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볶음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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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제조용 찐백미의 볶음조건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teamed Rice for Soong-Neung during Roasting)

  • 하태열;전향숙;이찬;김영희;한억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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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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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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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우리나라 전통고유음료인 숭늉의 산업적 가공공정 확립의 일환으로 숭늉제조에 적합한 볶음 공정을 확립하기 위하여 볶음 온도 150, 180, 200, $220^{\circ}C$에서 10, 20, 30분간 각각 볶음 처리하여 이들 각 시료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색깔의 변화에서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볶음 시간이 길수록 명도와 황색도는 감소하였으나 색차는 증가하였다. 볶음온도 $150^{\circ}C$에서 $200^{\circ}C$까지는 수분흡수지수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220^{\circ}C$에서는 크게 감소하였다. 수분용해도지수는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볶음 시간이 길수록 증가하였다. 고형분 함량은 볶음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저히 증가하였고 같은 온도에 있어서도 볶음 시간이 길수록 높은 값을 보였다. 한편 침전물 생성량과 탁도는 볶음 시간이 길수록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환원당의 함량은 볶음 온도 $180^{\circ}C$에서는 볶음 시간이 길수록 감소하여 20분간 볶음 처리시는 10분간 볶음처리시의 29%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볶음 온도 150, $200^{\circ}C$에서는 볶음 시간이 길수록 환원당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220^{\circ}C$에서 20분 또는 30분간 볶음 처리한 경우는 현저히 높은 값을 보였다. 또한 아미노산 함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볶음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 아미노산의 함량은 감소하여 $200^{\circ}C$, 30분간 볶음처리시는 $150^{\circ}C$, 30분 볶음처리시의 약 57% 정도였다. 아미노산의 종류별로 보면 볶음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아미노산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threonine, serine, lysine, cystine의 함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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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처리에 따른 치커리의 유리당과 아미노산의 변화 (Changes in the Free Sugars and Amino Acids Components of Chicory Roots by Different Roasting Processes)

  • 박채규;전병선;김나미;권오근;심기환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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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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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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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볶음조건에 따라 치커리의 유리당 함량은 무처리구에서는 sucrose 4.78%, fructose 0.81% 및 glucose 0.53%이었는데 볶음온도가 증가하고 볶음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여 16$0^{\circ}C$ 40분 볶음처리구에서는 sucrose 2.21%, fructose 0.35% 및 glucose 0.20%로 전체 유리당 함량으로는 약 45.10% 잔존하였다 아미노산은 18종이 분리되었고, 그 중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arginine이 504.49 mg%, asparagine이 500.78 mg%, glutamic acid가 97.82 mg%이었고, 충아미노산 함량은 arginine이 676.7 mg%, glutamic acid가 583.9 mg%, aspartic acid가 319.2 mg%, prolineol 297.4 mg%로 다른 것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볶음온도가 증가하고 볶음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미노산의 함량은 감소하였고, 그 정도도 다르게 나타났다. 전체함량으로 보면 유리 아미노산의 경우 무처리구에서는 1728.6 mg%이었던 것이 16$0^{\circ}C$ 40분 처리구에서 4.37 mg%로 약 0.25%만 잔존하였고, 총아미노산의 경우 무처리구에서 3159.4 mg%이었던 것이 16$0^{\circ}C$ 40분 볶음처리구에서는 1732.5 m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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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조건에 따른 민들레 잎차의 특성 변화 (Changes in Properties of Dandelion Tea Induced by Roasting Conditions)

  • 오상룡;양진무;차원섭;조영제;강우원;강미정;김광수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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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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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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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용식물인 민들레를 식품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민들레 잎차를 개발하고자 볶음조건에 따른 품질특성을 측정하였다. 즉, 전처리로 사용한 예비건조의 유무, 볶음온도 및 볶음시간에 따라 제조한 민들레 잎차의 특성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형분 함량 및 추출수율은 예비건조 유무에 관계없이 10분간 볶음처리 하였을 때.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pH는 볶음시간에 따라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예비건조구보다는 비처리구에서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비처리구보다는 예비건조구에서, 볶음시간이 길어질수록 명도는 낮아졌고, 적색도는 높아졌다. 탁도와 갈색도는 전처리에 관계없이 10분간 볶음처리하였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관능평가 결과, 전체적인 기호도는 예비건조를 행하지 않고 5분간 볶음처리 한 구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볶음온도에 따른 고형분 함량, 추출수율의 변화는 비 처리구보다 예비건조구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볶음온도가 높아질수록 고형분 함량과 추출수율은 증가하였다. 색도, 탁도 및 갈색도는 예비건조구 보다 비처리구에서 높은 명도, 낮은 적색도를 나타내었고, 탁도와 백색도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예비건조구의 경우에는 26$0^{\circ}C$에서, 비처리구의 경우 23$0^{\circ}C$에서 높은 탁도와 갈색도를 나타내었다. 볶음온도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볶음온도 26$0^{\circ}C$로 처리하였을 때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고, 동일한 처리구에서 높은 감칠맛과 낮은 떫은맛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형분 함량이나 추출수율이 높아질수록 이미 물질의 과다추출로 인하여 전체적인 기호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칠맛이나 떫은맛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민들레 잎으로 차를 만들 때 예비건조를 하지 않고 1차 볶음을 26$0^{\circ}C$에서 10분간 처리한 차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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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표면분석을 이용한 들깨잎차 볶음처리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Roasted Perilla Leaf Tea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한호석;박정혜;최희진;성태수;우희섭;최청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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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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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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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들깨잎차 개발을 목적으로 볶음처리 한 차의 관능적 특성 및 전자공여능 등을 조사하고 반응표면분석을 통한 최적화를 시도하였다.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볶음온도 $140{\sim}220^{\circ}C$와 볶음시간 $5{\sim}25$분 등 두 가지 조절을 독립변수로 하고 관능검사를 통한 맛, 색, 향기와 전자공여능의 기능적 특성을 종속변수로 하여 측정한 결과를 statistical analysis system(SAS) program을 사용하여 들깻잎의 기능성 차 개발을 위한 볶음조건을 최적화 하였다. 깻잎차는 볶음처리에 따라 Hunter 색체계에서의 백색도(L)와 황색도(b)는 볶음시간과 볶음온도가 증가될수록 높아진 반면, 적색도(a)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DPPH에 의한 전자공여능은 볶음온도와 볶음시간이 1% 유의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며, 회귀식의 결정계수$(R^2)$는 0.9828로써 $220^{\circ}C$, 15분에서 볶음처리 했을 때 70.30%로 높게 나타났다. 깻잎차의 관능적 품질로써 맛, 색 및 향은 볶음처리와 더불어 기호도가 증가되었으며, 반응표면분석(RSM, response surface methodology)에 의해 볶음온도 $210{\sim}220^{\circ}C$,볶음시간 $10{\sim}20$분 범위를 최적 볶음조건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최적볶음조건에 의해 만들어진 들깨잎차의 효소활성을 측정한 결과 tyrosinase, xanthine oxidase 및 전자공여능에서 각각 10.14, 14.37 및 59.19%의 저해효과를 보였다.

결명자 종실의 볶음조건에 따른 향기성분 변화 (Changes of Volatile Flavor Components on Roasting Conditions in Cassia tora Seeds)

  • 김종국;허우덕;하재호;문광덕;정신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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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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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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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결명자의 볶음조건이 결명자의 휘발성 향기성분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볶음처리전의 결명자와 볶음온도를 $190^{\circ},\;210^{\circ}C,\;230^{\circ}$에서 각각 10, 20, 30, 40분간 볶음처리한 결명자로부터 연속수증기증류추출법(SDE)으로 포집하여 GC 및 GC-MS로 향기성분을 분리, 확인하였다. 볶음처리하지 않은 결명자의 향기성분은 methylbenzene, 2-furanmethanol, 1,4-dimethylbenzene 등 7종의 성분이 확인되었으며 볶음처리함에 따라 새로 많은 성분들이 발현되기 시작하였으며 볶음온도가 높아지고 볶음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향기성분의 수 및 상대적인 함량도 증가하였다. 그 발현되는 향기성분은 pyrazine류가 3성분, pyrrole 및 pyridine류가 4성분, alcohol류가 4성분, aldehyde 및 ketone류가 11성분, furan 및 phenol류가 9성분, 기타 7성분이었다. 특히 현저한 증가를 보인 성분은 1H-pyrrole. methylbenzene, 2-furfural, 2,5-dimethylpyrazine, 5-methyl-2-furfural, methylpyrazine 등이었다. aldehyde류, keton류, alcohol류 및 pyridine류는 그 상대적인 함량이 많지 않았으나 볶음온도가 높아지고 볶음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각각의 온도에서 일정시간 이후 새로 생성되어 계속 증가하였다. 볶음처리함에 따라 볶음처리전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볶음온도가 높아지고 볶음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새로 생성되는 성분들중 pyrazine류와 furan류의 상대적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향기성분의 전체적인 함량의 변화에 가장 큰 변화를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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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숙 및 볶음처리에 따른 우엉차의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of burdock (Arctium lappa L) tea depending on steaming and roasting treatment)

  • 권유리;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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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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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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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엉의 활용성 증진을 위하여 우엉차를 제조하였으며 기호성과 기능성 증진을 위하여 증숙 및 볶음 처리에 따른 우엉차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검토하였다. 색도는 증숙처리하여 건조한 우엉차(SHD)보다는 건조 후 볶음 처리를 한 HDR과 증숙 후 건조하여 볶음처리한 SHDR에서 높은 황색도를 나타냈다. pH는 시료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탁도에서는 증숙처리 후 건조한 우엉차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총당의 경우 볶음 처리시 비교적 높은 함량을 보였다. 우엉차의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기위해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을 실시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볶음 처리를 하였을 때 활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증숙 처리보다는 볶음처리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엉차의 관능적 특성으로는 색, 향, 단맛, 떫은 맛, 구수한 맛 및 종합적 기호도를 평가하였으며 증숙처리 후 건조한 구간보다 볶음처리 시 떫은맛이 감소되고 단맛, 구수한 맛이 향상되었고, 풍미, 색상 및 종합적 기호도가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우엉차 제조 시 열처리는 기능성 및 기호도가 증진시켜 품질의 향상에 영향을 주며 증숙과 볶음 공정을 적절히 적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전처리 방법에 따른 민들레 볶음차의 특성 (Properties of Dandelion Tea by Pre-treatment Process)

  • 오상룡;양진무;허향옥;박준희;강우원;강미정;김광수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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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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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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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천연에 널리 존재하는 민들레를 차라는 식품형태로 접목시켜 상용식품으로 개발하고자 전처리 과정에 따른 특성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형분 함량과 추출수율은 예비건조구보다 예비건조를 하지 않은 비처리구에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탁도와 갈색도는 예비건조 유무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지만 비처리구보다 예비건조구에서 다소 높은 갈색도를 나타내었고 찌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은 탁도와 갈색도를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각 변수간에 교우작용이 생겨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예비건조 하지 않고 찌는 시간 60초로 처리할 경우, 산 맛, 풋내 및 떫은맛이 가장 적었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비처리구보다 예비건조구에서 유의적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나타내었고. 예비건조 하지 않은 비처리구는 60초간 찐 뒤 볶음처리 하는 것이 기호도면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송풍건조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형분 함량, 추출수율. a값, b값, 탁도 및 갈색도는 높았고, L값은 낮았다. 볶음시간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10시간 송풍 건조하여 5분간 볶음처리 하는 것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비처리구에서 60초 찐 후 볶음 차 제조 공정에 따라 제조한 것과 3$0^{\circ}C$에서 10시간 송풍건조 후 볶음 차 제조공정에 따라 제조한 것이 좋은 민들레 차를 제조하기 위한 공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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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처리에 따른 둥굴레 근경의 향기성분 변화 (Changes in Flavor Compounds of Polygonatum odoratum Root during Roasting)

  • 박난영;정용진;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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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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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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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볶음공정을 거치는 둥굴레의 고유한 향미 생성과정의 연구의 일환으로 볶음처리 하지 않았을 때의 고유한 향기성분과 볶음과정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SPME headspace 방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볶음처리하지 않은 둥굴레 근경은 aldehyde, alcohol, hydrocarbon과 acid류가 많이 나타났으며 향기특성은 전반적으로 풋내가 나타났다. 볶음 처리한 둥굴레는 2-methylpyrazine이 110와 $130^{\circ}C$에서는 발현되지 않았으며 $150^{\circ}C$에서 발현되었으며 2,5-dimethylpyrazine은 $130^{\circ}C$에서 가장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exanal은 $110^{\circ}C$에서 볶음 처리한 경우 130와 $150^{\circ}C$에서 볶음 처리한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고, 2-acetyl-1-pyrroline은 $130^{\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둥굴레를 볶음처리 한 후 주요 정량적 묘사 시험방법에서 2,5-dimethylpyrazine은 130와 $150^{\circ}C$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110^{\circ}C$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130^{\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2-acetyl-1-pyrroline은 미량으로도 향기발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볶음처리에 의한 자색고구마의 항산화 증진 효과 (Enhances Antioxidant Effect of Purple Sweet Potato by Roasting)

  • 조계만;주옥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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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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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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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색고구마는 항당뇨, 항염증, 및 항산화 활성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색고구마의 볶음 처리 후 DPPH, ABTs 및 FRAP를 분석하여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부가적으로 우리는 볶음 처리에 의한 자색 고구마의 항산화 활성 변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총 phenolics와 flavonoids 함량, 갈변물질 및 phenolic acids 함량을 측정하였다. 볶은 자색고구마는 볶지 않은 자색고구마보다 상당히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200^{\circ}C$에서 10분간 볶음처리 한 자색고구마는 다른 처리 조건들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볶음 처리 후 총 phenolic와 flavonoid 함량, 갈변물질 및 phenolic acids 함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이에 상응하여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볶음 처리한 자색고구마는 식품에서 잠재적인 천연 항산화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볶음처리에 따른 치커리의 기능성 및 관능적 특성 변화 (Changes in Functional and Sensory Properties of Chicory Roots Induced by Roasting Processes)

  • 홍미정;이기동;김현구;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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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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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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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산 치커리 뿌리의 식품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볶음온도$(120{\sim}180^{\circ}C)$와 볶음시간($10{\sim}40$분)을 달리하면서 치커리차의 품질에 관련된 관능적 및 기능적 특성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갈색도는 볶음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볶음조건별 치커리 추출물의 전자공여작용과 아질산염 소거작용은 볶음처리 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면서, 무처리 대조구보다 각각 2배와 3.6배 정도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치커리의 볶음처리에 따른 페놀성 성분의 함량과 과산화물가 측정에 의한 항산화성의 변화는 볶음온도 $160^{\circ}C$, 볶음시간 30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치커리차의 관능적 기호도는 볶음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으나, 고온에서 장시간 볶음시에는 기호도가 떨어져 볶음온도 $170^{\circ}C$, 볶음시간 30분 이상의 조건에서는 기호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볶음조건에 따른 치커리차 물추출물의 기능적 특성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전자공여작용은 갈색도 및 페놀성 성분 함량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치커리추출물의 항산화성과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은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아질산염 소거작용은 갈색도 및 전자공여작용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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