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사선치료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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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 골 이식술을 동반하여 식립된 임플란트의 변연골변화와 생존률에 관한 후향적 연구 (A Retrospective study of the Cumulative Survival Rate and change of peri-implant marginal bone around implants associated with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 유화숙;김선종;박은진;김명래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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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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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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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이 연구는 측방접근법을 통해 상악동 골이식을 시행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을 때, 누적 생존률 및 성별, 연령별, 이식재, 자가골의 공여부, 술전 잔존골 양, 무치악 형태, 식립 시기, 임플란트 종류, 직경과 길이에 따른 임플란트의 생존률 및 변연골의 방사선학적 결과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상악 구치에 측방접근법을 통해 상악동 골이식술 후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시행한 7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표면 처리된 나사모양의 임플란트를 사용하였다. Osseotite(BIOMET 3i, Warsaw, USA), Neoplant(Neobiotec, Seoul, Korea), $Br\ddot{a}nemark$(Nobel Biocare, Goteberg, Sweden)과 SSII(Osstem, Busan, Korea)를 사용하였다.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 관찰 누적 생존률은 Kaplan-Meier 분석법을 이용하였으며 다른 요소에 따른 임플란트의 생존률의 유의성은 Chi-square test로 검정하였다. 결과: 상악동골 이식술이 시행된 모든 증례에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골 양이 얻어졌으며 92%의 생존률을 보였다. 결론: 상악동 골이식술을 시행한 후 임플란트 보철 수복은 자가골 단독 사용시에 자가골과 골대체 물질이 혼합된 것보다 우수한 생존률을 보였다. 지연 식립하는 경우가 임플란트와 동시에 식립하는 경우보다 생존률이 높았다.

내반 변형을 지닌 내측 반월상 연골판 후방 골 기시부 퇴행성 파열 환자에서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 단독과 근위 경골 절골술 동반 수술의 결과 비교 (The comparative study of arthroscopic meniscectomy with or without high tibial osteotomy in patients with degenerative medial meniscus posterior horn tear)

  • 문재영;선종근;송은규;김형순;임지현;조현종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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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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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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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내반 변형을 지닌 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골 기시부 퇴행성 파열 환자에 대해 관절경적 반월 연골판 절제술을 시행 중 개방형 경골 근위부 절골술을 시행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에서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 결과를 비교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circ}$ 이상 내반 변형과 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골 기시부 퇴행성 파열을 지닌 환자에 대해 관절경적 반월 연골판 절제술을 시행받고, 최소 3년 이상 추시가 가능한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30명에 대해서는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을 함께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반월 연골판 절제술만 시행하였었다. 평균 추시 시간은 52.5개월 (36.0~76.6)이었다. 최종 추시 상 두 군간에 수술 전 증상의 소실 유무, 수술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 및 HSS 점수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최종 추시 상 방사선학적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유무를 비교하였다. 결과: 증상의 호전은 근위 경골 절골술을 함께 시행한 군(83.3%, 25예)에서 의의있게 관절경적 반월 연골판 부분 절제술만을 시행한 군(66.7%, 8예)보다 호전을 보였다. 환자 만족도 역시 근위 경골 절골술을 함께 시행한 군(83.3%, 25예)에서 반월상부분 절제술만 시행한 군(58.3%, 7예)보다 의의있게 높게 나타났다. HSS 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을 같이 시행한 군은 술 전 56.9점에서 술 후 90.8점으로 향상되었으며, 반월 연골판 부분 절제술만을 시행한 군에서는 술 전 67.9점에서 술 후 89.0점으로 향상되었으나, 양군간의 통계학적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WOMAC 점수 역시 양군간의 통계학적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최종 추시 상 방사선학적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에 있어서 두 군간에 의의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내반 변형을 지닌 반월 연골판 후방 골 기시부 퇴행성 파열 환자의 치료에 있어 좋은 임상적 결과를 위해서는 근위 경골절골술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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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를 침범한 피부근염/다발성근염의 임상적 양상 (Clinical Features of Dermatomyositis/Polymyositis(DM/PM) with Lung Involvement)

  • 박근민;최창민;엄상원;황용일;임채준;이재호;유철규;이춘택;정희순;송영욱;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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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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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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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피부근염/다발성근염 환자의 폐침범에 대한 국내의 보고는 드물며, 이에 폐를 침범한 피부근염/다발성근염 환자의 임상상을 살펴보았다. 방 법 : 1989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대병원을 내원한 피부근염/다발생근염 환자의 임상양상과 방사선검사를 포함한 검사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79명(피부근염/다발성근염 : 54/25명)의 환자 중 24명(33%)의 환자에서 폐침범이 있었다. 폐침범이 있는 환자군의 여성비(11:1)와 연령($50{\pm}13$세)이 높았다. 폐침범이 있는 환자에서 호흡곤란(79%)과 기침(67%)의 증상이 있었고, ESR이 $47{\pm}7\;mm/hr$, CK/LD가 $2169{\pm}820/577{\pm}61\;IU/L$로 증가하였다. Anti-Jo1 Ab는 30%에서 양성이었다(p-value : 0.03). 흉부 HRCT 상 망상 또는 간유리 음영(9%), 선상 음영 또는 중격 비후(50%), 반점상 경화(38%), 벌집낭(33%), 결절 음영(17%)으로 관찰되었다. 환자는 $30{\pm}28$개월 동안 추적관찰 되었고, 스테로이드 단독치료(46%)와 면역억제제 병행치료(50%)를 받았다. 경과 중 사망률은 폐침범이 있는 군(21%)에서 폐침범이 없는 군(10%)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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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증과 연관된 방광요관역류 이외의 선천성 요로계 이상에 관한 고찰 (Congenital Urinary Tract Anomalies Associated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in Infants and Children)

  • 정소희;김정심;김현정;이미나;엄미령;진동규;신화숙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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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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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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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요로감염이 있을 경우 방광요관역류를 포함한 선천성 요로계 이상을 25-55%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중 방광요관역류는 8-52%이나 이러한 역류성 병변이 일차성 역류인지,선천성 기형과 동반되는 이차성 역류인지 구별하기 어렵고 역류 자체에 의해 기존의 선천성 병변은 무시되기 쉽다. 이에 저자들은 방광요관역류 여부와 관계없이 선천성 요로계 이상이 요로감염과 동반된 경우에 대하여 성별 연령별 빈도, 선천성 요로계 이상의 종류 및 방광요관역류와의 관련성 여부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요로감염증으로 입원치료받은 환아로 신초음파검사 단독 또는 초음파검사 및 배뇨중 요도조영술검사(voiding cystourethrography)를 모두 시행하여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던 65례를 그 대상으로 하였다. 59례에서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고 배뇨중 방광요도조영술은 51례에서, $^{99m}Tc-DMSA$ scan은 45례에서 시행하였다. 결과 : 1) 방광요관역류 여부와 관계없이 선천성 요로계 이상이 요로감염과 동반된 경우는 요로감염환아 65례 중 9례(13.8%)로 남아 7명 여아 2명이었다. 2) 연령별 분포를 보면 1세 미만이 1명, 1-2세 5명, 3-5세 1명, 5세 이상 2명이었다. 3) 선천성 요로계 이상의 종류는 각각 양측이소성신, 방광요관이행부폐쇄, 다낭신, 방광신우이행 부협착, 방광신우이행부폐쇄 및 수신증, 후부요도판막, 방광격막, 요막관잔유물, hutch diverticula 등이었다. 4) 역류 이외의 선천성 요로계 이상 9례 중 배뇨중 방광요도조영술은 8례에서 시행되었고 이 중 4례에서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되었다. 5) 요배양 검사에서는 E. coli가 3례(33.4%)에서 동정되어 가장 많았다. 결론 : 본 연구는 선천성 요로계 이상을 방광요관역류 여부와 관계없이 고찰한 것으로 13.8%에서 관찰되었다. 연구 대상의 예가 적어서 그 결과를 단정짓기는 어려우나, 다른 요로계 기형도 적지않게 동반되는 것으로 관찰되는바 요로감염증과 연관된 역류 이외의 다른 기형의 중요성도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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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을 위한 복수액 분석 (Ascitic Fluid Analysis for the Differentiation of Malignancy-Related and Nonmalignant Ascites)

  • 이은영;김병덕;최재혁;이상엽;류헌모;이경희;현명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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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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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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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성 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 진단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계측치들이 감별을 위하여 사용되어져 왔는데 어느 것도 단독 사용시 두 군을 완벽히 구분짓지는 못한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악성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에 있어서 여러 계측치들을 비교하여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계측치를 찾고 이 결과를 토대로 악성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구분에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진단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1995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 복수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수 천자를 시행한 80명을 대상으로 이들 환자들을 악성 복수 환자군과 비악성 복수 환자군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악성 복수군은 다시 암종증이 동반된 21명의 환자와 암종증의 증거가 없는 6명의 환자로 구분하였고 비악성 복수군은 다시 52명의 간경변증 환자군과, 1명의 간경변증이 없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모든 환자에게서 복수와 혈액에서 동시에 검체가 얻어졌고 계측치로 복수액의 콜레스테롤, CEA, LDH, 단백치, 세포진 검사, 복수액과 혈청의 LDH 비, 단백비, 혈청-복수액 알부민 차를 구하였고, 각 계측치의 평균을 구하여 두 군을 비교하였는데, 모든 계측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저자는 각 계측치마다 각 측정치를 적용하여 가장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는, 즉 가장 높은 진단 능력을 나타내는 측정치를 절단치로 정한 후각 계측치에 적용하여 진 양성, 진 음성, 가 양성, 가 음성으로 분류한 후 민감도, 특이도, 양성 기대도, 음성 기대도, 진단 능력을 산출하였고, 연구된 계측치 중 민감도가 높은 계측치인 복수액의 콜레스테롤을 선별검사의 단계에 적용하고, 특이도가 높은 계측치인 세포진 검사와 복수와 혈청의 단백비를 악성 복수로 분류된 군에 적용하여 악성 복수를 확진하는 2단계 진단 과정을 80명의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다음 결과를 얻었다. 1) 복수액 분석 결과 복수액의 콜레스테롤치가(절단치: 30 mg/dl) 93%의 가장 높은 민감도를 보였고, 복수액의 세포진 검사와 복수액과 혈청의 단백비가(절단치: 0.5) 100%, 98%의 가장 높은 특이도를 나타내었다. 2) 2단계의 진단 과정을 통하여 복강내 암종 전이가 확인된 21명 모두 악성 복수군으로 분류되었다. 3) 광범위한 간전이가 있는 악성 복수 모두 비악성군으로 분류되었다. 4) 간 경변증으로 인한 52례에서 모두 비악성군으로 분류되었다. 5) 전체 진단 과정을 통해 총 27명의 악성 복수 중 81.5%인 22명이 악성 복수군으로 진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자들이 제시한 진단 과정은 악성 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 진단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며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임상 양상, 방사선학적 검사, 기타 검사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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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학적 방법을 이용한 결핵 진단 방법의 효용성 (The Usefulness of Serologic Diagnosis for Tuberculosis with Two Rapid Immunochromatographic Assay Devices)

  • 김덕겸;권성연;이석영;박계영;정경해;이춘택;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염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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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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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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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객담 도말 및 배양 검사나 방사선학적 검사 등의 기존의 결핵 진단 방법은 낮은 민감도와 진단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어서 결핵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제한점이 있었다. 최근에 혈청학적 진단 방법의 하나로 개발된 immunochromatographic assay 기구들이 소개되고, 외국에서 비교적 높은 진단율를 보여, 결핵 유병율이 높은 국내에서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 질병 양상에 따른 차이점을 조사하여, 기존의 결핵 진단 방법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하였다. 연구방법: 환자군을 폐결핵 환자군(36명), 폐외결핵 환자군(3명) 및 두 가지 모두 이환된 군(22명)으로 나누었으며, 대조군은 과거 결핵 병력이 있는 비활동성 결핵환자(17명), 결핵이외의 폐질환자(16명) 및 폐질환이 없는 심장 환자(14명)를 대상으로 38kDa 항체를 포함한 ICT tuberculosis 또는 BioSign$^{TM}$TB를 이용하여 혈청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ICT tuberculosis를 사용한 경우, 환자군 56명 및 대조군 47명에 대하여 64.3%의 민감도 및 91.5%의 특이도를 나타내었으며, 폐결핵만 있는 환자군에서 76.5%의 민감도를 보여, 폐외 결핵만 있는 환자군(33.3%)나 두 가지 모두 이환된 군(47.4%)에 비하여 더 높은 민감도를 나타내었다(p=0.039). BioSign$^{TM}$TB를 이용한 경우, 환자군 43명 및 대조군 43 명에 대하여 74.4%의 민감도 및 95.3%의 특이도를 보였으며, 폐질환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100%의 특이도를 나타내었다. 환자군중에서 초발환자 및 과거 폐결핵 병력이 있는 환자군 사이에는 민감도에 차이가 없었으며, 공동성 폐결핵 환자와 비공동성 폐결핵 환자사이에 검사상 민감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73.3% vs. 69.6%, p>0.05). 결 론: 혈청학적 방법의 하나인 immunochromatographic assay 기구는 높은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를 보여 임상적 유용성이 기대되나, 상대적으로 낮은 민감도와 음성 예측도를 고려할 때, 단독 사용보다는 기존 방법과의 상보적 사용이 결핵진단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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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흉 및 합병된 부폐렴성 흉막 삼출 환자에서 Pigtail 도관 배액의 유용성 (Efficacy of Pigtail Catheter Drainage in Patients with Thoracic Empyema or Complicated Parapneumonic Effusion)

  • 박정우;유승민;설원종;백은기;이규훈;서준범;정성환;안창혁;임영희;박정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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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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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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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및 목적 : 농흉과 합병된 부폐렴성 흉막 삼출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항생제 투여와 빠른 배액이다. 흉관 삽관은 소방이 형성되는 경우나 접근이 어려운 경우 성공률이 낮으며, 혈흉, 장기손상, 횡격막 파열, Hornor 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보고되는 침습적 술기로, 최근에는 영상 유도에 의한 pigtail 도관 배액술(pigtail catheter drainage, PCD)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저자 등은 농흉 및 합병된 부폐렴성 흉막 삼출 환자에서 PCD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가천 의대 길병원에서 농흉 및 합병된 부폐렴성 흉막삼출로 진단되어 PCD시술을 받은 45명을 대상으로, 진단 당시 증상, 음주 및 흡연력, 혈액 검사 소견, 흉수 검사 소견, 방사선 소견(도관 삽관시, 도관 제거시, 도관 제거 한달 후), 삽관 후 24시간 배액량, 삽관 기간, 삽관 후 입원 기간, 외과적 처치여부 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대상환자의 남녀비는 42 : 3, 연령은 중앙값 52세(21~74)이었다. 농흉 환자는 23명, 합병된 부폐렴성 흉막 삼출 환자는 22명이었고, 이 중 PCD만을 시행받았던 4명(3명 : 부폐렴성 흉막삼출, 1명 : 농흉)의 환자가 추적관찰에서 탈락되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 중 36명(80%)에서 PCD 또는 PCD와 유로키나제 사용으로 배액이 가능하였으며, 농흉 환자 23명 중 5명(27.1%)만이 외과적 수술을 시행받았고(흉막 박피술 1명, 개방성 흉강 배액술 3명), 이 중 1명이 사망하였다. PCD만 시행 받은 환자군과 PCD와 유로키나제를 사용한 환자군에서 삽관 기간, 삽관 후 재원 기간 및 24시간 평균 배액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CD만 시행 받은 환자군과 수술적 처치를 받은 군 간에 24시간 평균 배액량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삽관 기간($9.4{\pm}5.25$일 vs. $19.2{\pm}9.42$일, p<0.05), 삽관 후 재원 기간($15.9{\pm}10.45$일 vs. $38.60{\pm}11.5$일, p<0.01)이 수술적 처치를 받은 군에서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CD와 유로키나제를 사용한 군과 수술적 처치를 받은 군 사이에서도 24시간 평균 배액량의 차이는 없었고 삽관 기간($11.1{\pm}7.35$일 vs. $19.2{\pm}9.42$일, p<0.05)과 삽관 후 재원 기간($17.5{\pm}9.17$일 vs. $38.6{\pm}11.46$일, p<0.01)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CD 단독 또는 PCD와 유로키나제를 병행하여 사용한 40명의 환자 중 추적관찰시 탈락된 4명을 제외하고 16명(44.4%)에서 도관 제거시 75% 이상 흉수가 감소하였으며, 17명(47.2%)에서는 50~75%, 1명에서는 25~50% 감소하였고, 2명에서는 25%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도관 제거 한 달 후에는 1명을 제외한 35명(97.2%)이 50% 이상의 호전을 보였다. 추적 관찰 기간 중 pigtail 도관 삽관시 특기할 만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 론 : PCD는 농흉 및 합병된 부폐렴성 흉막 삼출 환자에서 심각한 합병증 없이 효과적으로 조기에 배액할 수 있는 유용한 시술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