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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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주부들의 고추장 사용실태 및 기호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ochujang(Fermented Red Pepper-Soy Paste) Consumption and Preference of Housewives in Inchon)

  • 김병영;윤숙현;최정화;허윤정;최은옥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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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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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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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Consumption and general views of housewives in Inchon on commercial kochujang(fermented red pepper-soy paste) were surveyed by questionnaires in June through August, 1997. Respondents considered the taste (88.1%) as the most important factors to determine the quality of kochujang and preferred hot(621%) and bright red colored kochujang(70.6%) with fine red pepper powder Eighty seven percent of respondents preferred the traditional kochujang to the commercial one mainly due to the taste and the reliability to the materials kochujang. Especially all housewives at the age of sixty and over preferred traditional kochujang and those at twenties had a higher preferrence for the commercial one compared to other age groups. While 51.4% of the respondents consumed both e traditional and commercial kochujang, 16.2% and 32.5% did only commercial and traditional kochujang, respectively. Consumption of commercial kochujang decreased with age and main food with it was pan fried dishes(33.7%). Convenience(76.6%) was the major reason for purchasing commercial fried and most respondents(44.1%) selected the special brand from the previous experience of their own. Problems to be improved in commercial kochujang were better taste(31.3%) and development of diverse usage(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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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적지역 복무 병사의 적응도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Adaptation of Service Personnel in the Entrance Region)

  • 박상혁;윤여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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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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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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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는 정전으로 남북관계가 대치됨에 따라 남북의 MDL(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북 간의 전쟁이 언제라도 촉발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타 국가의 국경과는 달리 남북의 접경지역은 전쟁으로 촉발될 수 있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최전방 접적지역이다. 접적지역과 같은 특수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지역적 여건상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하여 외출, 외박, 면회가 적은 실정이고, 근무 환경은 야밤에 넓은 숲과 적막함이 넘치고 적과 근접하여 언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불안함과 외로움 그리고 불안함이 과중 되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목숨을 내놓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병사들에게 관심을 갖고 병영생활을 안전하고 충실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이며, 접적지역 복무병사들의 심리적 적응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신세대 장병의 특성과 해병대 간부들의 리더십 배양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w Generation of Soldiers and the Ways to Cultivate the Leadership of Marine Corps Officers)

  • 김호춘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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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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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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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에 진해 덕산 비행장에서 창설되었다. 6.25전쟁과 월남 전쟁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겨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 강한 전투력은 선진병영문화가 조성 될 때 가능한 것이다. 오늘날 신세대 장병들은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해병대 간부들은 신세대 장병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창의적인 리더십 개발에 노력해 할 것이다. 또한 4 해병대 간부들은 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간부들의 전문적 전술지식습득과 자기개발을 위해 부단히 힘써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해병대 간부들은 신세대 장병들의 특성을 이해하여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일제강점기 울산지역 극장의 공연활동과 사회적 역할 (Performance Activities and Social Role of the Theater in Uls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김정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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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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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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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은 일제강점기 울산지역의 극장에서 이루어진 공연활동의 현황을 살펴보고, 당시 공연문화의 특징과 사회적 역할을 고찰하였다. 일제강점기의 문화공간은 크게 극장공간과 준 극장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울산지역의 극장공간에는 대정관, 상반관, 울산극장 등이 있으며, 준 극장공간은 울산청년회관, 울산청년동맹회관, 병영청년회관, 언양청년회관, 언양청년동맹회관, 언양기독교회관, 언양 협성여관, 언양공립보통학교, 학성공립보통학교, 서생학교, 울산공보교대강당, 언양여자야학관 등이다. 이들 공간은 특정 목적의 행사나 공연이 개최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담론을 생산하는 공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극장은 영화 상연과 함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간, 예술가와 관객이 만나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었다. 나아가 극장은 단순히 무대 공간의 의미를 넘어 식민지 근대화와 근대의 도시 형성, 새로운 대중문화의 출현 등 다양한 이슈들을 생산, 소비하는 특수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울산의 극장들도 지역극장의 건립 목적에 맞게 외래문화 수용과 여가활동, 문화콘텐츠의 상연과 관람, 지역예술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기능하였다. 그리고 정치 집회나 모임, 강연 활동, 각종 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지역담론 생산과 향유 활동의 거점 공간이었다. 정치 집회는 연주회와 겸하였고, 계몽 활동은 영화 상영과 겸하였으며, 음악 연주는 무용 공연, 자선모임과 결부되기도 했다. 특히 울산최초의 극장이라고 볼 수 있는 '상반관'과 공회당의 역할을 겸한 '울산극장'은 영화 상영과 함께 음악극, 동요대회, 동화구연대회, 소인극 공연, 가극 및 무도회 등의 공연과 함께 대중계몽을 위한 강연회, 토론회, 웅변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대규모의 집회장소로 널리 활용되었고, 외부 극단 방문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공회당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준 극장공간도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일제강점기 울산지역의 극장과 준 극장공간은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민들의 심미적 욕구 충족과 동시에 여론과 의제를 선도하는 공론장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그리고 근대사회의 대안적 공공영역으로 위치하면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였다.

조선시대 녹각성과 수중목책의 조성 및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reation and Use of Nokgakseong and Underwater Wooden Fence)

  • 심순희;김충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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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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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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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방어시설로 추정되고 있는 목책(木柵)은 조선시대 임진왜란(壬辰倭亂) 이후까지 군사적인 방어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城)이나 병영(兵營) 외부에 설치되는 성책(城柵), 영책(營柵)의 개념으로 정립되면서 방어를 위한 필수시설로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본 연구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문헌조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관방시설로 이용되었던 목책을 연구한 결과로, 녹각성(鹿角城)과 수중목책(水中木柵)의 용도와 기능 그리고 설치 방법 그리고 목책의 소재 등을 집중적으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말선초 외적의 침략이 빈번해짐에 따라 목책은 주요 성외 방어시설(防禦施設)로써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목책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나 관방정책, 입지 환경에 따라 목책성, 녹각성 그리고 수중목책 등 다양한 유형으로 변용(變容)되어 설치되었다. 둘째, 목책은 요충지(要衝地)의 산성(山城)이나 영(營), 진(鎭), 보(堡), 성(城) 등 군사적 목적의 관방시설(關防施設)에 설치되었으며, 유사시 방어의 시급성에 따라 농번기(農繁期)를 피해 인력의 동원이 수월한 농한기(農閑期)에 맞춰 설치되었다. 문헌 기록을 통해 확인되는 조선시대 목책의 규모는 포백척(布帛尺)으로 환산한 결과 그 둘레가 4,428척(2,066m)부터 55척(25m)까지 매우 다양한 규모였다. 또한, 목책의 재료는 소나무와 참나무류가 주로 사용되었다. 셋째, 녹각성은 일반적인 목책보다 공격성을 겸비한 효율적인 전투 지원시설로,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녹각성기록은 세종대에 20회로 가장 많은 기록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4군 6진 지역인 평안·함길도(12) 등 변방(邊防) 험지(險地)에 주로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15세기 초반 조정에서 남해안 연해지역(沿海地域)의 해상 방어 전략을 수립하게 되면서부터 1510년 삼포왜란(三浦倭亂) 이후 본격적으로 읍성(邑城)을 비롯한 주요 치소(治所)나 진, 보 등 여러 관방시설 주변에 왜적의 병선(兵船)을 저지하기 위한 방어시설로서 수중목책의 설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다섯째, 삼포왜란을 전후한 15세기부터 17세기 사이 남해안과 강화도에 수중목책이 설치되었다. 특히 15세기에 제포와 같은 경남 해안 요해처(要害處)에 수중목책이 집중적으로 설치되었다. 수중목책의 재료는 소나무와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지만 이 밖에도 합다리나무, 서어나무류, 칠덩굴도 목책의 소재로 활용되었다.

농촌지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경관계획 조사·분석에 관한 연구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을 중심으로-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Landscape Plans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in Rural Areas -Focus on Byeongyeong-myeon, Gangjin-gun, Jeollanam-do-)

  • 정건용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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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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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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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동법 시행령 제12조에 의거,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한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전라남도 병영면 농촌중심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사·분석하였다. 조사내용은 경관 장소적 선호도, 대표 경관자원 및 인물, 개선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조사·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농촌지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공간 구조적, 관련계획 및 사업적, 자연 경관적, 역사문화경관적, 공공/민간경관적 측면 등 각 요소별 디자인가이드라인 방안을 제언하였다. 이러한 조사·분석결과와 더불어, 향후 농촌지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디자인가이드 라인을 제언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머물고 갈수 있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역사보전 사업 및 하멜촌 조성사업과 연계, 등산로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다른 자원과 연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거시적인 방향설정 등 각 요소별 디자인가이드 라인을 작성하여 체계적인 경관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