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란전 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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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에 의한 소의 번식장애 감별진단 및 치료법 개발 1. 처녀젖소에서 발정주기의 16일째에 CIDR의 치료에 대한 난소구조물의 반응 (Development of Differential Diagnosis and Treatment Method of Reproductive Disorders Using Ultrasonography in Cows 1. Response of Ovarian Structures to CIDR Treatment at Day 16 of Estrous Cycle in Dairy Heifers)

  • 강현구;강병규;칠한선;중미역언;서국현;손창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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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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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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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rogesterone을 함유하고 있는 CIDR(Controlled Internal Drug Release)의 질내삽 입은 황체기를 인위적으로 연장시킬 수 있다. CIDR의 삽입이,삽입시 존재했던 우세난포 (dominant follicle)의 반응과 난포의 발육반응 그리고 2회 또는 3회의 난포주기를 가지고 있는 처려우에서 CIDR의 삽입기간동안 난포의 성장 및 발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비교검 토하기 위하여 배란후 16일째의 처녀우 4마리에 7일동안 CIDR를 삽입하였다. CIDR의 삽입 은 발정의 발현을 억제시켰으며 그리고 발정주기의 길이를 정상 발정주기보다 유의성있게 연 장시켰다($26.3{\pm} 0.5 vs 20.8{\pm}$ 1.5일, p<0.05). CIDR의 삽입시 혈장 progesterone 농도는 $3.6{\pm}$ 2.7 ng/ml 이었으며, 17일과 23일 사이에는 2.1-4.4 ng/ml($3.6{\pm}1.2 ng/ml$) 사이를 유지했다. 혈 장 estradiol-179의 농도는 난포의 발육 및 배란전 배란난포의 성숙을 나타내는 특징적인 변화 양상을 나타래었다. 4마리의 처녀우중 2마리는 CIDR 삽입전 발정주기당 2회의 난포주기를 가진 반면, 나머지 2마리는 주기당 3회의 난포주기를 가졌다. 그렇지만 CIDR의 삽입기간동안 모든 처녀우는 주기당 3회의 발정주기를 가졌다. CIDR의 삽입전 발정주기당 3회의 난포주기 를 갖는 처녀우에서 CRR의 삽입은 세 번째 난포주기에서 배란성 우세난포의 우세기 (dominant phase)를 연장시켰다. 3회의 난포주기를 갖는 2마리에서 CIDR의 삽입후 배란난포 는 존속시간과 우세기가 유의성있게 연장되었다. CIDR의 삽입전 발정주기당 2회의 난포주기 를 갖는 다른 2마리의 처녀우에서 CIDR의 삽입후 우세난포는 곧바로 퇴행되었고 새로운 난 포주기를 형성하였으며, 우세난포의 우세기와 배란난포의 존속기간을 연장시키지 않았다. CRR의 삽입은 CIDR의 삽입후 이어지는 발정주기동안 난포의 발육 및 성장에 영향을 미치 지 않았으며 발정주기의 길이, 난포주기, 혈장 progesterone 및 estradiol-179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황체기 후반부에 CIDR의 삽입은 CIDR삽입전 발정주기동안 3회 의 난포주기를 갖는 처녀우에서 배란성 우세난포의 발육과 배란까지의 기간을 연장시켰고 2회 난포주기를 갖는 처녀우에서는 우세난포를 곧바로 퇴행시킨후, 새로운 난포주기를 형성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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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난소에서 성선자극호르몬에 의한 RGS-2의 발현 조절 (Gonadotropin Regulation of Regulator of G Protein Signaling 2 (RGS-2) Expression in the Rat Ovary)

  • 이여일;이은숙;김선애;김미영;조문경;전상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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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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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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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방법: 미성숙 백서 난소의 과배란 유도를 위해 PMSG를 주사하고, 배란을 위해서 hCG를 주입하였다. RGS-2의 유전자 발현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는 Northern blot 분석과 in situ hybridization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미성숙 백서에 성선자극호르몬인 PMSG를 복강내 주사했을 때 RGS-2 mRNA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Northern blot analysis로 확인할 수 있었으나, hCG를 주입했을 때는 1시간에서 3시간 내에 발현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In situ hybridization으로 살펴본 RGS-2 mRNA의 발현세포는 난포의 크기에 관계없이 난자였으나, hCG로 처리한 후에는 배란 전 난포와 성장중인 난포의 과립막 세포이었다. 그러나, RGS-2 단백의 발현은 hCG 처치와 관계없이 난포막 세포이었다. 상기 생체 실험과 마찬가지로 시험관에서도 배란 전 난포의 과립막 세포에 대한 LH 처리는 RGS-2 유전자 발현을 1시간 내에 촉진하였다. 또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2 길항제도 이러한 LH의 촉진작용을 증진시켰다. 결 론: 본 연구로 배란 전 과립막 세포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인 LH/hCG와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길항제에 의해 RGS-2의 발현이 증진되는 양상으로 보아 RGS-2가 배란과정 동안에 Gq protein 신호전달을 조절할 것으로 추정된다.

Anti-Inhibin Serum 및 Follicular Fluid처리가 한우 난소의 난포발달과 혈중 호르몬변화에 관한 연구

  • 성환후;박성재;노환국;임기순;장유민;장원경;탁태영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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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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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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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한우 난포발달에 있어서 난포액 및 anti-inhibin serum의 생리적 역할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Anti-inhibin serum(AI)은 항원으로서 porcine inhibin-$\alpha$-subunit 19~32의 peptide를 사용하여 adjuvant 용액을 1:3의 비율로 혼합하여 앙고라종 토끼 5두(체중 2.5kg)에게 주 2회 간격으로 접종 후 얻어진 항혈청을 사용하였다. 난포액(bFF; bovine follicular fluid)은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한우 난소로부터 직경 1.0cm 이하의 난포로부터 회수하여 스테로이드를 제거하기 위해 10% chacoal so lution(50 mg/$m\ell$, Norrit-A, Fisher Sci., USA)을 처리하여 45분간 배양후 원심분리후 상층액을 회수하여 실험에 공시하였다. 공시동물은 1산후 정상적으로 발정주기가 반복되는 한우암소 9두를 난소감정후 황체를 확인하여 PGF2$\alpha$제제(lutylase. USA)를 주사하여 발정을 유기한 다음, 난소의 first wave가 시작되는 시기인 배란직후 12시간째부터 4일간 일일 2회 5 $m\ell$씩 총 8회 40 $m\ell$의 AI와 bFF를 각각 경정맥으로 주사하였으며 대조구로서 생리식염수를 주사하였으며 채혈 및 정맥주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경정맥에 카테타를 설치하여 6시간간격으로 총 200시간까지 채혈하였으며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하여 난포의 발달을 검토하였다. 채혈후 혈중Inhibin, progesterone 및 Estrad iol-17$\beta$농도의 분석은 RIA 및 ELISA법으로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중 Progesterone농도는 대조구와 AI처리구에서는 배란후 68시간째부터 유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bFF처리구에서는 배란후 68시간부터 170시간까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에 반해 혈중 Estradiol-17$\beta$농도는 대조구의 경우 bFF처리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배란후부터 낮은 농도를 유지하였으나, AI 처리구는 배란후 36시간이후부터 108시간까지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가 그 이후 감소되었다. 한편, 혈중 Inhibin농도는 전 구간에서 배란후 84시간까지 불규칙한 농도를 보이다가 bFF처리구에서는 배란후 84시간부터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배란후 72시간째에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하여 난소의 난포발달을 조사한 결과 , 대조구와 bFF처리구에 비해 AI처리구에서 발달난포가 유의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Anti-inhibin serum은 한우 자체에서 분비하는 Inhibin을 특이하게 억제하여 Inhibin에 의해 억제되는 FSH분비가 촉진됨으로써 난포발달과 estrogen의 농도가 촉진되는 것으로 사료되어 anti-inhibin serum이 한우의 과배란유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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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uitary Adenylate Cyclase-Activating Polypeptide에 의한 배란 조절에 관한 연구 (Control Mechanisms of Ovulation by Pituitary Adenylate Cyclase-Activating Polypeptide)

  • 이여일;김형춘;김미영;전상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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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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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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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Pituitary adenylate cyclase-activating polypeptide (PACAP)은 양의 시상하부에서 추출된 신경펩타이드 호르몬으로 난소에도 존재하여 배양된 과립막 세포에서 스테로이드합성과 cyclic AMP 형성을 촉진함이 보고되었다. 목 적: 흰쥐 난소를 실험 모델로 사용하여 배란시 황체화호르몬 (luteinizing hormone; LH)에 의해 유도된 PACAP과 PACAP 수용체의 유전자 발현양상과 신호 전달경로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미성숙 흰쥐의 배란전 난포를 체외 배양하면서 LH로 처리하고 PACAP 및 PACAP수용체의 유전자 발현을 보기 위해서는 Northern blot 분석과 in situ hybridization (ISH)을, 그리고 단백질 수준의 PACAP 검색을 위해서는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LH 처리 후 Northern blot상의 PACAP 유전자 발현은 6~9시간에 일시적으로 최고치에 도달하였으며 ISH로 보아 과립막 세포에서 발현됨을 알 수 있었다. ELISA 분석 상 PACAP 단백질도 LH처리 후 6~12시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PACAP 수용체 mRNA 역시 3~9시간에 최고치로 과립막 세포에서 발현되었다. Adenylate cyclase (AC) 억제제인 MDL12330A 처리시 LH로 발현된 PACAP mRNA가 감소되며, AC의 활성제인 forskolin 처리에는 LH시와 유사한 PACAP mRNA의 발현양상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protein kinase C (PKC)의 억제제인 chelerythrine과 2-0-tetradecanolphorbol-13-acetate (TPA) 처리로는 PACAP 의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5-lipoxygenase의 억제제인 MK886이나 nordihydroguaiaretic acid (NDGA)로 처리한 결과 LH로 유도된 PACAP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되었으나, cyclooxygenase의 억제제인 indomethacin은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MEK와 p38의 억제제인 PD98059와 SB203580도 LH로 촉진 된 PACAP의 유전자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결 론 : 배란전 난포에서 PACAP과 PACAP 수용체의 유전자 발현은 모두 LH의 폭발적 분비에 의해 유도되어 일시적으로 과립막 세포에서 나타나 배란을 위한 국소적인 조절 작용을 할 것으로 추정되며, LH로 촉진된 PACAP 유전자 발현을 위한 신호전달은 cAMP-PKA, lipoxygenase 및 MAP kinase 경로를 통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복강경을 이용한 한국흑염소의 성주기 판정 (Laparoscopy Application to Determine Estrous Cycle in Korean Black Goats)

  • 양홍석;장성근;용환율;조종기;신상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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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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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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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한국흑염소의 난소를 연속적으로 관찰하여 그 형태적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한국흑염소의 성주기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한국흑염소의 수정란 이식시에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CIDR^(R)$ 제거 2일 후부터 복강경 수술을 통해 난소의 형태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난소의 크기와 황체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황체는 그 성숙과 퇴축 과정에 따라 corpus hemorrhagicum(CH), corpus luteum(CL), corpus albicans(CA)로 나누었다. 배란 전일(Day 0)에는 배란 직전의 대형난포(Graafian follicle)가 존재하였고, 배란일(Day 1)에는 배란 직후의 함몰 부위(OD)를, 그리고 배란 2일째(Day 2)에는 초기 출혈체$(CH_1)$가 관찰되었다. 배란 3일 및 4일째에는 배란된 자리로부터 형성된 출혈체가 성숙하여 $CH_2,\;CH_3$로 발육되며 점차 그 크기가 커지고 주위에 잘 발달된 혈관의 분지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배란 5일째와 6일째에는 완전히 성숙하여 난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숙 황체$(CL_3)$를 관찰하였다. 배란 10일째에는 더욱 발달한 성숙 황체와 함께 같은 쪽 또는 반대편 난소에 작은 난포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였고, 배란 15일째에는 10일째 생성된 난포와는 다른 새로운 난포가 나타나 발육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배란 17일과 18일째에는 점차 황체의 크기가 작아져 $CL_2,\;CL_1$의 단계로 퇴행하였고, 배란 20일과 22일째에는 완전히 퇴행된 황체, 즉 백체(CA)의 존재와 함께 같은 쪽 또는 반대편 난소에 발육된 우세난포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복강경을 통한 난소의 변화상을 관찰한 결과, 한국흑염 소의 발정주기는 estrus기(성숙 난포기)가 1일(성주기제 0일), metestrus기(배란 및 황체 발육기)는 4일(성주기 제 $1{\sim}4$일), diestrus기(황체기)는 $12{\sim}13$일(성주기 제$5{\sim}16/17$일), proestrus기(황체퇴행 및 난포 형성기)는 5일(성주기 제 $17/18{\sim}21/22$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난소의 육안적 관찰을 위해 사용한 복강경 시술은 개복술에 비래 수술 상처와 감염이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빨랐으며 최소한의 유착과 수술 시간의 단축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한국흑염소의 수정란이식 등에 그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쥐 난소에서 난포 발달에 따른 Id3 mRNA의 발현 (Id3 mRNA Expression on Folliculogenesis in Rat Ovary)

  • 황성수;고응규;임현주;성환후;윤종택;민관식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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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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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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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DNA 결합 단백질 억제(Inhibitor of DNA binding protein) 또는 분화억제(Inhibitor of differentiation) 인자인 Id는 네 종류(Id1-4)가 있으며, 세포의 증식과 분화, 혈관 형성 및 세포자가사멸 등에 정 또는 부의 조절인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번식생리 분야에서 이들 유전자들의 발현이나 기능에 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쥐 난소에서 난포의 발달에 따른 Id3 mRNA의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쥐에게 PMSG주사 후, 3, 6, 12, 24, 36 및 48시간째에 난소를 회수하여 고정, 탈수 및 파라핀 포매를 실시하였다. In situ hybridization 실험을 위하여 anti-sense와 sense Id3 cRNA 탐침자를 제작한 다음 난소 절편에 반응시켰다. 반응이 끝난 난소 절편은 NTB-2 유광제에 노출시킨 후 현상액에 반응시켰다. 모든 처리가 끝난 슬라이드는 H&E 염색을 실시한 다음 현미경하에서 hybridization 감도를 1+에서 4+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난자에서는 Id3 mRNA 감도가 원시와 제1차 난포에서 ${\geq}2+$으로 확인되었으나, 제2차, 우성 및 배란전 난포에서는 1+ 이하로 관찰되었다. 한편, 과립막세포에서는 우성과 배란 전 난포에서 Id3 mRNA가 3+ 또는 4+로 강하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Id3 mRNA는 난포의 발단 단계 또는 난포세포에 따라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것으로 보아 난포의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방향화효소억제제의 생식호르몬 분비와 배란유도에 대한 효과 (Effects of Aromatase Inhibitor on Reproductive Hormone Profiles and Ovulation Induction)

  • 김숙현;김정아;박준철;배진곤;신소진;권상훈;조치흠;윤성도;차순도;김종인;이정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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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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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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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방향화효소억제제가 생식호르몬 분비 양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배란 여성에서의 배란유도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 연구방법: 정상 월경주기를 가진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letrozole을 투여하지 않은 주기 (대조군)와 투여한 주기 (연구군)에서 생식호르몬 혈중치를 측정하였다. 각 월경주기 3, 11, 21일에 LH, FSH, $E_2$, testosterone, DHEA-S의 혈중치를 측정하였고 각 주기 21일에는 progesterone 측정이 추가되었다. 불임의 원인이 무배란으로 진단된 환자 60명에게 크로미펜과 letrozole을 투여한 후 (각 치료 군, 30명) 배란율, 임신율, LH 분비폭발 시점, 성장 난포 수, 자궁내막 두께, 자궁경관 점액의 양과 견사성, LH 분비폭발 시점의 난포 직경 등을 측정하여 두 군 간의 임상 효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Letrozole은 LH, FSH, $E_2$, DHEA-S 분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letrozole 투여 주기 11일째의 testosterone과 21일째의 progesterone 혈중치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0.40{\pm}0.16$ vs $0.28{\pm}0.11\;ng/ml$, p=0.002, $18.18{\pm}13.07$ vs $8.38{\pm}7.64\;ng/ml$, p=0.001). Letrozole과 크로미펜 군 간의 배란유도 효과에 대한비교에서 배란율, 임신율, 성장 난포 수, 배란 전 난포 직경에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크로미펜 군과 비교할 때 letrozole 군에서 조기에 LH 분비폭발이 발생했고 ($12.12{\pm}2.46$일 vs $14.52{\pm}3.18$, p=0.006), LH 분비폭발 시점에서의 자궁내막 두께가 두꺼웠으며 ($10.48{\pm}1.23$ vs $8.52{\pm}0.93\;mm$, p=0.000), 자궁경관 점액 양이 많았고 견사성이 높았다 ($2.04{\pm}0.61$ vs $1.57{\pm}0.59$, p=0.012, $6.00{\pm}1.12$ vs $4.95{\pm}1.61\;cm$, p=0.003). 결 론: Letrozole은 정상 월경주기를 가진 여성에서 난포 성장을 촉진하고 자궁내막을 호전시키며 무배란 여성에서는 크로미펜에 필적하는 배란유도 효과가 있으며 더욱 생리적인 배란유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