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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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가 SNS 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 평가염려 완벽주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An effect of covert narcissism on SNS addiction tendency in university students - Focusing on a mediating effect of 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 -)

  • 윤은초;김정민;한아름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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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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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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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와 평가염려 완벽주의가 SNS 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과 더불어 내현적 자기애가 SNS 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염려 완벽주의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학생 415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1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 부정정서의 회피, 가상세계지향성 및 금단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착취/자기중심성이었으며, 몰입 및 내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과민/취약성으로 나타났다. 둘째, 평가 염려 완벽주의는 내현적 자기애와 몰입 및 내성, 가상세계지향성 및 금단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반면, 내현적 자기애와 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 부정정서의 회피 간의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부정 감성자극에 대한 행동활성화체계 및 행동억제체계 민감도에 따른 뇌파의 LORETA 분석 (LORETA analysis of EEG responding to positive/negative emotional stimuli for different sensitivities of behavioral activation and inhibition systems)

  • 김원식;진승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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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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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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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긍정 또는 부정 시각자극이 제시되었을 때, 행동활성화체계(Behavioral Activation System : BAS) 민감 집단과 행동억제 체계(Behavioral Inhibition System : BIS) 민감 집단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실험은 8명씩의 BAS와 BIS 민감 성향을 가진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안정 상태와 국제정서사진체계(International Affective Picture System)의 긍정/부정 사진자극이 제시되는 동안의 뇌파를 측정하였다. 뇌파의 분석은 뇌 신호원 국소화를 위해, 뇌파의 전기적 신호에 의하여 형성되는 전류밀도에 대한 3차원적인 접근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LORETA(Low-resolution electromagnetic tomography)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긍정자극제시의 경우, BAS 민감 집단이 BIS민감 집단에 비해 알파 대역에서 변연계에 포함되는 cingulate gyrus와 전전두엽이 더 활성화되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BAS 민감집단이 BIS 민감집단에 비해 긍정자극에 대한 반응이 더 민감하고, BAS 또는 BIS라는 인간의 동기체계가 감성자극의 인지와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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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미술작품에 대한 선호가 성격 유형에 의해 달라지는가? (Does the Preference for Emotional Paintings Depends on Personality?)

  • 윤요선;이승복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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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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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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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미술작품의 선호가 개인의 성격요인과 관련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특정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사조에 대한 선호와 성격요인과의 상관에 관한 연구들이 보고되어 왔으나, 감상자에게 예술작품은 사조보다는 그림 자체가 주는 인상과 느낌이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 본 연구에서는 긍정 정서, 부정 정서를 일으키는 그림과 특정 정서를 유발하지 않는 중립적인 그림이 성격요인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자극의 친숙성이 그림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참가자는 성격 5요인 질문지에 응답한 후, 제시되는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을 얼마나 선호하는지 평정하였다. 선호 평정이 끝난 후, 앞서 제시된 자극들을 다시 보고 그 그림을 알고 있었는지를 평정하였다. 결과, 성격 5요인 중 신경증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그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슬픔, 고통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예술에 대한 선호라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에 대해, 신경증이라는 성격요인으로의 설명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각 정서표현 그림의 친숙점수와 선호점수 간 정적 상관이 나타나 친숙한 그림이 더 선호될 것이라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예술작품에 대한 선호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다르다는 주관성과 일반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는 미의 객관성이 모두 존재한다. 본 연구는 예술 선호가 갖는 주관성을 성격이라는 개인차를 통해 설명하고, 기존 연구의 사조적 분류방식에서 탈피하여 예술작품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Self-Directed Learning Capability and Emotion Regulation Strategy)

  • 박정현;장윤옥;정서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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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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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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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중학생 499명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 정서조절전략, 학교생활만족도 척도로 구성된 질문지를 조사도구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 및 백분율, 각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Cronbach ${\alpha}$계수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를 분석하기 위해서 이원배치분산분석(Two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한 집단 간의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과 $Scheff{\acute{e}}$의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연구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요약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행동적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부정 회피적 정서조절전략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교육의 교과내용은 실천적 학문으로써 학습관리와 스트레스관리 등의 자기관리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자기관리 영역의 수업활동에 적용하고 활용한다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구지역 초등학교 4, 5학년 대상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 (Development of Children Food Safety Education Program for 4th and 5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Daegu and Evaluation of Its Effects)

  • 김정미;이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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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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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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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구광역시 소재 4개의 교육청별 관할 46개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8,3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4학년 3,932명, 5학년 4,438명으로 교육청별로는 A 교육청 3,268명, B 교육청 2,890명, C 교육청 1,672명, D 교육청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 장소는 방송실에서 교육한 학교가 31개교였고 교육 받은 학생 수는 6,925명(82.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 장소 간에 교육 받은 학생 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교육시간도 1교시 전에 교육 받은 학생수가 2,586명(30.9%)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 시간에 따른 교육 받은 학생 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어린이들의 간식 섭취이유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p<0.01), 부정 불량식품(p<0.001), 어린이 정서저해식품(p<0.001) 모두 '맛있어서'가 가장 높았으며, 항목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내용 인지도에 대한 교육 전후 비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관련된 6개의 항목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표시, 고열량 저영양 식품, 부정 불량식품,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을 '알고 있느냐'의 질문으로 6개 항목 모두 교육 전에 비하여 교육 후 유의한 수준으로 인지도가 증가하였다(p<0.001). 고열량 저영양 식품, 부정 불량식품, 정서저해식품의 섭취이유에 대한 항목 중 '맛있어서'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81.6%로 가장 높게 대답하였으며, '호기심에서'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이 28.0%로 가장 높게 응답하였고, '가격이 저렴해서'는 부정 불량식품이 27.1%로 가장 많이 답하였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의 필요성'은 교육 전 '있다' 92.4%, 교육 후 93.6%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교육 전후 손씻기에 대한 비교는 '씻는다'가 교육 전 60.7%에서 교육 후 62.9%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현재 초등학교에 영양교사가 근무하고 있기는 하나, 학교 사정에 따라 영양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일부 학교에서는 정규 시간이 아닌 재량활동시간, 수업 전시간 등을 활용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이 비록 1회이지만 가능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구지역의 일부 학교가 아닌 4개 교육청 관할 학교 4, 5학년 남녀 학생을 고른 분포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1회 교육으로 인지도는 향상되었으나, 실천율 변화는 미흡하였으므로 향후 관련 연구에서는 반복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이 대학 조기입학자의 사회, 정서적 적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Grade Skipping and Early Graduation on Social and Emotional Adjustments of Early College Entrants)

  • 이미순;조석희;이현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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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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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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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교육현장에서 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학생의 사회 정서적 측면에 초점을 두어 분석하고 실증적으로 자료를 제시하였다. K 대학교에 재학 중인 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검사(Coopersmith, 1967, 1981, 1984)와 학교생활에 대한 지각검사(이미순, 이현주, 2006)를 실시하였다.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의 유무에 따른 자아존중감을 연구하기 위해 학생의 GPA를 공변량으로 설정한 후, 다변량 공분산 분석(MANCOVA)를 실시하였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지각의 차이는 다변량 분산 분석(MANOVA)를 통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사회 정서적측면에 대한 우려와 달리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에 의한 자아존중감에서 유의한 집단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을 한 후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지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자들이 일반적으로 자신을 보다 긍정적으로 지각하였고, 고등학교 재학 중에 조기졸업에 대한 기회와 정보가 많았다고 응답하였다.

스파이 소재 '주선율' 드라마를 통해 본 2000년대 중국 사회의 정서구조 (The Structure of Feelings of Chinese Society in the 2000s Seen in Main Theme Spy TV Series)

  • 방동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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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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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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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에서는 중국의 스파이 소재 주선율(主選律) 드라마의 분석을 통해 오늘날 중국 사회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형성되는 가치체계와 정서구조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2000년대 중국의 스파이 소재 주선율 드라마에서는 오늘날 중국인들이 느끼는 일상의 불안과 초조의 정서를 서사 구조 내로 투영하며 훨씬 더 서민적인 얼굴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더 이상 사회주의 이념과 집단주의 사상으로 무장한 혁명적인 인물들이 아니라 개인의 생각과 취향, 가치를 중시하고 스스럼 없이 드러내는 인물들로 그리고 있으며 기존의 '주선율' 드라마에서 부정적으로 그려지고 배척되었던 개인주의와도 다양한 방식으로 타협해 수용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들은 궁극적으로 공산주의의 우월성을 이야기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가치와 신념에 대한 개인의 선택에 대한 재현은 보다 긍정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선율 드라마는 국가와 정부의 관리 감독 아래 만들어지는 것이라 할지라도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시장과 국가, 드라마 텍스트, 시청자가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타협하고 변화해가는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초등영재아동의 '행복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Narrative Inquiry into Happiness of Two Elementary Gifted Students)

  • 전병옥;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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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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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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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내러티브 방식을 통해 두 명의 초등영재아동의 '행복 경험'에 대하여 주목한다. 두 명의 초등영재아동 사례를 통해 이들이 인식하는 행복 경험과 행복하지 않은 경험, 이들의 행복 조건, 더불어 이들이 행복 관련 부정정서를 줄이고 더 행복하기 위해 하는 노력은 무엇인지를 탐색하므로 영재들에게서 행복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두 명의 초등영재 아동은 그들이 경험하는 강한 행복 경험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과 '내 힘과 노력으로 이루는 성취의 희열' 그리고 '가족의 신뢰와 사랑, 지지'를 이야기하였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도 노력이 필요하며 두 초등영재아동은 '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마음 다스리기', '될 때까지 하고 또 하기'를 통해 행복하지 않을 때 느끼는 부정적인 정서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두 초등영재아동의 행복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들의 행복에 있어 인지적 측면의 지원만큼 정서적 측면의 지원이 중요하며 영재아동의 정서 문제에 부모 변인이 절대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부모의 과도한 간섭과 개입이 자녀를 잘 키운다는 것과 구분되는 것임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와 관련하여 현장적 논의점이 탐색되었다.

명령문에 대한 행동의도와 기억에 있어서 나이와 명령문 유형이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ge and Type of Imperative Statement on Behavioral Intention and Recall)

  • 민동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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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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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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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광고나 세일즈 등 마케팅 현장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방법을 설명하거나 목표 달성을 위한 절차를 알려 주고 특정 행동의 유도 또는 금지의 내용을 담기 위해 명령문을 자주 사용한다. 본 연구는 특히 지시적 명령문과 설명적 명령문에 대해 시간 지평 관점에 따른 행동의도와 기억의 양상에 주목하였다. 실험 결과, 생의 남은 시간을 짧게 느끼는 노년층이 보다 정서적인 측면에서 정보를 접근하기 때문에 부정의 감정을 더 느낄 수 있는 지시적(vs. 설명적) 명령문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고 이에 따른 행동의도 저하가 왔다. 그런데 지시적 명령문이 유발하는 부정적인 정서는 노년층에게 있어 이러한 정서를 유발하는 정보의 현저성을 높여 오히려 기억은 상승시켰다. PROCESS 분석 결과, 명령문에 노출되었을 때의 감정이 이 같은 결과들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명령문의 진행에 있어 행동적 반응과/또는 정보처리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용자의 나이를 심도 깊게 고민해야 하며, 또한 어떤 방식으로 명령문을 구성할 지도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운동박탈에 따른 운동중독자의 정서적 변화에 대한 뇌 생리심리적 접근: EEG 대뇌반구비대칭활성화 차이지표 적용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EEG prefrontal asymmetry and emotion following exercise deprivation in people with exercise addiction)

  • 김성운;김한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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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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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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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박탈이 운동중독자의 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EG 대뇌반구의 비대칭 활성화 지표를 통해 검증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중독자들이 운동박탈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변화에 대한 기전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20명이며, 운동박탈 후 나타나는 정서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단(실험집단, 통제집단)에 따른 시점별(운동박탈 전, 운동박탈 3일 후, 운동박탈 5일 후) 긍정과 부정적 정서 그리고 집단에 따른 EEG 대뇌반구 비대칭 차이지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반복측정이원분산분석을 실시했으며, 사후검증을 실시했다. 본 연구결과 운동중독자에 운동박탈이 발생할 경우 감정이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의 운동박탈 연구에서 활용한 질적 연구 방식과 자기보고서 방식에서 벗어나 뇌 생리심리적 접근인 뇌파를 활용하여 좀 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운동박탈에 대한 정서적 기전을 제시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