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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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영어 발음지도안 개발 (Syllabus Design for Teaching Pronunciation in Korean EFL Classroom)

  • 박주경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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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6년도 10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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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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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의 목적은 의사소통 능력 중심의 영어교육을 하기 위하여 특별히 한국인들이 영어를 발음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보다 정확한 영어발음을 낼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지도안을 작성해 보고자하는 것이다. 먼저 한국인을 위한 영어발음교육의 특성과 제문제를 살펴보고, 보다 효과적인 발음지도를 위해 구체적인 발음지도 목표와 그 목표에 맞는 발음지도 법을 알아보았다. 발음지도 목표로는 우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이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발음을 갖추도록 하며, 이를 위해 (1)영어자,모음 식별 청취 및 발음, (2)올바른 강세와 억양 식별 및 구사, (3)연음 및 기타 주요 발음 현상 식별 및 구사 등을 지도하되, (1)보다 (2)와 (3)을 보다 집중적으로 지도 할 것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이들 각각의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지도법과 학습활동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교육한 내용에 대한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방법을 제시하였고, 보다 실용적인 발음지도안을 작성하기 위한 교사교육과 작성된 발음지도안의 활용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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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영어발음지도 (Teaching Children English Pronunciation)

  • 박주경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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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6년도 2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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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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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 중심의 영어교육을 하기 위하여 그 기초가 되는 영어발음지도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아울러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 먼저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의 특성과 제문제를 살펴보고, 보라 효과적인 발음지도를 위해 구체적인 발음지도 목표와 그 목표에 맞는 발음지도 법을 알아보았다. 발음지도 목표로는 우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이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발음을 갖추도록 하며, 이를 위해 (1)영어자, 모음 식별 청취 및 발음, (2)올바른 강세와 억양 식별 및 구사, (3)연음 및 기타 주요 발음 현상 식별 및 구사 등을 지도하되, (1)보다 (2)와 (3)을 보다 집중적으로 지도할 것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이들 각각의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지도 법 및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활동들을 소개하였다. 끝으로 자질을 고루 갖춘 초등학교 영어교사 양성이야말로 성공적인 영어교육의 제일조건임을 강조하고 보다 실제적인 교사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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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발음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교사교육

  • 박주경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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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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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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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 초등학교 영어지도교사 연수프로그램 현황 1) 교육과정 2) 교육방법 3) 교사들의 인지도 및 배경지식 수준 4 4) 교사들의 요구 2.초등학교 영어교사의 역할 1) 한국인 영어교사의 역활 2) 영어원어민 교사의 역할 3. 영어지도교사 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1) 영어교육의 목표 2) 발음지도상 주요내용 3) 발음지도법 4) 교사자신의 발음교정 및 향상을 위한 내용 4.제안 및 결론 1) 한국인 아동특유의 영어발음상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할 것. 2) 과적인 발음교수법 개발 3) 적절한 교재 및 교수자료 개발 4) 실용적인 교사교육을 통한 우수 교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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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식 영어 발음지도

  • 김정렬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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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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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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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의사소통식 영어교수법은 Widdowson (1978)이래, 과거 20여 년간의 여러 외국어 교수 방법들을 (침묵식 교수법, Gattegno; 자연적 교수법, Terrell & Krashen; 전신반웅 교수법, Asher; 집단언어 학습법, Curran; 암시적 교수법, Lozanov) 거치면 서, 이들 중에서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방법을 총괄하여, 명실공히 외국어 교육 방법의 중심으로 그 자리를 갈수록 확고히 잡아가고 있다. 의사소통식 교수법은 우선 언어란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며, 의사소통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사회 언어적 행위로 본다. 따라서, 외국어 교육의 목적을 무엇보다도 의사소통 기능의 숙달에 두는 것이다. 일반적인 의사소통 상황을 보면 발화내용의 문법적 정확성은 그 상황에 대한 내용의 적절성 여부에 비하면, 부수적인 것이다. 예를 들면, 사과를 하는 의사소통기능을 공부하면서, 사과하는 표현으로 Sorry라는 말을 썼다고 하자. 이때, 영어는 주어 생략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Sorry 대신에 문법적으로 완전한 문장인 I'm sorry 로 표현해야 한다는 문법적인 문제보다는 사과하는 표현이 그 상황에서 적절하게 쓰인 것인지를 묻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의사소통식 교수 방법이다. 현재, 초등학교 16 종 영어 교과서도 의사소통 기농들을 적절한 상황에 맞춰서 의사소통식 교수 방법의 정신을 비교적 잘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발음에서만큼은 아직도 의사소통식 교수방법을 무시하고, 정확한 발음의 명시적인 설명이나, 예시에 그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경향은 교육부에서 고시한 제6차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해설서에서 되풀이되고 있다. 발음지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많은 양의 지면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후에 흐르는 의사 소통식 영어교육의 맥을 완전히 끊고, 단지 정확한 발음의 해부학적 예시와 기술에 그 치고 있다 (임영재 외 1995). 이러한 발음기관의 단면도를 이용한 해부학적 발음의 예시는 특정 자음의 정확한 혀의 위치를 알려 줄 수는 있지만, 발음훈련을 대신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사람이 자전거의 페달을 밟았을 때, 그 동력전달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 책자를 읽었다고 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시, 자전거를 타고자 하면, 실제로 타고 넘어지면서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발음훈련의 경우 교재의 내용이나 의사소통 기능은 의사소통식으로 가르치면서도 발음만큼은 아직도 원어민의 입모양을 활용한 듣고 따라하기 식의 전통적인 방법의 발음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적 발음훈련 방법은 구체적으로 다음 장에서 제시되겠지만, 초등학교에서 듣고 따라하기나 듣고 골라내기와 같은 방법으로 발음훈련을 하면, 많은 학생들이 쉽게 지루해 하고, 아마 영어시간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시간이 발음연습 시간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다. 현재 의사소통식 교수 방법을 모태로 한 교과서에서도 의사소통식 발음지도법을 쓰지 않았다는 것은 새로이 시작하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에서 아쉬운 점이라 아니할 수 없다.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발음 지도의 핵심은 그들의 지적, 정서적, 신체적 특징을 잘 고려해야 한다. 초등학교 학생은 지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성장기에 있어서, 호기심이 많고, 모방성이 강하며, 감수성이 예민하여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쉽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끊임없이 신체적으로 움직이고 싶어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특정 을 반영하여 발음을 지도하는 길은 역시 초등학교 교과서의 다른 영역들처럼, 학생들은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교사는 이들 활동을 통해서 교수목표를 성취하는 쪽으로 맞추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발음지도가 필요한 이유와 요인을 살펴본다. 그리고, 전통적인 발음지도 방법을 일별해 보고, 의사소통식 발음지도법을 제시하는 순으로 논의를 전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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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초등학교 영어발음교육 (Teaching Pronunciation for Communication in Korean Elementary EFL Classroom)

  • 박주경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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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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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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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7년도에 시작된 초둥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은 조기영어교육의 장점, 그 중에서도 어른에 비해 어린이는 보다 정확한 외국어 발음을 습득할 수 있다는 데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어교육의 성과는 적절한 언어습득환경이 주어졌을 때에만 가능한 것으로 현재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영어교육은 여러 가지 문제점과 보완점이 노출되고 있는 바, 이중 보다 효과적으로 정확한 영어발음을 제시하고 교육하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의사소통 능력 중심의 영어교육을 하기 위하여 특별히 한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영어를 발음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보다 정확한 영어발음을 낼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먼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영어발음 특성과 제문제를 살펴보고, 보다 효과적인 발음지도를 위해 구체적인 발음지도 목표와 그 목표에 맞는 발음지도 법을 알아본다. 아울러 효과적인 내·외국인 교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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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발음 교육

  • 이영길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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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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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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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 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발음 지도는 어느 정도의 영어 수준에 도달하기를 기다릴 필요없이 가능한 한 저학년에서부터 직접 지도되어야 한다. 즉 영어 교육은 영어 발음 교육부터 시작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어느 정도의 수준 높은 문법 이론을 알고 있는 (대)학생들이라도 발음에 관한 한 많은 연습이 요구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바꿔 말하면 이러한 학생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문법 지식만큼 발음에 대한 적극적인 구사력도 당연히 발휘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영어 교육을 강조할 때 문장 구조와 어휘 교육이 중요시된다면 발음 또한 조기 교육 단계부터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제일 처음 무엇을 어떻게 시작 해야할 것인가\ulcorner 흔히 음소(phoneme)라는 말의 최소 단위부터 시작하여 자음군(consonant cluster)과 같은 음 결합체를 가르친 다음 단어 강세(word stress)를 다루며, 마지막으로 문장 강세(sentence stress), 리듬(rhythm), 억양(intonation) 등을 포함함 이음말(connected speech)을 가르치는 순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이론상 논리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매우 의심스렵다. 오히려 가장 유익한 순서는 기본 억양 과 같은 적절한 표현과 함께 주어진 화맥 속에서의 의미 있는 문장 강세를 가르치고 그 다음에 그에 수반되는 중요한 소리의 발음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Give it to him과 같은 구조를 교사가 구두로 제시할 때 단어 하나 하나를 강조한 나머지 너무 천천히 말하게 되면 전체 문장의 발음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어버린다. 중요한 것 은 기본 의사소통에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개별 단어에 부수되는 문제점은 '보충 지도'(remedial teaching)로 교정이 가능하다. 2. 우리의 초등학교 영어 교육의 현황을 고려할 때 비록 발음 지도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미래 지향적 결과를 기대할 때 우선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현재의 교육대학교의 교사양성에 있어서 영어교육의 교과과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1981년도부터 교육대학교가 4년제가 명실공히 영어과로 운영되기는 수년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현재의 교과과정도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담당하기에는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영어발음에 관한 뚜렷한 과정이 없는 실정이다. 혼히 외국인 강사가 담당하는 이른바 영어회화 시간이 곧 발음 시간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전적으로 별개의 문제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발음 교육을 할 수 있는 교과과정이 되기를 바란다. 3. 앞에서 언급했듯이 4년제 이전에 졸업한 현직 교사들은 재학 중 영어 발음에 관한 지도를 받아본 적이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 교사들에게 적절하고도 충분한 발음 교육을 시켜야 하는 연수 과정이다. 소리로 듣고 말해야 하는 초둥 영어 교육에 서 교사의 발음에 관한 지식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과대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연수 내용이다. 적어도 현재까지 실시되어 온 초둥영어교육 담당자 연수 교과목 내용은 핵심을 찾기 힘들 정도로 교파목이 다양하고 산만하다. 따라서 예를 들면 영어발음 지도에 관한 과목도 마지못해 끼워 넣는 식의 과목 배정이다. 여기에 고작 할당된 시간은 많아야 4시간 정도이다. 대학에서 한 학기에도 부족한 영어 발음을 아 무런 배경 지식도 없는 초등 교사들에게 4시간 동안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ul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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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palatogram을 이용한 기능적 구음장애의 언어치료에 대하여 - 측음화된/ㅅ/의 개선을 중심으로 -

  • 박혜숙;최홍식;김광문;신미성이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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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3년도 제1회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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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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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발음검사 결과 /i/에 선행되는 /ㅅ/은 정상발음을 보였으나 그 이외의 모음에 선행되는 /ㅅ/은 모두 측음화 /ㅅ/로 규척적인 오류발음을 하고 있는 증례에 대한 발음교정에서 청각자극에 의한 feedback 및 촉ㆍ시지각을 중심으로하는 전래적 발음지도 방법으로는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없었으므로 전기적 인공구개(D.P)를 이용한 혀운동의 시각적 feedback을 중심으로한 발음지도를 시도한 즉 측음화 /ㅅ/음의 소실이 인정되고 정상구음 /ㅅ/의 출현을 보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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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quence-to-Sequence Model을 이용한 영어 발음 기호 자동 변환 (Automatic Conversion of English Pronunciation Using Sequence-to-Sequence Model)

  • 이공주;최용석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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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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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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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영어는 동일 철자의 발음이 매우 다양한 언어이기 때문에 사전에 기술되어 있는 단어의 발음기호를 읽어야만 정확한 발음을 알 수 있다. 영어 사전마다 사용하는 발음기호(phonetic alphabet) 시스템이 다르며 같은 단어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발음 역시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딥 러닝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sequence-to-sequence (seq2seq) model을 이용하여 사전마다 다른 발음을 자동으로 변환해 보고자 한다. 4가지 다른 종류의 사전에서 추출한 발음 데이터를 이용하여 모두 12개의 seq2seq model을 구현하였으며, 발음 자동 변환 모듈의 정확 일치율은 74.5% ~ 89.6%의 성능을 보였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다음의 두 가지이다. 첫째 영어 발음기호 시스템과 각 사전의 발음 데이터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고, 둘째, 발음 정보의 자동 변환과 오류 분석을 통해 seq2seq model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훈민정음 한글발음의 성명학 적용 논점 고찰 (Consideration of Issues on the Naming Application of Hunminjeongum Hangul Pronunciation)

  • 김기승;이종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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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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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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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현재 대부분의 한국 작명가들이 적용하고 있는 '한글 발음오행을 적용한 작명법'의 합리성을 살펴보는 연구이다. 한글 발음오행 작명법은 이름이 실제 발음으로 표현될 시에, 표현된 발음이 발음하는 사람과 그 발음을 듣는 이에게 청각적인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그 표현되는 이름의 소유주에게 좋거나 나쁜 영향을 준다는 전제하에 한글 발음이 가지고 있는 오행의 상생상극을 이용하여 작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의 한글 발음오행 작명법에 대하여 연구자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발음오행 작명법의 역사적 과정, 현대 국어와의 관련성, 발음오행 작명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그 타당성 여부를 규명한다. 그에 대한 결과로서 훈민정음 창제원리 위반, 발음오행 작명의 역사적 유래, 발음오행 자체의 오류, 현대 국어의 음운법칙에 따른 오류, 발음오행을 적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제반 문제점 등과 그 원인을 제시하여 한글 발음오행 작명법이 불합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발음 및 청취 교육

  • 정인교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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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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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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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오늘날 영어교육은 교과과정령에 엄연히 명시된 네 가지 기능(four skills) 즉 듣기, 말하기, 원기, 쓰기라는 정당하고도 보편 타당성 있는 명분 하에 어떻게 가르쳐 왔는가 를 반문해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간 6년간의 중등과정, 심지어는 대학에서 환 두해까지 영어를 이수한 사람틀 중에는 문자를 통해서는 상당한 수준, 그것도 영어 토박이들조차 놀랄 정도의 영어를 이해하지만, 소리를 통해 들을 때는 ---말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고---아주 간단한 내용의 영어조차 알아듣기 힘든 경험을 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즉, 문자를 대할 때는 시각적 자극의 형태가 두뇌 속에 저장된 정보---가공할 문법적 지식---와 일치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반면, 소리를 들을 때는 청각적 자극의 형태가 두뇌 속에 저장된 정보---극히 불완전한 발음사전, 또는 모국어의 음운체계에 의한 영어발음--- 와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말소리를 매체로 하는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영어의 본토박이 발음을 정확히, 아니면 적어도 매우 근접하게 나마 터득하여(습관화하여)두뇌에 저장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영어교사는 모국어의 음운체계에 대한 정확하고도 상세한 지식을 토대로 하여 영어의 음운체계와 '언어학적으로 의미 있는 (linguistically significant)' 대초분석의 방법으로 발음을 지도한다면 보다 나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국어의 발음이 외국어의 발음에 간섭을 유발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분절음체계가 서로 다를 때 2. 한 언어의 음소가 다른 언어의 이음(allophone)일 때 3. 유사한 음의 조음장소와 방법 이 다를 때 4. 분절음의 분포 또는 배열이 다를 때 5. 음운현상이 다를 때 6. 언어의 리듬이 다를 때 위의 여섯 가지 경우를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의 발음특성을 대조하여 '낯선 말투(foreign accent)' 또는 발음오류를 최소로 줄이는 것이 영어교사의 일차적인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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