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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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性腺)자극호르몬과 우태아혈청(牛胎兒血淸)첨가가 돼지난포란(卵胞卵)의 체외성숙(體外成熟) 및 체외수정(體外受精)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tal Calf Serum and Gonadotropins Supplemented to the Medium on Maturation and Fertilization In Vitro of Porcine Follicular Oociytes)

  • 김규현;정범식;박수봉;박항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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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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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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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실험은 성선(性腺)자극호르몬과 우태아혈청(牛胎兒血淸) 첨가가 돼지 난포란(卵胞卵)의 체외성숙(體外成熟) 및 체외수정(體外受精)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미경산돈(未經産豚)(체중 80~90kg)의 난소(卵巢)를 도살된 직후에 절취하여 $37{\sim}39^{\circ}C$의 보온병에 담아 실험실로 운반하여 난포(卵胞)직경이 3~5mm되는 것만을 골라 난포(卵胞)를 찔러서 난포란(卵胞卵)을 채취하였다. 성숙모돈(成熟牡豚)(체중 130~150kg)의 정소상체미부정자(精巢上體尾部精子)를 $4{\times}10^8cells/m{\ell}$ 농도로 희석하여 체외수정(體外受精)에 이용하였다. 본 실험의 경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m-KRB와 10% FCS를 m-KRB에 첨가한 경우 성숙율(成熟率)은 82.37%이며, 10% FCS가 첨가된 배양액에 PMSG, hCG 그리고 PMSG와 hCG를 각각 $10IU/m{\ell}$ 첨가한 경우 66, 58, 68%로서 성숙율(成熟率)이 향상되었다. 2. 난구세포(卵丘細胞)의 팽화(膨化)는 m-KRB와 10% FCS가 첨가된 배양액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나 10% FCS가 첨가된 배양액에 PMSG, hCG 그리고 PMSG와 hCG를 각각 $10IU/m{\ell}$ 첨가시 92, 13, 91%로서 팽화율(膨化率)이 향상되었다. 3. m-KRB에서 성숙된 난포란(卵胞卵)의 체외수정(體外受精)에서 정자침입율과 웅성전핵(雄性前核) 형성율은 각각 93.7%였으나 FCS와 성선(性腺)자극호르몬을 첨가한 경우 각각 100, 80%로서 웅성전핵(雄性前核) 형성율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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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이 한국잔디 및 한지형 잔디의 초겨울 녹색기간연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vering Materials on Prolongation of Green Period in Zoysiagrass and Cool-season Grass in Early Winter)

  • 이재필;김석정;신석훈;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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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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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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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피복이 한국잔디와 한지형 잔디의 늦가을과 초겨울의 녹색기간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고자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수행되었다. 한국잔디의 녹색기간 연장을 위해 대조구(Control), 비닐(Vinyl), 검정 차광망, 녹색 차광망과 피복순서에 따라 검정차광+비닐, 녹색차광+비닐, 비닐+검정차광, 비닐+녹색차광으로 처리하였다. 한지형 잔디의 녹색기간 연장을 위해 대조구, 무공 비닐 처리구 및 유공비닐 처리구로 하였다. 조사항목은 온도, 조도, 습도, 녹색도, 엽록소 함량 등을 조사하였으며, 실험구의 크기는 $2\times2$로 3반복 완전임의배치 하였다. 한국잔디 1. 최고온도는 검정 차광망 + 비닐 처리구와 녹색 차광망 + 비닐 처리구가 대조구 및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최저온도는 대조구 및 차광망 처리구가 비닐 처리구보다 낮아 차광망 처리구들은 야간에 보온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비닐 처리구는 온도가 $10{\pm}5^{\circ}C$이하로 낮을 경우 비닐 처리구와 대조구와의 온도 차이가 없었지만 $10{\pm}5^{\circ}C$이상일 경우 비닐 처리구의 온도가 대조구보다 $10^{\circ}C$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조도는 검정 차광망이 들어간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아주 낮았고 대조구 > 비닐 > 녹색차광망 > 비닐+녹색차광망 $\fallingdotseq$녹색+비닐 차광망 > 흑색 차광망 >비닐+검정 차광망 $\fallingdotseq$검정+비닐 차광망 순이었다. 3. 습도는 차광 처리구가 대조구 보다 높았지만 차광 처리구 간의 차이는 적었다. 4. 녹색도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비닐처리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1월 중순 이후는 비닐+검정 차광처리가 우수하였다. 엽록소 함량 역시 11월 중순까지는 비닐처리구가 비닐+차광망 처리구보다 높았으나 11월 21일 이후의 조사에서는 비닐+차광망 처리구의 엽록소 함량이 높았다. 한지형 잔디 1. 무공 비닐 처리구와 유공비닐 처리구의 온도 차이는 $4^{\circ}C$내외였으나 온도가 $0^{\circ}C$이하로 내려갈수록 대조구와 처리구의 최고 및 최저 온도차이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2. 습도는 무공 비닐이 유공비닐보다 $15\%$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무공 비닐 피복만으로 녹색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경우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3. 한지형 잔디의 녹색도는 무공 비닐 처리구가 대조구 및 유공 비닐 처리구보다 진하였다. 그러나 12월 22일 이후에서는 그 효과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반면 유공비닐 처리구(양파용)는 온도 유지효과가 작은 것으로 나타나 비닐의 종류, 적정 구멍 수, 간격, 크기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 한국잔디의 녹색기간은 습도보다 온도와 조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차광을 이용한 한국잔디의 녹색기간 연장은 10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비닐피복을 하고 11월 하순부터는 비닐+검정 차광망을 피복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반면 한지형 잔디의 초겨울 녹색기간 연장은 11월 중순부터 비닐을 피복하여 12월 중순까지 광합성을 유도하고 12월 하순부터는 검정 차광망을 피복하여 엽록소 분해를 지연시켜 준다면 동계기간 내내 일정 수준의 녹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량(輕量)콘크리트의 제조(製造)와 그 성질(性質)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roduction and Property of Light Weight Concrete)

  • 김성완;강신업;조성섭;성찬용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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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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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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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연구(本硏究)는 기포제(起泡劑)가 경량(輕量) 콘크리트의 제조(製造)와 그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연구(硏究)하기 위하여 기포(起泡) 모르터의 압축(壓縮), 인장(引張) 및 휨 강도시험(强度試驗)과 흡수율시험(吸水率試驗)을 배합별(配合別), 기포제별(起泡劑別)로 실시(實施)하였으며, 본(本) 시험(試驗)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압축(壓縮), 인장(引張) 및 휨 강도(强度)는 각기포제(各起泡劑)에서 빈배합(貧配合)보다 부배합(富配合)일수록, 기포제첨가량(起泡劑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저하(低下)하는 경향(傾向)을 보였고, 기포제첨가량(起泡劑添加量)이 0.75%에서 강도저하(强度低下)가 크게 나타났으며, 강도(强度)의 저하율(低下率)은 J. A, D 기포제(起泡劑) 순(順)으로 높게 나타났다. 2. 배합비(配合比) 1:1, ${\sigma}_{28}$, 기포제첨가량(起泡劑添加量) 0.75%에서 압축강도(壓縮强度)가 기포제(起泡劑) D는 34.9%, 기포제(起泡劑) A는 47.8%, 기포제(起泡劑) J는 86.8%의 감소(減少)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장강도(引張强度)에서 기포제(起泡劑) D는 14.8%, 기포제(起泡劑) A는 20.2%, 기포제(起泡劑) J는 77.9%의 감소(滅少)를 나타내었고, 휨 강도(强度)에 기포제(起泡劑) D는 19.9%, 기포제(起泡劑) A는 35.0%, 기포제(起泡劑) J는 79.1%의 감소(減少)를 보이고 있어, 압축강도(壓縮强度)가 인장강도(引張强度) 및 휨 강도(强度)에 비(比)하여 강도(强度)의 저하율(低下率)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3. 흡수율(吸水率)은 각기포제(各起泡劑)에서 부배합(富配合)보다 빈배합(貧配合)일수록, 기포제첨가량(起泡劑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높게 나타나는 경향(傾向)을 보였고, 각배합(各配合)에서 수침초기(水浸初期)에 흡수율(吸水率)이 높게 나타났으며, J, A, D 기포제(起泡劑) 순(順)으로 흡수율(吸水率)이 높게 나타났다. 4. 시멘트 모르터에 기포제(起泡劑)를 첨가(添加)하였을 때 강도저하(强度低下)는 부득이(不得已)한 것이지만 경량성(輕量性), 단열성(斷熱性), 보온성(保溫性), 방음성(防音性), 내화성(耐火性)을 기대(期待)할 수 있기 때문에 저강도(低强度)를 요(要)하는 곳에 이용(利用)이 가능(可能)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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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알카리 현무암에 분포하는 맨틀포획암의 암석화학적 연구: 상부맨틀포획암의 암석화학적 연구: 상부맨틀의 온도 및 압력 추정 (Petorshemical Study on the Mantle Xwnoliths in alkli basalts from S. Korea: P-T Regime of Upper Mantle)

  • 이한영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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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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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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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간성, 보온, 백령도의 알카리 현무암에 나타나는 맨틀포획암들은 감람석-사방휘석-단사휘석-스피넬의 구성광물로 이루어진 스피넬-러어조라이트이다. 스피넬은 갈색, 타형으로 감람석, 휘석 결정사이를 채우는 간극상으로 나타나며, 감람석과 휘석들은 킹크밴딩을 나타내며 삼증점이 결정경계선에 잘나타난다. 일정한 방향의 배열성은 없으며 거정질의 프로토그래뉴라 및 등립질의 광물조직을 보인다. 감람석의 Fo성분은 89.0-90.2로 입자의 중심부와 외연부 사이에서 매우 균질하며 CaO는 매우 낮은 0.03-0.12 wt%를 보인다. 사방휘석의 En조성범위는 89.0-90.0 인 엔스타이트로 $Al_2O_3$ 함량은 4-5wt%이다. 단사휘석은 En성분이 47.2-49.1인 다옵사이드이며 $Al_2O_3$ 함량은 보은이 높은 7.42-7.64wt% 백령도가 낮은 4.70-4.91wt%로 지역적인 차이를 보인다. 스피넬의 Mg값은 75.1-81.9이며 Cr수치는 8.5-12.6의 값을 보이며 AI성분이 증가할수록 Cr성분이 감소하는 뚜렷한 음의 경향을 보인다. 포획암들의 평현온도 및 압력을 구하기 위해 휘석-지질온도계 (Wood and Banno, 1973; Wells, 1977; Mercier, 1980; Sachtleben and Seck, 1981; Bertrand and Mercier, 1985; Brey amd Kohler, 1990)와 AI 용해도를 이용한 지질압력계 (Mercier, 1980; Lane and Ganguly. 1980)를 이용하였다. Mercier(1980)와 Sachtleben and Seck(1981)의 지질온도계가 합당한 값을 보이며 이들 둘의 평균값인 평형온도는 970-$1020^{\circ}C$이며 Mercier(1980)의 AI-등성분선에 Fe의 영향틀포획암의 평형온도, 압력을 P-T space에 나타내 보면 남한의 상부맨틀 지온구배에 속하는 남아프리카(Lesotho) 및 남부 인도와는 뚜렷한 대조가 된다. 중국 동부와 남한의 스피넬-레졸라이트는 광물화학조성이 매우 유사한 초생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해양 지온구배를 나타내고 있으나, 남한에 비하여 중국은 결핍도가 심한 다양한 포획암들이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서로 다른 부분용융에 따른 상부맨틀의 결핍도는 국부적으로 다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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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재래시장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성 분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Fire Hazard Analysis along with Heater Use in the Public Use Facility Traditional Market in Winter)

  • Ko, Jaesun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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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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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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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난방기기에 의한 화재는 다양한 난방기기의 종류처럼 그 원인도 다양하고. 매년 계속되는 전통재래시장에서의 난방기기에 의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일반주택이나 아파트 등 대부분의 주거시설은 난방용 보일러가 보급되어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그리 많지 않으나 식당, 시장의 점포와 사무실, 체육관, 공장, 작업장 등에서는 여전히 석유난로, 전기난로 등 난방기기를 사용 하고 있어 화재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난방용 기기의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가정용보일러, 목탄난로, 석유난로, 가스난로/스토브, 전기스토브/히터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인명피해 별 건수는 가스난로/스토브, 석유난로 /곤로, 전기히터/스토브, 연탄/석탄난로 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가스 및 석유관련 난방용기기가 발생빈도(frequency)는 낮지만 화재강도(intensity)가 높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재래시장에서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실제 화재발생사례가 많은 석유난로와 전기스토브에 의한 발화 위험성 즉 최소발화온도, 탄화 정도와 그에 따른 열유속을 정상상태와 비정상상태 하에서의 가연물의 접촉 및 전도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재연하여 검토해 봄으로서 보다 과학적인 화재조사 및 감식 접근방법을 강구하고자 하였다. 재연실험 결과 실험체 2종(석유난로/전기스토브) 모두 양호한 축열 조건이 만들어지지 않는 한 발화위험성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탄화의 상태는 각 부위별로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화재로의 전이는 축열에 의한 발화이므로 최소한 화재장소의 축열 온도조건이 $500^{\circ}C$ 이상일 때 발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전기스토브의 발열체인 석영관인 경우 가장 짧은 시간 내(10sec)에 $600^{\circ}C$ 이상의 온도로 급 가열 되어 이때의 열유속은 6.26kW/m2으로 나타나 이는 보온된 PVC케이블이 손상과 함께 인체에는 2도 화상을 입히는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아울러 온도 조건 이외에 거리변화에 따른 열량의 감소분을 나타내는 형태계수(Geometric View Factor)와 화재하중(Fire Load)에 따른 온도 변화도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변수임 알았다. 따라서 이에 관한 세심한 화재조사 및 감식의 매뉴얼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실험에 의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노력들이 향후 화재조사 및 감식에 대한 매뉴얼 작성과 이론적 토대를 세우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표고버섯의 지면 톱밥균상재배에 의한 재배과정과 수확 (Cultivation Processes and Yield of Lentinula edodes on Surface Sawdust Bed)

  • 구창덕;이화용;이희수;박용우;김재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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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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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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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표고버섯의 지면 톱밥균상재배 과정과 버섯수확량을 구명하였다. 이 톱밥 균상재배는 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살균된 톱밥과 표고의 톱밥종균을 3:1로 섞어서 지면에 두께 약 10 cm의 균상을 만들어 재배하는 방법이다. 톱밥배지는, 함수율을 65%로 맞추고 $65^{\circ}C$에서 저온살균 후 종균을 접종하고 지면에 약 10 cm 두께의 균상으로 만들고 보습과 보온을 위하여 유공비닐로 덮어두었다. 이 배지는 배양 78일 후에, 함수율이 61~72%, pH는 5.6에서 3.9~4.6로 낮아졌다. 배양기간중 배지내 에르고스테롤 농도는 $0.33{\sim}0.59{\mu}g/g$로 변동이 있었다. 지면배지를 입상한 후 2주 만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약 8.06%까지 급격히 증가하였다. 7주차에는 배지표면이 갈변되기 시작하였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11주차까지 6~7%를 유지하였다. 그 후 지면배지의 표면비닐을 제거한 12주차부터는 통기성이 증대하여 이산화탄소가 1.5% 이하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 재배사내 온도는 $7.1{\sim}29^{\circ}C$, 습도는 27.3~100%였고, 톱밥배지내의 온도 변화범위는 $11.6{\sim}30^{\circ}C$였다. 이 지면 재배에서 표고수확은, 입상 약 120일 후인 7월 말경부터 시작되었고, 그 후 약 100일 동안, 즉 12월초까지 8주기에 걸쳐 관수관리하면서 이루어졌다. 이 재배에서 주기별 총 표고수확량은 1주기(7/29~8/4)에 352 kg, 2주기(8/17~8/22)에 288 kg, 3주기(9/3~9/7)에 320 kg, 4주기(9/19~9/24)에 800 kg, 5주기(10/3~10/8)에 1,296 kg, 6주기(10/17~10/22)에 1,853 kg, 7주기(11/4~11/9)에 1,476 kg, 마지막 8주기(11/23~12/7)에 990 kg이었다. 농장 전체는 약 33.0톤의 톱밥배지에서 약 7.4톤의 표고를 수확하여 지면 톱밥균상재배의 표고생산 효율은 약 22.4%였다.

이상기상 조건이 배추의 생육 및 세포조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wth and Cellular Tissue under Abnormal Climate Condition in Chinese Cabbage)

  • 이상규;최장선;최준명;이희주;박수형;도경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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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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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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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30년동안 평균기온이 $0.7^{\circ}C$, 겨울철에는 $1.4^{\circ}C$가 상승하였다. 이러한 온난화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상기상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채소작물에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노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고추, 배추 및 무는 온난화로 인하여 정식시기를 점점 앞당겨 정식후 갑작스런 저온이 오면 이들 작물의 피해가 크다. 따라서 본 실험은 저온에 따른 배추의 생육특성과 엽 세포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춘광' 배추품종을 화분에 정식한 후 노지 처리구, 무가온 하우스 및 가온하우스 처리구 등 3처리를 하였다. 그 결과, 정식후 50일의 생육은 노지처리구의 초장, 엽수, 엽록소 및 엽면적이 가온 처리구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졌고, 특히 생체중의 경우에는 가온 처리구에 비해서 노지와 무가온 하우스 처리구가 1/3 수준으로 현저하게 낮았다. 배추의 잎이 10매 정도 생육이 되었을 때 저온에 따른 배추 잎의 피해증상은 영하 $3.0^{\circ}C$ 조건에서는 배추 겉잎에 약간의 수침증상을 보였으나 회복되었다. 그러나 영하 $7.4^{\circ}C$ 조건의 배추 잎은 수침증상이 심하였으며 회복되지 못하고 황색으로 변하면서 결국 잎이 고사하였다. 피해받은 잎의 엽육세포는 영하 $3.0^{\circ}C$ 조건에서는 울타리조직과 해면조직이 약한 붕괴증상을 보였지만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고 있었는데, 영하 $7.4^{\circ}C$ 조건에서는 세포가 동결된 후 해동되는 과정에서 세포의 막구조가 파괴되어 울타리조직과 해면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기 때문에 세포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배추 정식후 초기 생육 단계에서 영하 $3^{\circ}C$까지는 비닐이나 부직포로 보온, 토양수분 조절, ABA 처리를 하여 동해를 예방할 수 있으나 영하 $7^{\circ}C$의 저온이 발생하면 세포가 파괴되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시 심거나 또는 다른 작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PO필름 피복 온실의 수량 증대 및 에너지 절감 효과 (Yield Increase and Energy Saving Effect on Plastic Greenhouse Covered with Polyolefin Film)

  • 문종필;박석호;김진구;이재한;강연구;임미영;김혜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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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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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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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PO필름과 PE필름을 온실의 피복재로 적용하였을 때 작물 수량 증대 및 에너지 절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온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내에 위치한 단동온실(1-1W) 2동(B21, B23)과 2연동온실(1-2W형) 2동(B15, B16)을 사용하였다. 단동온실의 규격은 폭 7.2m, 길이 30m, 측고 1.5m, 동고 3.6m 이고, 연동온실의 규격은 폭 8m, 길이 40m, 측고 3.1m, 동고 5.8m의 온실로서 이 중 골조로 된 아치형 표준온실이다. 동절기 시험을 위하여 PO필름(외피 0.15mm, 내피 0.10mm)을 단동과 연동의 온실 피복재로 사용하였으며 대조구 온실로서 PE필름(외피 0.15mm, 내피 0.10mm)을 단동과 연동에 설치하였다. 시험작물은 완숙토마토 '해피니스'를 토양재배 하였고 2019년 12월3일에 정식하여 2020년 4월 30일까지 재배하였다. 온실내부 야간 설정온도는 15℃를 유지하였으며 주간에는 23~24℃를 유지할 수 있도록 측창 및 천창을 개방하였다. PO필름의 단동 및 연동온실 내부에서의 일사량, 온습도 등을 측정하였고, 재배 기간 동안의 생육량을 조사하였으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피복재별 시험온실의 온풍난방기 연료 소비량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단동온실에서의 일사량은 PO필름 온실에서 PE필름 온실보다 7% 증가하였고 수확량은 20% 증대되었다. 연동온실에서의 일사량은 PO필름 온실에서 PE필름 온실보다 11% 증가되었고, 수확량은 9% 증가하였다. 또한 온실내부의 일평균 온습도 측정 결과 단동온실은 PE, PO필름 온실이 19.0℃, 19.1℃, 상대습도 75%를 나타냈고 연동온실은 PO필름 온실이 19.6℃, 상대습도 57%를 나타냈고 PE필름 온실이 18.8℃, 상대습도 63%를 나타냈다. 연료 소비량은 단동온실의 PO필름 온실이 PE필름 온실보다 12.4% 절감되었고 연동온실에서는 PO필름 온실이 PE필름 온실보다 11.5%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이기작재배 가능성에 대한 기상적 조사연구 - 적산온도를 중심으로 - (Agronomical Studies on the Thermal Conditions for Double Cropping of Rice)

  • 이강세;황종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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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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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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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우리나라 남부 도작지대에 있어서 수도 2기작 재배의 가능성과 이에 대한 지역간 차이를 알고자 이리외 9개지역에서 30년간의 기상자료를 조사하고 생육한계기온 및 적산온도를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제 1 기작 재배에 있어서 1. 여수, 부산, 제주지방은 파종시 서리에 대한 염려가 없으나 이리, 전주, 광주에서는 30-40일간, 대구, 울산은 18-28일간, 목포, 포항은 4-14일간의 상해 위험기간을 각각 보였다. 2. 이앙한계기는 대개 4월 중하순경으로 물못자리묘에 비하여 보온절충묘는 5일, 밭못자리묘는 10일 정도 더 빨라서 2기작재배에 유리하였다. 3. 출수한계기에는 6월하순경이며, 유수형성기의 냉해위험기간은 지역에 따라 8-25일 간이었다. 4. 등숙한계기는 (제2기작의 이앙한계기)는 7월하순-8월상순경이며, 등숙기간은 32-39일로서 SS${\fallingdotseq}$SL${\fallingdotseq}$LL의 관계기 있었다. 제2기작 재배에 있어서 1. 등숙안전출수기($H_{LC}$)는 이리, 전주, 광주, 대구가 9월 상순경이고 기타지역에서는 9월 17일경으로 등숙최적출수기($H_{SC}$)는 이보다 4일정도 더 빨랐다. 2. 등숙종기를 규정하는 평균기온 $15^{\circ}C$의 출현기(${\theta}$15)와 최저기온 $10^{\circ}C$의 출현기(${\theta}$10)의 상호간에는 ${\theta}$15>${\theta}$10형과 ${\theta}$15<${\theta}$10형의 두 지역으로 나눌수 있었다. 3. 등숙한계기는 이리, 전주, 광주, 대구가 10월 9일 경이고, 목포, 여수, 부산, 제주는 10월 28일 경이었다. 등숙이 완전하려면 실용적 등숙을 목표로 할 때보다 등숙기간이 3-4일 더 필요하였다. 4. 이앙후 $1,550^{\circ}C$의 제1기작과 제2기작의 재배기간중 13-42일이 서로 중복되었다. 따라서 수도 2기작재배가 가능하려면 이앙후 1,000-$1,200^{\circ}C$의 적산온도에서도 출수가 되는 품종의 육성과"중복 2기작 재배기술"이 재 검토되어야 할것이다.토되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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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유기종자 채종기술 확립 (Establishment of Organic Seed Harvesting Technology of Carrot)

  • 권성애;백민경;권영한;이영훈;루안;루띠;지형진;이연;김병섭;용영록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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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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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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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유기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은 고품질 유기농산물을 선호하고 있어 국내 대부분 유기농가들은 무처리 일반종자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채소류 유기재배를 위해서는 유기종자의 이용이 필수적이므로 유기종자 채종체계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당근 종자(재래종 heimloom)를 사용하여 유기종자의 채종체계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당근종자 생산은 적어도 2년을 요구한다. Seed to seed 방법과 Root to seed 방법이 이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Root to seed 방법을 사용하였다. Root to seed 방법은 6월에 당근종자를 파종하여 가을에 뿌리를 수확하여 지상부를 5cm 정도 남기고 정지하여 일시 저온저장 하였다가 이듬해 뿌리를 이식하여 새순에서 추대시켜 종자를 수확하는 방법으로 종자 생산성이 높아 종자회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Root to seed 방법으로 채종 시험하였다. 2008년도에 파종 및 수확한 뿌리를 저온저장고에 일시 저장 후 1차 이식은 2008년 11월 하순에 노지포장에서 실시하고 이때 월동 중 동해를 막기 위하여 보온덮개로 멀칭 처리하였다. 이듬해 3월 중순에 주간거리 75${\times}$40cm 간격으로 솎음하여 처리당 10주씩 배치하였다. 이식후 뿌리에서 새순 1대를 유도하였고 추대 및 개화 6주후부터 종자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 채종을 시작하였다. 수확부위는 1차 측지 중 1번째 화지를 대상으로 하였고 화경절단은 화총으로부터 20cm 정도 남겨서 잘랐고 실내에서 1개월 이상 충분히 후숙시킨 후 종자를 정선하여 종자생산성을 조사하였다. 결실율과 발아율 조사는 채종된 종자를 이용하여 종자 충실도와 발아력을 조사하였다. 각 품종별 추대율은 15번 품종과 16번, 24번 품종이 5% 미만으로 매우 부진하였고 그밖에 추대된 묘의 생육 및 발육상은 매우 양호하여 개화에는 커다란 문제가 없었다. 종자 결실율은 23번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높았고 각 품종별 화총구조를 고려해 볼 때 주간 화총, 1차측지, 2차측지 순으로 결실율이 떨어졌다. 각 품종의 천립중은 1, 11, 12, 14, 20번 품종이 2.02g 이상으로 대립종으로 판단되며 각 품종별 화총의 크기는 비슷하여 대립종은 각 화총당 종자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분분의 대립종은 만생종으로 생육기간이 소립종 보다 10-20일상 길며 종자 성숙기간도 장기간 소요되며 특히 장마기간을 넘겨야 할 경우에는 비가림 시설 채종재배가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아율은 10, 11, 14, 18, 19, 26번 품종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다른 품종에서는 다소 떨어져 품종별 차이가 많았다. 종자 생산성은 장근종과 단근종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주간 화총을 포함하여 1차 측지 4-5개에서 채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당근의 개화 기간을 보면 1화륜은 8~10일, 1개체는 40~50일, 채종포장에서는 1화륜에서 측지 6개구까지 채종은 60~70일 소요되어 미숙종자와 과숙종자가 혼재되어 적정 수확시기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점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생육특성, 수량성, 품질특성, 종자 생산성, 발아율을 고려해 볼 때 1, 7, 8, 9, 10, 14, 19, 26번 품종이 유기농 재배 및 유기채종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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