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행 중인 부하관리 프로그램들은 거의 대부분 간접부하관리 방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간접부하관리 프로그램들은 요금혜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직접부하관리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2001년 5월이며, 이러한 직접부하관리 프로그램은 간접부하관리 프로그램에 비하여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부하관리 자원의 이용 가능성(availability)이 간접부하관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과, 2) 기존의 간접부하관리 프로그램에서의 성과계량, 즉, 부하관리 실시에 따른 피크 수요감소량을 명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전력회사가 장단기 수급계획을 수립하는데 보다 확실하게 이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것과, 3) 부하차단의 주체가 전력회사가 되므로 간접부하관리 방식이 안고 있는 수용가 부하차단의 불확실성이 낮아지며, 4) 궁극적으로 비용효과가 간접부하관리보다 큰 유용한 자원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직접부하제어자원의 개요와 전력시장 참여 현황 및 해외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부하관리는 공급관리와 더불어 전력수급관리의 새로운 전략이라 할 수 있으며, 작금의 에너지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부하관리체계의 도입을 위하여는 한계비용 및 시간대별 전력요금제로의 개편, 절전기구의 개발, 대체에너지의 개발, 부하관리 대상 부하의 창출, 통신 또는 전송제어기술의 도입 또는 개발 등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방면에 대한 사전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믿어진다.
우리나라는 수요관리를 위해 '85년도 하계휴가보수, 자율절전 제도를 도입한 후 부하관리 효과를 면밀히 평가하지 않은 채 관습적으로 매년 부하관리 목표량을 상향하며 더 많은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심야시간대 낮은 요금체계 등으로 인하여 부하율이 높은 수준으로 부하관리 효과가 저조한 실정이며, 최근 여름철 이상 기온 발생 등으로 부하관리기간 이외에 연중 최대 부하가 발생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도 소매시장에서 자발적인 부하관리 인센티브, 현 부하관리제도 등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부하지속곡선에서 적정 부하관리용량을 산정하고자 한다.
부하관리는 여름 하계시 냉방부하의 집중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크발전설비의 확대를 막고 부하의 평준화를 통해 부하율을 향상시켜 발전효율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하관리제도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요금제도와 부하관리기기 지원제도로 나누어진다. 이 중에서 요금제도는 자율절전 하계휴가보수 지원제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부하관리요금제도에서 지원금 산정 및 절감효과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부하산정에 대한 표준화 방안 수립에 대한 결과만을 수록하고자 한다.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진행되면서 국내의 수요관리에 대한 정책도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용 가에 계량 및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고 이를 통하여 원격에서 부하를 하단하고 참여하는 수용가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인 직접부하제어 방식은 부하 관리 자원 이용 가능성의 우의, 성과계량의 용이, 비용 효과 증대 동의 이유로 인하여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한국전력, 에너지 관리공단에 의하여 시범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었다. 또한, 다수의 수용가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며 수용가의 부하를 관리하여 직접부하제어를 대 행하는 민간기관인 부하관리 사업자가 국내에 생겨나게 되었다. 부하관리 사업자는 약정을 체결한 다수의 수용가 부하를 자원으로 하여 현재의 수요관리에서 직접부하 관리에 참여 할 수 있으며 향 후 도매경쟁체제에서는 확보한 부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에 참 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부하관리 사업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필요하며 활성화 되면 활용할 수 있는 부하자원의 양이 많아지게 되어 전력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에서는 배전용 변압기의 부하관리를 위하여 전국사업소에 산재해 있는 변압기를 NDIS1) 부하관리 시스템으로 데이터 베이스화 하고, 각 변대에 수용되어 있는 고객의 월별 전기사용량을 추출하기 위하여 영업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변압기, 배전선 개체관리는 물론 부하계산, 부하실적 및 부하예측 자료를 관리하고 있다. 이중 전등부하는 고객의 월간 사용전력량(kWh)과 최대부하(kVA)의 부하특성에 따른 상관 계수를 산정하여 이를 상관식에 적용하여 최대부하를 산출하고 있으며, 동력부하는 계약전력 및 종합수용률을 적용하여 부하전류를 계산하고 있으나 최근 고객의 냉방부하 급증으로 인하여 고객의 계약전력과 실제 설비용량과의 많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변압기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과부하로 인하여 변압기가 소손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변압기 무선부하 감시시스템으로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변압기 이용율 계산의 정확도를 높이고 변압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전력회사와 수용가가 실시간으로 상호 협력하면 서 여름철 냉방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첨두부하를 저감하기 위한 기법에 대하여 기술한다. 전력회사가 필요 관리량을 수용가 측에 요청하면 부하관리 요청을 받은 수용가, 예를 들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중앙 지능관리 서버가 자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요구받은 관리전력 이내로 부하율을 조정하도록 한다. CIMS는 관리전력량에 따라 냉방기를 가동할 수 있는 권리에 해당하는 적정 수의 토큰(Token)을 발행하고 각 세대내의 냉방기를 제어할 수 있는 다수의 로컬 지능관리 서버들이 각 상황에 따라 냉방기를 가동하기 원할 경우에 전체 관리 서버에게 냉방기를 가동할 수 있는 권리에 해당하는 토큰을 요청하도록 한다. 제안하는 관리 기법을 기초로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의 여름철 전력수요 데이터를 예로 하여 예상되는 대기 시간과 지원 받을 수 있는 전력요금 규모를 산정해 보았으며 비교적 적은 수용가의 불편으로 큰 부하관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급 예비력 확보와 설비투자 지연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던 직접 부하제어(DLC)는 경쟁, 규제 완화, 민간 자본의 참여 등으로 변화된 양방향 입찰 시장에서 시장가격결정에 수요측 의사를 반영하는 수단으로 의미가 변화되어 가고 있다. 현재 직접 부하제어 시범사업은 한전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공단의 시스템 구성은 상위 시스템으로 전력부하관리센터(LMC)와 민간 사업자용 부하관리사업자시스템(LSES), 하위 시스템으로 EMD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민간 부하관리 사업자인 LG 산전의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웹 기반의 부하관리사업자시스템의 구성, 주요 기능, 구현된 배분 알고리즘, 정산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시스템의 유용성 및 활용 방안을 언급하고자 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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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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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81-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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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기존 하천에 실시되고 있던 농도 규제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나라 4대강에 오염 총량관리제도가 실시되었다. 그러나 1999년부터 약 8년 동안 실시된 오염총량관리제도에 기술적 제도적 문제들이 발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염총량관리제도의 많은 문제점들 중에 기준유량에 대한 문제점과 오염부하량의 할당에 대한 문제점에 중점을 두었다. 총량관리단위유역은 대표적인 도시하천 중 하나이며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 유역이며, 목표수질은 1991년 환경부 하천환경수 질기준인 5등급으로 결정하였으며, 관리물질은 1차관리물질인 BOD(Biochemical Oxygen Demand)이다. 기준유량은 평균저수량과 평균갈수량을 사용하여 비교하였고, 발생부하량을 계산하였으며, 발생부하량에 의한 배출부하량을 계산하고, HSPF(Hydrologic Simulation Program - FORTRAN) 모형을 사용하여 배출부하량으로 인한 유달부하량을 산정하여 허용부하량을 계산하였다. 마지막으로 목표수질을 만족시키기 위해 삭감부하량을 계산하였고, 삭감부하량을 안양천 유역의 각 소유역별로 할당하였다.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및 문화발전에 수반하여 전력수요는 증가되고 사용시간과 장소가 집중되는 경향이다. 따라서 계절별, 일형별, 시간별, 지역별로 부하차이가 심해지고 부하율이 저하한다. 종래와 같이 예측되는 전력수요 곡선을 왜곡(distortion)시키지 않고 그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설비를 계획하고 건설하여 운용하는 공급관리(SSM:Supply Side Management)에 의존할 때는 설비증설과 투자비가 증가하고 설비이용율이 저하하며 운전유지비가 증가하여 전력단가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해롭게 하는 CO$_{2}$ 배출량이 증가한다. 이러한 실저에서 설비투자비와 운전유지비를 절감하고 환경보전을 하기 위하여 수요곡선의 모양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세계적 추세는 부하관리와 효율향상 등으로 수요곡선 모양을 개선하는 수요관리(DSM:Demand-Side Management)에 치중하고 있다. 여기서는 전력수요고나리의 효과적 방법으로서 이른바 원격부하제어(RLC: Remote Load Control), 일명 직접부하제어(Direct Load Control)시스템으 개발기술을 검토한다. 개발코자 하는 RLC시스템은 일시정지시켜도 지장이 적은 수용가의 부하를 주기적으로 공급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가변부하조성(Flexible Load Shape)을 하는 것이다. 가변부하조성은 필요시 운전예비율을 공급자와 수요자가 분담함으로서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공급 지장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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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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