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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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년 충북지역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 요인 분석 (Analysis of the Factors Involved in the Occurrence of Rice Stripe virus in Chungcheongbukdo in 2008 and 2009)

  • 강효중;안기수;한종우;정경헌;박세정;지재준;김정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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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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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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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충북지역의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8년과 2009년 충북도내 청원, 진천, 보은 등 3개 지역에서 월동 애멸구 보독충율 및 애멸구 밀도, 자연 기주 식물의 바이러스 감염율, 농가 포장에서의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월동 애멸구의 보독충율은 2008년에 0%, 2009년에는 1.1%로 나타났다. 2009년 6월 상순 채집된 시료의 보독충율은 진천 1.4%, 보은 4.2%로 월동 애멸구의 보독충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2009년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성충 집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월동 애멸구 밀도는 2008년에는 청원 3.8, 진천 7.5, 보은 20.8마리/$m^2$, 2009년에는 청원 8.4, 진천 13.1, 보은 14.6마리/$m^2$로 나타났다. 2009년 2차조사(5월 상순)와 3차 조사(6월 상순)에서도 매우 낮은 밀도를 보였으나 3차 조사 시기에 일부 지점에서는 성충 태로 높은 밀도를 나타냈으며 이들은 국내에서 월동한 애멸구가 아닌 2009년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집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기주 식물에서 RSV가 감염된 시료는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로부터 월동애멸구의 낮은 보독충율과 밀도, 자연 기주 식물의 낮은 감염율 및 적절한 재배관리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RSV 발생이 낮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몇 가지 살균제의 벼 키다리병과 병원균에 대한 효과 검정 (The Controlling Activity of Several Fungicides against Rice Bakanae Disease Caused by Fusarium fujikuroi in Five Assay Methods)

  • 신명욱;이수민;이용환;강효중;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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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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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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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국내의 벼 포장에서는 키다리병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키다리병 방제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살균제를 검정하고자, 5가지의 검정법을 이용하여 17종 살균제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Prochloraz는 5가지의 검정법 모두에서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동일한 ergosterol 생합성을 저해하는 다른 살균제 중에서 온실 검정과 Komada 배지상에서의 균검출율을 조사한 $500\;{\mu}g\;mL^{-1}$의 hexaconazole과 triflumizole을 제외하고 나머지의 효과는 매우 저조하였다. Benomyl과 benomyl/thiram의 혼합제는 100과 $500\;{\mu}g\;mL^{-1}$를 처리한 포자발아와 pouch 검정법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Trifloxystrobin과 kresoxim-methyl의 $20\;{\mu}g\;mL^{-1}$에서 소독한 종자는 균검출율이 크게 낮아졌으며, thiram 역시 $100\;{\mu}g\;mL^{-1}$의 소독 처리에서 병원균이 검출되는 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였다. Fludioxonil 역시 포자발아, Komada 배지에서의 균검출율, pouch 검정 등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살균제의 작용기작과 특성에 맞추어 검정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Xanthomonas axonopodis pv. phaseoli와 X. axonopodis pv. phaseoli var. fuscans에 의한 팥의 세균성잎마름병 (Bacterial Common Blight and Fuscous Blight of Small Red Bean caused by Xanthomonas axonopodis pv. phaseoli and X. axonopodis pv. phaseoli var. fuscans)

  • 이승돈;이정희;문중경;허성기;나동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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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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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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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3년 수원의 팥 재배 포장에서 새로운 병해가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잎에서 수침상 점무늬가 형성되고 점점 커져 주위로 노란색의 테두리를 형성하는 진갈색의 반점을 형성한다. 심해지면 잎이 떨어지고 잎자루 및 꼬투리에도 진갈색의 병반이 형성된다. YDC 배지에서 병원세 균을 순수 분리하였을 때 Xanthomonas속 세균의 전형적인 특징인 노란색 색소를 띤 세균이 형성되었다. 분리된 세균을 $10^8 cfu/ml$로 현탁한 후 3 주 동안 자란 팥과 콩에 분무 접종하여 병원성을 확인하였다. 지방산 조성 및 함량과 다양한 탄소원 이용정도를 이용하여 분리세균 SL4311은 X. axonopodis pv. phaseoli로 SL4309와 SL4310 은 X. axonopodis pv. phaseoli var. fuscans로 동정하였으며 이 병을 팥의 세균성잎마름병으로 명명하였다.

단경 소분지 대립 다수성 땅콩 신품종 '다안' (A Shinpung Typed Large Grain and High-Yielding Peanut Variety 'Daan')

  • 배석복;이명희;김성업;황정동;오기원;정찬식;송득영;백인열;이영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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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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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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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단경 대립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단경 다분지성인 '익산 31호'와 소분지 직립 초형의 대립종인'다광'을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다안'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안'은 신풍 초형으로 개화기가 '대광'에 비해 1일 늦으나 주경장은 44cm로서 11cm 더 작고 분지수는 13개 정도인 단경 직립 소분지성이다. '다안'은 주당 성숙협수는 34개로서 '대광' 땅콩에 비해 10개 더 적으나, 협실비율(75%), 협당립수(1.93개), 100립중(127g)등 수량구성 요소가 우수한 대립 박피종이다. 병해저항성으로 갈반병은 '대광'과 같이 포장저항성이 있으며 흑반병, 그물무늬병, 흰비단병은 '대광' 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다안'은 단백질이 28.3%, 기름함량이 47.8%이고 지방산비율은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이 43.1%, 리놀산이 40.9%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안'은 3년간 4개소 지역적응시험 결과 전국 평균 5.00ton로서 대광땅콩에 비하여 16% 증수되었다. '다안'은 직립성 소분지 초형으로 생육후기 낙엽병류인 흑반병과 그물무늬병 방제가 중요하며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경기북부와 강원도 산간 고랭지를 제외한 이남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Burkholderia pyrrocinia CAB08106-4 균주를 이용한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White Rot in Garlic Using Burkholderia pyrrocinia CAB08106-4)

  • 한광섭;김병련;김종태;함수상;홍기흥;정창국;남윤규;유승헌;최재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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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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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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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clerotium cepivorum에 의한 흑색썩음균핵병은 마늘에 큰 피해를 주는 중요한 토양병이다. 충남 서산 및 태안의 마늘 재배농가 포장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3년간 조사한 결과, 흑색썩음균핵병은 4월 하순부터 발생을 시작하고, 5월 중순에 발병이 급격히 증가하여 5월 하순에는 최고 발병률을 나타내었다. 본 시험에 사용된 길항미생물 CAB008106-4 균주는 16S rRNA gene의 염기서열 분석결과 Burkholderia pyrrocinia로 확인되었다. B. pyrrocinia CAB08106-4 균주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하여 69.6%의 포장방제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B. pyrrocinia CAB08106-4는 마늘에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하여 효과적인 생물적 방제제로 활용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추 역병에 대한 Copper hydroxide의 방제 특성 (Characteristics and control activity of copper hydroxide against pepper Phytophthora blight caused by Phytophthora capsici)

  • 김선보;민지영;김주형;신명욱;김명기;연초롱;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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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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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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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opper hydroxide가 고추 역병균(Phytophthora capsici JHCS 2-5)의 생활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와, 온실과 포장에서의 병 방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Copper hydroxide는 P. capsici JHCS 2-5의 균사 생장과 유주포자 나출보다도 유주포자낭과 유주포자의 발아를 강하게 억제하였으며, 각각의 $EC_{50}$ 값은 0.6과 0.3 ${\mu}g\;mL^{-1}$이었다. 온실 실험에서는 1,040 ${\mu}g\;mL^{-1}$의 copper hydroxide를 관주 처리하였을 때의 방제 효과는 80%, 경엽 처리하였을 때에는 16%의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고추 한 주당 copper hydroxide를 50 mL씩 분무처리 하여 토양과 지제부까지 충분히 처리하였을 경우에는 94.6%의 효과를 보였다. Copper hydroxide는 병원균을 접종하기 3일전부터 처리하였을 때, 100%의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1주일과 2주일 전에 처리하면 80과 60%로 효과가 감소하였으며, 병원균을 접종하고 1일과 3일 후에 처리할 경우에는 역병을 전혀 방제하지 못하였다. 고추 포장에서 10일 간격으로 4회 처리하였을 때, copper hydroxide는 91%의 병방제 효과를 보였다.

고추 탄저병균Colletotrichum acutatum 의 포장 밀도 조사를 위한 반선택 배지의 확립 및 활용 (Semi-selective Medium for Monitoring Colletotrichum acutatum Causing Pepper Anthracnose in the Field)

  • 강범관;민지영;김윤식;박성우;;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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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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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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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추 탄저병균인(Colletotrichum acutatum)은 100$\mu\textrm{g}$ / $m\ell$ 의 ampicillin과 tetracycline과 같은 항생물질과 100$\mu\textrm{g}$ / $m\ell$의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체를 첨가한 PDA 배지에서 특이적으로 생장하였다. 탄저병의 발병 정도가 다른 고추 열매르 ㄹ갈아서 C.acutatum의 반선택 배지에 도말한 결과, 발병 정도와 반선택 배지에 나타나는 병원균의 균총 수는 정의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고추를 재배했던 포장에서 이병 잔재물과 토양을 채집하여 반선택 배지 상에서 병원균의 수를 조사한 결과, C.acutatum은 토양보다는 이병 잔재물에서 더 많은 수가 검출되었다. 반선택 배지에 나타난 병원균을 무작위로 10균주를 선발하여 동정하였다. 선발한 균주들의 DNA를 추출하여 C. acutatum 특이적인 printer를 사용한 PCR 을 수행한 결과, 모든 균주가 C. acutatum으로 확인되었다.

양파(Allium cepa L.) 수확후 관리기술 최근 연구 동향 (Current Research Status of Postharvest Technology of Onion (Allium cepa L.))

  • 조정은;배로나;이승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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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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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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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양파는 항생 및 항암작용을 나타내 심장 질환 및 성인병에 효과적인 다양한 유황화합물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flavonoid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양파는 건물중의 80%를 당이 차지할 정도로 당 함량이 높으며, 주요 당은 fructan으로 잘 알려진 fructo-oligosaccharide이며 그 외 glucose, fructose, sucrose 등이 있다. 당 함량은 양파의 저장성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당 함량이 높을수록 저장성이 좋으며, 저장 말기로 갈수록 glucose, fructose, 그리고 fructan 등의 감소가 일어난다. 충분한 예건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수확후 상온에서 15-20일간 차압송풍예건을 실시해야 한다. 예건실시후 $0^{\circ}C$에서 저장해야 맹아신장 및 부패를 막아 저장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양파의 대표적인 저장 장해는 $Erwinia$$Pseudomonas$에 의해 발생하는 무름병이며, 병에 감염된 양파를 상온 저장시 발병율이 높아진다. 최근 신선편이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신선편이 제품의 저장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신선편이 양파에서 발생하는 갈변현상은 polyphenol oxidase가 주 원인인 산화반응으로 유기산, 질소충진 포장 및 PE 필름 포장 등으로 억제하고 있다.

Serratia plymuthica에 의한 인삼 세균뿌리썩음병 발생 (First Report of Bacterial Root Rot Caused by Serratia plymuthica on Panax ginseng)

  • 정원권;김영수;최진국;김승한;장명환;권태룡;전용호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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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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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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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1년 8월 경상북도 봉화군 재산면 농가포장 5년생 인삼포장에서 잎이 푸른색을 띈 채 급격하게 마르는 증상이 발견되었다. 잎이 시든 직후 인삼의 뿌리를 채취하였으나, 뿌리나 줄기에서 특별한 병징은 없었으며, 뿌리의 수분이 약간 빠져나간 상태였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된 지 10일이 경과된 뿌리에서는 뿌리가 물러지면서 썩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병징과 건전부의 경계부위에서 세균이 분리되었으며, 이 세균에 의한 뿌리썩음병이 의심되었다. 세균을 배양한 후 건전 인삼에 접종하자, 동일한 썩음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병반으로부터 동일한 세균이 재분리되었다. 이 세균을 BioLog system에 의한 탄소원 이용여부, Vitek 2 system을 이용한 생화학적 반응, GC-MIDI Sherlock system을 이용한 지방산 조성, 16S rR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모두 Serratia plymuthica로 동정되었다. 이에 따라 인삼 뿌리에 발생하는 이 병을 Serratia plymuthica에 의한 인삼 세균뿌리썩음병으로 명명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딸기 수경재배에서 시들음병 발생에 배양액 pH와 EC 효과 (Effect of Nutrition Solution pH and Electrical Conductivity on Fusarium Wilt on Strawberry Plants in Hydroponic Culture)

  • 남명현;이희철;김태일;이은모;윤혜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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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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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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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Fusarium oxysporum f. sp. fragariae (Fof)에 의한 딸기 시들음병은 국내에서 중요한 병해이다. 특히 딸기재배에서 시들음병 발생은 수경재배 면적이 증가하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딸기 수경재배에서 시들음병 발생에 배양액의 pH와 EC의 영향을 in vitro와 재배포장에서 조사하였다. pH는 5, 5.5, 6, 6.5, 7, 7.5로 in vitro와 재배포장에서 검정하였고 EC는 0, 0.5, 0.8, 1, $1.5dS{\cdot}m^{-1}$로 재배포장에서 조사하였다. In vitro 상에서 딸기 시들음병균의 균사생육은 pH가 증가하면서 증가하였고 $25^{\circ}C$, pH 7에서 최대였으며 $20^{\circ}C$, pH 5에서 가장 낮았다. 재배포장에서 딸기 시들음병 발생은 pH 6.5에서 가장 낮았고 pH 5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배양액의 pH는 높아질수록 배액의 EC는 감소하였고 딸기 잎의 칼륨함량은 증가되었다. EC 검정에서 배양액 EC가 상승함에 따라 딸기 시들음병 발생과 잎의 질소함량은 증가하였다. 이런 결과로 딸기 시들음병 발생은 수경재배에서 pH와 EC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