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보통 기업의 생명이 10년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태반이지만 6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한진은 그동안의 보수적인 경영을 탈피,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추구하면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부터 중국시장 공략에 역점을 둔다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수송역사와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자랑하는 한진은 그동안 내수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영업 반경을 확대하는 이른바 ''글로벌 물류경영''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 시발점은 중국 청도교운육해국제화운주식유한공사와 합자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중국 내 3PL시장 공략!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진의 경영전략에 대해서 이원영 (주)한진 사장으로부터 들어본다.
1973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베일(Jubail)산업항 건설프로젝트의 해상 철구조물을 제작하기 시 작한 이래, 당사는 30여개의 해양 구조물 공사를 수주, 이 분야에 있어 상당한 경험을 갖게 되 었다. 해양 구조물은 육상 구조물에 비하여 가혹한 환경중에 설치되는 관계로 설계난 제작에 있어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다. 다시 말하면, 발주자의 시각에서 본 새로운 설계 개념이나 제작 공법등이 쉽사리 적용되지 않으며, 전통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방법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서도 엔지니어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밑바탕으로 좀더 적 극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그러한 노력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본 고는 해양 구 조물 용접의 일반적 현상에 대하여 기술하고 금후의 나아갈 바에 대하여 고찰코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전기통신공사에서 도입 추진하고 있는 No.7 공통선 신호방식의 망관리를 위하여 사용될 OMAP의 구성과 기능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국내에서는 아직 공통선 신호방식이 상용화 되지않았으며, 그 관련 기준들도 확정되지 않았으며, 더구나 운용유지보수관리를 위한 OMAP에 대해서는 프로토콜 범위조차 확고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THN과 OMAP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THN을 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국내의 OMAP 구성방안을 제시하여, OMAP의 프로토콜 정립과 OMAP을 이용한 관련 시스팀들의 구현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면적은 제한되어 있고 특히 밀집한 도심지 인근 공사 시에 사면 경사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주어진 조건 내(부지의 부족, 환경고려 등)에서 이미 결정되어진 사면경사를 어떻게 유지하느냐 하는 것이 사면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의 임무인 것이다. 지금까지의 사면분화에 대한 접근 이론들이 너무 고전적인 방법에 치우쳐 있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또한 기술자들의 보수주의적 경향으로 새로운 이론의 접촉을 멀리한 것도 부인할 수 없다.(중략)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중 7개 단지, 8,808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그린홈 시범사업(120억)에 들어갔다.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 주택건설을 목표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홈 건설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10월 신규 공동주택(20세대 이상)에 대해 그린홈 건설을 의무화[("친환경 주택 건설기준 및 성능"('09.10월 국토해양부 고시)] 하는 건설기준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주택의 그린홈화를 위해 금년부터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의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을 그린홈 개선 시범사업으로 개보수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의 건설공사는 개발사업의 증가와 국토의 효율적 개발에 의해 인접시설물과의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빌딩 개발을 위한 지반 굴착공사와 철도시설 공사가 비슷한 시기에 수행된 지역에서 발생한 인접 철도시설물의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지층 특성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효율적인 보수 보강이 시행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물 시공 시와 초고층빌딩 시공을 위한 굴착 공사 시 각종 현장조사 및 시험들이 수행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철도시설물과 선로의 침하 원인 분석이 시행되었다. 추가적으로 지반의 공극 충진을 통한 지반보강과 철도구조물의 침하복원을 위해 마이크로 시멘트를 적용한 보강 그라우팅 공법이 수행되었다.
건설 산업은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설공사의 품질은 크게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사용자의 요구품질수준은 높아지고 있으나 시방서의 품질수준은 환경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품질향상노력 역시 시방기준 충족에 만족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해외 선진국들은 건설공사에 지불규정제도를 도입하여 성능기준에 따라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유지보수에 대한 추가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기술 향상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건설 산업의 품질향상과 건설기술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지불규정제도의 도입이 필요하지만 성능품질검사에 따른 대가 조정의 법적 논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국내 법규체계에 맞는 지불규정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 성능품질검사 결과에 따른 공사비를 조정할 수 있는 법적 논리방안을 개발하였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산업에서도 환경친화형 건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환경친화형 건축에 대한 연구가 건축물의 라이프사이클 상의 자재생산 단계나 유지/보수 등의 사용단계에 집중되어 있어 시공단계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실제 공사현장 주변의 정량화할 수 없는 환경 저해요인이 산재해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최소한의 법적 기준 이외의 환경 공해 저감 노력이 미비하며, 친환경 공사에 대한 인식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은 시공단계에서 다양한 공종별로 발생하는 환경 부하 요인들을 저감하기 위해 관리해야할 요인들의 범주를 설정하고 환경 저해요인들을 공종별로 분석하고, 공사기간의 유동적인 조절을 통해 이들의 배출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댐의 침투수량은 준공이후 댐 안전성 확보를 나타내는 지표 중의 하나이며, 유지관리를 위해 침투수량 측정을 실시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댐 타입별로 침투수량에 대한 허용치와 관리기준치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댐에서 발생되는 침투수량은 측정범위를 넘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 댐의 침투수량 측정은 댐 하류에 누수집수벽을 설치하고 댐에서 발생되는 침투수량을 집수한 후 삼각위어를 통하여 침투수량을 측정하고 있다. 이러한 침투수량 측정은 대부분의 댐에서 실시간으로 자동측정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 미계측 구간이 발생되어 댐 유지관리 측면에서 미계측에 대한 원인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침투수량의 미계측 원인은 계측기기, 삼각위어, 누수집수벽, 기초지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명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려움이 많다. 특히, 댐 침투수량의 경우 지하수위, 댐 표면 우수, 침투수가 같이 측정되기 때문에 원인분석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표면차수벽형석괴댐은 누수집수벽을 통하여 침투수량을 측정하고 있으나, 일부 구간 미계측 부분이 발생하여 기초지반, 댐체 하류사면, 여수로와 댐체 접합부를 통한 누수를 원인으로 추정하였다. 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 탐사, 시추조사, 수압시험, 지하수위 측정 결과를 이용하여 누수발생 추정위치를 찾고, 침투수량이 미계측되는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기비저항 탐사는 여수로 접합부, 누수집수벽 상·하류 구간을 선정하여 측정한 결과 상·하류 저비저항대가 존재하는 구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수압시험 결과 기초암반은 2.3 ~ 21.3 Lu(3.65×10-5 ~ 3.65×10-4 cm/sec)의 범위로 누수 가능성이 있는 높은 투수성을 갖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기비저항 탐사, 수압시험, 지하수위 측정을 통해 누수집수벽 기초지반 누수발생 원인분석 결과 누수집수벽 기초암반을 통한 누수로 누수집수벽에 댐체를 통한 침투수량이 저류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침투수량계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누수집수벽 기초암반 누수구간의 그라우팅 보수보강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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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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