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벼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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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적응 주요 벼 품종의 수발아 특성 (Viviparous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Rice Varieties Adaptable to Central Region of Korea)

  • 박중수;김희동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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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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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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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최근 육성된 신품종을 포함한 중부지역 적응 주요 벼 재배품종들에 대한 수발아 특성을 검토한 결과로서 수발아 사전예방을 위한 품종선택 및 고품질 쌀 생산 영농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발아 실내검정에서 수발아율은 출수후 일수가 경과 될수록,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었다. 2. 수발아 실내검정시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처리후 8일 조사에서 출수후 35일 25/$15^{\circ}C$(주/야)조건에서는 오대벼,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 등 7품종, 30/$20^{\circ}C$(주/야) 조건에서는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호평벼 등 4품종이었다. 3. 수발아 포장검정에서 출수후 검정시기별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출수후 35일(도복 8일후 조사)은 호평벼, 히토메보레 등 12품종, 출수후 45일(도복 8일 후 조사)은 일품벼, 화성벼, 추청벼, 호평벼 등 4품종이었다. 4. 라이시미터 분무처리에 따른 수발아율은 지하수 분무처리에 따른 저온(이삭부위 평균온도 $16{\sim}19^{\circ}C$)으로 포장검정에 비해 시험품종 모두 수발아율이 낮았으며, 분무처리후 37일(출수후 57일)에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삼광벼,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등 4품종이었다. 5. 최근 육성 벼 신품종의 수발아 특성은 포장검정시(출수후 45일, 도복 8일후 조사) 10%이하는 호평벼, $11{\sim}20%$는 삼광벼, $21{\sim}40%$는 오대1호, 조생흑찰벼, 청호벼, $41{\sim}60%$는 서안1호, 운광벼, 보석찰벼, $61{\sim}90%$는 고품벼이었다.

벼 수잉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품종간 반응 (Varietal Differences of Low Temperature Response at Booting Stage in Rice)

  • 김기식;김재록;윤경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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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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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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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중북부 지방의 장려품종중 통일형은 태백벼 외 4품종, 일반형은 대성벼 외 14품종 등 함계 20품종에 대하여 유수분화기부터 출수시까지 장기령수(19$^{\circ}C$)를 처리하여 직물체 부위에 나타나는 장해 정도, 약과 화분의 변화, 형질, 화분염성 등을 조사하여 품종간 저온반응을 조사하였다. 1. 출수지연은 통일형과 일반형과의 차이보다 품종간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태백벼, 풍산벼, 설악벼, 백양벼, 백암벼 증이 10~15일로 가장 컸다. 2. 간장단축률은 1.6~21.3%까지 분포되어 있었으며, 단축이 가장 심했던 품종은 태백벼였고, 가정 적었던 품종은 가야벼, 진흥이었다. 3. 수장의 단축률은 2.9~26.6%RK지 분포되어 있었으며, 가장 심했던 품종은 태백벼, 가장 적었던 품종은 천마벼였다. 4. 약장의 단축률은 1.71~2.51mm까지. 저온처리구는 1.01~1.61m까지 분포되어 있었으며, 저온처리시 약의 형태를 보면 구부러진 것, 길이와 너비가 줄어든 것, 길이만 단축된 것 등 여러 가지 관찰되었다. 5. 약당 화분수는 자연구에서 420~620 개까지 있었으나 저온처리구는 화분수가 현저히 감소되어 41~294개까지 분포되어 있었고, 화분염성은 7.3~80.6%까지 있었다. 6. 화분의 형태는 정당적인 것은 원형이고 염색도 잘 되었으나, 저온장해를 받은 화분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쭈그러졌거나 내용물이 불충실한 것, 형태는 정상이나 크기가 작아진 것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7. 저온처리구의 수량은 자연구에 비해 백암벼 외 8품종이 20% 이하였고, 오합며 외 5품종은 21~40% 수준이었고, 상풍벼 외 4품종은 41% 이하으로서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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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주요품종의 질소시비수준에 따른 도복저항성 정도 (Field Lodging Degree of Rice Varieties according to Nitrogen Application Rate)

  • 박중수;이원우;주영철;김영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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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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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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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쌀의 지속적 안정생산을 위한 기상재해 경감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중부지역 벼 주요 장려품종의 포장 도복저항성 정도를 질소 보비와 다비 조건에서 검토하여 도복발생 상 습지역이나 질소과비 우려지역에서 벼 재배시 내도복성 품종의 선택 기준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다비시 도복저항성이 강한 품종은 오봉벼, 대진벼, 내풍벼, 농안벼, 일품벼의 5품종, 중 정도인 품종은 대안벼 등 14품종, 약한 품종은 진부벼 등 11품종이었다. 2. 질소다비시 도복정도별 직접효과가 큰 형질은 도복정도가 9로 심했던 품종은 간장과 중심고, 도복정도 5에서는 간장, 도복정도 3이하로 도복에 강했던 품종은 간장, 제3절간으로 나타났다. 3.쌀 수량은 질소보비에 대한 다비의 수량지수로 볼 때 조생종은 수량차가 5% 이내로 적었으나, 중생종 및 중만생종은 도복시기 및 도복저항성 정도에 따라 수량차가 크게 나타났다. 4. 이상에서와 같이 우리나라 중부지역 적응 벼 주요 장려 품종 중 도복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도복발생 상습지역이나 질소 과비 우려지역에 재배함으로서 도복발생을 경감하여 쌀의 지속적 안정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소비재배가 벼 생육 및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fertilization on Rice Growth and Quality of Milled Rice)

  • 김세종;원종건;안덕종;박소득;최경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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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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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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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벼 질소 소비 재배시 생육 및 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일품벼 등 18종을 공시하여 관행 질소량 11.0 kg/10a와 소비 질소량 5.5 kg/10a로 구분하여 수행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비 재배시 관행 재배에 비해 출수기는 1일 빠르거나 같았고, 초장은 $1{\sim}7cm$ 정도 작았으며, 경수, SPAD 치는 같거나 비슷한 경향이었다. 지상부 건물중은 새계화벼가 5.5kg/10a 시용시 주당 5.7 g적어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수량은 470 kg/10a 이상 생산할 수 있는 품종은 일미벼, 남평벼, 신동진벼, 동진1호, 동안벼였다. 그러나 소비재배시 관행에 비해 수량 감소가 13% 이상 큰 품종은 주남벼, 동안벼였으며 수량 감소가 적은 품종은 수라벼, 화영벼 등이었다. 쌀 품위 및 식미 향상 품종은 화영벼, 추청벼, 일미벼, 일품벼 등 11품종이었다. 소비재배해서 쌀 수량 및 식미가 좋은 유망 품종은 동안벼, 일미벼, 일품벼, 동진1호, 새추청벼, 새계화벼였다.

Oxyfluorfen에 대한 내성(耐性)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의 생리활성(生理活性) 기구(機構) - IV.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 활성(活性) (Different Physiological Activity of Selected Rice Cultivars to Diphenylether Herbicide, Oxyfluorfen - IV. Different Activity of Antioxidative Enzymes)

  • 국용인;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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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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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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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xyfluorfen에 내성(耐性) 벼 3품종(品種)과 감수성(感受性) 벼 4품종(品種) 및 피를 공시하여 $10^{-6}M$ 농도로 처리하여 24시간 암배양(暗培養)하고 광(光)에 0, 2, 4, 6시간 노출 후에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의 활성 차이와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의 isozyme 변화를 조사하였다. 1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 자체의 APOX, CAL, POX, NR, GR, MDAR 및 SOD의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 활성(活性)은 차이가 없었으나, 감수성(感受性)인 피는 다른 벼품종(品種)들보다 활성(活性)이 아주 낮았다. 그리고 lipoxygenase는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보다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과 피에서 활성(活性)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2. Oxyfluorfen 처리 후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인 MDAR, POX, GR 및 SOD는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이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보다 활성(活性)이 높았다. 3. Oxyfluorfen 처리 후 POX 동위효소(同位酵素)변화는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에서 C band 활성(活性)이 증가하였으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는 활성(活性)증가가 없었다. 감수성(感受性) 피에서는 B band가 $10^{-4}M$ 처리에서 활성(活性)이 다소 감소하였다. 4.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GR, SOD 및 AO 동위효소(同位酵素)는 내성(耐性)과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간에 각 band 활성(活性)은 차이가 없었으나, GR 동위효소(同位酵素)는 $10^{-4}M$ 처리시 감수성(感受性)인 피에서 C band가 소실되었다. 5.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esterase 동위효소(同位酵素)의 변화는 B, C 및 D band에서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 활성(活性)감소가 컸으며, 감수성(感受性)인 피는 $10^{-4}M$ 처리시 A band가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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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쌀과 다수확 쌀의 물리화학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between Conventional and High-Yielding Rice Varieties)

  • 허창기;심기훈;김용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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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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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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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수확 품종 쌀의 가공 이용성 증진을 위해 식미가 좋은 일반계통과 식미는 다소 떨어지지만 다수확 품종인 통일계통을 시료로 하여 일반성분, 영양성분 비교 분석 및 품질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쌀 품종별 수분함량은 6.23-6.91%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조단백질 함량은 안다벼가 8.13%로 높았으며, 조회분 함량은 일미벼, 한아름 및 안다벼가 0.52-0.55%로 높았다. 조지방 함량은 일미벼가 1.24%로 가장 높았다. amylose 함량은 안다벼가 24.67%로 가장 높았고, 일미벼는 16.61%로 가장 낮았다. 유리당 함량은 호품벼가 656.51 mg%로 가장 높았고, 아미노산은 안다벼가 7,295,64 mg%로 시료구 중 가장 높았다. 품종별 vitamin $B_1$ 함량은 한아름벼 품종이 0.51 mg%로 가장 높았고, vitamin $B_2$ 는 호품벼와 일미벼 품종에서만 소량 검출되었다. 품종에 따른 쌀가루의 수분흡수지수는 일미벼와 인디카벼가 1.73으로 가장 높았고, 호품벼는 1.22로 가장 낮았다. 수분용해지수는 일미벼가 6.03%으로 가장 높았고, 호품벼는 3.26%로 가장 낮았다. 쌀가루의 팽윤력은 일미벼, 호평벼, 호품벼, 한아름벼 및 안다벼는 $80^{\circ}C$$85^{\circ}C$ 사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인디카벼는 $70^{\circ}C$$75^{\circ}C$ 사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용해도는 $75^{\circ}C$$80^{\circ}C$ 사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일미벼의 용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mylograph에 의한 호화 특성조사 결과 인디카벼가 387.00 BU로 가장 높았고, 한아름벼는 201.67 BU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인디카벼가 가장 노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아름벼는 쌀가루 페이스트의 노화가 가장 지연되는 품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수확 품종인 안다벼와 한아름벼는 아밀로오스 함량이 높아 제빵 적성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아미노산과 vitamin $B_1$ 함량이 높았고, 노화특성에서 한아름벼가 페이스트의 노화가 지연 되는 품종으로 확인되어 가공용으로의 충분한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누대도태에 의한 벼멸구의 품종적응성의 변화 (Changes in the Fitness of Brown Planthopper, Nilapawata lugens Stal (Homoptera: Delphacidae) to Several Resistant Rice Varieties after Multi-generational Selection)

  • 송유한;황인철;김진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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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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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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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벼멸구를 저항성 품종에서 도태시켰을 때 새로운 생태형으로 발전되는 속도와 벼멸구의 생태형과 벼의 품종저항성 간에 유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감수성품종(동진벼)으로 사육하던 벼멸구를 Bph1 gene을 가진 저항성품종(청청벼)으로 각각 3세대 및 6세대 도태시킨 후, 같은 Bph1 gene을 가진 4개 품종(Mudgo, IR26, IR64, 청청벼)과, 다른 bph2 gene을 가진 2개 품종(밀양63호 및 가야벼)및 저항성이 없는 2개 품종(동진벼, TN-1)을 공시하여 각 계통의 벼멸구의 산란 및 섭식선호성, 수명, 발육기간, 사충율, 산란수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감수성 벼멸구(생태형-1)를 저항성 Bph1 유전자를 갖인 청청벼에서 3세대(청청3세대계)및 6세대(청청6세대계)로 도태시켰을 때, 사육세대가 많아질수록 청청벼에서의 성충의 수명은 길어지고, 산란수는 많아지며, 또한 약충의 우화율이 높아지고, 약충기간이 짧아지는 등 빠르게 저항성을 극복하였다. 청청3세대계 및 6세대계 벼멸구는 청청벼와 같은 Bph1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다른 품종들(Mudgo, IR26, IR64)에 대해서도 도태세대수가 많아지면서 선호성이 점점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성충의 수명과 산란수에 있어서도 청청3세대계, 청청6세대계 등으로 도태세대가 많아질수록 같은 저항성 Bph1유전자를 가진 Mudgo, IR26, IR64등에서 수명이 길어지고 산란수도 많아졌다. 벼멸구의 약충기간은 품종과 벼멸구 도태계통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약충기간 중 사망률은 도태가 진행되면서 역시 Bph1저항성 gene의 4개 품종 모두에서 낮아졌고, 죽은 개체의 수명도 길어졌다. 밀양 63호(bph2 gene)와 가야벼(Bph1+bph2 gene) 등 2개 품종에서는 벼멸구의 3개 계통 모두 우화하지 못했다.

벼의 물리적(物理的) 및 열적(熱的)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물리적(物理的) 특성(特性)에 관(關)하여- (Study on the Physical and Thermal Properties of Rice Kernels - Physical Properties -)

  • 고학균;노상하;정종훈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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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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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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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가 소비하는 식량의 확보는 단위 수량의 증대 뿐만 아니라, 생산이후 수확, 조제가공 및 건조 저장과정에서의 곡물 손실 방지 또는 감소로 인한 간접 증산으로도 이룩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수확 이후의 곡물 손실량이 전체 생산량의 약 1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2). 여기서 식량의 중요 손실원으로 기계적 원인과 곡물 자체의 특성에 의한 두가지 요인을 고려할 수 있다. 따라서 쌀의 물리적 특성이 규명되면 각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계적 손실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벼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통일계 품종은 관행 품종에 비하여 물리적 특성이 크게 다르다고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벼와 현미의 특성을 기계적 및 유동학적 측면에서 함수율 및 품종별로 규명하여, 농업기계의 설계 및 작동조건, 그리고, 조제가공의 기초적 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준 정하중의 압축시험에서 함수율은 벼와 현미의 기계적 및 유동학적 특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높은 함수율에서는 점성적인 특성이, 낮은 함수율에서는 탄성적인 특성이 나타났다. 2. 벼와 현미의 함수율이 24-12% (습량기준)의 범위에 있을 때 현미의 항복점은 2.0-7.2kg, 벼의 항복점은 2.5-7.6kg을 나타냈으며, 전반적으로 현미보다 벼의 항복점이 0.5-1kg 더 높았다. 또한 함수율이 18%(습량기준) 이하에서는 일반계 품종이 통일계 품종보다 압축 강도가 더 높았으나 18% 이상의 높은 함수율에서는 더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낮은 함수율에서 현미의 항복점은 현미 두께 대 길이의 비의 증가에 따라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3. 현미의 최대압축 강도는 함수율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서 2.94-10.4kg을 나타냈으며, 14% 수준의 낮은 함수율에서는 현미의 최대 압축 강도는 5.66-11.4kg으로 품종간에 높은 유의성이 있었다. 따라서 벼와 현미의 크기가 최대 압축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4. 함수율 12-24%(습량기준)의 범위에서, 현미의 항복점에서 변형은 0.20-0.40mm를 나타냈으며, 함수율이 약 17%일 때 최소치를 보였다. 벼의 항복점에서 변형은 0.20-0.41mm 였으며 통일계 품종이 일반계 품종보다 변형이 더 많이 생겼다. 5. 함수율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서, 일반계 품종의 레질리언스(resilience)는 $0.142-0.603kg{\cdot}mm$, 통일계 품종의 레질리언스는 $0.229-0.601kg{\cdot}mm$로 나타났다. 함수율이 19% 이하에서는 일반계 품종이 통일계 품종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19% 이상에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났다. 또한 14%의 낮은 함수율에서, 현미의 레질리언스는 현미 두께 대 길이의 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벼의 레질리언스는 함수율의 감소에 따라 증가했으며, 그 범위는 $0.285-0.850kg{\cdot}mm$이었다. 6. 현미의 터프니스(toughness)는 함수율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서 $0.841-2.795kg{\cdot}mm$이었다. 또한 일반계 품종과 통일계 품종 사이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품종간에는 높은 유의성이 있었다. 7. 현미의 탄성계수와 스티프니스(stiffness)는 함수율의 감소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현미의 함수율이 24-12%(습량기준)의 범위에 있을 때 탄성계수는 $7-40kg/mm^2$, 스티프니스는 8-34kg/mm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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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 및 유기농 논에서 품종에 따른 벼 생육 및 미질 특성 구명 (Rice Growth and Grain Quality in No-till and Organic Farming Paddy Field as Affected by Different Rice Cultivars)

  • 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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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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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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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저 투입 녹색성장이 가능한 무경운 논에서 우리나라 주요 벼 품종 32종과 일본 벼 품종 2종을 대상으로 이현미사질양토에서 유기농업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수량, 수량 구성요소와 쌀 품질을 분석하였다. 벼 생육초기 초장은 중생종 품종이 조생종 및 중만생종 품종에 비해 짧은 경향이었다. 벼멸구 발생 밀도는 벼 품종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나 일품벼>동진1호=호진벼>동안벼>소비벼 순으로 벼멸구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조생종 품종이 벼멸구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잎집무늬마름병 발병 진전 비율은 새추청벼>추청벼>칼로스>남원벼>상미벼 순으로 높은 반면 화성벼>주남벼>새상주벼=히또메보레>일품벼>화영벼 순으로 낮았다. 우리나라 벼 품종별 수량은 화신벼가 2.95 Mg $ha^{-1}$, 일품벼 2.91 Mg $ha^{-1}$, 소비벼 2.86 Mg $ha^{-1}$, 내풍벼 2.73 Mg $ha^{-1}$, 새계화벼 2.70 Mg $ha^{-1}$ 순으로 높은 반면, 중생종인 화봉벼는 1.38 Mg $ha^{-1}$, 화영벼가 1.62 Mg $ha^{-1}$, 해평벼는 1.78 Mg $ha^{-1}$로 매우 낮았다. Toyo 식미치는 내풍벼 84.0, 상미벼 83.6, 화성벼 82.4, 새상주벼 82.3, 히또메보레 82.2, 화영벼 82.0, 일품벼 81.0 순으로 높은 반면, 남원벼 69.3, 새계화벼 71.4, 화봉벼 72.3, 동안벼 73.0, 동진1호 73.4의 순으로 낮았으며 중생종이 Toyo 식미치가 높았다. 등숙 비율이 높아질수록 Toyo 식미치가 증가되고 단백질 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완전미 비율이 높아졌다. 주성분 분석결과 무경운 논에서 유기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조생종은 상미벼, 상산벼와 오대벼, 중생종은 내풍벼와 소비벼, 중만생종은 화신벼, 추청벼, 신동진벼가 양호하였다.

Capillary Electrophoresis를 이용한 국내산 쌀의 품종 판별 (Discrimination of Domestic Rice Cultivars by Capillary Electrophoresis)

  • 류미라;김은영;안미옥;김상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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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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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2-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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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재배 면적이 비교적 넓은 국내산벼 10품종 백미의 알콜용해성단백질을 capillary elictrophoresis로 분석하고 품종간 단백질 pattern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므로써 신속한 품종판별법으로서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P-ACN buffer를 이용한 분석조건에서 각 품종은 25분 이내에 분석완료 되었으며 peak pattern의 특징에 따라 동진벼 group, 추청벼 group 및 일품벼 group의 3group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동진벼, 계화벼, 영남벼가 동진벼 group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group에서는 다른 품종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은 peak h가 전체 peak area의 $6{\sim}8%$를 차지하며 뚜렷이 검출되었다. 추청벼 group은 peak h를 제외한 대부분의 peak가 동진벼 group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추청벼, 오대벼, 만금벼 및 봉광벼 4품종이 해당되었다. 일품벼 group으로 분류된 일품벼, 화성벼 및 화영벼에서는 peak g가 전체 peak의 약 70%라는 압도적인 비율을 나타내었다. 주요 peak의 뚜렷한 차이에 따라 3 group으로 분류하기는 하였으나 일품벼, 오대벼 등의 일부 품종은 단독으로 구별이 가능하였으며 각 group 내에서도 미미하기는하나 구성 peak들을 면밀히 비교 분석하므로써 품종에 따른 특성을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분석법과 비교할 때 우리 나라에서 재배면적이 50% 이상으로 가장 많은 동진벼와 추청벼는 각 현미의 윗면, 측면, 앞면의 화상을 이용한 품종판별법에서 서로 오판될 확률이 비교적 높았으나 CE로는 peak h에 의해 서로 쉽게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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