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노조절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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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곤란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Dys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Aggresssion)

  • 고진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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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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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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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존감의 특정 영역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곤란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형 자존감 평가 영역 척도, 공격성 질문지, 정서조절곤란 질문지가 사용되었고 총 287명의 응답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각 변인의 구성요인별로 영향력을 검증하여 유의한 변인을 도출하였고 이를 중심으로 Baron과 Kenny의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자존감의 특정 영역 중 사회적 및 객관적 능력과 긍정적 성품은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고, 정서조절곤란 중 충동통제곤란, 명료성의 부족, 전략적 접근 제한이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다. 또한 정서조절곤란이 자존감과 공격성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 매개변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충동통제곤란은 긍정적 성품과 분노감을, 명료성 부족은 긍정적 성품과 적대감을 완전 매개하였고, 전략적 접근제한은 사회적 및 객관적 능력과 적대감을 부분 매개하였다.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위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Adolescents' Internet Addiction for the Preventive Education of Internet Addiction)

  • 임진숙;강성국;김성식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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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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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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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인터넷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부터 올바르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선행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한 11가지 영역의 문항으로 구성된 청소년용 인터넷 중독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 사용 시간, 현실도피, 분노조절, 우울, 가족 응집성, 사회적 유능감, 충동성, 자기 효능감의 8가지 요인이 인터넷 중독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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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계열 대학생의 정서지능과 대인관계 및 심리적 행복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motional Intelligence,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Psychological happiness university student Division of Health)

  • 지경자;유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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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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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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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정서지능이 대인관계와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보건계열 전공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구 지역에 소재한 일개대학교 보건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15일부터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정서지능은 정서조절, 자기정서인식, 정서활용, 타인정서인식의 4개 하부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정서조절과 정서활용, 타인정서인식은 대인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적 행복감에는 자기 정서인식과 정서활용이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지능 요인 중 대인관계에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은 타인 정서인식이었으며 심리적 행복감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정서활용이었다. 대학생들의 대인관계 개선과 심리적 행복감을 보다 증진할 수 있도록 분노 조절 등의 정서조절능력과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정서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보건계열전공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은 물론 의료서비스 전문 인력으로써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에 대한 행복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고등학생의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인성요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high school students of school violence - Focusing on personality factors -)

  • 이정덕;장정현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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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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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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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학교는 학생의 효과적인 학업성취와 지적능력 개발을 위해 공교육을 실현하는 거점임과 동시에 최전선의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비단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타인과 함께 하기위한 배려와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현실은 타인을 배려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삶의 태도와 관련된 인성교육에 대해서는 부족한 면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 개인이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는 지적능력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측면이 반드시 필요하고, 학교에서는 그와 관련된 다양한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중등교육은 교사들의 과도한 행정업무를 비롯한 기타 업무로 인해 인성교육의 과정이 소홀해 지거나 형식적인 활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학생들의 문제적 행동을 개선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결국 학교폭력과 같이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교육학과 범죄학의 청소년비행 행위에 기초하여 인성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학교폭력과의 관계를 경험적 연구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13년 7월 1일부터 2013년 9월 31일 까지 전국 277개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중 경기도에 소재한 K대학의 입학설명회 및 모의전형에 참여한 학생들 중 무응답과 분석에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분석에서 총 1045명의 자료가 활용되었다. 그 결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많고, 남자학생일 수 록 학교폭력의 가해 경험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한 학생일수 록 학교폭력의 가해경험이 많고, 분노조절과 공감, 배려의식이 낮은 학생이 학교폭력의 가해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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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학생의 자아탄력성이 학업만족과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that self-elasticity of student in dental hygienic influences study satisfaction and life adaptation of college)

  • 윤현경;최미숙;이종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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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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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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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자아탄력성을 알아보고, 자아탄력성이 학업만족과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자아탄력성 향상과 학업만족, 대학생활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구 경북지역의 2개 대학교 치위생과 1, 2, 3학년 학생 369명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해 설문 조사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자아탄력성은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감정통제, 자신감으로 구분되었고, 학업만족은 교과만족, 관계만족, 인식만족으로 구분되었으며,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학업만족은 높았고, 자아탄력성과 학업만족이 높을수록 대학생활 적응은 높았다(p<0.001). 이에 대학생활 적응을 보다 증진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 개선과 목표설정, 분노조절, 동기부여 등의 자아탄력성 조절능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학년과 학제에 맞는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운영과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충동심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uicide Prevention Program to the Impulsive Psychology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

  • 강수진;강호정;조원철;이태식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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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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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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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조기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에 적용하고 프로그램 전과 후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여 학생들의 감정 상태와 자살에 대한 충동 등, 심리상태 변화를 확인하였고,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청소년기는 인지적으로 미성숙하며 정서적으로 충동적인 시기이므로 발달 과정상 매우 불안한 시기이다. 사소한 자극이나 갈등상황에 대해 자살이라는 극단적 현실 도피, 충동적 문제해결 등의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할 만큼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최근 핵가족화와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기대감과 교육문제, 사회 환경적요인, 개인 심리적 요인 등의 많은 스트레스는 학생들을 자살이라는 극단적 행동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때부터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영역과 자살생각과 충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명상교육, 호흡법 등의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분노조절, 감정정화, 자기극복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과 자기조절 능력, 자존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 자살예방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2개 반 51명을 한 달 동안 매일 아침 30분씩 뇌과학 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체험 및 활동 중심으로 진행 하였고, 수업활동지 및 생활 실천교육으로 내면화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자료 수집은 4주간 20회 차 아침수업 실시 전과 후에 자살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개발한 Suicide Probability Scale(이하 SPS-A), 자살위험성 예측척도를 활용하여, 긍정적 전망, 가족 내 친밀감, 충동성, 대인 적대감, 절망감 징후, 절망감 증후군, 자살사고 등 7가지 영역으로 조사 실시 하였다. 분석 방법 및 검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한 Wilcoxon's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였다. 짧은 기간 동안의 프로그램 진행이었지만 평균 비교 분석 시 7가지 영역에서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t-test 결과에서는 또 다른 결과가 나왔다. SPS-A 31개 문항 중 3개 문항(7번, 14번, 19번)에서만 변화가 있고, 나머지 문항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반 학생들에 비해 A반 학생들이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A반 학생들의 경우 7가지 영역 중 자살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절망감증후군과 자살사고 영역에서 프로그램 진행 후 심리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검증 됐다. 학생의 성향에 따라 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가(담임교사, 진행강사)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도 본 연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제도화, 활성화 하여 정서적인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회복, 뇌파 안정을 통한 감정 및 충동 조절을 함으로 학습효과와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짧은 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장되지 않고, 아동기 부터 청소년기까지 연계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 사회적 문제인 자살 예방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부모학대 청소년의 정신병리 (PSYCHOPATHOLOGY IN ADOLESCENTS WITH PARENT ABUSE)

  • 곽영숙;방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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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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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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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에서는 부모학대의 주이유가 무엇보다도 가족내 역동과 정신병리에 있다고 생각되어, 부모학대를 주소로 입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인 소견과 병력을 심도 있게 알아보고, 그 저변에 있는 정신병리와 가족역동, 특히 모자관계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국립서울정신병원내의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입원한 환자중 부모에게 신체 공격 또는 신체적 위해를 가하겠다는 언어적, 비언어적인 위협을 가한 환자중 정신증, 기질적인 뇌질환, 자폐아, 정신지체아동을 제외한 21명 환자의 면담과 병록지 검토를 통하여 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부모학대로 입원한 21명의 환자중 남자 14명, 여자 7명으로 진단은 품행장애, 경계선 인격장애가 가장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10대 중반이었다. 가족역동과 발달병리상 4개의 소집단으로 나눌 수 있었다. 1) 어머니와의 공생적인 관계군;(1) 어머니와 공생적인 관계에서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청소년 시기를 맞이하였고, 아버지의 정서적. 실제적 부재상태에서 어머니의 가정내 유일한 남자인 환자에 대한 과도한 밀착이 두드러졌다. 제2차 분리개별화시기인 청소년을 맞이하여 어머니와의 갈등적 관계에서 오는 내적 긴장감과 분노를 표현함과 동시에 나름대로 분리를 획득하고자하는 시도로서 어머니를 향한 신체적 공격을 이해할 수 있겠다. (2) 이 환자들은 탄생 이후부터 중한 질환과 발육부진으로 부모의 과잉보호로 공생적 관계에 머물며 유아적인 전지전능감, 힘에 대한 환상의 비현실적인 감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현실적응을 못하고 부모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쉽게 과격행동으로 표출하였다. 2) 경계선 인격장애군:이들은 양육상의 적절한 모성의 결핍과 부모자체의 성격상의 문제와 미숙함으로 의존성이 조장되고 분리가 방해받아 발달상 재접근시기에 머물고 있었다. 제2차 분리개별화시기인 청소년기를 맞이하여 의존과 독립에 관한 그들의 위기 갈등이 되살아나고, 이 갈등의 표현으로 부모학대가 일어났다. 3) 품행장애군:이들은 부모와 기본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하였고, 부모의 존재는 이들에게 단지 자신의 필요 충족의 대상이었다. 환자 자신의 전지전능한 요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갈등 상황에 빠졌을 때 공격성과 충동 조절 능력의 결여 상태에서 부모를 향한 폭력을 행사하게 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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