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리학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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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두강 종양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Tumors of the Parapharyngeal Space)

  • 김영민;노영수;박영민;임현준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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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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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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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부인두강(Parapharyngeal space)는 비인두강과 구인두강에 인접하여 위로는 두개저, 아래로는 설골사이에 위치하는 해부학적 잠재공간으로 이곳에 발생하는 종양은 매우 드무나 다양한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며 인접한 중요장기들로 인한 수술적 어려움으로 두경부 외과의사의 관심이 되어 왔다. 최근 CT나 MRI의 도입으로 이학적 검사가 어려웠던 이부위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고, 발달된 수술방법의 사용으로 크기가 매우 큰 종양도 절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저자들은 1990년 9월부터 1993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술전 CT나 MRI를 시행한 후 조직검사로 확진된 부인두강 종물 22례의 후향적 임상분석을 시행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양성종양이 11례(30.0%), 악성종양이 11례(50.0%)로 빈도에 차이는 없었다. 2) 종양의 조직학적 기원은 타액선종양이 10례(45.5%)로 가장 많았으며 신경종양이 4례(18.2%)였고 기타 종양이 8례(36.4%)로 다양하였다. 3) 방사선학적 진단방법으로는 18례(81.8%)에서 CT를 시행하였고 필요한 경우에 MRI를 5례(22.7%), 혈관조영술을 3례(13.6%)에서 시행하였다. 4) 치료방법으로는 악성종양은 수술 및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약물요법을 병리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단독 또는 병합하여 시행하였고, 양성종양의 경우에는 모두 수술을 시행하였는데 수술방법은 경이하선 접근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5) 추적조사는 평균 20개월로 양성종양의 경우는 모두 종양의 재발이 없이 치료되었으나 악성종양 중 전이암 1례와 악성 임파종 1례가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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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효모균증 -2예 보고 - (Pulmonary Cryptococcosis -Report of 2 cases -)

  • 김병호;허동명;손경락;김익수;이병기;김연재;신현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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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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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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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효모균은 전 세계적으로 도처에 분포하고 있는 곰팡이로서, 특히 비둘기 배설물에 의해 오염된 토양에 존재한다. 폐의 효모균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잘 발생하지 않으며 면역이 저하된 환자 특히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에게서 호발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이 흉부엑스선상 고립성 또는 다발성 폐결절이 관찰되며, 절제된 조직에서의 병리학적 소견으로 진단된다. 기침이나 객담, 발열 및 무력감 등의 급성폐렴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질병특유의 증상은 아니다. 효모균증은 대부분의 곰팡이 염색에 의해 진단되며, 증상이 없는 고립성 폐결절을 포함하여 진단된 모든 효모균증에 있어서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폐결핵으로 오인된 폐방선균증의 수술적 치험 1례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Actinomycosis Mimicking Pulmonary tuberculosis)

  • 백효채;이진구;강정한;정경영;구자승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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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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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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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방선균증이 폐를 침범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본 저자들은 반복적인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남자 환자에서 폐결핵 의심하에 폐절제 수술을 하였으며 병리소견상 폐 방선균증으로 진단되었기에 보고한다. 환자는 49세 남자로 내원 전 임상증상과 단순 흉부 촬영에서 폐결핵으로 진단 후 결핵약을 복용 중이었으나 지속적인 결핵약 복용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고 단순 흉부 촬영 및 흉부 컴퓨터 촬영 상 좌폐 상엽에 동공 형성을 보여 결핵약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폐결핵으로 의심하고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외과적 절제술 후 병리조직학적 검사 상 sulfur granule을 확인하여 방선균증을 진단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문제없이 퇴원하여 6개월간 항생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조기 유방암에서 유방 보존술후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for Patients with Early-Stage Breast Carcinoma Treated with Breast-Conserving Surgery)

  • 신세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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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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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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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조기 유방암에 대한 바람직한 치료는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악성 종양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기 위하여 최대한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하고 미용상 종양 절제술에 적합한 환자를 선택하여 절제 범위를 최소화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유방 전체에 대한 근치적인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 된다. 여러 연구에서 전통적인 치료법인 근치적 또는 변형 근치적 유방 절제술의 성적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므로 조기 유방암의 치료에는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된다. 이와 병행하여 액와부 림프절 및 전신적인 재발에 대한 진단 및 예방을 위하여 액와 림프절에 대한 충분한 외과적인 처치와 병리학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불필요한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만약 전신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항암제 및 내분비 요법을 병행하여 재발을 억제해야 유방 보존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치료법이 조기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면서 최상의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관 진료 각과의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조기 진단률을 높히고, 유방 보존술 및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치료 결과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 또한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치료 방법을 계속 보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많은 이 치료법이 조기 유방암의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향후 다양한 임상적인 경험을 통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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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순의 내측점막에서 드물게 발생한 유표피낭종의 치료 증례 보고 (An Unusual Occurrence of Epidermoid Cyst in the Inner Mucosa of the Upper Lip: A Case Report)

  • 이지혜;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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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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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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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표피낭종은 구강 내에서 드물게 보이는 양성병소이며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 병소는 대개 느리게 자라는 낭종으로, 저작이나 발음을 방해 할 정도로 크기가 커지거나 2차 감염이 발생하기 전 까지는 주로 무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며, 신생아나 영유아에서 진단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병소이다. 유표피낭종은 대부분 구강저에서 발생하며 상순에서의 발생은 드물다. 이 증례에서는 29개월 환아의 상순 내측 점막에서 촉진되는 종물을 구강 내 접근법을 이용하여 외과적으로 적출하고, 조직 병리학적으로 유표피 낭종으로 진단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소산파 생체 광 센서

  • 박선희
    • 한국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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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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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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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생체 센서 (biosensor)란 생체 인식 요소를 구체화시킨 감지기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생체 센서 중에서도 특히 혈액, 소변, 침 과 같은 생체 액체 성분이나 내쉬는 숨과 같은 기체 생체 성분을 분석하고 정량화하기 위한 생화학적 생체 센서는 최근에 급속한 발달을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이제까지는 시도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질병 진단 체계가 도입되고 있다. 이제까지 병원의 임상 병리에서 주로 쓰이고 있는 생체 성분 분석은 방사선 동위원소 면역 분석$^{(1)}$ (Radio immunoassay) 방법인데 이는 항체등에 붙인 방사선 동위원소의 붕괴 시 나오는 감마선의 세기를 감지하여 성분을 정량화한다. 여기에는 방사선 물질 취급상 사용자가 제한적인 불편함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장비가 고정 배치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휴대성과 같은 편리함이 없어서 일반 의사도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높은 감도, 실시간성, 경제성, 휴대성을 추구하는 생화학적 생체 센서는 이제 진단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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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폐생검의 진단성적 및 합병증 (The Diagnostic Yield and Complications of Percutaneous Needle Aspiration Biopsy for the Intrathoracic Lesions)

  • 장승훈;김철현;고원중;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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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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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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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경피적 폐생검은 흉부 병소의 진단을 얻기위해 흔히 이용되는 검사 방법으로써, 축적된 경험, 검칩의 개발, 영상 유도 방법의 개선으로 진단 성적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존의 논문들이 28 - 98%의 진단 성적을 보고하며 시술에 의한 합병증은 그 정도가 가벼워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병원에서 1년 동안 시행된 경피적 폐생검 결과를 검토하여 그의 진단 성적과 합병증의 빈도와 정도를 조사하고 진단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1994 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흉부병소를 가진 236명의 환자에게 시행된 287 회의 경피적 폐생검 결과를 검토하여 양성 및 악성 질환에 대한 진단 성적과 합병증의 발생 빈도를 조사하였다. 병소는 21- 23 G Chiba needle로 흡인하였고, 필요시 19 - 20 G Biopsy gun으로 생검을 실시 하여 미생물학적 검사, 세포진 검사, 병리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및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병록지만을 참고하여 산출되었다. 병변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진단 성적은 chi square 방법으로 통계 처리하여 비교하였다(P<0.05). 결과: 병변의 위치는 우상엽 26.3%, 우중엽 6.4%, 우하엽 21.2%, 좌상엽 16.8%, 좌하엽 10.6%, 2엽 이상의 부위에 병변이 있었던 경우가 17.4%, 종격동 1.3% 였다. 병변의 형태는 경화성 병변이 19.9%, 결절 또는 종괴성 병변이 80.1% 였다. 236명 중 양성 질환자는 74명, 악성질환자는 142명, 경피적 폐생검을 포함한 어떤 검사로도 진단이 밝혀지지 않은 환자는 22명 이었고, 2명은 폐암과 폐결핵을 같이 가지고 있었다. 236 명을 대상으로 총 287 회의 경피적 폐생검이 시행되었는데, 이것으로 확진된 경우가 양성 질환자의 경우 46명으로 62.2%, 악성 질환자의 경우 117명으로 82.4%의 진단 성적을 보였다. 경피적 폐생검을 1차로 시행하여 진단에 이르지 못한 경우 2차, 3차 재 시술 함으로써 양성 질환의 경우 44.6%, 60.8%, 62.2%로, 악성 질환의 경우 73.9%, 8 1.7%, 82.4%로 진단 성적을 높일 수 있었다. 악성 질환자 43 명과 양성 질환자 9명에서 개흉술을 실시하였는데 개흉술과 경피적 폐생검의 병리학적 검사 결과가 일치하였던 경우는 악성과 양성에서 각각 25 명과 4명 으로 58.1% 와 44.4 %의 일치율을 보였다. 또한 약성 질환자 4명과 양성 질환자 2명은 개흉술 후 악성과 양성의 진단이 바뀌었다. 287례의 시행 중 합병증은 각혈 3 례, 경미한 혈담 55 례, 기흉 36례, 발열 3례로 빈도는 각각 1.0%, 19.2%, 12.5%, 1.0 % 였다. 합병증 발생시 각혈과 혈당은 모두 치료를 요하지 않았고, 기흉은 8례에서 흉관 또는 픽테일 카테터를 삽입하였으며, 발열은 모두 48 시간 내에 자연 소실되었다. 병변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진단 성적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경피적 폐생검은 진단 성적이 비교적 높고 합병증의 정도가 낮아 흉부 영소의 진단에 유용하지만 병리 조직학적 진단의 정확도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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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사성 림프절염의 병리조직학적 소견 (Histopathologic Findings of Necrotizing Lymphadenitis)

  • 심영란;남혜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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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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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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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저자들은 최근 약 6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림프절 조직생검을 통해 진단된 괴사성 림프절염의 임상적, 병리학적 소견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생 연령은 20대에 가장 많았으며 평균 27세였고 남녀비는 1 : 2였다. 2) 증상은 단순 림프절 종대가 가장 많았고 동통과 발열이 동반된 예도 있었다. 3) 림프절 종대는 대부분 측부 경부에 국한되어 있었다. 4) 조직학적으로 괴사성 병변이 나타났는데 그 중 8예에서 국소적 혹은 융합성으로 완전한 조직 괴사가 나타났다. 여기에 핵 붕괴물질이 풍부하게 산재하였고 괴사 주변부에 조직 구성, 림프구성의 다양한 종류의 큰 단핵구들이 소림프구와 같이 증식하여 정상 림프절 구조가 부분적으로 소실되었으며 흔히 빈번한 유사분열을 보였고 형질세포나 중성 백혈구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소견으로 괴사성 림프절염은 특정적인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특이한 종류의 림프절염으로 그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과면역성 림프절염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해서는 이 후 광범위한 임상적 검사와 자세한 면역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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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발생한 유선 면포암종 (Mammary Comedocarcinoma in a Dog)

  • 김재훈;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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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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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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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8세령 중성화 암컷 요크셔테리어종 개가 우측 4번 및 5번 유선 부위에 위치한 대형 복부 종괴로 내원하였다. 외과적으로 적출한 유선 종괴가 병리학적 진단을 위하여 의뢰되었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으로 종괴는 표피에서 피하조직에 걸쳐 다발성 및 융합된 종양성 집락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종양성 집락들은 면포상, 고형상, 사상 및 미세유두상 등의 매우 다양한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큰 종양성 유선 도관은 주변조직으로의 강한 침습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진피표층에 위치한 다수의 림프관 얼기들과 진피의 림프관에는 무수히 많은 종양세포의 색전을 가지고 있었다. 종양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의 약 50%이상이 면포상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본 증례는 최근의 개 유선 종양의 분류에 근거하여 개의 유선에서 발생한 유선 면포 암종으로 진단하였다.

자궁의 악성 혼합성 뮬러리안 종양 환자에서의 FDG PET의 역할 (The Role of F-18 Fluoro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in Patients with Malignant Mixed Mullerian Tumors of the Uterus)

  • 바수키;천기정;채민정;김문홍;김민석;최창운;임상무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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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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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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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악성 혼합 뮬러리안 종양(malignant mixed Mullerian tumor, MMMT)은 매우 드문 자궁의 악성질환으로 매우 치명적인 임상경과를 보인다. 현재까지의 적절한 치료법은 수술적으로 완전제거를 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MMMT 환자에서 진단시 병기결정과 추적관찰에 재발 및 잔류암을 진단하는데 FDG PET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MMMT로 진단 후 수술적 치료전 병기결정을 위해 검사한 환자가 1명, 수술 및 치료후 재발 및 잔류암을 검사하기 위해 9명의 환자가 FDG PET을 시행하였다. PET의 판독은 국소 대사항진 병소를 주로 육안적으로 판정하였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의 종양표지자 CA 125 값과 영상검사, 병리조직 소견을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10명의 환자 중 3명에서 PET에서 이상 섭취소견이 있었다. FDG 양성인 환자의 한 예에서는 CA 125가 증가하였으며 이 경우 병리학적 소견에서 선암분획(carcinomatous element)인 높은 양상이었다. 이 경우 해부학적 영상법으로 찾을 수 없는 병소를 PET 영상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 이에 반하여 다른 한 예에서는 CA 125가 추적관찰기간 동안 정상이었는데 PET 영상에서 재발 병소를 찾을 수 있었으며 해부학적 영상법보다 더 많은 병소를 찾을 수 있었다. 이 경우는 병리학적인 소견이 주로 육종분획(sarcomatous element)이 높은 양상이었다. 다른 한 예에서도 추적 기간 동안의 CA 125 상승이 관찰되었고 이 경우 선암분회이 역시 높게 관찰되었다. PET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 7 예에서는 추적관찰 기간($51.7{\pm}12.2$개월) 동안 종양표지자의 상승이나 재발의 소견은 없었으며 평균 재발없는 생존기간이 $36.4{\pm}6.0$ 개월이었다. 추적기간 중 PET상 이상 소견이 있었던 2명의 예에서는 추적관찰 기간($6.0{\pm}4.2$개월) 내에 모두 재발이 확인되었다. 결론: FDG PET은 MMMT 환자의 진단 당시 예상치 못했던 원위부의 전이나 치료 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재발이나 잔류암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으로 이용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