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류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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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계분석을 이용한 한국산 갈퀴덩굴속(Galium L.) 식물의 외부형태학적 연구 (The morphological study of Galium L. (Rubiaceae) in Korea)

  • 정금선;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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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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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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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갈퀴덩굴속(Galium L.) 18 분류군에 대하여 줄기, 잎, 꽃, 열매 등의 외부형태학적 33개의 형질에 대하여 분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이용한 분계분석 결과 얻어진 계통도에서 갈퀴덩굴속은 외군과 분리되어 단계통을 형성하였으며, 크게 2개의 그룹으로 구별되었다. Sect. Cymogaliae과 Sect. Leptogalium의 분류군들은 다계통군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절은 단계통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산 갈퀴덩굴속의 속내 분류에서는 줄기의 형태와 화피편의 수, 윤생엽의 수 등은 절을 구별하는데 유용한 형질로 인식되었다. 특히, 화피편 정단이 굽어지거나 편평한 형태는 속내 절 분류에 중요한 형질로 인식되었다. 또한, 절내 분류군간의 구별에는 줄기의 털의 형태, 잎의 형태, 화피편의 색, 화서, 엽두의 모양, 열매 표피면의 털의 형태 등이 유용한 식별형질이었다. 기존의 분류 동정에 이용되었던 종자표면의 털의 형태는 속내 분류에 중요한 인식 형질이였으며 특히, 윤생엽의 수, 잎의 형태는 종 분류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측정한 33개의 형태 형질 중 31개의 형질은 한국산 갈퀴덩굴속 식물의 유연관계를 파악하고 절(section) 분류 및 종 분류에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산 골풀속의 해부학적 형질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Korean Juncus based on the anatomical characters)

  • 장창석;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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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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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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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산 골풀속 19 분류군에 대하여 해부학적 형질의 유용성을 검토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줄기, 잎, 삭과 등을 횡단하여 관찰하였으며, 주요 형질을 도해하고, 기재하였다. 또한 해부학적 형질에 근거한 검색표를 작성하였고, 분류군간 차이점을 표로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줄기의 유관속, 섬유, 기도의 배열양상과 잎의 형태, 유관속 및 유조직의 배열양상, 삭과에서 태좌의 발달정도 등의 형질들이 골풀속 식물의 분류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부 분류군에서는 근연 분류군과의 분류형질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종 수준보다는 절 또는 아속 수준의 분류에 더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해부학적 형질은 다른 외부형태학적 형질과 더불어 보다 자연적인 분류체계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금강초롱꽃 (Hanabusaya asiatica)과 근연분류군의 비교연구 1. 외부형태 및 해부학적 형질 (Comparative studies on the Hanabusaya asiatica and its allied groups 1. External morphology and anatomical characters)

  • 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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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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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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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조사된 금강초롱꽃과(科) 근연 분류군 4속 9분류군에 대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고 해부학적 형질을 통하여 종간 분류 및 금강초롱꽃속(屬)이 특산속으로서 구별이 가능한가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외부형태에 있어서는 뿌리의 모양, 잎의 형태, 엽병의 날개 유무, 화관의 형태, 꽃받침의 형태, 엽병의 날개 유무, 화관의 형태, 꽃받침의 형태, 화서의 형태, 주두의 형태 등이 식별 형질로서 가치가 인정되었으며 해부학적 형질에서는 횡단면의 내부구조 보다는 표피의 돌출정도와 돌출 수가 종간 구별을 위한 형질로 생각되어진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금강초롱꽃속(屬)은 외부형태 및 해부학적 형질에서 유사 분류군들과 잘 구분되어 특산속으로서 잘 지지되었으며 기존의 학자들(Fedorov, 1957; Nakai, 1952; Hong, 1983)에 의해 분류형질로 인식되어온 엽서와 화서의 형태, 화관의 형질 들이 이번 연구에서도 속, 종을 구별하는데 매우 유용한 형질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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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용담과 쓴풀속(Ophelia) 식물의 분류 1. 외부형태 및 분포 (A taxonomic study of the Ophezia(Gentianaceae) in Korea 1. External morphology and distribution)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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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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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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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산 쓴풀속(용담과) 식물 중 남한에 분포하는 5분류군과 변이체라 생각되는 1분류군, 총 6분류군에 대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였고 판별분석(44개의 양적형질)을 수행하여 절과 종간의 한계를 분명히 하여 종 동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분류학적 위치를 설정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북한에 분포하는 1분류군은 동경대학의 소장품을 관찰하여 분류군의 기재에만 사용하였다. 조사결과, 밀선의 전체적 형태, 화관과 꽃받침의 열편수에 의해 2개 절로 구분되었으며 경생엽의 형태와 화관의 색과 무의에 의해 종간 구분이 가능하였다. 변이체라고 생각되었던 큰잎쓴풀(화관 열편에 자색 점무의를 갖는 분류군) A형은 자색 점 이외의 형질들에서는 전혀 차이를 찾아볼 수 없어 모종의 변이 폭에 넣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판별분석에 의해 쓴풀속의 식물들을 구별하는 중요한 양적형질은 화관에 관여하는 형질들임이 밝혀졌다. 종자의 형태와 종피의 형질은 종이상을 구별하는 매우 유용한 형질로 밝혀졌다. 따라서 한국산 쓴풀속 식물들에 대한 종 동정의 어려움을 해결하였으며, 속내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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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mitochondrial DNA의 분자계통학적 이용과 국내에서의 분류학적 적용 현황

  • 김영자;김일찬;이세영;이완옥;이재성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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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3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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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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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존의 계통분류는 비교해부학적 및 비교발생학적 방법에 의해 소수의 특징적인 기준형질만을 가지고 상위분류군간의 분류범주를 정하고, 종을 배정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인위성이 개입되었고, 이렇게 주관적으로 정리하다 보면 종종 한개의 분류군에 대하여 서로 불일치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상위분류군들은 분류군을 구성하는 많은 구성원들이 나타내고 있는 형질의 집합체로서, 다양한 형질에 의해서 다루어져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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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현호색속 화부구조 및 분비조직 형질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Floral and Secretory Structure in Korean Corydalis)

  • 양선규;송준호;최고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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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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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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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호색속은 양귀비과에 속하는 분류군으로서 전 세계에 약 450분류군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25분류군이 분포한다. 20분류군의 한국산 현호색속 식물을 대상으로 화부 형태, 밀선의 형태, 밀선의 부착 위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현호색속 식물의 꽃은 좌우대칭하며 외화판의 거(spur)에 위치한 밀선을 갖는데 밀선의 위치, 형태 등은 현호색속의 분류체계를 반영하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된다. 관찰결과 현호색절과 가는괴불주머니절의 밀선은 거(spur)의 1/3~2/3 정도 까지 신장되며 신장부는 매우 가늘지만 선단부에서는 다소 부푼 후 뾰족해지고 아래쪽으로 굽으며 분비조직이 위치하고 있는 부분은 녹색, 신장부는 횐색을 띠었다. 들현호색절에서는 거(spur)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 기부는 두껍고 화색과 같은색을 띠지만 끝부분은 가늘고 굽지 않으며 흰색을 띤다. 자주괴불주머니절의 밀선은 거의 신장되지 않고 주걱형이며 노란색을 띠었다. 산괴불주머니절에서는 거(spur)의 3/4까지 신장되며 선단부는 뾰족하고 녹색을 띠며 아래로 굽는다. 밀선의 형태는 거(spur)의 형태와 관련이 있다. 거(spur)가 주머니처럼 부푸는 절에서 밀선분비조직의 뚜렷한 발달이 관찰되고 거(spur) 안에 분비된 화밀을 저장한다. 비록 현호색절과 산괴불주머니절이 서로 밀접한 계통을 갖지는 않지만 이들이 공유하는 밀선의 형태는 거(spur) 형태의 유사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현호색속 밀선의 형질진화 분석을 위하여 mesquite을 이용하여 ancestral reconstruction를 수행하였다. 밀선의 형질진화는 한국산 현호색속 5절의 계통진화를 반영하였다. 현호색속의 화부형질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화부형질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화부구조와 분비조직의 형질은 현호색속의 계통진화를 잘 반영하고 있었으며 향후 분비조직의 해부형질, 미세형질 등의 추가연구를 통하여 현호색속의 계통연구를 위한 새로운 분류학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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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시톡토기 과 (곤충 강: 톡토기 목)의 문제 2아속의 계통분화 (Phylogenetic Study of Two Problematic Subgenera of Tomoceridae (Insecta : Collembola) from Korea)

  • 박경화;이병훈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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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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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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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가시톡토기 과에서 분류학적으로 문제되는 2아속 3종의 유연관계를 밝히기 위해 형태형질 및 효소유전자분석을 실시하였다. 형태형질분석과 효소의 분석에서 서로 다른 계통수가 만들어졌다. 형태형질분석에서는 아속간에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효소분석의 경우 아속간에 확실히 구분되었으며 유전적 차이도 매우 컸다. 그러나 이들 계통수들은 distance method나 분지분석방법에서 모두 같은 분지순서를 나타냈는데 특히 형태형질분석의 경우에 형질평가방법과 형질비평가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같았다. 본 연구 결과 어떤 중요한 형태적인 형질이 효소분석에서 처럼 유전적 분화를 나타내면 강렬한 분류형질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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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 짚신나물아족 종피형태의 계통분류학적 고찰 (Phylogenetic implication of seed coat sculpturing in subtribe Agrimoniinae (Rosaceae))

  • 정경숙;;;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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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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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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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장미과 Agrimoniinae(짚신나물아족)의 5속(Agrimonia L., Aremonia Neck. ex Nestl., Hagenia J.F. Gmel., Leucosidea Eckl. & Zeyh., and Spenceria Trimen.)의 종피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계통분류학적으로 유용한 형질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또한, 관찰된 종피의 형질들을 이미 수행된 분자계통학적 연구에서 제시된 5속의 계통분류학적 관계를 설명하는 가설들에 적용하여 종피 형질의 계통분류학적 진화를 고찰하였다. 짚신나물아족의 5속 모두 하나의 열매화통에 하나 또는 두 개의 성숙한 수과를 가지고 있었고, 종피는 표피세포의 모양, 크기, 세포벽의 돌출 정도, 세포표면의 돌기의 유무 등에서 다양한 형질상태가 관찰되었다. 특히, 세포표면의 유두상 돌기(papillae)는 2속 Agrimonia(짚신나물속)과 Aremonia에서만 관찰되었다. 유두상 돌기가 없는 것이 원시형질이라는 가정하에 유두상 돌기가 나타나는 형질변화를 이미 수행된 분자계통학적 연구에서 고찰하였다. 4개의 핵과 6개의 엽록체 DNA의 염기서열에 기초한 계통수에서는 적어도 2회의 형질변화가 요구되며, 저복사수 핵 유전자의 염기서열 계통분석의 계통수에서는 단 1회의 형질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종피의 유두상 돌기의 출현은 Agrimonia(짚신나물속)과 Aremonia 을 단일계통 분류군으로 설명하는 공통진화형질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가설은 저복사수 유전자의 염기서열의 계통분석을 지지하고 있다. 이렇게 종피 형질은 장미과 Agrimoniinae(짚신나물아족)의 속간의 계통분류학적 이해에 매우 유용한 형질임을 밝힌다.

형태학적 형질에 의한 까치수염속(Lysimachia) Spicatae절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Lysimachia sect. Spicatae (Primulaceae)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 김진만;태경환;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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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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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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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까치수염속 Spicatae절에 포함되는 3종 14집단 34개체의 형태형질을 검토하였고, 이를 토대로 수리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본 절의 각 종에 대한 중요형질 및 변이의 한계를 파악하고 종집단간의 유연관계를 고찰하였다. 정량형질보다는 정성형질인 서식지와 엽선 그리고 잎, 탁엽, 줄기 및 포에 존재하는 털의 유무, 줄기의 가지 여부, 화축과 소화경에 존재하는 털의 종류 및 화서의 형태 등이 종 동정에 유용한 식별형질로 밝혀졌다. 또한, 정성형질의 검토에 의하여 큰까치수염과 까치수염이 진퍼리까치수염에 비해 유연관계가 더 밀접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를 근거로 종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산 골풀속(골풀과) 식물들의 식별 형질 (Diagnostic characters of Juncus (Juncaceae) species in Korea)

  • 김성민;김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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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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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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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 세계 Juncus (골풀속)의 속내 분류체계는 최근 Kirschner에 의해 2아속 10절로 정리된 바 있으며, 두 아속은 소포의 유무와 화서에 의해 구분되며, 각각의 절은 잎의 특징, 화서의 위치, 수술, 종자의 형질 등에 따라 구분된다. 현재까지 한국산 Juncus 분류군들을 구분하는 형질들에 대한 종합적 검토는 미흡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금까지 한반도에 자생한다고 보고된 분류군들 중 채집 및 표본조사가 가능한 14개의 Juncus 분류군들에 대하여 국내 11개 표본관으로부터 약 950점의 표본을 대여하여 조사하였고, 이들에 대한 지하경, 잎, 화서, 꽃, 과실, 종자 등의 외부형태학적 형질들에 대한 형질상태의 유형을 파악하여 도해하고, 분류군들 간의 구분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식별 형질들을 이용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