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운모 화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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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 분석을 이용한 화강암류 석조 문화재의 부재특성과 산지추정: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과 천수사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Non-destructive Analysis of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Provenance of Granite Monuments: The Cases of Stupa for National Preceptor Wongong at Geodonsa Temple and Five-story Pagoda at Cheonsusa Temple)

  • 김용휘;최선규;서지은;강정극;이종현;조연태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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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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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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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의 석조문화재는 대부분 화강암류가 부재로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화강암류 부재는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석조문화재의 원산지 추정을 위하여 강원지역의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과 천수사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산상, 물성, 광물상 및 화학조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적용하였으며, 석조문화재의 소재지와 인접한 지역인 원주 화강암 특성과 비교하였다.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은 단일 부재의 복운모 화강암으로 구분되었으며, 천수사 오층석탑은 복운모 화강암과 흑운모 화강암 두 부재로 구분된다. 해당 석조문화재의 산상 및 자화강도는 원주 화강암 특성과 전반적으로 일치하며, 향후 석조문화재의 복원 과정에서 유사한 부재 선택은 소재지와 인접한 화강암체의 현지 조사를 병행하여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영광-나주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류의 광물성분에 대한 연구 (Mineral Compositions of Granitic Rocks in the Yeongkwang-Naju Area)

  • 박재봉;김용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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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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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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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주목적은 영광-나주지역에 분포하는 송림-대보화강암류를 지질시대, 광물조성, 화학성분과 조직에 따라 각섬석-흑운모화강섬록암, 흑운모화강암, 반상화강암과 복운모화강암의 네가지 암상으로 구분하였다. 이들 화강암류는 동원마그마로부터 분화된 일련의 분화산물로 이루어진 화성암 복합체이며, 페름기말에서 트라이아스기 사이에 옥천습곡대와 영남육괴 사이에서 지괴들의 충돌운동으로 유발된 응력장하에서 형성되었고, 그리고 이 변형대의 형성기에 전후하여 정치된 화강암류가 대보운동을 받아 엽리상화강암류와 비변형화강암류를 형성하였다. 이들 영광-나주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질암류의 구성광물 성분은 사장석, 흑운모. 백운모와 각섬석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장석은 오리고클레스($An_{19.3-27.7}$)와 안데신($An_{28.4-31}$)성분에 해당하며 누대구조의 성분변화도 좁은영역에 치우치면 이는 느린 결정작용과 이들 결정들의 성장이 최종고결작용 이전에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흑운모의 Mg 함량은 산소의 압력과 분화도의 증가에 따른다(프로고파이트에서 시데로피라이트로 변함). $Al^{iv}$/$Al^{total}$ 관계는 전체 알루미나양에 따라 증가한다. 백운모는 일차기원이며 높은 $TiO_2$함량을 보이는 세라도나이트이다. 각섬석은 회각섬석류에 속하며 지질압력계로 계산한 화강암질암의 고결심도는 11.3-17.2 Km이다.

무주 구상편마암의 성인에 관한 연구 (Petrogenesis of the Orbicular Gneiss in the Muju area)

  • 김용완;김형식;이설경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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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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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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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구상구조를 보이는무주 구상편마암은 전북 무주군 왕정리일대에 분포하는 정편마암인 함전기석 복운모 화강편마암내에 배태되어 있다. 구상구조는 구상편마암의 기원암인 화강암내에 포획된 이질암이 변성분화작용을 받아 생성된 것으로 사료된다. 구상편마암은 각의 발달이 없는 초생암구로 구성된 TypeI의 암구와 각의 발딜이 있는 TypeII로 구분이 가능하다. TypeII는 단각암구와 다각암구 그리고 핵의 구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눌수 이TEk. 구성암은 내핵, 외학, 각, 그리고 기질부로 구성된다. 핵의 장경은 보통 5cm 내지 8cm이며 구형 또는 타원형의 행태로 암구으 중심부를 이루고 있다. 핵의 화학성분은 $Al_2O_3$, total $Fe_2O_3$, MgO, $K_2O$ LREE가 풍부하고 반대로 $Na_2O$, CaO, HREE가 결정된 것이 특징이며, 핵을 주로 구성하는 변성광물은 근청석-규선석-흑운모-올리고클레이스이다. 각은 운모류의 우혹질 각과 장석류의 우백질 각으로 구분되며 수mm내지 수cm의 두께를 이루며 단일각 내지 다각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핵에 비하여 $Na_2O$, CaO가 상대적으로 부화되고 있으며 기질부를 이루는 화강편마암의 조성과 유사하다. 기지루는 반상변정질로 되어 있고 장석 반상변정의 크기는 대략 2내지 3 mm의 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수적으로 운모류와 소량의 전기석과 규선석이 존재한다. 또한 후기에 유입된 많은 유체들에 의한 후퇴변성작용의 영향으로 장석은 견운모화내지 전기석화되고, 근청석은 피나이트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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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부근의 화강암류에 대한 지구화학 및 성인 (Geochemistry and Petrogenesis of the Granitic Rocks in the Vicinity of the Mt. Sorak)

  • Kyoung-Won Min;Sung-Bum Kim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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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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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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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기육괴 내에 북동-남서 방향으로 넓게 분포하는 대규모의 중생대 화강암저반의 북동부지역인 설악산 부근의 화강암류는 화강암류는 화강섬록암, 흑운모화강암, 복운모화강암 및 알카리장석화강암으로 대별된다. 화강암류들의 주원소 및 미량원소의 함량변화 양상은 화강암질 마그마에서의 전형적인 분화경향을 나타낸다. 전체적으로 칼크-알카리계열로서, 화강섬록암 및 남동부의 흑운모화강암은 I-형/자철석계열에 속하며, 북서부의 흑운모화강암 및 복운모화강암은 S-형/티탄철석계열의 특성을 나타낸다. 경기육괴의 북동부에 분포하는 화강암류는 최근 인제-홍천지역의 화강암류에 대한 연대측정 연구에 의하여 모두 후기 트리아스기 내지 초기 쥬라기의 대보화강암류로 분류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설악산지역에서 얻어진 연대를 토대로, 연구지역의 남동부 흑운모화강암에 대한 $^{87}Rb/-^{86}Sr-^{87}Sr/{86}Sr$의 기울기에 의하여 얻어진 연대인 125.6$\pm$4.4 Ma를 화강암의 관입연대로 해석하고, 연구지역에서의 화강암류의 원소함량 및 Sr 동위원소비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마그마 진화과정의 추정 모델을 제시하였다. 125 Ma 경에 지각물질의 부분용융에 의하여 생성 관입된 I-형/자철석계열의 초기 마그마 및 분별결정, 대류 및 주변암인 선캠브리아기 변성퇴적암류의 동화에 의하여 S-형/티탄철석계열로 점차 진화된 마그마의 고결로 화강섬록암, 흑운모화강암 및 복운모화강암을 형성하였을 것이다. 마그마의 분화 말기에 형성된 열수는 이미 고결된 흑운모화강암을 알카리화강암으로 변질시키고, 알카리화강암은 후기의 지역적인 화성화동에 의하여 재차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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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의 파동소광 강도를 이용한 청산화강암의 변형의 정량화 (Quantification of Cheongsan granite deformation using wavy extinction of quartz)

  • 정원석;이승준;나기창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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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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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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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석영의 파동소광은 암석의 변형도를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지표로서 사용할 수 있다 암석의 변형도를 결정하기 위해 석영의 파동소광 강도(IWE)를 편광현미경, 디지털 카메라, NIH Image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 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복잡한 변형을 받은 청산지역일대의 청산반상화강암, 청산복운모화강암, 백록화강암의 변형도를 구하여 청산일대의 변형사를 밝혔다. NIH Image로 측정한 결과, 청산화강암과 백록화강암 사이의 주향이동단층 부근과 청산화강암과 영동층군 사이의 부정합면 부근에서 높은 변형도가 나타났다. 따라서 이 지역의 최근의 주된 변형 요인은 영동분지를 형성한 단층과 청산화강암과 백록화강암 사이에 있는 주향이동단층이다.

안성 청룡사삼층석탑의 풍화훼손도 진단과 보존처리 (Deterioration Diagnosis and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Three-storied Stone Pagoda in the Cheongryongsa Temple, Anseong, Korea)

  • 이선명;이명성;조영훈;이찬희;전성원;김주옥;김선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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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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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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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안성 청룡사삼층석탑의 구성암석은 대부분 편마상 복운모 화강암과 세립질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석탑은 거의 전면에 걸쳐 나타나는 부재의 균열과 결실이 탑의 구조안정성을 위협한다. 또한 표면의 무기오염물과 다양한 서식형태를 갖는 생물침해는 석재표면의 손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석탑에 대한 종합적인 비파괴훼손도 진단을 수행하고 이를 근거로 풍화를 저감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보존처리를 수행하였다. 보존처리에서는 석탑의 전면에 걸쳐 자생하는 지의류 및 생물오염물을 건식 및 습식 세정하였으며, 과거 이 석탑의 보수에 사용되었던 노화된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복원하였다. 부재사이에 삽입된 부식된 철편은 티타늄 강철 합금으로 교체하였으며, 모든 공정이 완료된 후에 석질 강화처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석탑의 지반과 주위환경을 보강하고 정비하였으며 관람객에 의한 손상을 제어하기 위한 보호시설을 설치하였다.

석영의 파동소광을 이용한 포천-기산리 일대의 화강암 변형의 정량화

  • 정원석;윤현수;나기창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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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한국암석학회 2003년도 공동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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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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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포천-기산리 일대에 분포하는 쥬라기의 대보화강암류의 변형정도를 결정하기 위해 석영의 파동소광의 강도(IWE : Intensity of Wavy Extinction)를 편광현미경, 디지털 카메라, NIH Image로 측정하였다. 파동소광이 나타나는 석영입자의 한 부분이 편광현미경 상에서 최대 소광이 될 때 IWE를 측정하고, 이 때 나타나는 파동소광의 아입자경계에 수직한 방향으로 측정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NIH Image는 파동소광을 보여주는 각 부분의 광도를 256단계의 흑백 농담변화로 나타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측정 길이에 대한 농담변화로 IWE를 구하였다. 이렇게 획득한 IWE를 5$^{\circ}$ 단위로 묶어 돗수분포표로 처리하였으며, 자료의 분포특성상 히스토그램의 최빈값과 중간값 사이의 중간값을 그 암석의 대표 IWE로 정의하였다. 이를 다시 5단계의 변형대(무변형, 저변형, 중변형, 고변형, 최고변형)와 각각의 변형지수(D1, D2, D3, D4, D5)로 묶었다. 본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류는 흑운모화강암(Gb), 동부의 석류석흑운모화강암(Ggb) 그리고 북부의 복운모화강암(Gtm)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 본 연구에는 크게 포천읍을 기준으로 서부에 분포하는 Gb와 동부에 분포하는 Ggb에서 파동소광의 강도 측정이 이루어 졌다. 연구결과 Gb는 D2 이하의 낮은 변형도가 나타났고, Ggb는 D3이상의 고변형이 나타나, 전반적으로 조사지역의 북서부에서 남동부로 갈수록 변형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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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지역과 인근에 분포하는 우백질 화강암체의 존재 (Presence of Leucocratic Granites of the Taebaegsan Region and Its Vicinities)

  • 유장한;고상모;문동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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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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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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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태백산지역과 주변의 선캠브리아기 고기 화강편마암류 및 고생대 퇴적변성암류 분포지역에 산포되는 소규모 암주상 우백질(알카리) 화강암류는 기존 연구에서 다소 기재가 등한시되어왔다. 그 구분을 위하여 야외노두의 육안상 차이, 광물조성 및 지화학적 특성 등을 파악하였다. 고기 화강편마암(고기 화강암질암)류는 미그마타이트조직을 나타내거나, 유색광물류에 의한 편마구조가 뚜렷한 편이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석영과 장석류의 녹회색화로 어두운 암색을 나타내거나, 복운모화강암이나 우백질화강암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에 비하여 후기 우백질화강암류는 훨씬 밝은 암색을 나타내며 구성광물은 석영, 장석류, 백운모 외에 각섬석류, 견운모, 전기석류 및 레피도라이트(lepidolite) 등을 소량 포함하기도 한다. 모든 우백질 화강암류는 칼크-알카리계열이며, 과알루미나형으로서 S-형에 속한다. 또한, 이들은 분화를 거치면서 알바이트화(albitization) 등에 의하여 CaO와 철함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영운암화(greisenization) 작용으로 인하여 $K_2O$$Na_2O$는 부화되었다.

영주화강암과 안동화강암의 SHRIMP U-Pb 저어콘 연대와 그 의미 (SHRIMP U-Pb Zircon Ages of the Yeongju and Andong Granites, Korea and their Implications)

  • 윤리나;송용선;이기욱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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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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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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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남육괴 북동부 지역에서 선캠브리아 변성암 복합체와 고생대 퇴적암층을 관입한 영주화강암과 안동화강암의 저반에 대한 SHRIMP U-Pb 저어콘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영주화강암 저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각섬석-흑운모 토날라이트와 등립질 흑운모 화강섬록암은 각각 약 187Ma와 186Ma이다. 안동화강암 저반에서는 주 구성암체인 안동심성암체의 흑운모 화강섬록암과 극조립질 흑운모 화강암이 각각 182Ma와 186Ma를 나타낸다. 따라서 영주화강암과 안동화강암 저반의 연대는 오차범위 내에서 거의 일치한다. 한편 안동화강암 저반의 각섬석 반려암은 시료 중 가장 고기인 약 194 Ma이고, 영주화강암 저반 중 세립질 복운모 화강암으로 주로 구성된 춘양화강암은 가장 젊은 약 175 Ma이다. 이러한 연대측정 자료는 영남육괴 북동부인 영주-안동 지역에서의 쥬라기 대보 화성활동은 쥬라기 초에 고철질 마그마의 관입으로 시작되었고, 전기 쥬라기 중엽에 정점에 이르러 다량의 화강암질 마그마가 관입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기 쥬라기의 끝 무렵에 소량의 보다 분화된 화강암질 마그마가 관입하였음을 지시한다.

고준위 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 부지 특성에 관한 연구

  • 김건기;권상기;조원진;박정화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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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04년도 학술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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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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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원자력 연구소 내에 건설할 고준위 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 부지에 관한 특성을 파악하고, 연구시설의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지질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지표지질조사를 통하여 연구소 내에 분포하는 암석들의 분류와 선구조 분석을 실시하였고, 지구물리탐사와 시추조사를 통한 지하 암반의 분포양상과 연구시설 주변의 추정되는 파쇄대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지표지질조사결과 복운모화강암과 화강섬록암질 편마암이 점이적인 관계로 분포하고 있으며 (Fig.1, 3), 이들 화강암류 내에는 암맥상으로 중성 혹은 염기성 암맥들이 절리의 방향과 동일하게 관입 분포한다. 절리의 방향성은 N30E, N80W, NS방향으로 분포하고 있다(Fig. 2).(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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