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존성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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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방법에 따른 캡슐형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의 공극률 비교 (Comparison of capsule type resin modified glass ionomer porosity according to mixing methods)

  • 김정민;김진우;조경모;이윤;김응현;박세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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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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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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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혼합방법에 따른 여러 캡슐형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의 공극률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을 달리하여 각각 5개의 시편을 제작한다.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로는 Photac Fil Quick Aplicap (PFQ), Fuji II LC CASULE (F2LC)을 사용하였다. 각 캡슐을 rotating 방식인 RotoMix와 shaking 방식인 CM-II로 혼합하였다. 각 시편의 무게와 높이, 반지름을 측정하여 밀도를 구하였다. 그 후 micro-computed tomography (micro-CT)로 스캔하여 시편의 장축을 따라 470개의 단면을 얻은 뒤 3D로 재구성하여 각 시편의 공극률을 측정하였다.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이 공극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이원배치 분산분석(Two-way ANOVA)을 하였으며, 각 그룹에서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95% 유의수준에서 독립표본 t 검정(Independent t-test)을 하였다. 결과: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종류와 혼합 방법에 관계없이 모든 시편에 기포가 전반적으로 존재하였으며,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에 따른 공극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FQ보다는 F2LC에서 공극률이 높았으며, Rotomix 보다는 CM-II에서 공극률이 높았다. 결론: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사용 시에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에 따라 공극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동일한 혼합기계를 사용할 때 PFQ보다는 F2LC에서 공극률이 높으며, 동일한 캡슐을 사용할 때 Rotomix 보다는 CM-II에서 공극률이 높았다. RMGI 캡슐을 혼합할 때 같은 제조회사의 혼합기계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적은 공극률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적절한 혼합기계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유래에서 분리된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유기산과 천연항균물질의 저해 효과 (Inhibitory Effect of Organic Acids and Natural Occurring Antimicrobials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s from Various Origins)

  • 김보람;유진희;정규석;허성기;이선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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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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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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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유래에서 분리한 병원성 세균 S. aureus에 대한 5종의 유기산(acetic, propionic, citric, malic, lactic acid)과 3종의 정유성분(carvacrol, thymol, eugenol) 및 그 밖의 자연유래 항균물질(nisin, cinnamic acid)의 항균효과, 최소저해농도 및 각각의 최소사멸농도를 연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항균물질간의 혼합처리 시 항균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이와 같은 자연유래 항균물질들의 화학합성 보존제 대체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Agar disc diffusion실험을 통해 propionic acid (1.38 cm) > nisin (1.00 cm) > thymol (0.98 cm) > carvacrol (0.90 cm) 순으로 S. aureus에 대해서 높은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최소저해 농도는 carvacrol (0.06%), thymol (0.06%), nisin (0.06%)이 항균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의 항균물질의 경우 eugenol (0.13%), propionic acid (0.23%), acetic acid (0.38%), citric acid (0.60%), malic acid (1.66%) 순으로 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항균물질간의 혼합 처리시 propionic acid와 citric acid의 결합처리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연유래 항균물질은 합성 보존료에 비해 항균활성이 미약해 보존료의 이용이 어렵지만 본 연구결과 자연유래 항균물질들의 혼합처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연유래 항균물질의 혼합처리를 통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인공 합성보존료를 대신하는 천연 보존료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석조문화재 보존.복원에 적용될 에폭시 수지의 경화 시 반응열 제어 및 안정성 향상 연구 (Tuning Exothermic Curing Reaction of Hydrogenated Bisphenol A Epoxy Resins for Stone Conservation)

  • 최용석;박유진;강용수;원종옥;김정진;김사덕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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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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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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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석조문화재의 보존 복원 과정에 적용되는 에폭시 수지에 경화제의 혼합을 통하여 경화 시 발열 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접착 시스템을 연구하였다. 사용된 에폭시 주제는 hydrogenated bisphenol A (HBA), 경화제로는 속경화형 경화제 FH와 poly(propyleneglycol)bis(2-aminopropylether) (SH)를 사용하였으며, 무기 첨가물은 탈크를 사용하였다.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의 혼합비에 따라 경화 시 온도를 측정하고, differental scanning calorimeter (DSC)를 이용하여 경화동력학을 확인하였으며, 기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무기 첨가물의 함량에 따른 인장강도, 전단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에폭시 수지의 경화제 혼합을 통하여 경화 시 반응열 상승폭 제어 및 경화 거동 제어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무기 첨가물 첨가를 통해 적절한 강도 조절이 가능하여 석조문화재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접착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Lactobacillus acidophilus와 Propionibacterium freudenreichii로 혼합 배양한 Whey 발효물이 빵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Fermented Whey Produced by Mixed Culture of Lactobacillus acidophilus and Propionibacterium freudenreichii : Effect on Quality Properties of Bread)

  • 윤미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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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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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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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 $10\%$ ] 유청배지에 Lactobacillus acidophilus와 Propionibacterium freudereichii를 혼합 배양할 때 유청 발효물 중의 생균수의 변화, 유당 소모량, 프로피온산과 초산생성량 등을 측정하였고, 유청 발효물을 식빵 제조에 일정량 첨가하여 식빵의 부피, 조직감, 보존성 등을 분석하였다. 4일 배양동안 L. acidophilus의 생균수는 배양 36시간에 $2.4\ties10^9$ cfu/mL, P. freudenreichii는 배양 96시간에 $9.42\times10^8$ cfu/mL로 최대값을 나타냈고 L. acidophilus가 P. freudenreichii보다 빠르게 증식하였다. 유당의 소모율은 $87.5\%$이었고, 4일 배양 후 프로피온산은 18.5g/L, 초산은 4.8g/L 생성되었으며 그 비율은 3.8:1이었다. 식빵의 부피는 유청 발효물을 많이 첨가할수록 작았으나 조직감은 유청 발효물이 많이 첨가될수록 낮은 경도 값으로 부드럽게 나타났으며, 보존성은 유청 발효물을 $10\%$첨가하였을 때 대조구에 비하여 2일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양수액제 중 아미노필린, 세프트리악손 및 암피실린/설박탐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ability of Aminophylline, Ceftriaxone Sodium and Ampicillin/Sulbactam in Total Parenteral Nutrient Solution)

  • 조영아;오정현;문홍섭;최인;최준식;곽혜선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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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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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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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minophylline, ceftriaxone 및 ampicillin/sulbactam (Unasyn)을 미숙아용 고영양수액제에 직접 첨가하거나 Y-site로 투여하는 경우의 안정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Aminophylline 주사액 (25mg/mL) $300{\mu}l$와 ceftriaxone sodium (37.5 mg/mL) 2mL를 각각 고영양수액제 직접 첨가하였다. 또한 Y-site에서의 안정성 조사를 위해 ceftriaxone sodium (37.5 mg/mL)을 고영양수액제에 각각 1:1 및 1:2 부피비가 되도록 혼합하였고 Unasyn (25mg/mL)은 고영양수액제와 1:1의 부피비로 혼합하였다. 이상과 같이 조제한 혼합액을 $25^{\circ}C$$4^{\circ}C$에 보관하여 aminophylline은 48시간 동안 그리고 항생제들은 24시간 동안의 경시변화를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minophylline은 위 보존조건에서 48시간동안 안정하였다(변화율 <$10{\%}$). Ceftriaxone sodium을 고영양수액제에 직접 첨가한 경우 ceftriaxone의 잔존률은 $25^{\circ}C$에서 4시간째에 $90.5{\pm}1.8{\%}$이었고 $4^{\circ}C$에는 $95.1{\pm}1.4{\%}$로 측정되었다. Y-site에서의 안정성과 관련하여 ceftriaxone sodium을 고영양수액제와 1:1로 혼합한 경우 양 보존조건에서 ceftriaxone은 24시간 동안 안정하였으나 1:2로 혼합한 경우에는 $4^{\circ}C$ 보관 시에만 안정하였고 $25^{\circ}C$에서는 24시간째에 약 $14{\%}$ 정도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Unasyn의 경우 ampicillin은 24시간째에 $4^{\circ}C$ 보관 시에만 안정하였고 $25^{\circ}C$에서는 24시간째에 약 $14{\%}$정도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Unasyn의 경우 ampicillin은 24시간째에 $4^{\circ}C$에서는 안정하였으나 $25^{\circ}C$에서는 $30{\%}$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sulbactam은 24시간째에 온도와 관계없이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Ceftriaxone sodium을 TPN과 Y-site 혼합 후 1-2시간 이내에 침천이 형성되었고 Unasyn의 경우에는 12시간째에 침천이 형성되었다. 혼합액의 pH나 색상은 연구기간 동안 일정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할 때, aminophylline은 고영양수액제와 혼합가능하고 ceftriaxone과 Unasyn은 고양양수액제와 혼합시 최소 1시간 동안은 안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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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염을 이용한 저염 김치의 보존성 연장을 위한 보존제와 열처리 효과 (Effect of Preservatives and Heat Treatment on the Storage of Low-salt Kimchi)

  • 한영숙;오지영;김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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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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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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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염 대체염 SR-10으로 제조한 저염 김치의 보존성 연장을 위한 일환으로 저염 김치에 alcohol과 adipic acid를 첨가제로 사용하였으며, 첨가제와 함께 배추 절임 단계에서 절임액의 온도를 $40^{\circ}C,\;60^{\circ}C$로 조정하여 저염 김치의 보존성 연장 효과를 검토하였다. 첨가제는 alcohol 2.0% 처리군과 adipic acid 0.1% 처리군, alcohol과 adipic acid 혼합 처리군으로 분류하였다. 첨가제를 처리한 저염 김치는 대조군에 비해 발효지연 효과를 보였으며 첨가제별 효과는 alcohol 단독 첨가시 보다 adipic acid 단독 첨가시가 효과가 더 좋았고 혼합 처리시는 그 효과가 더 상승됨을 보였다. 첨가제별 처리효과가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기호도면에서 대조군과 유사한 결과를 보인 adipic acid를 열수 절임 저염 김치에 적용하였다. 열수 절임시 $40^{\circ}C$ 열처리 보다 $60^{\circ}C$ 열처리한 경우 저염 김치의 발효지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도면에서는 $40^{\circ}C$ 열처리시가 $60^{\circ}C$ 열처리한 저염 김치에 비해 대조군과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2차원 하천수질모형을 이용한 비보존성 오염물질의 혼합거동 해석 (Analysis of Non-conservative Pollutant Transport Using 2-D Stream Water Quality Model)

  • 서일원;송창근;이명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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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6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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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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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보존성 오염물질의 확산거동을 예측하기 위해 2차원 수심평균된 이송분산방정식에 유한요소모형을 적용하였다. 수치모형 구성을 위해 Galerkin법을 이용한 가중잔차법을 사용하였으며, 복잡한 하천경계를 보다 정확히 재현할 수 있도록 삼각 및 사각요소망의 혼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모의대상 수질인자는 BOD, DO, 질소화합물, 인화합물, 수온, pH 및 대장균군수이며, 이 가운데 BOD와 DO는 상호 쌍을 이루는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특수한 형태이므로 별도로 취급하였다. 순간주입 및 연속주입에 의한 비보존성 오염물질의 확산거동을 모의하였으며, 시간에 따른 민감도를 분석하기 위해 보존성 오염물질의 확산거동과 비교하였다. 해석해를 이용해 순간주입된 오염물질의 오염운을 구하는 식을 유도하고 해석해와 본 연구에서 개발한 수치모형에 의한 수치해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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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지역에 분포하는 중생대 초기의 조계리층에서 철화된 목재화석의 발견

  • 송인현;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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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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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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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지역에 분포하는 조계리층에서 역과 혼재된 상태로 보존된 목재화석을 정리하던 중에 규화목과 함께 철광물로 충전된 목재화석이 혼합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철화된 상태로 보존된 재목화석의 구성광물과 화학성분 및 성인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연구 지역은 선캄브리아기에 속하는 변성암을 기반암으로 하여 이를 부정합으로 덮고 있는 퇴적암층이 분포한다. 퇴적암은 하부로부터 조계리층과 백운사층으로 구분되며, 조계리층 상부의 역암대에서 재목화석이 산출된다. 규화목의 형태로 보존된 화석은 이미 백승덕(2003), Kim et al. (2005)의 분류학적 연구에 의해 Xenoxylon phyllocladoides, Agathoxylon sp.로 밝혀진 바가 있다. 재목화석의 구성광물을 알아보기 위해 보존상태가 좋은 5개의 표본을 골라서 XRF, XRD, 현미경 관찰을 실시하였다. XRF 분석 결과, 재목화석의 화학성분은 $Fe_2O_3$ (평균 83.18 wt.%)가 가장 높았고, $SiO_2$(평균 7.82 wt.%)로 가장 낮았다. XRD 분석 결과, 목재화석은 침철석(Goethite)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재목화석의 단면을 잘라 연마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세포조직이 보존되어 있기는 하지만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분류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더 많은 시료를 채집하여 현미경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침철석은 기반암, 염기성암체, 황화광물, 함철대의 풍화로부터 생성된 철염의 산화와 가수분해에 의해 생성된다. 목재가 퇴적암 속에 묻혀 화석화작용이 진행되는 동안에 같은 지역에서 규화작용과 철화작용이 동시에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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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문화재를 위한 아크릴계 보존처리제의 무기친화성 개선 (Improvement in Inorganic Affinity of Acrylic Materials for Conservation Treatment of Stone Cultural Assets)

  • 김연철;김은영;김헝중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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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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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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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여러 원인에 의한 석조문화재의 풍화 손상을 저지할 목적으로 아크릴계 고분자를 이용하는 가압함침 보존 처리방법에서 함침된 고분자와 무기물질인 석재와의 친화성을 높이도록 silane계 아크릴 단량체의 사용을 연구하였다. 기본 단량체인 methyl metacrylate(MMA)에 vinyl trimethoxy silane(VTMS)의 함량을 변화시키고 라디칼 중합으로 MMA-VTMS 공중합체를 얻어 이들 공중합체의 유리전이온도, 평균분자량, 그리고 저장탄성률의 변화를 평가하여 benzoyl peroxide (BPO) 1 wt%, 중합시간 8시간, 그리고 VTMS 5 mol% 혼합의 경우(PMV5)가 최적 혼합비율과 중합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실제 국내산 화강암과 풍화된 암석의 시편을 함침 보존처리한 후 수분 흡수율, 충격특성, 내산성 및 접착특성 등을 측정한 결과 MMA 단독 사용과 비교하여 PMV5의 경우 모든 특성에 있어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석조문화재 보존을 위한 HBA계 에폭시 수지/무기 첨가물 복합체의 혼합조건에 따른 성능 개선 연구 (Performance Improvement of Hydrogenated Bisphenol-A Epoxy Resin/Inorganic Additives Composites for Stone Conservation by Controlling Their Composition)

  • 최용석;이정현;정용수;강용수;원종옥;김정진;김사덕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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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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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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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석조문화재의 보존 복원 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에폭시 수지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성분을 조합하여 경화 거동을 제어할 수 있는 접착 시스템을 연구하였다. 사용된 에폭시 수지 주제는 hydrogenated Bisphenol-A (HBA), 경화제로 속경화형 경화제 FH와 저속 경화제 SH를 구성하였으며, 반응성 희석제는 difunctional polyglycidyl epoxide (DPE), 무기 첨가물은 탈크를 사용하였다.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의 혼합 조건에 따라 경화 시 점도, 온도 및 differental scanning calorimetry(DSC)를 이용하여 경화 동력학을 측정하였고, 기계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기 첨가물의 함량에 따른 굴곡강도, 인장강도, 압축전단접착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다양한 석조문화재의 보존처리 작업에 맞춰 에폭시 수지 구성물의 성분 조합을 통해 경화 특성을 제어하고, 무기 첨가물의 도입을 통해 기계적 특성을 조절하여 성능 개선 및 작업 효율성을 향상 시킨 새로운 접착 시스템을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