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에서는 수정란 이식과 같은 기본적인 번식공학적 방법의 효율성이 아직 생쥐와 같은 실험동물에 비해 떨어지고 있어 생물공학적인 기술을 응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특히 유전자 이식에 의한 형질전환 토끼의 생산과 같은 생물공학적인 기술을 실용화하는데 효율이 높은 수정란이식 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끼에서 수정란 이식 기술의 첫 단계인 과배란 유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립하기 위해 반복적인 과배란 유도가 배란율 및 수정란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FSH와 HCG를 사용하여 과배란을 유도하였고 2.5 개월의 반복처리간격으로 3번의 반복적인 과배란 처리를 한 후 반복처리에 따른 배란율과 배란된 난자의 형태학적 상태, 배양에 의한 발생 능력 상태 등을 감소하였으며 배란수의 변이도 커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첫번째, 32.6(+-)2.5; 두번째 28.7(+-)3.7; 세번째 20.99(+-)3.8). 제 2극체의 돌출, 전핵의 형성, cummulus cell의 존재등에 의한 회수된 난자의 형태학적 관찰에 의한 방법으로 난자를 분류한 결과 과배란의 반복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난자가 회수되어 배란이 광범위한 시간대에 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 과배란의 반복적인 유도에 의해 난소의 혈포수는 증가하였으나 채란된 난자의 채외배양에 의한 발육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과배란의 반복적인 유도는 공란토의 난소반응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난자의 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rat에서 PMSG도는 FSH 처리에 의한 과배란 유도가 배란율과 수정란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호르몬 처리하고 교미시킨 후 4일령에 난관과 자궁을 세척하여 정상 8-세포기 난자와 비정상 난자를 조사하였고 각 처리에서 채란된 난자 중에 정상난자를 골라 체외 배양하여 발육율을 비교 평가하였다. 미성숙 rat에서는 평균19.1개의 수정란이 채취되었으며 성숙rat에서는 14.2개가 채취되었고 미성숙 rat에서는 성숙 rat에 비해 더 많은 비율의 비정상적인 난자가 회수되었다. FSH와 LH-RH에 의한 방법이 PMSG와 HCG에 의한 방법보다 유의성 있게 많은 난자를 배란시켰으며, 비정상란의 빈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르몬 처리에 의한 두 가지 방법은 자연배란에 의한 방법에 비해 훨씬 높은 비정상난자의 배란을 유도하였다(FSH, 20.1%;PMSG, 41.2%;자연배란 13.4%). 또한 FSH처리에 의해 회수된 난자보다 체외 발육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rat에서 PMSG와 FSH를 이용하여 과배란을 유도할 수 있으나 배란된 난자의 비정상율은 자연배란에 비해 훨씬 높았고, 과배란 유도시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체외 배양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자개의 배란유도에 대한 LHRH-a, pimozide 및 HCG의 복강내 투여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어체중 kg당 HCG를 각각 5,000, 10,0000, 20,000 IU를 주사하였을 경우 71.4, 80, 100%의 배란유도율을 나타냈다. 또한 pimozide의 존재에 관계없이 LHRH-a를 주사한 개체들 대부분이 배란되었다. LHRH-a 단독투여 실험에서 kg당 200, 200, $400^{\mu}$g 처리에서 각각 50, 75 및 100%의 배란유도율을 나타냈다. pimozide첨가는LHRH-a의 작용을 향상시켰다. 즉, LHRH-a와 pimozide의 혼합투여에서 어체중 kg당 pimozide 1 mg과 LHRH-a $300^{\mu}$g에서 100%의 가장 좋은 배란유도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pimozide 단독투여에서 배란이 유도되지 않았다. 호르몬 처리후의 생식소숙도지수(GSI)와 pesudo-GSI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HCG, LHRH-a 및 LHRH-a+pimozide를 주사한 그룹간의 생식소숙도지수(GSI)와 pseudo-GSI에 있어서 퉁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P>0.05). 호르모처리후 배란이 일어나기까지의 소요시간은 HCG처리후 17~22시간, LHRH-a단독 또는 pimozide와의 혼합처리에서 대체로 23~29시간이 걸렸다.
목 적: 조기난소부전 환자의 10$\sim$20%에서 난소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고 하며 간헐적으로 배란이 되고 심지어는 임신이 가능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조기난소부전 여성의 임상적 특징과 배란가능성은 논의된 적이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조기난소부전 환자에서 자연 난포의 발생 빈도와 배란유도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특발성 조기난소부전으로 진단된 15명 여성의 전체 진료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환자별로 6번 이상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3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추적관찰을 하였다. 또한 4명의 환자에서 6주기의 배란유도시도를 하였다. 조사항목은 초음파 검사에서 난포의 발견율, 자연 난포 성장률과 배란유도를 시행한 경우에 그 반응을 평가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15명 중 6명은 초음파상 난포가 발견되었나 (40%) 초음파 검사 당 난포 발견 빈도는 7%였다 (115회 중 8회). 6명 중 한 명은 초음파 추적관찰 상 배란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5명은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 배란유도를 시도한 6명 중 성공적인 난포 성장이 관찰된 예는 없었다. 결 론: 한국인 조기난소부전 환자에서 난포의 발견율은 이전 서양 연구에 비하여 낮다고 생각되지만 관찰 방법에 차이가 있어 직접비교는 불가능하다. 배란유도의 성공율은 0%로서 이전 연구에서 발표된 수준보다 낮았다.
1. LHRHa를 정상배란 시기의 30일전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주사한 것과 20일 전부터 2회 주사한 모든 실험구에서 난소의 성숙촉진과 배란의 동시화 효과가 나타났다. 2. 은어 배란의 도시화가 유도하고 발안란의 생조율을 높이기 위한 LHRHa 주사방법은 어체중 100g 당 10 $\mu$ g을 정상배란 30일전부터 3회 혹은 20일전부터 2회 주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3. LHRHa 주사에 의해 배란된 알의 발안기까지의 생존율은 LHRHa 주사 농도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4. 혈장 estradiol과 testosterone의 농도는 LHR 주사후 배란기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붉바리 배란유도를 위해 다양한 호르몬과(ovaprim, pimozide, LHRHa, HCG)과 LHRHa의 농도별 효과를 조사하였다. LHRHa는 50 ㎍kg-1, 100 ㎍kg-1, 150 ㎍kg-1, 200 ㎍kg-1의 농도로 처리하였다. 호르몬은 등 근육에 주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LHRHa 단독, 그리고 LHRHa와 Pimozide를 혼합하여 투여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두 실험구 사이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LHRHa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LHRHa를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배란유도 효과를 조사한 결과 100 ㎍kg-1의 농도로 투여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 적: 방향화효소억제제가 생식호르몬 분비 양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배란 여성에서의 배란유도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 연구방법: 정상 월경주기를 가진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letrozole을 투여하지 않은 주기 (대조군)와 투여한 주기 (연구군)에서 생식호르몬 혈중치를 측정하였다. 각 월경주기 3, 11, 21일에 LH, FSH, $E_2$, testosterone, DHEA-S의 혈중치를 측정하였고 각 주기 21일에는 progesterone 측정이 추가되었다. 불임의 원인이 무배란으로 진단된 환자 60명에게 크로미펜과 letrozole을 투여한 후 (각 치료 군, 30명) 배란율, 임신율, LH 분비폭발 시점, 성장 난포 수, 자궁내막 두께, 자궁경관 점액의 양과 견사성, LH 분비폭발 시점의 난포 직경 등을 측정하여 두 군 간의 임상 효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Letrozole은 LH, FSH, $E_2$, DHEA-S 분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letrozole 투여 주기 11일째의 testosterone과 21일째의 progesterone 혈중치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0.40{\pm}0.16$ vs $0.28{\pm}0.11\;ng/ml$, p=0.002, $18.18{\pm}13.07$ vs $8.38{\pm}7.64\;ng/ml$, p=0.001). Letrozole과 크로미펜 군 간의 배란유도 효과에 대한비교에서 배란율, 임신율, 성장 난포 수, 배란 전 난포 직경에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크로미펜 군과 비교할 때 letrozole 군에서 조기에 LH 분비폭발이 발생했고 ($12.12{\pm}2.46$일 vs $14.52{\pm}3.18$, p=0.006), LH 분비폭발 시점에서의 자궁내막 두께가 두꺼웠으며 ($10.48{\pm}1.23$ vs $8.52{\pm}0.93\;mm$, p=0.000), 자궁경관 점액 양이 많았고 견사성이 높았다 ($2.04{\pm}0.61$ vs $1.57{\pm}0.59$, p=0.012, $6.00{\pm}1.12$ vs $4.95{\pm}1.61\;cm$, p=0.003). 결 론: Letrozole은 정상 월경주기를 가진 여성에서 난포 성장을 촉진하고 자궁내막을 호전시키며 무배란 여성에서는 크로미펜에 필적하는 배란유도 효과가 있으며 더욱 생리적인 배란유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사육수조내 자연산란이 이루어지지 않는 범가자미 암컷을 대상으로 호르몬 처리에 의안 인위적 성숙.배란 유도 실험이 이루어졌다. 산란시기에 범가자미 체중 kg당 HCG 265~678 IU, 17${\alpha}$ 20${\beta}$ OHP 0.5~1.0${\mu}$g 농도의 복강주사와 LHRHa 63~81 ${\mu}$g의 펠렛을 투여한 결과, HCG농도 약 300 IU가 범가자미의 최정성숙과 배란유도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7${\alpga}$ 20${\beta}$ OHP와 대조군에서는 난의 성숙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으며, LHRHa 펠렛 실험군에서도 난의 최종성숙과 배란이 일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범가자미 암컷의 경우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LHRHa 펠렛 투여보다도 저농도의 HCG (dir 300 IU/kg 체중)o 주사가 난의 최종성숙과 배란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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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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