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위 점막하 종양(gastric submucosal tumor, gastric SMT)은 최근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반해 악성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고, 방사선 검사나 내시경 조직검사로 다른 종양과의 감별이 어려워 아직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위 점막하 종양 환자에서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복강경 수술과 개복술의 결과를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절제술의 학습곡선 의미를 도출하여, 위 점막하종양의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본원에서 위점막하종양으로 개복 위절제술을 받은 25명과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7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임상경과 및 병리학적 특징에 대하여 전향적인 자료 수집 후 후향적으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3.7세(22~80세)였으며 남녀비는 각각 44명, 59명으로 1 : 1.34였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주로 쐐기형 위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종양의 평균 장경은 4.33 cm (1.2~17.0 cm)였고, 주로 위상부에 위치하였으며, 평균 수술 시간은 117.3분(35~255분)이었다. 평균 출혈량은 113.9 ml (0~1,000 ml), 평균 수술 후 재원기간은 8.0일(1~69일)이었다. 술 전 내시경적 절제술이 실패하여 수술이 의뢰된 환자가 5명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3명(12.6%)에서 발생하였고,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대부분은 간질유래성증양으로 58명(56.3%)이며, 이중 현재까지 크기가 5 cm 이상이고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한 2명이 재발되었다. 복강경 수술 군과 개복 수술 군에 따라 수술 시간 및 출혈량, 합병증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두 군 간에 환자의 증상(P<0.001), 종양의 크기 (P<0.001), 수술방법 중 쐐기형 절제술 시행(P=0.037), 술 후 연식섭취 시간(P<0.001), 술 후 퇴원 일(P=0.002)에는 차이가 있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위절제술은 26예 이상의 수술 경험이 필요하고, 이러한 학습 곡선을 극복함으로써 수술 시간, 출혈량을 줄일 수 있다. 결론: 5 cm 미만의 위 점막하종양에서는 복강경적 치료방법이 개복술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되며, 다양한 형태의 위 점막하종양을 복강경적 절제술로 시행 할 경우에는 학습 곡선을 먼저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권장된다.
목적: 최근 위 질환에서 복강경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조기위암의 경우 그 적응증과 표준 술식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handassisted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 (HALDG), laparos-copy-assisted distal gastrectomy (LADG), 그리고 개복하 원위 위 절제술간의 임상적 결과의 비교를 통해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술기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8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본원에서 조기위암으로 진단받아 HALDG (=18)와 LADG (=7)를 시행한 2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같은 시기에 개복하 원위 위 절제술을 시행한 40명의 환자와 수술시간, 재원 기간, 식이 시작 시기, 절제된 림프절 수 등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수술 시기에 따라 HALDG와 LADG을 각각 전기와 후기로 분류하여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복강경 군과 개복술 군 간의 절제된 림프절 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시간은 복강경 군에서 유의하게 길었다(P<0.05). 또한, 그 외 임상적 결과들에서도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전기와 후기의 비교에서 후기의 HALDG 군에서 비록 수술 시간의 증가는 있었으나 절제된 림프절 수는 $22.31\pm4.29$에서 $29.40\pm3.21$로 후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 복강경하 위절제술의 경험을 통해 D1+$\beta$ 이상의 림프절 절제가 가능하였고 술식의 안정성 등 조기위암에서도 복강경 술식이 적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술식의 표준화가 필요하며,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 복강경 술식에서도 개복술에서 보인 종양학적 근치성이 입증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에서 일반 개복술을 통한 담낭절제술과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에서 생체 내 산화-항산화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연구하였다. 10 마리의 비글견을 사용하였고 일반 개복술을 통한 담낭절제술군 (group 1, n = 5)과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군 (group 2, n = 5)으로 분류하였다. 심박수, 혈압,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 말초 산소포화도, 호흡수를 측정하였다. 산화 스트레스 평가를 위한 총 산화 상태 (total oxidant status, TOS) 및 총 항산화 상태 (total antioxidant status, TAS) 수준이 측정되었다. TAS에 대한 TOS의 비율로 산화 스트레스 지수 (OSI)를 평가하였다. 수술 후에 두 군 모두 TOS, OSI, TAS의 유의성 있는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군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본 실험을 통해 개에서 일반 개복술을 통한 담낭절제술과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에서 생체 내 산화스트레스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목적: 복강경하 보조 위 절제술이 위암 치료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측면 외에 수술적 치료와 관계하는 영양학적 및 면역학적 요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의 영양학적 및 면역학적 측면에서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조기위암으로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87예와 개복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정보와 혈청학적 검사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두 군 간의 술 전 임상병리학적 요인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군에서 총 백혈구수는 개복군에 비해 술 후 1일째와 3일째 더 증가 정도가 낮았으며(P=0.001, P=0.008), CRP는 술 후 1일째와 3일째에서 증가 정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632, P=0.139), 술 후 5일째의 감소 정도는 통계학적 차이를 보였다(P<0.001). T4/T8 ratio는 복강경하 위아전절제술군에서 술 후 3일째 감소 정도가 적었으나(P=0.003), Albumin의 감소 정도는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57). 결론: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은 개복 위절제술에 비해 Albumin을 이용해 비교한 영양학적 측면에서 장점은 없었으나, 술 후 총 백혈수의 증가, CRP 감소, 및 T4/T8 ratio 감소 등의 전신 면역 및 염증 반응에서 우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복강경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여성에서 정맥 내 아스코르브산 주입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고자 하였다. 우리는 무작위 배정 양측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의 2차 평가변수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복강경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환자 50명은 수술 중 아스코르브산 (2g)이나 위약을 수술 중 투여받았다. 환자 비율은 임의로 1:1 비로 하였다. 수술 후 2일차에는 간이 피로 평가지 (Brief Fatigue Inventory-Korean version, BFI-K)을 사용하여 피로수준을 평가하였다. 대상자가 동의를 철회하거나 수술을 취소한 경우 또는 평가변수가 측정되지 않은 5명은 제외되어 총 45명(시험군 23명, 대조군 2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은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전체 피로도 점수도 실험군 (4.56 ± 2.63). 대조군 (5.21 ± 2.02 P = 0.351)으로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대조군의 피로도 점수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대조군의 피로도 점수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복강경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받은 여성에서 정맥 내 아스코르브산 주입은 피로도를 크게 줄이지 못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비뇨기과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부위에 국소마취제인 Ropivacaine을 침윤주사 하였을 때 수술 후 발생하는 어깨 및 상복부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5년 3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본원 비뇨기과에서 복강경하 신절제술을 시행 받은 97명의 환자 중에서 수술 부위에 Ropivacaine 침윤주사를 시행 받은 5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통증을 수술 직후, 술 후 24, 48, 72시간의 간격으로 시각 통증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수술시간, 수술 후 식이섭취 시작, 수술시간, 술 후 재원기간 등을 비교하였다. 어깨와 상복부의 통증 점수가 두 그룹간에 수술 직후와 수술 후 24시간 뒤에 의미 있는 차이가 발생 하였다. 국소마취제를 침윤하지 않은 그룹에서 수술 후 24시간까지 이산화탄소량의 증가에 따라 통증에 차이가 있었으나, 국소마취제를 침윤한 그룹에서는 수술 중 사용한 이산화탄소 양에 따른 통증 차이는 없었다. 국소마취제 주입에 따른 환자들의 보행시기, 식사 시작, 입원 기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 국소마취제 Ropivacaine의 침윤 사용이 복강경 수술 후 24시간까지 어깨 및 상복부 통증의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복강경 수술 중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복강경 수술 부위에 Ropivacaine을 사용한 주입법이 술 후 조기에 발생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목적: 조기위암 수술에 복강경 적용의 용이성 및 종양학적 안정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아루어지고 있으나, 복 강경 적용의 또 다른 목적인 '삶와 질' 향상에 대한 연구 는 아직 미흡한 현실이다. 이에 저자들은 위암 수술에 복강경 적용이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평가 하고자 본 연구를 고안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만 2년간 순천향대학병원 외과에서 위 절제 수술 후 위암 1기로 진단된 15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EORTC OLQ-C30(3판)과 EORTC QLQ-ST022 한글판을 이용하여 한 명의 전문 간호사에 의해 외래 방문 시 직접 면담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통계처리는 SPSS 12.0 for Windows를 이용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 환자 154명 중 86명에서 설문 조사가 이루어져 58%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86명(개복군: 57명, 복강경군: 29명)의 평균 연령은 55세였고, 남자가 60명 여자가 26명으로 남녀 비는 2.3 : 1 이었다. 개복 군의 종양 크기는 평균 2.42 cm로 복강경군의 평균 종양 크기 1.8 cm에 비해 유의하게 크기가 컸으며(P=0.003), 평균 획득 림프절 수도 개복 군에서 36개로 유의하게 더 많았다(P=0.000). 그 외 종양관련 인자인 원발암와 침윤도, 림프절 전이 및 TNM 병기에 있어서 양 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된 2 항목의 평균 점수는 개복 군이 57 (${\pm}20.6$), 복강경 군이 60.3 (${\pm}20.4$)으로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기능과 관련된 15 항목과 증상과 관련된 13항목에 있어서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ORTC QLQ-STO22를 이용한 '삶의 질' 비교 결과 개복군의 평균 점수는 94.5 (${\pm}97.3$), 복강경군은 68.9 (${\pm}64.9$)로 개복군에서 전반적으로 불편한 증상을 많이 호소하였으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론: EORTC QLQ-C30 (3판)과 EORTC QLQ-STO22 한글판을 이용한 설문조사 결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위 절제술에 복 강경 적용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목적: 정기 검진을 통한 위암의 조기 발견으로 조기위암은 늘어나는 추세이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 수술로서 국내에서도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본 교실에서도 2004년 4월부터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1년간 122예의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을 시행하여 임상병리적 특징과 수술결과에 대하여 개복술과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교실에서 조기위암으로 2005년도에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을 시행한 119예와 2005년도 1~3월까지 개복 위절제술을 받은 126예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징, 수술 후 경과,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양 군 간에 환자들의 연령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복강경군에서 여성의 비율이 더 많았고 신체비만지수가 더 높았다. 수술에 소요된 평균시간은 복강경군이 더 오래 걸렸으며(239.2 vs 123.3분, P<0.001), 첫 번째 가스배출은 복강경군에서 빨랐고(3.05 vs 3.70일, P<0.001), 식이의 진행도 복강경군에서 빨랐다(물: 2.86 vs 3.22일, 미음: 3.87 vs 4.19일, 죽: 4.84 vs 5.26일, P<0.001). 합병증 발생은 복강경군에서 4.9%로 개복군의 9.5%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고(P=0.179), 퇴원도 복강경군에서 빨랐으나(7.73 vs 8.25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229). 절제된 림프절의 수는 복강경군에서 평균 23.9개, 개복군에서는 23.1개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63). 복강경 수술 중 개복술로 전환 한 예와 양 군 모두 합병증으로 재수술 한 경우와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이 개복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길지만, 기타 식이의 진행이나 획득한 림프절의 수나 합병증의 발생 등에서 우세하거나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복강경보조 위절제술도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술식이며, 종양학적으로 용인될 수 있다고 생각되나, 표준수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작위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불안정협심증으로 진단된 59세 남자 환자가 좌내흉동맥과 정위 우위대망동맥을 이용하여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다. 우위대망동맥의 박리 시 위, 간을 포함한 복강내 장기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환자는 술 후 3일째에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본원에서는 정위 우위대망동맥을 사용한 환자에서 술 후 정기적으로 위내시경검사를 권유하는데, 술 후 3개월에 시행한 위내시경 소견에서 위기저부 후방벽에 진행성 위암이 진단되었다. 환자는 관상동맥우회 수술 후 5개월째에 외과에서 우위대망동맥의 손상 없이 위전절제술을 시행받았으며 수술 후 9일째에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관상동맥우회로술 후 1년째에 시행한 추적 심혈관조영술 소견에서 위대망동맥을 포함한 이식편들의 개존성은 잘 유지되었다.
본 연구는 10 kg 미만의 소형견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우측 중폐엽 절제술을 적용할 때, 적합한 포트 접근법의 설정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평균 체중 $8.67{\pm}0.49kg$의 비글견 10마리에서 전신 마취를 실시한 후 기관 내시경 유도하에 우측 주기관지를 폐쇄하여 편측성 분리폐 환기를 실시하였다. 포트는8-6-10 늑간과 8-6-5 늑간을 통한 두 가지 접근법으로 위치시켰고, 흉강경 우중폐엽 절제술에는 복강경용 자가 절단 스테플러와 검체 회수 주머니가 사용되었다. 각 접근법은 1) 시각화, 2) triangulation; 흉강내 기구간 충돌, 3) 스테플러의 폐문부 접근 및 적용의 용이성, 4) 검체 회수 주머니 사용의 장해 여부, 5) 술자의 편의도의 5가지 항목을 점수화하여 평가하였다. 모든 개체에서 편측성 분리 폐 환기에 의해 양호한 작업 공간이 확보되었고, 성공적인 흉강경 우중폐엽 절제술이 완료되었다. 어느 경우에서도 포트 위치를 수정할 필요는 없었으며, 의인성 합병증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두가지 접근법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이들은 10 kg미만의 개에서 편측성 분리폐 환기하에 자가 절단 스테플러를 이용한 흉강경 우중폐엽 절제술을 실시함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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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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