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버섯부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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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부산물을 이용한 In Vitro 반추위발효 특성 및 적정 배합수준을 통한 옥수수 및 대두박 대체 효과 (Effects of Partial Replacement of Corn Grain and Soybean Meal with Agricultural By-Product Feeds on In Vitro Rume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Optimum Levels of Mixing Ratio)

  • 박중국;임동현;김상범;기광석;이현준;권응기;조원모;김창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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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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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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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농산부산물을 이용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 특성을 조사하고 에너지 사료인 농후사료와 유사한 반추위 발효특성을 나타내는 농산부산물을 선정하여 최적배합수준을 통한 농후사료 대체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다량 생산되는 9점의 부산물(소맥피, 단백피, 제빵 부산물, 비지, 미강, 청치, 대두피, 주정박, 버섯배지)을 선발하였다. 1차 실험에서는 in vitro 배양을 통해 각각 원료사료의 시간대별(0, 3, 6, 12, 24, 48 h) 반추위 발효특성을 평가하였으며, 옥수수 및 대두박과 유사한 발효특성을 나타내는 원료사료 2종류를 선발 하였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2종류의 원료사료는 다른 원료사료와 혼합한 조합구를 만들어 in vitro 배양을 통한 옥수수와 대두박의 대체효과를 평가하였다. 실험설계는 옥수수와 대두박을 기본배합으로 하여, 알팔파, 티머시 건초 및 옥수수사일리지를 조사료로 사용하였다(T1). T2구는 대두박을 비지로 2.5% 대체, T3구는 옥수수를 청치로 15% 대체하였으며, T4구는 옥수수와 대두박을 청치와 비지로 각각 10 및 5% 대체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특성을 평가하였다. 각 원료사료와 농산부산물의 in vitro 반추위 발효 특성을 조사한 결과, 옥수수 및 대두박과 유사한 발효특성을 나타내는 농산부산물로 청치와 비지를 선정하였다. 2차 실험에서는 pH의 경우, T4구에서 T1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 가스발생량은 T3 구에서 T1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또한 건물 분해율은 3 및 24시간에 T4구에서 T1구와 비교하여 높았다(p<0.05). 결과적으로 농산부산물인 청치와 비지의 사용은 옥수수와 대두박을 일부 대체하기 위해 사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계란껍질 첨가배지(添加培地)가 팽이버섯의 균사생장(菌絲生長)과 자실체(子實體)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ddition of Eggshell to Sawdust Substrate on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Winter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 정종천;김광포;김한경;김영호;차동열;정봉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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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통권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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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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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팽이버섯은 최근(最近)에 생산(生産)과 소비(消費)가 촉진(促進)되어 재배면적(栽培面積)이 급증(急增)하고 있는데 이에 소요되는 재배용(栽培用) 톱밥배지(培地) 제조시(製造時)에 부화장(孵化場) 부산물(副産物)인 계란껍질의 첨가효과(添加效果)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몇 가지 시험(試驗)을 수행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배지재료(培地材料)의 화학적(化學的) 성질 중 계란껍질은 전탄소(全炭素) 20.7%, 전질소(全窒素) 0.81%이고 인과 칼슘함량은 2,530 ppm과 44.37%로 톱밥보다 많았다. 2. 배지재료 배합시 계란껍질을 첨가하면 균사생장(菌絲生長) 및 초발용소요일수(初發茸所要日數)는 무처리구(無處理區)와 차이가 없었으나 수량(收量)이 증수(增收)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계란껍질을 15% 첨가할 때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이 23% 정도 증수(增收)되었다. 그러나 20% 이상 첨가시는 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3. 팽이버섯 품질(品質)은 계란껍질 $5{\sim}15%$ 첨가시 버섯 대길이 12.8 cm, 대직경 3 mm, 갓직경 9 mm로 무처리구(無處理區)와 비슷하였으나 유효경수(有效莖數)는 무처리구(無處理區)보다 11% 많았다. 4. 톱밥배지 제조시(製造時) 계란껍질을 15%까지 첨가(添加)하면 배지(培地)의 물리성(物理性)이 개선(改善)되고 인과 칼슘함량이 높아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과 품질(品質)이 향상(向上)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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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톱밥 첨가량에 따른 표고 생육특성 비교 (Comparison of Lentinula edodes Growt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Amount of Paper Mulberry Sawdust Added)

  • 정연석;장영선;유림;가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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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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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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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는 수피를 사용 후 폐기되는 닥나무 목질부를 표고재배의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실제 사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닥나무 톱밥과 참나무 톱밥의 혼합 비율에 따라 1.2 kg의 기둥형 배지를 5가지 조건으로 제작하였다. 두 가지 균주(NIFoS 2462, 2778)를 접종하여 암배양 90일, 명배양 40일을 실시하였다. 배양이 끝난 뒤, $18^{\circ}C$, 습도 85% 이상의 조건에서 발생작업을 실시하였다. 각 발생 기간 사이에는 2주간의 휴양기간을 두었다. 1차 발생과정에서 버섯발생의 밀도가 높아, 개체의 크기가 작은 버섯들이 수확되었다. 닥나무 톱밥과 참나무 톱밥(상수리나무 1:신갈나무 1) 혼합비가 3:1일 때 가장 높은 생산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NIFoS 2462는 닥나무 톱밥의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생산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NIFoS 2778은 닥나무가 혼합된 배지에서 버섯의 크기가 유사하였다. 반면에 NIFoS 2462는 닥나무 톱밥과 참나무 톱밥이 혼합된 배지에서 중량이 감소하였으나, 다른 특성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닥나무 톱밥은 표고 버섯 재배에 사용될 수 있으며 참나무 톱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폐기 된 부산물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결과라고 생각되며 연구를 계속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오미자박과 미강 첨가배지가 느타리버섯 자실체의 γ-aminobutyric acid(GABA) 함량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chizandra berry dregs and rice bran treatment on γ-aminobutyric acid (GABA) content enhancement in Pleurotus ostreatus)

  • 정윤경;김정한;백일선;강영주;지정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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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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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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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흑타리'의 기본배지 조성에 농산물 부산물 유래 첨가용 배지를 추가하였을 경우 기억력 증진물질 중인 하나인 GABA(Gamma-amino butyric acid)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배지재료와 첨가수준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흑타리'는 5% 녹차가루 처리에서 발이율과 수량이 현저히 떨어졌고, 다시마가루는 첨가된 전체 처리구에서 생육이 불량하였으며, 10% 녹차박과 오미자박 처리구에서는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녹차박 처리구보다는 오미자박 처리구에서 기능성물질 함량이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첨가 수준에 따른 자실체의 GABA 함량은 무처리 대비 녹차가루는 2%, 녹차박은 10%, 다시마가루는 1% 정도 증가되었으나, 오미자박은 5%, 10%, 15%, 미강은 1%처리구에서 1.2~2.1배 수준까지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느타리버섯 '흑타리'의 발이율과 생육 뿐만 아니라 GABA 함량 증가를 고려한 적합 첨가 배지로는 오미자박과 미강처리시 가장 양호했으며, 자실체 GABA 함량은 오미자박 10% 처리구에서 2.1배, 미강 1% 처리구에서 12%정도가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미강 대체 배지원료에 따른 큰느타리버섯의 생육특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f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eryngii by using alternative substrates to rice bran)

  • 오태석;이윤혜;김창호;조용구;장명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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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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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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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큰느타리에 대한 국내산 자포니카타입의 벼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미강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선발하기 위해 파키스탄에서 생산된 인디카 타입의 벼에서 생산된 미강과 옥수수주정박, 호마박, 케이폭박을 이용하여 시험한 결과 다음과 같다. 혼합배지별 이화학성 중 총탄소함량은 T1에서 가장 높았고, 총질소함량은 T4에서 가장 높았다. C/N은 T2가 대조구와 대등하였고, 갓직경과 대길이는 T1과 T2에서 컸다. 수량 및 생물학적 효율은 T2에서 다른 처리구 보다 높았으며, 대조구와 대등한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미강팰릿을 큰느타리 병재배에 첨가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균상재배 느타리버섯부산물 생균발효사료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의 가치 평가 (Evaluation of Microbially Ensiled Spent Mushroom (Pleurotus osteratus) Substrates (Bed-Type Cultivation) as a Roughage for Ruminants)

  • 김영일;석준상;곽완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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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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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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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균상재배 느타리버섯부산물(SMS)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in situ 반추위 소실율 및 면양을 이용한 in vivo 영양소 소화율, 체내 질소이용성 및 섭취행동 패턴을 평가하였다. SMS에 당밀 5% (w/w, 건물기준),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0.5% (v/w) 그리고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0.5% (v/w)를 첨가하여 30일간 혐기발효 시킨 후 반추위캐뉼라가 장착된 평균체중 620 kg Holstein 육우 2두를 이용하여 in situ 소실율을 평가하였다. 면양대사실험은 평균체중 48kg의 숫 면양 6두 이용하여 $3{\times}3$ 라틴방각법으로 하였다. 대조구는 볏짚 100%를, 처리구는 볏짚의 25%와 50%를 생균발효 SMS로 각각 대체 급여하였다. 균상재배 버섯부산물의 반추위 in situ DM 및 NDF 이용성은 생균발효처리에 의해 개선되었다(P<0.001). 생균발효 SMS를 볏짚의 25% 및 50% 대체하여 면양에게 급여하였을 때, 단백질과 섬유소(NDF, ADF, CF) 소화율은 감소하였으나 (P<0.05), 조회분 소화율은 증가하였으며(P<0.001), 면양체내 단백질 축척량은 차이가 없었다(P>0.05). 볏짚을 생균발효 SMS로 대체 급여함에 따라 면양의 반추시간은 평균 28% 감소하였다(P<0.05). 생균발효 SMS는 볏짚의 76% 수준의 에너지가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균상재배 느타리버섯부산물은 유지목적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 보다 적합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부산물사료 주원료 사일리지(Biosilage®) 급여가 거세 육성 한우의 행동양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a By-product Feeds-based Silage (Biosilage®) on Behavior Pattern of Growing Hanwoo Steers)

  • 김영일;이상무;박근규;곽완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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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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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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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버섯재배부산물, 재활용가금깔개, 미강 및 straw로 구성되는 BF 사일리지 급여가 육성 거세한우의 행동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공시 한우는 11개월령 총 10두(평균 301.7 kg)를 2처리로 배치하였으며, 이 때 대조구(볏짚 자유채식)와 처리구(BF silage 자유채식)로 하여 48시간 행동관찰을 실시하였다. 대조구와 비교해서 BF 사일리지 급여구는 총 DM 섭취량과 NDF 섭취량이 각각 30% 및 36% 높았고, 채식시간, 반추시간 및 저작시간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식괴수, 식괴당 반추시간에 있어서도 유의적 차이가 없었고, 식괴당 저작수와 FVI는 낮게 나타났다(p<0.05). 또한 대조구와 비교해서 BF 사일리지 급여구는 배뇨 회수가 높고(p<0.05), 음수 및 배분 회수에 있어서는 상호간에 차이가 없었고, 채식율, 반추효율 및 저작효율에 있어서는 더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BF 사일리지 급여는 볏짚과 비교 시 육성거세한우의 반추행동 상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차후 볏짚 대용으로 활용하여도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즉 입자도가 큰 straw를 peNDF를 충족시키는 최소량을 혼합하여 부산물사료 사일리지를 제조, 급여하였을 때 육성거세한우의 반추행동은 볏짚 급여 시와 차이가 없었다.

단삼 첨가에 따른 느타리버섯의 생육 특성 및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oyster mushroom according to adding of Salvia miltiorrhiza)

  • 이찬중;문지원;유영미;한주연;정종천;공원식;김영국;유영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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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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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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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에서 재배되는 단삼의 부산물을 느타리버섯 병재배 배지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정 첨가량에 대한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삼 10% 첨가된 배지에서 12.7 cm였고, 대조구인 포플러톱밥+미강(8:2)배지에서는 12.5 cm로 단삼 첨가배지와 균사생장이 거의 비슷하였다. 그러나 단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구인 포플러톱밥+미강(8:2) 배지 보다 균사생장이 느렸다. 자실체 수량은 대조구가 136.6 g/850 ml였고, 단삼 5 g/병 첨가시 139.5 g/850 ml으로 가장 높았으며, 단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량은 급격히 낮아졌다. 갓의 직경과 대의 두께는 대조구보다 단삼 첨가에서 높았으며, 갓의 두께는 단삼 30 g 첨가에서 가장 높았고, 대의 길이는 단삼 20 g과 30 g에서 가장 높았다. 대와 갓의 경도는 단삼 40 g 첨가까지는 대조구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수확기 자실체의 갓과 대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대의 L값은 단삼 20 g과 50 g에서 가장 높았고, 갓의 L값은 단삼 30 g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고, a,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양송이버섯 재배 후 폐상퇴비가 토마토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ent Mushroom Compost on Tomato Growth after Cultivation of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 이찬중;정종천;전창성;김승환;윤형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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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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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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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송이버섯 재배 후 문제가 되고 있는 폐상퇴비는 다음 버섯 재배의 촉박성 때문에 폐상하여 재배사 주변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병해충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됨으로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폐상된 양송이재배 부산물에는 형광성 Pseudomonas속, 방선균 등 다양한 미생물이 분포하였고, 양송이 재배농가별로 폐상퇴비 중의 미생물상 차이가 많았다. 폐상퇴비에서 분리한 세균들은 토마토 시들음병균. 풋마름병균에 대해 길항성을 보였다. 농가별 양송이 폐상퇴비의 이화학성은 pH는 $5.8{\sim}6.7$이었고, EC는 $316{\sim}528\;dS\;m^{-1}$로 농가마다 많은 차이를 보였고, T-N의 농도는 $151{\sim}1.99%$, $P_2O_5$$0.27{\sim}0.55%$, $K_2O$$1.71{\sim}3.57%$, CaO는 $1.79{\sim}5.85%$, MgO는 $0.88{\sim}1.33%$였다. 양송이 폐상퇴비의 농가실증 시험결과 시기별 토마토의 생육과 당도는 농과관행퇴비 처리구와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생육시기별 토양이화학성은 농가관행에 비해 EC와 K, Ca는 증가하였지만, 인산은 감소하였다. 처리별 토양미생물상의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수량은 농가관행구에 비해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풋마름병 발병률은 무처리에 비해 폐상퇴비 처리구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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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료 자원화를 위한 유해조류 포집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harmful algae collecting system for agricultural material recycling)

  • 김지환;김재만;정연욱;곽영균;심석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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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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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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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농어촌공사 산하의 농업용저수지 중 3786개소에 대한 수질조사를 '19년도에 실시한 결과, TOC 기준 4등급 초과 저수지 비율은 약 20%로써, 도심 근교 저수지에서 녹조현상 빈발로 인해 수질, 악취, 미관 등의 환경문제 개선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현재 녹조 발생 사후관리를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는 대형 조류제거선은 저수심 수변부에서의 적용성에 한계가 있고, Al 기반의 응집제를 사용하여 조류를 수거해서 폐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이엔이티는 농어촌연구원, (주)코레드, (주)삼호인넷과 함께 호소나 정체하천의 수변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저에너지형 유해조류 포집시스템 개발과, 수거된 조류부산물을 무독화하여 농업재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저수지나 정체수역의 녹조는 바람, 수면유동 등에 의해 수변에 집적되는 특성이 있어, 인공지능 기술로 녹조현상을 감시하여 조류 밀집구간에 접근할 수 있는 자율이동식 수상이동장치를 개발 중이다. 수상이동장치는 조류포집장치를 탑재하기 위한 부력체, 원격 운전이 가능한 무인항법장치, 수변식생대 및 저수심지역 이동을 고려한 수차방식 추진체, 전체 장치의 전원 공급을 위한 고성능 배터리 등으로 구성하여 상세 도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조류포집장치에는 표층에 주로 분포하는 남조류를 선택 흡입하는 포집 부표를 적용하였고, Al계 응집제 사용을 배제한 분리막 실험을 통해 침지형 막분리조 및 가압형 농축조를 설계하였다. 유해조류 포집 및 농축은 수상에서 이동체에 탑재하여 이뤄지고, 육상에서는 자원 회수가 가능하도록 회분식 응집공정으로 구분하였다. 조류 밀집지역에서 수거된 조류의 무독화 및 농업재료 자원화 타당성 평가를 위해 특용 버섯균주를 활용한 시료별 분석항목을 선정하고 실험 매트릭스에 따라 실증실험을 수행하였다. 수거조류를 전처리하여 성분 및 발열량을 분석하고 버섯재배 전후의 마이크로시스틴 독소(LR, RR, LR)를 포함한 성분 분석을 수행하여, 고체연료, 비료 및 사료로 활용방안을 검토하였다. 무인자율이동 조류포집장치는 실증화 규모로 제작하여 기선정된 테스트베드에서 현장적용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유해조류 포집 시스템은 기존의 녹조제거 방안을 보완하여 정체수역의 생태계 복원 및 친수공간의 환경개선 등에 적용되며, 무독화가 입증된 유해조류의 농업재료 자원화 기술은 고부가 상품 개발 및 환경폐기물 감축에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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