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추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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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속(부추과) 미기록 식물 1종: 강부추 (An unrecorded species of Allium (Alliaceae) in Korea: A. longistylum Baker)

  • 최혁재;오병운;장창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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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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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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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반도 중부지방의 강변을 따라 생육하는 부추속(부추과) 1분류군을 국내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이 분류군은 지금까지 중국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Allium longistylum Baker로서, 국내 생육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명을 '강부추로' 신청하였다. 이 분류군에 대한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였고, 도해 및 생태 사진을 제시하였다.

부추속(부추과)의 두 신분류군: 돌부추, 둥근산부추 (Two new taxa of Allium (Alliaceae) from Korea: A. koreanum H.J. Choi et B.D. Oh and A. thunbergii var. teretifolium H.J. Choi et B.D. Oh)

  • 최혁재;장창기;고성철;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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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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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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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의 남부지방에서 발견된 부추속(부추과)의 새로운 두 분류군을 기재 및 도해하였다. 신종으로 처리된 돌부추(A. koreanum H.J. Choi et B.U. Oh)는 크기가 보다 크며, 별모양으로 완전히 벌어진 옅은 분홍색의 화피, 현저하게 돌출된 화사, 그리고 원추형의 주두 및 염색체 수 등의 특징으로 동북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돌부추절(sect. Reticulato-bulbosa)의 가는산부추(A. splendens)와 명확히 구분되었다. 또한 신변종으로 처리된 둥근산부추(A. thunbergii var. teretifolium H.J. Choi et B.U. Oh)는 원통형의 속이 비어있는 엽신 등의 특징으로 근연인 산부추(var. thunbergii) 및 세모산부추(var. deltoides)와 쉽게 구별되었다. 한국산 돌부추절의 두 종과 산부추(산부추절)의 세 변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산 부추속(Allium, Alliaceae)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ew of Korean Allium (Alliaceae))

  • 최혁재;장창기;고성철;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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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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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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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산 부추속 식물을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하였으며, 3아속, 10절, 17종, 3변종으로 정리하였다. 이 중 한국 특산종은 돌부추(A. koreanum), 한라부추(A. taquetii), 세모부추(A. deltoide-fistulosum), 선부추(A. linearifolium), 세모산부추(A. thunbergii var. deltoides), 등 근산부추(A. thunbergii var. teretifolium) 등의 6분류군이었으며, 노랑부추(A. condensatum), 가는산부추(A. splendens), 산파(A. maximowiczii) 등은 북한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종 동정을 위해 아속, 절, 종 및 종하분류군에 대한 검색표와 각 분류군의 기재문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물부추속 (물부추과)에 대한 분류학적 고찰 (Taxonomic Examination of Isoëtes L. (Isoëtaceae) in South Korea)

  • 정종덕;김창균;김호준;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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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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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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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물부추과 ($Iso{\ddot{e}}taceae$)의 물부추속 ($Iso{\ddot{e}}tes$ L.)은 외부형태의 단순함으로 인해 분류학적 혼란이 있어왔다. 국내에는 I. japonica (물부추)와 I. coreana (참물부추)가 보고되어 왔으며, 최근에 I. jejuensis (제주물부추)와 I. hallasanensis (한라물부추)가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I. japonica의 생육지는 재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제외한 세 종의 생육지만 확인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세 종과 대만 (I. taiwanensis), 일본 (I. japonica와 I. asiatica), 중국 (I. sinensis) 등 주변 지역에 분포하는 물부추속 식물의 형태학적인 특성을 비교 검토하고 국내 물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각 종에 대한 형태 및 해부학적 특성과 포자의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괴경 열편의 수, 포자엽의 습성과 기공의 유무, 포막의 발달 상태로 I. taiwanensis와 I. asiatica가 식별되며, 모든 종은 포자의 특성에 따라 종의 식별이 가능하였다. 특히 국내에 보고된 종은 대포자 표면구조물의 형태에 따라 cristate형의 I. coreana, rugulate형의 I. jejuensis와 echinate형의 I. hallasanensis로 각각 구분되었으며, I. japonica는 reticulate형을 가진 종으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각 종을 대상으로 핵 유전자인 LEAFY $2^{nd}$ intron의 염기서열과 amplified fragment length polymorphism(AFLP) 분석 결과를 검토하여 우리나라 물부추속 식물에 대한 계통을 논의하였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물부추속 식물을 보전하기 위하여는 새로운 생육지에 대한 발굴조사와 함께 유전적 부동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보전 대책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C-banding pattern에 의한 한국산 부추속 산부추절의 핵형 연구 (C-banded karyotypes of Allium (Alliaceae) sect. Sacculiferum in Korea)

  • 고은미;최혁재;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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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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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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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부추속(Allium) 산부추절(sect. Sacculiferum)의 8분류군에 대해 Giemsa 분염법을 이용한 C-banding pattern을 분석하였다. 절 내 분류군들은 각각 특징적인 C-banding pattern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염색체 단완과 동원체 중간부 그리고 중염색체에 비교적 많은 밴드가 분포하였고, 대부분이 2개의 점으로 인식되는 점상밴드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이질염색질로 구성된 한 쌍의 부수체가 존재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였다. 산부추, 둥근산부추, 세모산부추는 밴드의 길이와 수, 이질염색질의 양에서 높은 유사성이 나타나면서 비교적 가까운 세포학적 유연관계에 있음이 증명되었다. 강부추, 선부추, 한라부추의 C-banding pattern들은 본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강부추는 밴드의 수와 분포양상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 다른 분류군들과 구별되었다. 절 내 분류군 중 참산부추는 세포 내 이질염색질의 비율에 의해 가장 진화된 분류군으로, 산부추는 가장 원시적인 분류군으로 추정되었다.

부추속(부추과) 미기록 식물 1종: 갯부추 (An unrecorded species of Allium (Alliaceae) in Korea: A. pseudojaponicum Makino)

  • 최혁재;김윤영;고은미;장창기;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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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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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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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에서 발견된 부추속(부추과) 1분류군을 국내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이 분류군은 지금까지 일본의 남부지방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Allium pseudojaponicum Makino로서, 근연종인 산부추(Allium thunbergii G. Don)에 비해 윤이 나는 상록성의 잎, 화경에 측생하는 인경 및 2n=32의 염색체수 등의 특징으로 쉽게 구분된다. 국명은 생육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갯부추'로 신칭하였다. 이 분류군에 대한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였고, 도해 및 생태 사진을 제시하였다.

한국산 부추속 산부추절의 세포분류학적 연구 (A cytotaxonomic study of Allium (Alliaceae) sect. Sacculiferum in Korea)

  • 고은미;최혁재;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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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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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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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부추속 산부추절 8분류군에 대한 체세포염색체수와 B-염색체의 유무 및 형태를 포함한 핵형을 분석하였다. 산부추절의 기본염색체수는 x = 8로 염색체수에 따라 2배체형(2n = 2x = 16)인 산부추, 세모산부추, 둥근산부추, 세모부추, 강부추, 선부추, 한라부추와 4배체형(2n = 4x = 32)인 참산부추로 구분되었다. 각 분류군의 염색체는 중부, 차중부, 차단부염색체로 이루어져 있었고, 중부염색체는 모든 분류군들에서 대부분 일반적으로 관찰되었다. 차중부염색체는 참산부추를 제외한 모든 분류군들에서 1~2쌍으로 존재하였으며 차단부염색체는 참산부추에서만 1쌍이 존재하였다. 또한 절 내 모든 분류군들은 부수체를 가진 한 쌍의 상동염색체를 지니고 있었다. 산부추, 세모부추, 참산부추 및 강부추에서는 중부 또는 단부염색체 형태의 B-염색체가 발견되었으며, 강부추와 선부추의 핵형은 본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 세포학적 형질은 산부추절 내 분류군을 식별하고, 유연관계를 파악하며, 분류군의 한계를 논의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동명(hononym)으로 인한 비합법명으로 밝혀진 둥근산부추는 A. thunbergii var. teretifistulosum H. J. Choi et B. U. Oh으로 재명명하였다.

동아시아 물부추속 식물의 분자계통 및 식물지리학적 기원에 대한 고찰 (Molecular phylogeny and the biogeographic origin of East Asian Isoëtes (Isoëtaceae))

  • 최홍근;정종덕;나혜련;김호준;김창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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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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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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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물부추속($Iso{\ddot{e}}tes$ L.)은 물부추과($Iso{\ddot{e}}taceae$)에 속하는 이형포자성을 보이는 다년생 정수성 수생식물로, 전 세계에 20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부추속 식물은 고생대 말기에 출현하여 오랜 진화적인 역사를 지닌다. 다양한 생육환경에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분포 지역에서는 많은 종들이 높은 고유성을 보임으로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고 있다. 오랜 종분화 과정에서 극도의 수렴진화와 자가배수체 형성과정을 거치면서 형태적으로 매우 단순화되었다. 이로 인하여 이 식물군의 형태적인 형질을 이용한 계통학적 연구와 유연관계의 규명에 많은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분자계통학적 마커를 이용하여 극동아시아에 분포하는 물부추속의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파악하고, 분자시계를 이용하여 이들의 식물지리학적 기원 및 분화시기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자마커로서 핵과 엽록체 DNA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분자계통학적 연구결과, 동아시아 물부추속은 크게 두 개의 분계군으로 구분된다: 일본 홋카이도에 분포하는 북방계분계군과 나머지 물부추속 식물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분계군으로 구분이 된다. 북방계인 아시아물부추($Iso{\ddot{e}}tes$ asiatica)는 극동러시아와 북미의 북서부지역의 물부추속 식물과 깊은 유연관계를 보인다. 이 분계군은 북미의 알래스카 지역에서 베링육교(Bering land bridge)를 통해 중신세후기(late Miocene)에 시베리아로 전파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나머지 동아시아 물부추속 식물분계군($Iso{\ddot{e}}tes$ sinensis, I. yunguiensis, I. hypsophila, I. orientalis, I. japonica, I. coreana, I. taiwanensis, I. jejuensis, I. hallasanensis)은 파푸아뉴기니아와 호주의 물부추속 식물과 밀접한 유연관계를 보인다. 이들은, 점신세 후기(late Oligocene)에 호주 대륙의 동부 지역으로부터 원거리 산포과정(long-distance dispersal)을 통해 이동되어진 것으로 추론되었다. 향후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과 같은 대규모 유전자 분석법을 이용하여 유용한 분자마커들을 개발하게 되면 전 세계에 분포하는 물부추속 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계통지리학적 분석과 각 대륙에 고유종으로 분포하고 있는 이들의 진화적인 역사를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부추속(Allium) 산부추절(sect. Sacculiferum)의 분류: 형태학적 형질을 중심으로 (Taxonomy of the Allium sect. Sacculiferum in Korea: with a special reference to the morphology)

  • 최혁재;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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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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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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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부추속 산부추절 7분류군의 전반적인 형태 형질 및 염색체 수를 재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류군의 주요 형질 및 변이의 한계를 파악하고 유연관계를 고찰하였다. 또한 기준표본과 원기재문에 근거하여 그동안 혼동되어 왔던 분류군들에 대한 명확한 분류학적 처리를 수행하였다. 잎의 모양과 생장양상, 화서의 크기, 화피 및 화피편의 모양, 그리고 염색체수 등이 분류군들의 식별 및 유연관계 추정에 유용한 형질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형질들을 바탕으로 산부추, 참산부추, 세모부추는 각각 독립된 종으로 인식되었고, 그동안 국내에서 A. cyaneum으로 오동정 되어 돌부추절로 처리되었던 한라부추는 A. taquetii를 정명으로 하여 산부추절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한라부추의 변종으로 처리되었던 한라세모부추는 산부추의 변종으로 신조합하여 [A. thunbergii var. deltoides (S. Yu, W. Lee et S. Lee) H. J. Choi et B. U. Oh] '세모산부추'란 새로운 국명을 부여하였다. 한국산 산부추절의 분류군은 5종 2변종으로 정리하였고, 또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부추추출물의 김치발효 지연 및 관련 미생물 증식억제 (Retardation of Kimchi Fermentation by the Extracts of Allium tuberosum and Growth Inhibition of Related Microorganisms)

  • 김선재;박근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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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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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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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부추추출물의 김치산패 억제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부추 MeOH추출물을 동결건조하여 powder형태로 첨가시기를 달리하여 김치에 첨가하고 pH 및 산도의 변화, 총균수, Lactobacillus속, Leuconostoc속, Pediococcus속 및 Streptococcus속 그리고 효모수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pH의 변화는 김치 담금초기에 부추추출물을 첨가한 김치가 pH 감소가 작았고 그 다음으로 숙성 1일째 첨가한 김치에서 차이가 보였지만 숙성 2일${\sim}$4일째 첨가한 김치는 pH 변화가 대조구 김치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산도의 변화는 김치 담금 초기에 첨가한 김치에 비해 산도 증가 속도가 낮았으며 그 다음으로 숙성 1일째 첨가한 김치는 산도증가가 낮았으나 숙성 2일${\sim}$4일째 첨가한 김치의 산도의 변화는 대조구 김치의 산도변화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김치발효 관련 미생물의 변화는 김치 담금초기에 부추추출물을 첨가한 김치에서 생육 억제효과가 인정되었고 특히 Pediococcus속에 대해서는 뚜렷하였으며 Lactobacillus속 및 Leuconostoc속에 대해서도 차이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숙성 1일째에 첨가한 김치에서 생육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pH, 산도 변화에서 김치 담금초기에 부추추출물을 첨가한 김치 및 숙성 1일째 첨가한 김치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부추추출물의 첨가시기는 김치담금초기가 가장 효과적이며 그 다음으로 숙성 1일째가 효과적이며 부추추출물을 첨가한 김치의 산패 지연효과는 1.5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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