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적 정서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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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부정적 정서성에 따른 어머니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 (Mother'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Skills According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ality)

  • 이한나;성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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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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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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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부정적 정서성에 따라 어머니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 및 인천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와 그 어머니 116쌍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독립표본 t-검증에 의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라 슬픔의 정서성에 차이가 나타나서 여아가 남아보다 슬픔의 정서성이 더 높았고, 형제가 없는 유아보다 형제가 있는 유아의 어머니가 부정적 정서표현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정적 정서성이 낮은 유아보다 부정적 정서성이 높은 유아의 어머니가 부정적 정서를 더 많이 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은 유아의 부정적 정서성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학생의 청소년기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과 부정적 정서조절 방략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자존감의 매개효과 (Effect of Emotional Expression and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for Loss Experience in Adolescence among College Students in Depression : With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 윤운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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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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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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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누구나 경험하는 상실경험은 보다 어린 시기에 경험되었을 경우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청소년기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과 부정적 정서조절방략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에 참여한 총 38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어떤 상실을 경험했는지, 상실 경험 후의 정서표현과 부정적 정서조절방략이 자존감의 정도에 따라 어떻게 우울에 영향을 끼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SPSS 21.0과 Amos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은 우울에 부적인 관계를 보였고(${\beta}=-.180$, p<.01), 부정적 정서조절 방략은 우울과 정적인 관계(${\beta}=.266$, p<.001)를 보였다. 그리고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은 자존감수준을 증가시킴으로 우울 수준을 감소시키며, 상실경험에 대한 부정적 정서조절방략은 자존감 수준을 저하시킴으로 우울 수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상실 이후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정서적 경험에 대해 누구에게라도 말하는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할수록, 높은 자존감을 유지할수록 우울을 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해 볼 수 있다.

유아기 긍정적.부정적 또래상호작용에 관련된 변인 연구 (A Study on Variables related to Positive and Negative Peer Interactions of Young Children)

  • 이지희;김혜연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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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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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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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또래상호작용에 대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와 유아의 기질, 정서조절능력,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및 교사-유아 관계와의 관계와 이들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했다. 본 연구는 만 4, 5세 유아 217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아의 기질, 정서조절능력,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교사-유아 관계가 설문도구로 사용되었다. 연구방법은 t검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첫째, 유아의 긍정적 또래 상호작용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고,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은 만 5세가 만 4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성이 높고 수줍음이 낮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활동성과 수줍음이 높을수록 유아의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아의 정서조절능력이 높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정서조절능력이 낮을 수록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이 높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정서표현성이 낮을 수록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유아간의 친밀감이 높고 갈등이 낮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친밀감이 낮고 갈등이 높을 수록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또래상호작용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아의 정서조절능력이 가장 큰 변인으로 나타났다.

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와 운전행동 간의 구조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Structural Equation Model between the Driver's Negative Emotion and Driving Behavior Based on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 권민정;오영태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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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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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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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동차는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준 반면 대기오염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심각한 문제들도 안겨주었다. 이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실시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찾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국민 정신건강 조사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부정적 정서로 꼽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와 관련하여 운전행동과의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우울과 불안을 포함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요인과 운전행동과의 구조모형을 구축하였다. 여기에 인간의 정서는 최종 행동으로 모두 나타나지 않으며 정서조절의 단계를 거친다는 연구를 토대로 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하여 이를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분석결과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는 안전운전보다는 위험운전행동에 더 많은 영향을 주며 정서조절 방략 중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적 재해석은 안전운전을 추구하는 순행적 대처행동에, 감정표현 억제는 위험운전을 감행하는 역행적 대처행동에 (+)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정서요인들을 매개로 한 총효과 분석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인지적 재해석보다 미치는 영향이 컸다. 본 연구는 운전자의 운전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의 기초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자녀의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자녀의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의 수용태도와 자녀의 정서지능 (The Effects of Maternal Acceptance Attitudes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s on Peer's Interactions)

  • 안효진;김상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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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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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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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의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자녀의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의 수용태도와 자녀의 정서지능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유아를 둔 부모 145명과 유아의 담임선생님이 본 연구에 참여를 하였으며, 수거한 설문지는 SPSS 17을 사용하여, F 검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우선 유아의 정서 지능은 유아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어머니의 정서 수용태도는 여아의 부정적인 정서표현을 할 때 만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녀의 긍정적인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유아의 성과 유아의 정서 지능이었으며, 자녀의 부정적인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유아의 연령과 유아의 정서 지능이었다.

일과 삶의 균형과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 성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Symptom to Work-Life Balance: An Examination of Negative Belief in Emotional Expression and Emotional Clarity among Working Men and Women)

  • 손영미 ;박정열 ;양은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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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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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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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과 삶의 균형이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과 정서명료성이 이들 관계를 조절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조절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0대~50대의 기혼직장인 869명(남: 424명, 여: 4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과 삶의 균형이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신념이 낮을수록, 정서명료성이 높을수록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반면 정서명료성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에 있어 성차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간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여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과의 관계에서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는 남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아동 수행 결과에 대한 부모-자녀 정서 반응 비교 문화 연구 - 컴퓨터 행동관찰 분석기법 활용 - (A Cross-cultural Comparison of Parent-child Emotional Reactions to Task Results Using a Computer-based Observational Assessment)

  • 남은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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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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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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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아동의 학습 과제 수행 이후에 보이는 부모와 아동의 정서적 반응이 문화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계 이민자 가정과 백인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미국 서북부 시애틀 지역의 8에서 9세 사이의 자녀를 둔 31 한국계 가정과 31백인 가정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를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였고 각 가정의 부모와 아동의 정서 반응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컴퓨터를 이용한 초 단위 행동 분석 결과 아동이 과제에 실패했을 때 한국계 어머니들과 아동들의 긴장과 불안 행동이 미국 백인 어머니들과 아동들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아동의 과제 실패시, 어머니들의 부정적인 정서표현도 한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더 많이 표출되었다. 아동들이 과제에 성공했을 때는 미국 백인 어머니들과 아동들이 좀 더 긍정적인 정서 반응을 많이 하였고 특히 백인 어머니들이 적극적 칭찬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다. 흥미 있게 아동들의 과제 성공 후에도 한국계 이민자 가정의 어머니들이 부정적인 정서 표출이 더 많았다. 자녀의 성에 따른 상호작용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한국계 이민자 가정에서는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고 미국 백인 가정의 부모들이 남자아이들에게 더 긍정적인 정서 표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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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정서표현성과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Self-Regulation)

  • 유은희;임미옥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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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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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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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research examined the relation between emotional expression of parents and self-regulation in children. The subjects were 116 3rd and 6th grade Sunda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in 13 churches in Seoul and Kyunggi Province. Data were analyzed by the sex, age and self-regulation of the children and emotional expressiveness of the parents using two-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were that mothers showed higher levels of emotional expression than fathers. Positive emotional expression of fathers was related to the self-regulation of sons but not daughters. Positive emotional expression of mothers was related to the self-regulation of daughters but not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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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여대생의 지각된 부와의 의사소통, 부의 정서표현, 성정체성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ceived father communication,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gender identity on self-efficacy of nursing college female students)

  • 강영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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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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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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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여대생의 지각된 부와의 의사소통, 부의 정서표현, 성정체성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B시의 간호학과 여학생으로 자료수집은 2016년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였고, 최종 270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3.21{\pm}0.38$점으로 나타났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경제상태(F=5.13, p=.006), 부와의 관계(F=4.74, p=.001), 성적(F=5.22, p=.006), 성만족(F=4.00, p=.004)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부와의 의사소통, 부의 정서표현, 성정체성, 자기효능감과의 상관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개방적 의사소통(r=.30, p<.001), 긍정적 정서표현(r=.37, p<.001), 성정체성(r=.26, p<.001)과는 정적 상관관계, 폐쇄적 의사소통(r=-22, p<.001), 부정적 정서표현(r=-.26, p<.001)과는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의 긍정적 정서표현, 부정적 정서표현과 성정체성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18.2%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간호여대생의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고, 자기효능감의 영향 요인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다.

아동의 부정적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 반응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아동의 공감과 정서조절 방식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Mother's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on Children's Peer Relations : The Mediating Role of Children's Empathy and Emotional Regulation Types)

  • 오지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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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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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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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study examined the pathways from maternal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to children's peer relations through children's empathy and emotional regulation.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mprised 463 elementary school 4th-6th graders. They completed questionnaires on maternal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levels of children's empathy,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types and skill levels of children's peer relations.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t was found that in the case of maternal emotion coaching reactions, when done indirectly, as well as directly, had an influence on their levels of peer relations.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over-sensitive maternal reactions, when done indirectly, but not directly, had an influence on their levels of peer relations. Therefor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hildren's empathy mediated the effects of maternal emotion coaching and over-sensitive reactions on peer relations. It also found that there are distinct pathways from maternal reaction type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to peer relations through empathy and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ty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