 홍정기;양종철;오승환;이유미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4권1호
    • /
    • pp.51-58
    • /
    • 2014
  • 한국산 향나무절 식물에 대한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규명하고, 더불어 향나무속 및 향나무절의 계통 및 유연관계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분자마커를 찾아내고자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엽록체 DNA matK와 psbA-trnH를 분자마커로 활용하였으며, 두 유전자의 조합분석결과 향나무절이 100%의 BP로 지지되는 분계조를 이루었다. 눈향나무+단천향나무 분계조와 향나무+섬향나무+뚝향나무 분계조는 각각 91%, 100%의 BP로 지지되었다. 따라서 한국산 향나무절은 (1) 눈향나무+단천향나무, (2) 향나무+섬향나무+뚝향나무 두 개의 분계조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고, 본 연구에서 이용된 두 개의 분자마커 중 matK가 psbA-trnH 보다 향나무속 및 향나무절의 계통 및 유연관계를 규명하는데 다소 높은 해상력을 나타내었다.

RAG1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기초한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잉어목, 잉어과)의 분자계통학적 위치 (Molecular Phylogenetic Position of Abbottina springeri (Cypriniformes: Cyprinidae) Based on Nucleotide Sequences of RAG1 Gene)

  • 김근용;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273-278
    • /
    • 2010
  •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Banarescu and Nalbant의 분자계통학적 위치를 밝히기 위해 한국에 서식하는 버들매치속 2종과 모래주사속 5종의 핵 유전자인 recombination activating gene 1 (RAG1)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RAG1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에 기초한 계통수에서 배들매치 A. rivularis는 단계통군을 형성하는 왜매치, Biwia zezera 및 모래주사속 종들과 분리되었다. 이 계통 내에서 B. zezera는 왜매치와 모래주사속 5종을 구성된 단계통 그룹과 자매계통 관계를 보였다. 분자계통수 상에서 버들매치속 2종은 다계통군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골격 특징들에 근거한 이들의 계통적 관계를 밝힌 선행연구와 잘 일치하였다. 따라서 입의 피질돌기 유무와 부레의 골낭 유무와 크기 등과 같은 형태적 특징들에 근거한 버들배치속과 모래주사속의 현분류체계는 진화 역사를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산 어류 미토콘드리아 DNA의 분자계통학적 이용 및 보존 (The Use and Conservation in Molecular Phylogeny of Fish Mitochondrial DNAs in Korean Waters)

  • 김영자;김일찬;이세영;이완옥;조용철;이재성
    • 생태와환경
    • /
    • 제36권3호통권104호
    • /
    • pp.221-234
    • /
    • 2003
  • 종다양성 규명을 위한 계통분류학적 연구는 원시형질의 상동성에 근거한 기존의 형태형질과 효율적인 새로운 분자계통분류학적 연구방법이 병행된다면 좀 더 정확한 분류 및 계통을 추적하는데 객관적인 결론을 제시 할수 있을 것이다.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이용한 분자계통분류를 재검토할 뿐아니라 계통진화학상 조상과 자손과의 관계를 유추하는데 새로운 가설을 세울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로서 이용될 수 있다.

한국산 꼼치과 어류의 분자계통 및 분류학적 재검토 (Molecular Phylogeny and Taxonomic Review of the Family Liparidae (Scorpaenoidei) from Korea)

  • 송영선;반태우;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165-182
    • /
    • 2015
  • 쏨뱅이아목 (Scorpaenoidei) 어류에 속하는 꼼치과 (Liparidae) 어류는 형태적으로 유사하고 오동정 가능성이 크며 체색과 몸의 상대적인 크기 변이가 심하여 분류학적으로도 상당히 혼란스러운 분류군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꼼치과 어류의 자원변동을 이해하고 자원관리를 위해 국내 보고된 3속 10종을 대상으로 분자계통 및 분류학적 재검토를 수행하였다. 미토콘드리아DNA COI 영역과 핵DNA RAG2 영역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분자계통 분석 결과, 물미거지가 분홍꼼치와 가깝게 유집되는 mtCOI 계통 결과를 제외하면 3속 (분홍꼼치속, 물미거지속, 꼼치속)이 대등한 단계통성을 나타내었다. Gilbert and Burke (1912)는 L. ochotensis와 구분되는 한국산 미거지를 L. ingens로 신종 보고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한국산 미거지는 일본산 및 러시아산 L. ochotensis와 형태 및 분자에서 잘 일치하였으므로 한국산 미거지의 학명을 L. ingens에서 L. ochotensis로 변경한다.

엽록체 DNA 및 핵 DNA 염기서열에 근거한 한국산 나문재속(명아주과)의 분류학적 연구 (Phylogenetic study of the Genus Suaeda(Chenopodiaceae) based on chloroplast and nuclear DNA sequences from Korea)

  • 김석규;정상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566-574
    • /
    • 2018
  • 한국산 나문재속 식물에 대한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밝히고,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통해 나문재속 종간 유연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마커를 찾아내기 위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핵 리보솜 DNA ITS와 엽록체 DNA matK, psbA-trnH 그리고 trnL-trnF를 분자마커로 사용하였다. ITS 영역은 칠면초와 해홍나물 그리고 해홍나물과 방석나물을 구분하지 못하였다. psbA-trnH와 trnL-trnF 영역의 염기서열은 칠면초와 방석나물을 구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4종의 분자마커 영역을 조합하여 분석한 결과 나문재속 식물 5종이 각각 독립적인 계통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나문재속 계통관계 분석을 위해서 여러 개의 분자마커 조합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문재속 내 분류군 간의 계통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차후에 좀 더 많은 생태학적, 형태학적 자료를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방동사니족(사초과) 식물의 분자계통과 광합성경로의 분화 (Molecular phylogeny and divergence of photosynthetic pathways of Korean Cypereae (Cyperaceae))

  • 정종덕;류영일;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314-325
    • /
    • 2016
  • 광합성 경로의 전환은 현화식물의 계통에서 여러 번에 걸쳐서 독립적으로 일어난 진화적 사건으로서 사초과에서는 다섯 번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동사니족에서 나타난 C4 광합성 경로로의 전환은 한 번 발생하였으며 이는 방동사니족 내 C4 식물의 공유파생형질로 여겨진다. 방동사니족에 포함된 속들의 형태학적 한계는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와 일치하지 않으며, 특히 다계통군으로 여겨지는 방동사니속의 한계는 계통분류학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방동사니족 식물의 광합성 경로와 분자계통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해부학적 관찰을 통해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 20종(방동사니속 18종, 파대가리속 1종, 세대가리속 1종)의 광합성 경로를 확인하였다. 또한 nrITS, rbcL, trnL-F의 염기서열에 근거하여 각 분류군의 분자계통학적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분류군 전체의 계통을 파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결과와 함께 분석하였다. 엽록체가 밀집된 광합성 조직의 위치에 따라 우리나라 방동사니속 식물 중 병아리방동사니와 우산방동사니, 모기방동사니, 알방동사니의 네 종은 C3 식물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14종의 방동사니속 식물, 파대가리, 그리고 세대가리는 C4 식물로 결정되었다. 또한 분자계통학적 분석에서 방동사니족은 CYPERUS 분계군과 FICINIA 분계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은 모두 CYPERUS 분계군에 속하였다. CYPERUS 분계군내에서 C4 식물들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지만 각 분류군 간의 유연관계는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분자계통수에서 세대가리속과 파대가리속은 C4 식물인 방동사니속 식물들과 함께 단일 분계군을 형성함으로서 각각 독립된 속으로서 지지 되지 않는다.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CYPERUS 분계군에 속한 속들의 계통분류체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형태학적 연구와 더불어 높은 해상력을 갖춘 분자계통학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산 어류의 분자계통

  • 김창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2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둥학술발표회
    • /
    • pp.565-565
    • /
    • 2002
  • PDF

터리풀속(Filipendula)의 분자계통학적연구 (The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of Filipendula (Rosaceae))

  • 안보우;김기중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 /
    • pp.35-35
    • /
    • 2018
  • 터리풀속(Filipendula)은 장미과(Rosaceae), 장미아과(Rosoid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며, 북반구 온대지역의 산지지역에 서식하며 15-20여 종이 보고되어 있고, 이 중 10여종이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등의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DNA 염기서열 자료를 이용하여 터리풀속(Filipendula)내 종들간의 계통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서 11종 29개체의 터리풀속(Filipendula)샘플과 외군인 산딸기나무속(Rubus)에 속하는 3종 5개체의 샘플을 이용하였다. 추가로 Genbank에서 3속 10종 18개의 염기서열을 다운받아 비교분석에 이용하였다. 계통연구를 위하여 엽록체에 존재하는 atpF-atpH, psbK-psbI, psbA-trnH, matK, rbcL, 5개 마커와 핵에 존재하는 ITS, 총 6개 마커의 염기서열을 생산하였다. 총 52개의 샘플에 대하여 엽록체유전체 5개 마커지역은 염기서열 길이가 3,485bp였고 핵 ITS지역은 631bp였으며, 이들을 합한 염기서열 길이는 4,116bp였다. 계통분석결과, 터리풀속(Filipendula)은 단계통군을 이루었다. F. occidentalis와 F. vulgaris가 기저분류군을 이루었고 이들은 각각의 아속에 해당한다. 그리고 나머지 종들은 모두 하나의 단계통군을 이루었다. 위의 결과들은 1961년 시미즈가 본 속을 Hypogyna아속, Filipendula아속, Ulmaria아속으로 나눈 분류시스템과 일치한다. 나아가 분자계통수에서 Ulmaria아속은 크게 4개의 subclade로 구분되었다. 먼저 subclade I에는 F. vestita, F. kiraishiensis, F. tsuguwoi, F. multijiuga, F. purpurea 등 5개 종으로 구성되었다. Subclade II는 F. ulmaria 한 종으로만 구성되었다. Subclade III에는 F. glaberrima, F. koreana, F. formosa, F.camtschatica 로 구성되었으며 subclade III에는 한국에 서식하는 3종이 포함되었다. Subclade IV에는 F. rubra, F. angustiloba, F. palmata, F. intermedia 4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연구에서는 Ulmaria아속내에 4개의 subclade가 존재함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