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적 건강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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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타투 소유 유무에 따른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의 차이 (Negative Health Behavior, Mental Health and Self-Esteem Differences in Tattooed and Nontattooed University Students')

  • 김규랑;명광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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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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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7-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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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의 타투 소유자와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그리고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경기소재 4년제 대학생 214명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통계패키지 25.0 version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요인분석, Cronbach's α를 산출하여 분석하였고, 교차분석,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타투 유무에 따른 두 집단간의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타투의 부정적 속성을 보고하는 선행연구들과 상반되는 긍정적인 측면의 연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앞으로 타투를 문화현상으로서 타투를 반영하고 활성화 시켜 시대에 맞는 문신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품구매시 소비자의 안전추구행동 분석 : 가정생활 양식유형, 안전의식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 허경옥
    • 한국가정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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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정관리학회 2008년도 제43차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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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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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총 2,000 명을 조사대상으로 한 한국소비자원 (2007)의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조사"자료를 가지고 소비자의 안전추구행동을 조사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소비자안전의식과 가정생활양식 변수가 소비자 안전추구행동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제외하고 농산물 구매에서 안전성보다는 가격, 신선도 등 다른 요인을 중요한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어 안전추구행동이 낮은 수준이라고 하겠다. 둘째, 소비자 안전의식은 여성, 젊은 소비자, 가족 수가 3인 인 경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중간적 입장을 취한 소비자의 경우, 미래지향적인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체로 농산물 구매에 있어서 소비자가 환경지향적이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 일 수록 안전추구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경우 남성, 미혼자, 연령이 낮은 경우, 가족 수가 적은 경우 안전성을 중요한 구매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대체로 여성, 미혼, 나이가 많은 경우, 가족수가 적은 경우, 환경의식이 높은 경우 술의 소비가 적었으며, 여성, 고졸이하, 나이가 적은 경우, 가족 건강 여가 지향적인 경우 담배를 전혀 소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대졸, 고소득, 가족 건강지향적, 부정적 농산물수입개방 태도의 경우 수입농산물 구매에서 안전성을 제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끝으로, 여성, 고졸 소비자, 여가 현재 지향적, 환경의식이 높은 소비자의 경우 안전추구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의식은 안전추구 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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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유행 기간 동안 한국인의 우울한 기분과 부정적인 건강 행동 사이의 연관성 (Associations between depressed mood with negative health behaviors of Korea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정수연;이지영;김희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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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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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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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서 COVID-19 유행 기간 동안 건강 행동 변화와 우울한 기분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한국 성인의 비례표본을 이용하여 인터넷 기반 단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COVID-19 유행 기간 동안 앉거나 눕는 시간, 걷는 시간, 흡연 및 음주의 부정적인 변화는 우울한 기분으로의 변화와 관련이 있었다 [교차비(OR): 2.23(95% CI=1.77-2.81), 2.04(95% CI=1.63-2.56), 2.84(95% CI=1.51-5.36) 및 1.82(95% CI=1.26-2.63)]. COVID-19 유행기간 동안 긍정적인 건강 변화(활동 증가, 흡연 및 알코올 감소)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은 정신적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와 운전행동 간의 구조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Structural Equation Model between the Driver's Negative Emotion and Driving Behavior Based on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 권민정;오영태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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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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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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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동차는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준 반면 대기오염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심각한 문제들도 안겨주었다. 이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실시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찾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국민 정신건강 조사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부정적 정서로 꼽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와 관련하여 운전행동과의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우울과 불안을 포함한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요인과 운전행동과의 구조모형을 구축하였다. 여기에 인간의 정서는 최종 행동으로 모두 나타나지 않으며 정서조절의 단계를 거친다는 연구를 토대로 정서조절 방략을 반영하여 이를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분석결과 운전자의 부정적 정서는 안전운전보다는 위험운전행동에 더 많은 영향을 주며 정서조절 방략 중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적 재해석은 안전운전을 추구하는 순행적 대처행동에, 감정표현 억제는 위험운전을 감행하는 역행적 대처행동에 (+)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정서요인들을 매개로 한 총효과 분석에서는 감정표현 억제가 인지적 재해석보다 미치는 영향이 컸다. 본 연구는 운전자의 운전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의 기초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부모의 고위험 음주 행동이 자녀의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 (Impact on the Health Behaviors of Children by High Risk Alcohol Drink Behavior of Parent)

  • 장주동;한송이;이무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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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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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8-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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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부모의 고위험 음주행동이 자녀의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가족의 건강문제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 졌다. 대상은 19세 이상의 자녀를 둔 세대 중 고위험 음주에 노출된 16,383명을 선택하여 각 ID별로 부모가 고위험 음주자인 916명을 분류하여 빈도분석, 카이제곱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고위험 음주 부모의 자녀가 정상인 음주부모의 자녀에 비해 고위험 음주행동이(p<0.01)이 높았으며 부정적 건강행태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고위험음주들에 대한 가족형 보건교육이 제도적으로 필요함을 고려하여 음주로 인한 문제의 해결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한다.

갈등적인 부부관계와 한부모가족, 어느 것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더 해로운가? (Influences of Single-Parent Family and Parental Conflict on Children's Mental health)

  • 정소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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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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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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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의 정신건강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부갈등과 한부모가족 중 어느 것이 더 아동의 정신건강(아동의 우울/불안, 스트레스, 정서조절, 자아존중감, 삶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그리고 부부갈등과 한부모가족 등이 양육행동을 통해 아동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 중 초등학교 패널 1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전체 대상자 2,844명 중 2,816명이 최종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부부갈등이 높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이 부부갈등이 낮은 양부모가정이나 모자가정, 부자가정 청소년에 비해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가 높은 반면 정서조절, 삶에 대한 만족도, 자아존중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양육행동도 부부갈등이 높은 집단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갈등적인 부부관계가 가족구조보다도 아동의 정신건강에 있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부부갈등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부모의 양육행동을 통제한 후에는 더 이상 유의하지 않아 부부갈등보다는 부모양육행동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훨씬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에 미치는 성인애착 영향에서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 효과: 중산층을 비교집단으로 하여 (The relationship among mother's adult attachment, psychological well-being and affection parenting in low income class and middle income class)

  • 민하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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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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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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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긍정적 경험, 긍정적 특질, 긍정적 조직의 복원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긍정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함에 있어 약점만큼이나 강점을 강조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료해야하는 만큼 건강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따라서 우울이나 불안 등과 같은 부정적 측면보다 희망이나 행복과 같은 긍정적 측면에 초점을 두려 노력한다. 이러한 긍정 심리학적 측면에서 볼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대부분 우울이나 스트레스, 불안, 거부적 양육행동, 부부갈등 등 부정적 측면에 초점을 둘 뿐 저소득층 어머니에게 내재되어 있는 안녕감이나 따뜻함, 애정성, 안정성, 희망 등과 같은 긍정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간과했다고 볼 수 있다. 긍정적 정서나 성격 등 개인 안에 내재하고 있는 '긍정성' 속에 내포하고 있는 유연성과 통합성, 위기 대처 능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경제적 취약함이라는 부정적 환경 속에서도 나타나는 저소득층 어머니의 긍정성은 궁극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어머니를 대상으로 애정적 양육 행동, 성인애착, 심리적 안녕감 등 개인의 긍정성에 초점을 두고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에 대한 성인애착의 영향이 심리적 안녕감에 의해 매개되는가를 저소득층 어머니 101명과 중산층 어머니 238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은 중산층 어머니의 경우처럼 안정된 성인애착에 의해 유의하게 설명되나 안정된 성인애착의 영향은 부분 매개 효과를 보이는 중산층 어머니와 달리 심리적 안녕감에 의해 완전 매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 향상을 위해 중산층 어머니보다 심리적 안녕감 증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저소득층 유방암 생존자의 건강증진 행위 경험 연구 (Qualitative study on experience of health behavior among Korean low-income breast cancer survivors)

  • 이영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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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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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8-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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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유방암 생존자들의 건강증진행위 경험을 탐색하였다. 9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 후 자료를 분석한 결과, 95개의 개념, 23개의 하위범주를 발견하였으며, 신체행동적, 심리적, 사회적 영역의 암 관련 경험, 원인적 사고, 운명적 사고와 같은 인지지각적 요소, 부정적, 긍정적 차원의 정서, 내적, 외적 차원의 자원확보 역량, 신체행동적, 심리적, 사회적 영역의 건강증진 행위로 12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특히 건강증진 행위를 촉진하거나 방해하는 요소들을 발견하고 이러한 요소들을 자원확보역량이라는 개념으로 범주화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행위촉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하였다.

일부 농촌지역 주민에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과 관련요인 (Psychosocial Stress Levels and Related Factors in some Rural Residents)

  • 한미아;김기순;박종;류소연;강명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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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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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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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일부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고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전라남도 나주시 4개면에 거주하는 40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 1,806명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행태, 사회적 지지 및 인성에 따른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였다. 스트레스 수준은 PWI-SF를 이용하였으며, 사회적 지지는 긍정적 지지, 부정적 지지를 조사하였고, 인성은 A형 행동유형, 통제신념, 자기존중심을 조사하였다. t-검정, 분산분석, 상관분석 및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과 대상자의 여러 가지 특성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연구결과 건강군이 20.0%(361명), 잠재적 스트레스군 63.4%(1,145명), 고위험 스트레스군 16.6%(300명)였고, PWI는 평균 17.2±9.8였고, 남성이 15.0±8.8, 여성이 18.7±10.1였다. 스트레스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건강관련 행태, 사회적 지지 및 인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자의 경우 직업이 없는 경우, 수입이 낮은 경우, 비음주자인 경우, 긍정적 지지가 낮은 경우, 부정적 지지가 높은 경우, A형 행동유형의 성향이 강한 경우, 내적 통제 신념이 약한 경우, 자기 존중심이 낮은 경우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의 경우 직업이 없는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긍정적 지지가 낮은 경우, 부정적 지지가 높은 경우, A형 행동유형의 성향이 강한 경우, 내적 통제 신념이 약한 경우, 자기 존중심이 낮은 경우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농촌지역 주민에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사회적 지지 및 인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따라서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회심리적 요인을 고려하는 방안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