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의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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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손상 노인을 돌보는 주보호자의 자기 돌봄 활동이 자신의 신체·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Care Activities on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Primary Caregivers of Functionally Impaired Elderly)

  • 김정은;최해경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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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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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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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기능손상 노인을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주보호자의 자기 돌봄 활동이 주보호자 자신의 신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사회복지 차원의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조사대상자는 치매, 뇌졸중, 파킨스병 등의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의 부모 또는 배우자를 6개월 이상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주보호자이며, 일대일 대인면접의 서베이 방식으로총 185명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SPSS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주보호자의 주관적인 신체건강은 5점 만점에 평균 2.81점(SD=.93)의 부정적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자기 돌봄 활동 요인 중 건강 책임(${\beta}=-.244$, p<.01), 신체적 활동(${\beta}=-.198$, p<.05)이 유의미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CES-D로 측정된 주보호자의 정신건강은 평균 26.38점(SD=10.53)으로서 임상적으로 매우 심한우울 수준으로 확인되었으며, 자기 돌봄 활동의 영적 성장(${\beta}=-.409$, p<.001)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보호자의 신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기 돌봄에 대한 인식 개선, 적극적인 자기 돌봄 여건 마련 등을 강조하는 실천적, 정책적인 제언을 제시하였다.

기혼남녀가 지각한 원가족 경험이 부부 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amily-of-Origin Experiences on Marital Intimacy)

  • 장선웅;정혜정;이주연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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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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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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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amily-of-origin experiences(family-of-origin health, parents' marital satisfaction, parents' care, and parents' overprotection) on marital intimacy.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method by Internet Survey of 480 married men and women. The results showed that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family-of-origin experiences (family-of-origin health, parents' marital satisfaction, parents' care, and parents' overprotection) and marital intimacy according to sex, educational level, income, and the first-rum child's school level. Second, marital intima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family-of-origin health, parents' marital satisfaction, and parents' care, bu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arents' overprotection. Third,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indicated that the marital intimacy of married men and women were influenced by education level, income, the first-born child's school level, and family-of-origin health.

미취학자녀를 둔 맞벌이부모의 평일여가에서 나타난 변화(2004-2019) (Trends in the Workday Leisure-Time of Dual-Income Parents with Preschool Children(2004-2019))

  • 서지원;이정은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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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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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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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한국사회에서 출산율이 급락하면서 부모의 자녀돌봄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미취학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부모의 여가활동별 사용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성차와 시간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4년과 2019년의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미취학자녀를 둔 맞벌이부부가 근무일인 평일에 작성한 시간일지를 분석하여 전반적인 생활시간 구성(필수시간, 의무시간, 여가시간)의 변화, 여가활동 유형(자원봉사, 교제, 참여, 종교, 의례, 문화·관광, 스포츠·레포츠, 게임·놀이, 미디어, 휴식, 기타 여가)에 따른 사용시간의 성차와 조사시기별 차이, 여가활동별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n=2,697).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조사시기 모두 미취학자녀를 둔 맞벌이부부의 경우 전체성인집단에 비해 필수시간은 짧고, 의무시간은 길며, 여가시간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맞벌이부모의 여가활동별 시간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성차가 유의한 활동 가운데 2004년에는 종교활동을 제외한 모든 여가활동에서, 2019년에는 모든 여가활동에서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였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총 여가시간이 2004년에 비해 2019년에 감소하였는데, 여가활동별로는 교제, 의례, 미디어 시간은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감소하였고, 종교시간은 어머니 집단에서, 휴식시간은 아버지 집단에서만 감소하였으며, 참여와 게임·놀이 시간은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셋째, 맞벌이부모의 여가활동 유형 중 전체성인집단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 3가지 여가활동(스포츠·레포츠, 게임·놀이, 미디어)을 선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생활시간 변수가 서로 다른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맞벌이부모의 초기양육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족정책과 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기모형을 활용한 신생아 돌봄 교육 프로그램 적용 효과 (Effects of a Newborn Care Education Program using infant model)

  • 황혜민;김주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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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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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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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아기모형을 활용한 신생아 돌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 후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B시에 소재하는 S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48명의 산모이다. 아기모형을 활용한 신생아 돌봄 교육프로그램은 2주 동안 3차례의 구두교육 및 실기교육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3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산모의 신생아 양육 지식정도는 교육 전 2.27점에서 교육 후 2.81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t=-7.049, p<.001) 부모효능감의 점수도 교육 전 2.69점에서 교육 후 2.89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t=-5.545, p<.001) 교육 만족도는 교육 후 4.12점으로 나타났다. 즉 출산 후 산모들에게 구두 교육과 아기모형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산모들의 양육지식 및 부모효능감을 증가시켜 새로운 모성역할 획득과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발달장애 성인자녀를 둔 부모의 돌봄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가족탄력성, 대처방식의 매개효과- (The caregiving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of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and coping styles)

  • 이원남;김경신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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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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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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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valuate the overall process that the caregiving stress of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ffected their life satisfaction through the levels of family resilience, and coping styles on the basis of stress-coping-adaptation model of Lazarus and Folkman(1984). Method: For this purpose, the structured survey was conducted by 394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data was analysed by AMOS 20.0 version. Results: The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analysis was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various paths that parents' caregiving stress affected their life satisfaction. The model's goodness-of-fit was fine($x^2=225.20$, df=95, p=000. RMSEA=.06, TLI=.95).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caregiving stress and family resilience(${\beta}=-.36$, p<.001), emotion-focused coping style(${\beta}=.47$, p<.001), life satisfaction(${\beta}=-.53$, p<.001). Second, family resilience and emotion-focused coping showe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giving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Conclusions: The strategies for enhancing family resilience and social services for applying effective coping methods should be expanded in order to diminish the caregiving stress of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인천시 모(母)의 취업 여부에 따른 아동 돌봄 실태 및 정책 욕구 (The Profile of Child Care and the Policy Needs by Mother's Employment Status in Incheon)

  • 하석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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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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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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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인천의 아동 돌봄 실태를 살펴보고, 아동의 모(母)가 가지고 있는 정책적 욕구를 현재의 보육 환경 속에서 해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의 모(母)를 취업모와 미취업모로 구분하고, 각 집단에 따른 아동 돌봄 시간과, 만족도 그리고 정책 욕구를 살펴보았다. 연구 수행을 위해 5세 이하의 자녀를 돌보고 있는 인천시 거주 여성(292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결과, 미취업모가 취업모보다 아동 돌봄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고, 만족도는 신체적 돌봄에서만 미취업모가 취업모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정책 욕구는 각 집단이 처한 상황을 반영하는 결과를 보였다. 정책 욕구 중 보육시설 비용에 대한 지원 욕구는 두 집단 모두에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동 연령 증가에 따른 보육시설 이용 가능성의 증가와 인천시의 부모 부담 보육료 수준이 높음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한국인의 일상생활 시간변화: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른 자녀양육 시간 (Changes in Parental Time Spent with Children)

  • 송유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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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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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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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자녀를 기르는 일은 돈, 시간,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최근 자녀양육에 투입되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논의되고 있다. 이 논문은 1999년과 2009년 생활시간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자녀돌보기에 투입한 시간의 변화 추이와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 서구의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부모가 자녀양육에 투입하는 시간은 증가하였다. 과거에 비해 남성과 여성의 자녀양육 시간이 수렴하는 경향성을 보이는 서구와는 달리, 여성이 자녀양육에 투입하는 시간의 증가폭이 남성에 비해 커서 성별 격차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서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자녀양육시간이 길어진다.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신체적 돌보기와 놀아주기 시간이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취학 아동의 경우는 공부 봐주기 시간이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1999년과 비교할 때 2009년에는 돌봄 노동시간, 이동시간, 개인유지 시간은 늘어난 반면 경제활동과 여가 시간은 감소한 경향을 보였다. 가사노동 시간은 아버지의 경우는 미미하게 늘어났으나 어머니의 경우는 감소하였다.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 자녀에게 투입하는 시간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부모 양육태도, 사회적 지지 및 강인성이 자녀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Social Support and Hardiness on Subjective Happiness)

  • 정은선;이자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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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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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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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각된 부모 양육태도가 자녀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회적 지지와 강인성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1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SPSS 15.0과 Amos 7.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는 부모 양육태도와 강인성을 그리고 강인성은 사회적 지지와 자녀의 주관적 행복감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 양육태도는 사회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강인성을 통해 자녀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중심으로 주관적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개입방법으로 사회적 지지와 강인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상담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성을 제언하였고, 제한점과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취업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의 "일-가정 균형" 제도 현황 (Work-family Balance for Working Parents with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Korea)

  • 송혜림;서지원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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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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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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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ducation policies for work-family balance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homepages of elementary schools(n=196). The major analysis was performed through the following 4 subjects, parent-teacher association, after-school programs, holidays on every alternate Saturday, arbitrary no school days. Based on the results, the policy implications on social investment policies were discussed : To promote work-family balance, family-friendly culture in workplaces as well as schools should be established that develop childcare system for working parents. The linkages between educational system and work system will contribute to parents' right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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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돌보는 어머니의 경험 (Mother's Experience of Caring Child with a Severe Atopic Dermatitis)

  • 장은영;정승원;이자형
    • 부모자녀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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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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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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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mother's experience of caring child with a severe atopic dermatitis. Twelve participants were selected and collected on their caring difficulties using in-depth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method of Colaizzi. Significant statements were extracted from the data. From the significant statement, 18 clusters of themes and 7 categories were emerged. Eighteen cluster of themes formed 7 categories : Thinking of atopic dermatitis during 24 hour, Mom would cure you, You are atopic, I'm depressive, I need 12 or more bodies to take care of him/her, Great conversion of daily life, From a bitterness to a frailness, In peace with an atopic dermatitis. In this study, it was implicated that mothers were suffered from caring children with an atopic dermatitis and nurses need to have more interests in the maternal stress and their quality of life as well as provision of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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