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최소한의 정보량을 가지고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는 타원곡선과 스마트 카드의 PIN을 동시에 이용하는 이미지 분배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타원 곡선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의 이용은 이미지 분배과정에서 필요한 계산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써 실제로 분배 시스템을 구현하였을 때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알고리즘과 스마트 카드의 고유 PIN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지는 높은 안전성은 사용자들에게 이미지 분배하는 과정에서의 지불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타원곡선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과 스마트 카드를 이용해 설계된 이미지 분배과정에서의 지불시스템은 이동 컴퓨팅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H$_2$$^{15}$ O PET을 이용하여 심근혈류를 측정할 때 물의 분포가 조직마다 불균일한 특성을 나타내고자 관류 가능한 조직분획(perfusable tissue index; PTI)$^{1)}$ 개념을 도입한 연구가 보고된 바 있으나 PTI로는 비균일성을 정량적으로 다루지 못하였다$^{2)}$ . 반면에 단일 구획 모델에서 분배계수(partition coefficient: λ)를 변수로 추정하여 혈류분포의 비 균일성을 나타낼 수 있음을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보인 연구가 있다$^{3)}$ . 이 연구에서는 이미 앞서 발표한 연구의 혈류측정 모델을 정상인 실험용 개에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혈류와 분배계수 모두가 정상 범위 안에 들어옴을 확인하였다. 또한 컴퓨터 모의실험을 통해 얻은 분배계수와 비균일성 지표인 구성비균일성(constitution heterogeneity; CH) 와의 관계를 이용하여 동물실험에서 측정한 분배계수로부터 CH를 유추해 보았다.
본 논문은 스위칭 주파수 스펙트럼 분석에 기반한 모듈형 병렬 양방향 DC-DC 컨버터의 전류분배 제어방법을 제안한다. 병렬 DC-DC 컨버터 각 모듈의 전류분배 균일도 향상은 동작안정성 확보, 효율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드룹 제어의 적용을 통해 별도의 통신연결 없이 각 병렬모듈간 전류 분배량 제어가 가능하지만, 선로 저항의 차이나 측정 소자의 편차가 발생할 경우 각 모듈간 균일한 전류분배가 어려운 문제가 존재한다. 각 모듈간 전류분배를 위해 각 개별모듈의 입력 전류에 존재하는 스위칭 주파수 성분만을 분석하여 병렬 모듈 사이의 전류분배 차이를 검출하고, 그 차이를 최소화 하도록 드룹 이득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제어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된 제어 알고리즘은 에너지 저장장치와 연계된 380V급 DC 배전 시스템 모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우리나라의 소득분배문제에 대해서 종래에는 적어도 1980년대 이후 개선되고 있으며, 국제비교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결코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에 대한 반론이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도시가계연보"의 원자료를 이용한 새로운 추계를 시도하여 1980년대의 소득분배가 지금까지의 통설처럼 그렇게 많이 개선된 것은 아니라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마찬가지로 일부의 반론처럼 1980년대의 소득분배가 실제로 악화되었다는 주장도 과장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지적하였다. 단, 근로소득의 분배가 개선되고 있음은 분명하나 토지나 주식 등에 의한 불로소득까지 포함하면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문제의 검증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며,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자료들이 발굴, 분석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자산분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자료가 별로 없어서 논의 자체가 어려운 상태였다. 최근 대우경제연구소의 패널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한국의 부의 분배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불평등하며, 특히 토지 등 실물자산의 불평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빈곤은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며, 다른 후진국과 비교해서 빈곤 축소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본고에서 좀더 현실적인 최저생계비를 가정하여 분석해본 결과 한국의 빈곤은 물론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상당히 남아 있으며, 빈곤의 크기 자체(빈곤 갭)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해서 우리나라의 분배문제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효율성과 형평성의 조화라는 관점에서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조세정책가 재벌정책에 초점을 맞추어서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분배정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세제는 직접세 비중을 높이고, 종합토지세, 상속 증여세 등 재산관련 세제의 기능을 강화하며, 근로자와 비근로자간 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어야 한다. 그리고 재별의 소유분산 자체보다는 재벌이 자행할 수 있는 경제적 부조리를 막기 위한 장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속 증여세제 등의 강화나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감시장치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자유주의자가 강조하는 '정당한 권리의 원칙'으로서 '부정의의 시정'의 원칙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주장 자체가 시장 메커니즘을 옹호하는 진정한 자유주의 원칙에 입각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Kaisa Nyberg와 Rainer A. Rueppel 등은 〔10〕, 〔11〕, 〔12〕에서 메시지 회복형 DSA를 최초로 제안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일방향 상호 인증 키분배 방식을 제안했다. Nyberg-Rueppel 키분배 방식은 일방향 상호 인증 키분배 방식이면서, 지정된 수신자만이 key token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 제3자에게 key token의 정당성을 증명할 수 있으므로 메시지의 서명과 암호화를 함께 필요로 하는 응용에 적합하다는 특성을 갖는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Nyberg-Rueppel 키분배 방식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키분배 방식을 제안한다.
양자 키 분배는 물리적 안전성에 기반을 두어 지속가능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 컴퓨터로 풀이가 어려운 문제에 기반을 둔 공개키 암호이다.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안전한 통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키 조합 혹은 인증 단에서 양자내성암호의 적용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의 해결 과제를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와 표준화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주파수 부족이 점차 심화되는 환경에서 주파수 분배 및 할당 정책 수단을 통하여 한정된 전파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파 정책의 당면한 과제이다. 본 논문은 특히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용도별 주파수 분배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추산함으로써, 주파수 용도의 경제성에 비례적인 주파수 분배의 우선 순위 결정을 제언하고 있다.
홈 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성화와 더불어 홈 네트워크 제어를 포함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홈 게이트웨이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과 업그레이드 등을 위해서는 개방성 및 확장성을 갖춘 서비스 분배관리 플랫폼 (Service Delivery & Management Platform)이 필수 요소가 된다. 서비스 분배관리 플랫폼은 홈 게이트웨이를 관리하는 기능 뿐아니라. 홈 게이트웨이상에 다운로드된 서비스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자는 개발한 서비스 응용을 서비스 플랫폼에 등록하고, 서비스 분배라는 행위를 거쳐 홈게이트웨이의 프레임워크상에 다운로드되며, 해당 서비스 응용은 설치와 동시에 구동되면서 서비스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본 고에서는 홈네트워크 서비스 분배관리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서비스 사용자의 요구에 의한 pull 방식의 서비스 제공 방법과 시스템 관리자에 의한 push 방식의 서비스 제공 방법을 지원하는 서비스 분배관리 시스템의 구조 및 시나리오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단일서버 시스템에서 응용간 자원의 공정한 분배는 GPS(Generalized Processor Sharing)을 통친 실현될 수 있다. 그러나 다중서버시스템에서 GPS를 적용한다면, 각 서버 내에서의 공정성은 보장해 주지만, 시스템 관점에서의 공정성은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다. 본 논문에서는 멀티서버 시스템에서 시스템 관점에서의 공정성 보장을 위한 기법을 제시한다. 이 기법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 서버의 잔여용량을 응용간 공정하게 분배하는 모델과 모델을 참조하여 실행하는 실제 스케줄링 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모델에서는 긴 시간동안 각 서버에서 발생하는 잔여용량의 사용을 관측하여, 향후 각 응용의 요청들에게 제공할 잔여용량 분배를 결정한다. 스케줄링 알고리즘은 모델에 의해 결정된 잔털용량 분배를 실제 각 응용들이 제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어한다. 실제 모델을 참조하여 공정 잔여용량 분배를 수행하는 스케줄링 알고리즘의 동작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의 연구 고찰을 통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과의 관계 규명을 통해 공정성과 조직지원인식 및 조직몰입을 변수로 하여 구조모델과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영리조직과 비영리조직의 표본조사를 통해 실증분석과 비교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영리조직에 있어서는 조직지원인식에 대해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은 조직지원인식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몰입에 대해서는 절차공정성을 제외한 분배공정성과 조직지원인식이 정서적 몰입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속적 몰입에 대해서는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조직지원인식 모두 무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직시민행동에 대해서는 분배공정성과 조직지원인식을 제외한 절차공정성과 정서적 몰입 및 지속적 몰입이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비영리조직의 분석 결과에 있어서는 조직지원인식에 대해 절차공정성은 무의미하고, 분배공정성은 조직지원인식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몰입에 대해서는 절차공정성을 제외한 분배공정성과 조직지원인식이 정서적 몰입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속적 몰입에 대해서 절차공정성과 조직지원인식은 무의미하나 분배공정성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직시민행동에 대해서는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조직지원인식은 무의미하며 정서적 몰입과 지속적 몰입은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주어진 역할 외에 자발적으로 조직을 위해 조직시민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조직이 조직구성원의 호의, 따뜻함, 다정함, 행복감, 유쾌함, 충성심 등의 감정을 통하여 조직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심리적 애착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영리조직에 있어서는 각종 공식적인 절차가 공정하다는 것을 구성원에게 몸소 보여 주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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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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