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행 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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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의 도로망 데이터 셋에서 면 객체 매칭 기반 변화탐지 (Automatic Change Detection Based on Areal Feature Matching in Different Network Data-sets)

  • 김지영;허용;유기윤;김정옥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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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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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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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빠른 확산과 스마트폰 등 개인 단말기의 측위 기술 발달로 사용자 중심위치기반서비스, 특히 보행자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보행자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위한 핵심정보인 수치지도는 대용량이고 짧은 갱신주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수치지도의 효율적인 갱신이 중요한 이슈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구축시기가 상이한 이종의 도로망 데이터 셋에 형상유사도 기반 면 객체 매칭을 적용하여 변화 탐지하는 기법을 제안하였다. 변화탐지에 앞서 이종의 도로망 데이터 셋의 면 객체 매칭에서 탐지될 수 있는 갱신 유형을 정의하였다. 면 객체 매칭 기반 변화 탐지를 위하여 이종의 두 도로망 데이터 셋의 선형인 도로객체를 이들로 둘러싸인 면인 블록으로 변환하였다. 변환된 블록을 중첩하여 중첩된 블록 간의 형상유사도를 계산하고, 이 값이 0.6 이상인 것을 후보 블록 쌍으로 추출하였다. 객체 유형별로 이분 그래프 군집화와 오목다각형 특성을 적용하여 정의된 갱신유형별 블록 쌍을 탐지하고, 해당 블록 쌍을 구성하거나 내부에 있는 도로 세그먼트 간의 프레셰 거리를 계산하였다. 이때, 프레셰 거리가 50 이상인 도로명주소기본도 도로구간의 도로객체가 갱신 도로객체로 추출된다. 그 결과 0.965의 높은 탐색율을 보여 제안된 기법이 이종의 도로망 데이터 셋의 선형 객체의 변화탐지에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인 및 군집분석을 이용한 기초 행정단위별 통행특성 분석: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avel Characteristics of Administrative Unit by Factor and Cluster Analysis: Focused on Incheon Metropolitan City)

  • 이슬기;최은진;김응철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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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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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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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의 행정동을 특성에 따라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통하여 유형화 하였다. 그리고 유형별로 통행특성을 분석하여 교통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인천광역시의 행정동은 5개의 군집으로 유형화 되었으며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업이 발달한 행정동은 승용차를 이용한 출근통행량이 많고 장거리통행이 높게 나타나 출근시차제 및 신호운영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상업이 발달한 행정동은 대중교통 이용율이 높고, 장거리의 출근 및 쇼핑 통행량이 많은 특징이 있어 도로의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인구가 밀집된 행정동은 출근 및 등교통행의 비율이 높고 통행시간이 긴 특징이 있어 출퇴근 시간의 교통개선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도시의 특성이 복합적인 행정동은 도보를 이용한 행정동 안에서의 통행이 높은 특징이 있어 보행환경개선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전철역과의 접근성이 높은 행정동은 자전거 이용이 높고 쇼핑 및 등교통행이 많은 특징이 있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거지내 상업화 발생영역에서 군집형성현상과 영향요인 연구 -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 (Commercial Cluster Characteristics in Residential District Focusing on Garosu Street)

  • 홍하연;구자훈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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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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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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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주거지 내 상업화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제인제이콥스의 활성화 가로 요인을 적용하여 활성화 요인들의 공간적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동질성을 갖는 특성들끼리 군집을 이루고 있는 유형을 분류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의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가로수길은 의류 및 잡화 등 패션가로의 주된 장소성 기능이 집중되어 특색있는 가로를 형성하고 있었고, 주변 식음용도의 상점들이 그 기능을 받쳐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건축면적 외 공지의 활용여부를 보면, 메인가로는 쇼윈도 진열 및 상품의 적재가 이루어지고 내부의 음식점 및 카페는 테라스형 좌석 조성, 그리고 간선도로변은 보행공간으로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간선가로와 메인가로는 물판 위주 및 통과공간으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휴식을 취하거나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은 내부 블록에서 형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가로수길 내에서 건축물의 신축과 공실이 이어지는 소모적인 현상은 도심공동화와 가로가 가지는 자체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주거환경의 부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거민과 상인이 협력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금강하구산 말뚝망둥어 (Periophthalmus cantonensis)의 하기 생활양식에 대하여 (THE LIFE FORM OF PERIOPHTHALMUS CANTONENSIS IN THE GUM RIVER IN BUMMER)

  • 류봉석;이종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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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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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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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 말뚝망둥어 (Periophthalmus cantonensis)의 포복도약하는 생활군의 생태를 구명하는 일환으로 1978년 7월에서 8월까지 금강을 중심으로 하기의 생활양식을 조사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분포는 칠산리(St. 1)에서 오식도(St. 7) 까지의 약 25km 연안선이다. 2. 서식밀도는 평균 1.5미/$m^2$이고 고조아대에서 평균 2.6미/$m^2(56\%)$, 중조아대에서 평균 1.5미/$m^2(32\%)$ 저조아대에서 평균 0.5미/$m^2(12\%)$였다. 3. 정주세력비는 : $86\%$이며 정주세력의 평균체장은 57mm, 생활권은 10m, 보행속도는 2.16mm/sec였다. 4. 말뚝망둥어는 성장함에 따라 분리, 독립하여 일정구역을 점령확보하며, 또 이를 확인시켜가는 경향이 있다. 5. 독립생활을 하던 것이 다시 모여 군집을 형성하는 경우는 특히 정주세력이 강한 고조아대에서 볼 수 있었으나 이들 단위군집내에서는 체장차이를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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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교통사고에 의한 도시유형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Cities Types by Automobile Traffic Accidents)

  • 한주성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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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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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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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자동차 교통사고에 의한 도시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교통사고 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동차 교통사고에 의한 유형도시는 4가지로, A유형은 서울시로 '자동차 용도와 사고유형'과 가장 강한 관련을 맺고 있고, B유형은 오산시로 교통사고 발생규모가 매우 큰 도시이다. C유형은 서울시의 위성도시와 광역시, 남동임해공업지역에 분포하는데, 교통사고의 발생규모가 작은 도시군이다. D유형은 의정부시를 포함한 57개 도시로 전국에 분포하는데, 전국평균보다 자동차 교통사고가 많은 도시군이다. 자동차 교통사고에 의한 각 도시유형과 교통사고 원인과의 관계에서 서울시는 안전거리 미확보, 기타 지역의 도로형태, 보행자 부상이 탁월하며, 오산시는 도로형태에서는 단일로 기타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중앙선 침범, 14세 이하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그 특징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C유형은 제1당사자 법규위반에 기타가 포함되었으며, 도로형태에서 교차로 6m 미만에서의 교통사고가 많다는 점, 14세 이하의 어린이 교통사고와 보행자 부상에 의한 교통사고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D유형은 제1당사자 법규위반, 교차로 운행방법, 61세 이상 부상 14세 이하의 부상, 보행자 부상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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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안전설계를 위한 노인요양시설의 소방안전관리 실태 조사 (A Survey on Present Condition of Fire Safety Management of Elderly care Facilities for Evacuation Safety Design)

  • 홍해리;서동구;김동은;권영숙;박현식;권영진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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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소방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논문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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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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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령자시설의 현황과 고령자의 군집보행속도를 조사한 전보에 이어 고령자를 고려한 피난안전설계를 위한 기초연구로서 노인요양시설의 근무자의 소방안전관리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및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화재시 재실자의 피난가능여부와 소방서와의 연락체계에 관한 질문에서 초기피난의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노인요양시설의 비상구 및 주야간 상시 관리자 수 및 피난시설에서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향후 체계적인 피난안전계획의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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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발생 전·후 생활권 공원녹지 모빌리티 변화 분석 (Mobility Change around Neighborhood Parks and Green Spaces before and after the Outbreak of the COVID-19 Pandemic)

  • 최가윤;김용국;권오규;유예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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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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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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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팬데믹 기간 동안 도시민의 생활권 공원녹지 이용률은 크게 증가하였으며 COVID-19의 발생은 도시민들에게 생활권 공원녹지의 가치와 기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COVID-19 발생 전·후 시민들의 이동 및 생활권 공원녹지 이용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실증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친 사회·공간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방법으로는 첫째, 통신사 시그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활권 공원녹지 모빌리티 변화를 분석하였다. 체류시간 및 이동량 변화 분석을 통해 COVID-19 발생 이후 나타난 시민들의 이동 특성과 보행 기반의 생활권 공원녹지 방문량 변화를 살펴보았다. 둘째, 생활권 공원녹지 모빌리티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COVID-19 발생 전·후 시민들의 생활권 공원녹지 방문량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공간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후 군집분석을 통해 생활권 공원녹지 서비스의 공급 및 관리 관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생활권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 생활권 공원녹지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OVID-19 발생 이후 거주지 주변 500m 이내에서의 활동이 증가하였다. 도보생활권에서의 체류시간과 보행 이동량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증가하였으며 이는 변화한 도보생활권의 범위를 고려해 공원녹지의 양적 확보 기준과 유치거리 등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둘째, 보행을 통한 생활권 공원녹지 방문량이 COVID-19 발생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집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공원녹지 방문량뿐만 아니라 직장을 중심으로 한 방문량 역시 크게 증가하였다. 팬데믹 시대의 공원녹지 정책은 주거지와 상업·업무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소외지역을 발굴하고, 해당 지역의 공원녹지 서비스를 양적·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공원녹지 서비스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보행을 통한 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녹지의 확보 기준을 단순 면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보행 접근성 등 시민들의 실제 공원녹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지표를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넷째, 군집분석 결과 팬데믹 시대에 대응한 생활권 공원녹지의 개선 유형이 다섯 가지로 도출되었다. 이는 앞으로의 공원녹지 정책에서 소규모 생활권 단위의 사회경제적 지위 특성, 공원녹지 서비스 수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통신사 시그널 데이터 분석, GIS 분석, 통계분석 등 다각적인 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생활권 공원녹지 정책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학술적, 정책적 의의를 갖는다.

전라북도 군산시 산북동층에서 발견된 백악기 새 발자국 화석 (Bird Tracks from the Cretaceous Sanbukdong Formation, Gunsan City, Jeollabuk-do, Korea)

  • 정동권;김정빈;조규성;김경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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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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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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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 백악기 산북동층의 전석에서 발견된 소형 새 발자국 화석을 간략히 기재하고,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을 포함한 산북동층 퇴적 시기를 확인하기 위해 산북동층 응회암질사암에서 쇄설성 저어콘을 분리하여 SH RIMP U-Pb법 절대연령 분석을 실시하였다. 소형 새 발자국 화석은 보존상태가 양호하지 않으나, 보행렬을 이루는 두 개의 발자국과 세 개의 개별 발자국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물갈퀴가 없고, 비대칭이며 가느다란 세 개의 발가락으로 걷는 소형 새 발자국이다. 보행렬을 이루는 발자국은 Koreanaoris dodsoni?, 개별 발자국은 Koreanaornis ichnosp.로 동정하였다. 본 연구는 산북동층 사족동물 발자국 화석 군집이 수각류, 조각류, 익룡과 새 발자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음을 의미한다. 절대연대 분석 결과, 산북동층 퇴적시기의 최대지질연대는 112.5±5.8 Ma로 중생대 백악기 압트절(Aptian)에 해당하며, 경상분지 진주층 하부에 대비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산북동층의 백악기 소형 물떼새 발자국 화석(Koreanaornis)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생활권계획 수립지원을 위한 공간적 접근성 불평등 지역 분석 (Derivation of Inequality Areas in Spatial Accessibility to Support the Establishment of Neighborhood Unit Plan)

  • 김호용;김지숙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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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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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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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 특성 반영을 통한 균형발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기대로 생활권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권 계획에서는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필수적인 생활인프라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지며,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생활권계획에서 설정한 생활인프라 시설 및 접근범위를 기반으로 시설로부터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생활권계획 및 공간적 군집성과 연계하여 접근성이 집중되는 지역과 떨어지는 지역에 대한 공간적 접근성 불평등 지역을 분석하였다.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접근성을 분석한 결과, 시설에 따라 접근성 범위가 다양하게 존재하였으며 생활권계획과 연계하여 살펴보면 중생활권인 동래권, 원도심권, 해운대권은 공간적 접근성이 높게, 강서권과 기장권은 공간적 접근성이 낮게 나타났다. 공간적 군집성과 연계하여 분석한 결과 강동권, 원도심권, 동래권, 해운대권에서 핫스팟 지역이, 강서권과 기장권은 콜드스팟 지역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적 불평등이 나타났으며, 같은 생활권내에서도 핫스팟과 콜드스팟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적 불평등이 나타났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면 소생활권 단위에서 부족한 시설에 대한 세밀한 계획과 정책이 요구되며, 분석 결과는 최근 추진하는 균형발전이라는 도시정책을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해연안 조간대에 서식하는 비늘흰발망둑, Acanthogobius lurid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Acanthogobius luridus Inhabiting the Intertidal Zone of the Western Coast of Korea)

  • 김종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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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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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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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간대에서 서식하는 비늘흰발망둑의 섭식 생태를 파악하여 연안 생물 군집의 먹이 사슬에 관한 기초 지식을 얻고자, 1996년 7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서 매월 1회씩 비늘흰발망둑을 채집하여 위 내용물 분석을 통해 섭식 생태를 조사하였다. 위 만복도는 하루 중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늘흰발망둑(1.2~5.9cm SL)의 주요 먹이생물은 십각류(유영류 유생, 젓새우, 보리새우 및 보행류 유생), 단각류(카프렐라류, 옆새우류 및 하이페리아류), 요각류(Acartia sp.,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및 Microsetella sp.) 등으로 식성이 육식성이었다. 그 외 등각류, 만각류 유생, 다모류 유생 및 구각류 등이 소량씩 위 내용물 중에서 발견되었다. 비늘흰발망둑이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비가 점차 변하였다. 체장이 작은 비늘흰발망둑은 요각류, 십각류 및 단각류 순으로 먹었으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요각류의 비율은 점차 낮아진 반면, 십각류와 단각류가 위 내용물 중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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