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조생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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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의 우울과 극복력 관계 : 신체증상 매개효과 중심으로 (Depression and resilience of women undergoing assisted reproductive techniques: the mediating effect of somatic symptoms)

  • 김혜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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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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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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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의 목적은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난임 여성의 우울과 극복력의 관계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난임 클리닉에서 보조생식술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97명이었으며,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 수집 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대상자의 우울과 신체증상 및 극복력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신체증상은 우울이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유의한 완전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eta}=.73$, p< .001), 그 영향력은 53%였다(Z=6.32, p< .001).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임상현장에서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이들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극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증상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적극적으로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산부인과 전문병원 내원환자의 난임 특성과 보조생식술 유형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 (The Infertility Characteristics of Patients in the Obstetrics and Gynecology Specialized Hospital and Effect of Pregnancy on the Type of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 김윤정;황병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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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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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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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난임 치료 시술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난임 특성을 파악하고, 특성에 따른 보조생식술의 치료 결과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울산 일 산부인과전문병원의 협조를 얻어, 2012년~2013년까지 난임 시술을 받은 344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고, 통계적 검정은 ${\chi}^2-test$를 하였다. 난임 대상자 특성은 30대(72.1%)가 가장 많았고, 질병은 없는 경우(70.9%), 출산 자녀도 없음(77.0%)이 가장 많았다. 난임 원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자궁요인이 많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난소 요인이 많았다.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시술은 IUI(51.5%), IVF(23.0%), IUI+IVF(25.6%) 이었고, 보조생식술 시술은 연령(p<.013), 난임 기간(p<.014), 유산경험(p<.008)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보조생식술 시술 결과 임신이 34.9%이었고, 그 중 인공수정은 49.2%, 체외수정은 50.8% 이었다. 성공 시술 평균 횟수는 인공수정 시술은 1.64회, 체외수정 시술은 1.36회로 체외수정이 인공수정보다 0.28회 낮았다. 따라서 보조생식술 유형에 따른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수정 시술은 연령이 낮고, 난임 기간이 짧을수록, 출산 자녀가 없는 경우, 체외수정 시술은 연령이 높고, 난임 기간이 길수록, 출산 자녀가 있는 경우 선택해야 한다. 본 연구는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전체를 대상자로 분석하였다는 연구적 의의가 있으나, 일 광역시라는 지역적 제한으로 일반화 하기는 어렵다. 이를 기초로 지역별 및 전국 난임 치료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난임 원인별 특성을 파악하여, 효율적 치료 방안 구축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