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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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소(纖維素) 분해효소(分解酵素)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4보(第4報)) -Trichoderma viride($O_2-1$)가 생성(生成)하는 조효소(粗酵素)의 성질(性質)에 대(對)하여- (Studies On the Cellulase [IV.] -On the Properties of Crude Cellulase produced by Trichoderma viride($O_2-1$))

  • 성락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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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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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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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반부후(半腐朽) 아까시아나무(Robinia Pseudacacia Linne)에서 분리(分離)한Trichoclerma viride $(O_2-1)$가 생성(生成)하는 조효소(粗酵素)의 성질(性質)을 실험(實驗)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각종(各種)의 섬유소기질(纖維素基質)에 반응(反應)시켜본 결과(結果) 수종류(數種類)의 cellulase가 혼존(混存)함을 알았다. 2) C.M.C 및 ${\beta}-glucoside$ 분해효소(分解酵素)는 기질(基質)의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분해율(分解率)이 낮았으며 여지당화효소(濾紙糖化酵素)는 기질(基質) 및 효소량(酵素量)이 증가(增加)되고 시간(時間)의 경과(經過)에 따라 분해율(分解率)이 상대적(相對的)으로 증가(增加)되었다. 3) 각효소(各酵素)의 최적활성(最適浩性) pH는 5.0이였으며 pH 안정성(安定性)은 대체(大體)로 pH $3{\sim}6$ 이였다. 4) 최상활성온도(最適活性溫度)는 여지붕괴력(濾紙崩壞力)이 $50^{\circ}C$ C.M.C.및 $p-nitro-phenyl-{\beta}-glucoside$ 분해력(分解力)이 $60^{\circ}C$ 여지당화력(濾紙糖化力)이 $65^{\circ}C$에서 최고활성(最高活性)을 나타내었다. 열(熱)에 대(對)한 안정성(安定性)은 여지당화력(濾紙糖化力), C.M.C 당화력(糖化力), 여지붕괴력(濾紙崩壞力), ${\beta}-glucoside$ 당화력(糖化力)의 순위(順位)였다. 5) 금속(金屬) Ion에 대(對)한 영향(影響)은 $Hg^{++},\;Ag^+$ 각효소(各酵素)에 대(對)하여 조해(阻害)하였으며 $K^+$는 각효소(各酵素)를 활성화(活性化)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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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침엽수 목분의 진탕배양에서 나타난 Fomitopsis palustris의 효소 활성 및 셀룰로오스 분해 (Enzyme Activities and Cellulose Degradation of Domestic Softwoods in Shaking Culture of Fomitopsis palustris)

  • 최두열;이영민;김영균;윤정준;김영숙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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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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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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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등 국내산 침엽수 목분을 기질로 진탕배양했을 때 갈색부후균인 Fomitopsis palustris로부터 분비된 당 분해성 균체 외 효소는 Endoglucanase (EG), $\beta$-glucosidase (BGL) 및 $\beta$-1,4-xylosidase (BXL)와 함께 결정형 셀룰로오스를 분해하는 Cellobiohydrolase (CBH)도 활성을 갖은 것으로 나타났다. 4주간 배양에서 변재는 심재에 비해 큰 효소활성을 나타냈으나, 배양기간을 증가시킴으로써 효소활성이 커지는 것으로 밝혀져 효소에 의한 목질바이오매스 분해의 경우 심변재 혼합처리도 가능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그리고, 균체 의 단백질을 SDS-PAGE로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수종에서 나타나는 효소의 단백질 패턴은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효소를 이용한 목질계 바이오매스 분해의 경구 수종별 혼합처리도 가능함이 시사되었다. F. palustris에 의해 분해된 목분(60 mesh 통과) 셀룰로오스의 결정화도 감소율은 4주 배양에서 약 4.2~20.4%, 8주 배양에서 약 12.9~28.9% 수준으로 나타났다.

표고 톱밥재배용 균주의 육종과 재배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Breeding and Cultivation Characteristics of Lentinula edodes Strains for Sawdust Cultivation)

  • 유성열;박원철;구창덕;이봉훈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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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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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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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톱밥배지에 적합한 품종 구비 조건으로서 요구되는 신규성,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에 대해 교잡균주제조에 따른 균사생장, 배양일수, 생산성, 온도형 등을 비교하여 톱밥배지에 적합한 균주육종을 시도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Di-mon교배법을 이용하여 이핵 균주 21개와 일핵 균주 2개 사이의 상호교배에서 19개의 새로운 균주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균사생장과 목재 부후력이 활발한 10개 균주를 선발하였다. 이 선발된 균주들은 100일, 125일, 150일 등으로 배양일수를 달리하여 생산성 검정을 하였다. 그 결과 100일 처리에서 KFRI 960, 961, 962, 963, 964, 971, 973균주가 생산성이 우수하였으며, 125일 처리에서 KFRI 968, 970균주가 생산성이 우수하였다. 배양일수에 따른 생산성은 100일과 150일 처리사이에서 차이가 났다. 교배 온도형의 비교는 고온성 사이의 교배와 저온성과 고온성 사이의 교배, 아직 결정되지 않은 온도형과 고온성 간의 교배의 생산성차이는 없었으며, 중온성과 고온성과의 교배로 만들어진 균주들과는 생산성 차이가 났다. 교잡균주들의 온도형 분석은 고온성 균주가 다른 온도형에 비해 우성형질을 가졌다.

동산문화재 다량 보관처의 공기 중 부유 미생물 분포 조사 (A Survey for Distribution of Airborne Microorganisms in Storage of Movable Cultural Properties)

  • 홍진영;서민석;김수지;김영희;조창욱;이정민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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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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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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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동산문화재 보관처는 사찰과 문중 또는 개인 소유자가 관리하므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가 부족하며 이로 인해 열악한 보존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내 공기질에 부유하는 먼지와 미생물은 문화재에 생물학적 훼손을 발생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동산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는 10곳의 수장시설 또는 전시 및 보관시설에 대하여 실내 공기 중 부유 미생물의 분포 상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집된 미생물의 집락수는 조사 장소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냈는데, 가장 미생물 오염이 심각했던 보관처는 전남 영암의 D 유물전시관으로 이곳은 모든 조사 지점에서 $2,000C.F.U/m^3$ 이상이 검출되었으며 대부분의 소장처에서는 $166C.F.U/m^3$ 이상의 진균이 부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출된 미생물을 동정한 결과, Aspergillus sp.와 Penicillium sp.,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등이 공통적으로 확인되었으며 Ceriporia lacerata, Ganoderma carnosum, Myrothecium gramineum 와 Bjerkandera sp. 등과 같은 부후균도 동정되었다. 이러한 진균들은 문화재의 원형 손상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부유 진균 농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제시하고 소장처의 보존환경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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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열처리재의 물리 및 역학적 특성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Heat-treated Domestic Cedar)

  • 김광모;박정환;박병수;손동원;박주생;김운섭;김병남;심상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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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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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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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삼나무 재색제어에 적합한 적정 열처리 조건을 구명하고, 열처리에 따른 다양한 재질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국산 삼나무에 대한 온도제어 열처리를 통하여, $170^{\circ}C$ 이상의 열처리 조건에서 심변재 사이의 재색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더 크게 나타났다. 열처리재의 평형함수율이 무처리재에 비해 50% 정도 낮아 목재의 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분에 의한 성능저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열처리가 부후균에 대한 내후성 증가에도 영향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친환경 방부처리 기술로써 열처리의 적용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열처리재의 역학성능은 무처리재에 비해 대체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성이 감소함으로 인하여 충격휨흡수에너지는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열처리재의 용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물성 변화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열처리에 의한 물성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미세구조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나 특별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화학성분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물성변화의 원인을 규명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송이발생림(松栮發生林)과 미발생림(未發生林)의 버섯분포(分布)에 관(關)한 비교연구(比較硏究) (A Comparative Study on the Mushroom Populations between Matsutake-Producing and Non-producing Pinus densiflora Stands)

  • 이경준;김양섭;이태수;김교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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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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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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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송이발생림(松栮發生林)과 미발생림(未發生林)의 고등균류(高等菌類)의 분포(分布)와 균근(菌根)버섯의 역할(役割)을 비교분석(比較分析)하기 위하여, 강원도(江原道) 양양군(襄陽郡) 현북면(縣北面)에 위치(位置)한 두 적송림(赤松林)에서 송이(松栮)가 발생(發生)하는 기간(期間)인 1984년(年) 9월(月) 25일(日)에 지상(地上)에서 발생(發生)하는 버섯을 채집(採集)하여 분류(分類)하였다. 평균(平均) 28년생(年生)인 송이발생림(松栮發生林)에서는 총(總) 12속(屬) 18종(種)을 채집(採集)하였으며, 그 중(中) 1종(種)을 제외(除外)한 나머지 17종(種)은 모두 균근(菌根)버섯이었다. 흔한 버섯 속(屬) Suillus, Russula, Lactarius, Hydnum, Amanita속(屬)이었다. 평균(平均) 55년생(年生)인 송이발생림(松栮發生林)에서는 총(總) 22속(屬) 30종(種)의 버섯을 채집(採集)하였는데, 그 중(中) 22종(種)이 균근(菌根)버섯이었고, 8종(種)은 부후균(腐朽菌)이었다. 흔한 버섯속(屬)은 Hydnum, Tyicholoma, Laccaria, Cantharellus속(屬)이었다. 두 임분(林分)에서 함께 발현(發見)된 버섯은 6종(種)이었다. 송이발생림(松栮發生林)은 성숙(成熟)한 임분(林分)으로써 미발생림(未發生林)에 비(比)해서 유기질(有機質)의 함량(含量)이 많고 하층식생(下層植生)이 더 발달(發達)해 있었으며, 이에 따라서 더 다양(多樣)한 버섯의 분포(分布)를 나타냈으며, 상대적(相對的)으로 송이(松栮)를 포함(包含)한 균근(菌根)버섯의 비율(比率)이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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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왕산 지역의 지형 및 토양요인에 따른 고로쇠나무의 분포와 생장 특성 (Distribu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Acer pictum var. mono in Relation to Topography and Soil in Mt. Joongwang, Gangwon Province)

  • 엄태원;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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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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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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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 천연 활엽수림내에 분포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의 입지 및 생장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지역에 분포하는 고로쇠나무림의 지형적 특성은 고도 $1,000{\sim}1,200m$, 평균경사 $24^{\circ}$, 북동에서 북서방향의 사면에서 우점하고 있다.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지역의 토양특성은 A층 토양깊이가 평균 22cm로 갚고, 수분함량은 36.9%로 높으며, 양료가 비옥한 지역이었다. 또한 고로쇠나무와 함께 상층 임관을 구성하는 주요수종은 거제수나무, 복장나무, 신갈나무, 층층나무이었으며, 고로쇠나무림내 하층 초본류는 벌깨덩굴, 오리방풀, 노루오줌, 관중, 단풍취 등이었다. 고로쇠나무의 생장분석결과 고로쇠나무의 수고생장량은, 초기에는 최대 0.25m까지의 생장을보였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여 연간 0.1m이하의 생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직경생장은 초기에는 연간 1mm이하의 생장을 보이다 4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최대 0.3mm의 생장을 보였으며, 최근에도 2mm정도의 생장을 유지하고 있다. 재적은 수령 120년경에 상당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를 수령 200년까지도 유지하고 있어 목재부후가 없을 경우 벌기령이 매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졸참나무와 서어나무 고사목의 나무좀의 다양성과 풍부도 (Diversity and Abundance of Bark Beetles (Coleoptera, Curculionidae: Scolytinae and Platypodinae) in Deadwoods of Quercus serrata and Carpinus laxiflora)

  • 권태성;이봉우;박신영;변봉규;박상욱;이철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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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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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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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기후변화로 분포확산이 예상되는 졸참나무와 서어나무의 고사목에 서식하는 나무좀의 발생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는 경기도에 위치한 광릉 숲의 장기생태조사지에서 2007-2008년도에 이루어졌고, 졸참나무와 서어나무의 고사목에 서식하는 나무좀은 우 화트랩과 유인트랩(깔때기트랩과 윈도우트랩)을 사용하여 채집되었다. 조사결과 2아과 12종 408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출현종 중 광릉긴나무좀이 가장 많았다. 광릉긴나무좀과 오리나무좀은 졸참나무에서 주로 채집된 데 비해 나머지 종(2종의 희귀종 제외)들은 졸참나무와 서어나무에서 공통적으로 채집되었다. 나무좀의 종풍부도와 풍부도는 우화트랩 보다는 유인트랩에서 높았고, 서어나무 보다는 졸참나무에서 높았다. 부후등급별로는 고사목의 I-II 또는 I-III 단계가 III-IV 또는 IV 단계의 비해 높았다. 나무좀 군집은 연도에 따라 달랐으며, 수종에 관해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붕산염 막대로부터 붕소의 확산 (The Diffusion of Boron from Borate Rod through Pinus densiflora and Pinus koraiensis)

  • 오충섭;김재진;김규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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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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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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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붕산염 막대(borate rod)를 이용한 고건축물 부재의 부후 구제처리에 대한 기초 연구로서,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붕산염 막대로부터 붕소의 확산시 목재 함수율과 확산기간의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함수율이 15, 25, 40%로 조성된 목재 시험편에 1,000 mg의 붕산염 막대를 삽입한 후 상온에서 2, 4, 8, 12주간 확산시키고 붕소 성분의 수축 및 횡단방향 확산정도를 평가하였다. 붕소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서는 적어도 섬유포화점 이상의 목재 함수율이 요구되었으며, 또한 확산기간의 연장될수록 붕소의 확산 정도가 증가하였다. 붕소 확산의 이방성이 관찰 되었는데, 수축방향 확산이 횡단방향보다 훨씬 우수하였으며 횡단방향에서는 방사방향 확산이 접선방향보다 우수하였다. 동일 함수율과 확산기간의 조합에서도 확산 정도는 수종간에 조금씩 상이하였는데, 모든 방향에서 잣나무를 통한 확산이 가장 용이하였다. 소나무 심재를 통한 수축방향 확산이 변재를 통한 확산보다 용이하였으며, 횡단방향 확산의 경우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변재를 통한 확산이 심재를 통한 확산보다 약간 양호하였다. 함수율 40%와 확산기간이 12주인 시험편에 대한 결과를 기준으로 할 때, 붕산염 막대의 수축방향 적정 처리간격은 소나무 심재와 잣나무 심재의 경우는 약 120 mm, 소나무 변재의 경우는 60 mm이고, 횡단방향은 수종에 관계없이 공히 약 30 mm이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붕산염 막대의 적정 처리간격을 구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붕산염 막대의 크기와 장기 확산저장이 붕소 성분의 확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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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에 의한 백합나무 재색 제어와 내부후성 제고 (Color Control and Durability Improvement of Yellow Poplar (Liriodendron tulipifera) by Heat Treatments)

  • 윤경진;엄창득;박준호;김호용;최인규;이전제;여환명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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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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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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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백합나무의 변재는 매우 밝은 색을 띄나, 원목의 횡단면 중심부내 일부는 녹색계열로 변색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백합나무의 녹색계열 심재 부위와 밝은 나머지 변재의 상이한 색상차는 내장재나 가구재와 같은 고부가가치재로의 이용을 제한한다. 본 연구에서는 백합나무의 상이한 색상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재색제어 공정으로 열수처리, 진공열처리, oven열처리를 적용하여 보았다. 또한 열처리시 관능기 변화 매커니즘과 내부후성 증대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FT-IR analysis, 접촉각 측정, 그리고 내부후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처리별 색상차 감소율은 열수처리 45.7%, 진공열처리 26.8%, 그리고 $180^{\circ}C$, $200^{\circ}C$, $220^{\circ}C$ oven열처리는 각각 60.2%, 87.8%, 88.8%로 평가되었다. 또한 oven열처리 시 부후에 의한 질량감소가 줄어 내후부성 증대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oven열처리는 화학물질 무첨가형 친환경 방부방충처리 기술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