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리(病理)

검색결과 11,835건 처리시간 0.039초

세포병리사의 업무량에 따른 적정인력 산정을 위한 업무실태 조사 연구 (Working Conditions that Impact the Workload of Cytotechnologists: A Study Calculating the Actual Man Power Required)

  • 지수일;안용호;하화정;강정은;원준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174-187
    • /
    • 2021
  • 세포병리사는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상태를 분석하여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1차 선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세포병리사의 고용 형태, 업무량 등이 제대로 파악되고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세포병리사의 효율적인 직무수행의 범위, 의료기관의 종별에 따른 세포병리사의 업무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병리과질관리 인증평가항목의 기준 설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전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세포병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45명의 세포병리사가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그 중 1차 선별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원은 178명(72.7%)으로 조사되었다. 각 기관별 1일 기준, 세포병리사 1인의 평균 1차 선별검사 건수는 대학병원그룹이 75.4장(16.8장/시간), 병원그룹이 72.4장(18.6장/시간) 그리고 76명이 응답한 전문수탁 기관은 231장(32.6장/시간)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세포 선별검사 업무에 대한 기준지침을 수립하여 대한세포병리학회 등과 협의체를 구축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국민건강 보건 향상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임상병리검사학의 학문분류체계 개발을 위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cademic Classification System for Biomedical Laboratory Science)

  • 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9권4호
    • /
    • pp.477-488
    • /
    • 2017
  • 이 연구는 임상병리검사학(또는 임상검사과학, 의학검사과학, 의생명검사과학)에 대한 체계적 인 접근을 하기 위해 임상병리검사학의 정체성과 학문분류체계를 가지고 논의하였다. 임상병리검사학은 한국 연구재단의 학술연구분야분류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1963년 임상병리검사학과 최초로 신설된 이후 전국에 임상병리검사학과가 52개에 이르고 있다. 학문적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으로 임상병리검사학은 전문적 영역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술연구분야분류를 보면 물리치료학, 작업치료학, 치위생학은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그 학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연구는 임상병리검사학의 새로운 학문분류체계이다. 내용 연구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임상병리사의 학문은 대분류 의약학, 중분류 임상병리학, 소분류 임상병리검사학에 위치한다. 세분류의 학문용어는 "혈액수혈학, 면역생화학, 미생물기생충학, 유전분자생물학, 조직세포학, 심폐신경생리학"으로 구성한다.

원격 병리 진단 시스템의 개발과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Telepathology System)

  • 엄준회;변호영;박범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상)
    • /
    • pp.501-504
    • /
    • 2000
  • 원격 병리 진단 시스템은 웹을 기반으로 하여 중소병원과 종합병원을 연결하고, 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병리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원격병리진단 시스템은 크게 검체영상 처리 모듈, 현미경 원격제어 모듈, 병리정보 처리 모듈로 구성되며, 각각을 컴포넌트화 하여 재사용성 및 확장성을 극대화하였다. 현재미국 등과 같은 서구에서 이와 유사한 시스템이 이미 개발되어 상용화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막대한 초기비용의 부담으로 인하여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원격 병리 진단 시스템은 보다 낮은 비용으로 본 시스템에 있어서 적용 가능한 모든 분야에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외국으로부터의 시스템 수입대체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에 따른 외화획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 PDF

진사탁(陳士鐸)의 장부오행병리(臟腑五行病理)와 잡병오행병리(雜病五行病理) -진사탁적장부오행병리급잡병오행병리(陳士鐸的臟腑五行病理及雜病五行病理)-

  • 이병직;윤창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 /
    • 제18권1호통권28호
    • /
    • pp.121-136
    • /
    • 2005
  • 통적연구진사탁적장부오행병리급잡병오행병리적운용연구(通適硏究陳士鐸的臟腑五行病理及雜病五行病理的運用硏究), 득출이하결론(得出以下結論) : 진사탁인위진관폐금극간목(陳士鐸認爲盡管肺金克肝木), 단시약간중지화왕성(但是若肝中之火旺盛), 칙폐무법극간차치간화극토사장토수손(則肺無法克肝且致肝火克土使將土受損), 종이사비위무법생금이치폐금갱가쇠약(從而使脾胃無法生金而致肺金更加衰弱), 폐불능생수이수무법극화(肺不能生水而水無法克火), 도치상중하삼초지화균과왕(導致上中下三焦之火均過旺). 타인위간희소설(他認爲肝喜疏泄), 당약울체회사기극비위(?若鬱滯會使其克脾胃), 비위수극칙토극수(脾胃受克則土克水), 이신수손무법생목(而腎受損無法生木), 사간울갱심심화무법화생(使肝鬱更甚心火無法化生), 차폐역무법극목(且肺亦無法克木). 차시(此時), 응이해울법내치료(應以解鬱法來治療). 타인위수연토극수(他認爲雖然土克水), 단시토생수여금생수적관계갱위밀절(但是土生水與金生水的關係更爲密切), 이폐여신우위밀절차유상생적관계(而肺與腎尤爲密切且有相生的關係), 고지유신중지수충족(故只有腎中之水充足), 방가수화기제(方可水火旣濟). 타인위심위군화시유형지화(他認爲心爲君火是有形之火), 가용수극지(可用水克之), 이신중지화위무형지화(而腎中之火爲無形之火), 차가양수(且可養水). 타인위명문지화가생비토(他認爲命門之火可生脾土), 단약과왕칙무법생비토반이극토(但若過旺則無法生脾土反而克土). 차시(此時), 여기직접보신수(與其直接補腎水), 불여보폐금사금생수(不如補肺金使金生水), 차위보수적근본지법(此爲補水的根本之法). 진사탁재설명오장적병리기제시인위(陳士鐸在說明五臟的病理機制時認爲), 오장지화과왕칙회사상생관계변성상극관계(五臟之火過旺則會使相生關係變成相克關係), 이적의적화칙능유지정상적상생관계(而適宜的火則能維持正常的相生關係), 차즉사화불족역가유지상생(且卽使火不足亦可維持相生). 진사탁인위제료외감(陳士鐸認爲除了外感), 기호소유적잡병도이장부오행적상생(幾乎所有的雜病都以臟腑五行的相生), 상극(相克), 이급상관적관계위중심내설명료기병리(以及相關的關係爲中心來說明了其病理), 저일점성위료기학술사상적중요특점(這一點成爲了其學術思想的重要特點).

  • PDF

임상병리사 인력의 수급전망과 정책방향 (Prospective Supply and Demand of Medical Technologists in Korea through 2030)

  • 오영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511-524
    • /
    • 2018
  • 본 연구는 임상병리사 인력의 인력의 수급전망을 추계하여 인력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급은 기초추계(baseline projection) 모형에 근거한 인구학적 방법(demographic method)을 이용하여 추계하였으며, 수요추계는 임상병리사가 검사하는 임상병리검사 건수를 이용하는 의료수요에 의한 방법을 적용하였다. 전반적인 임상병리사 인력수급 추계결과는 생산성의 시나리오에 따라 공급이 과잉되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렇게 임상병리사의 수급 비교 결과는 임상병리사의 생산성 가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어느 시나리오를 선택할 것인가는 궁극적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즉 임상병리사의 생산성을 현재보다 높게 채택하는지 혹은 낮게 책정하는지는 보험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하는 정부 정책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정부의 정책방향이 고려되지 않은 2012년 현재의 생산성을 기준으로 한 '생산성 시나리오 3'을 살펴보면, ARIMA모델을 적용한 수요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보면 근무일수에 따라 2030년에는 2821명에서 4,530명의 임상병리사 공급이 과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공급과잉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미만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임상병리사사 취업률이 60%대인 점을 감안하면 미취업자를 활용하는 정책도 함께 고려해야한다. 이러한 대책으로는 미취업인력에 대한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보건소 검사실의 기능강화 및 임상병리사 정원증원 및 신분보장, 통원치료 환자를 위한 상설 검사체제 확립, 산업재해 분야 및 의원급 검사기능 강화, 무면허 검사요원의 통제, 해외인력수출 확대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BRAF, EGFR, KRAS 유전자 분자병리검사에서 DNA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병리학적인 인자에 관한 연구 (Pathological Factors Affecting DNA Quality in BRAF, EGFR, and KRAS Gene Molecular Tests)

  • 윤현구;김보라;이주미;송은하;김동훈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2권4호
    • /
    • pp.381-388
    • /
    • 2020
  • 정확한 분자병리검사를 위해 검체에 대한 질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BRAF, EGFR, KRAS 돌연변이 검사에 대해, 검체 종류 및 처리과정 중 DNA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두 1,772건의 분자병리검사에 대해, 검체의 종류, 포르말린 고정시간, 재검기록 등 DNA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상병리학적 요소를 조사하였다. 세포검체는 고정액으로 처리를 한 검체보다 생리식염수에 보관한 검체가 DNA 품질이 좋았다. 조직검체는 10% 중성 포르말린에 24시간 이내에 고정된 검체가 그 이상 고정된 검체보다 DNA 품질이 좋았다. 검체 종류 중 신선조직검체, 그리고 종양세포밀도가 높은 조직검체가 파라핀포매조직 및 세침흡인액상 세포검체보다 상대적으로 DNA 품질이 좋았다. 10% 중성 포르말린에 24시간 이상 오래 고정된 검체일수록 Non-PNA Ct값이 비례 증가하여, 포르말린 고정시간이 검체 DNA 품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종양세포의 밀도 및 적절한 포르말린 고정시간이 DNA 품질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분자병리진단을 위해 이들 요소를 적절히 관리하여 최적의 DNA 품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임상유전자검사 및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임상병리사의 역할 (The Role of Medical Technologists in Next-Generation Sequencing and Clinical Genetic Tests)

  • 진현석;박상정;안미숙;박상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5권3호
    • /
    • pp.203-212
    • /
    • 2023
  • 코로나19가 창궐한 후 임상병리사(medical technologists, MT)가 병원에서 PCR 검사를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도 수행한다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유전자검사 분야에 대한 임상병리사의 업무로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태이다(MT 72.5%, N=200; 학생 62.8%, N=123). 이러한 이유로, NGS에 대한 임상병리사의 업무 적절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설계하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NGS가 포함된 유전분야에 대한 임상병리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법제화가 필요하다(MT 99.5%, N=200, 학생 86.8%, N=123)고 나타났다. 그리고 임상병리사 국가면허시험 문제은행에 세포유전학 및 분자유전학 관련 임상유전학 문항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MT 97.5%, N=200; 학생 72.3%, N=123)고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임상병리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임상병리사와 학생 모두를 위한 유전자 교육 및 법제화를 위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교수협의회와 적극 협력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